스포츠 정보2015. 4. 29. 16:08

[국제경기연맹들의 올림픽 수입금배분 현황Update]

 

ASOIF(28개 하계 올림픽 종목 국제연맹 연합회) AIOWF(7개 동계올림픽 종목 국제연맹연합회)에 속한 올림픽종목 관할 국제연맹들(IFs)의 금번 소치 개최 SportAccord컨벤션 기간 중 열린 이사회 및 총회의 주요 현안 관심논의 사항은 IOC로부터 배분 받는 수입금 지분 향후 재설정 문제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Francesco Ricci Bitti ASOIF ITF회장)

 

 

IOC는 지난 2013 5월 리우2016올림픽과 관련하여 새로운 수입금배분 공식(a new revenue-sharing formula)를 발표한 바 있는데 IOC집행위원회는 하계올림픽국제연맹들 대상 올림픽 수입금 배분을 위하여 5개 그룹으로 재 구성키로 하였다고 합니다.

 

 

 

ASOIF의 일원인 IJF회장이기도 한 Marius Vizer SportAccord회장의 개회식에서의 돌출 발언(He described IOC system as “expired, outdated, wrong, unfair and not at all trasparent”)으로 인해 ASOIF총회에서 불편한 상황 연출 방식과 발언기회에 대한 유감표명으로(“I regret to create inconvenience…regarding my way and moment to choose this opportunity)일단 사과발언은 했지만(he offered an spology for the speech Monday) 연설문내용은 자신의 목소리를 표명한 것이며 자신의 의견이기도 하다라며 내용자체에 대하여서는 소신을 굽히지 않은 바 있습니다.

 

ASOIF회원단체들인 국제연맹들은 재정적인 그리고 창조적인 생존을 위하여IOC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이 현재의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IOC집행위원회의 분배 계획 발표 이후 이러한 배분 공식이 ASOIF에 의해 자체 개발되어 왔으며 리우2016올림픽 수입금배분 분류구분을 위한 모델에 (model for division of Rio2016 revenues) 관하여 보다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입금배분 모델은 4월 소치개최 ASOIF총회에 제출되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수입금배분결정을 뒷받침할 별개의 순열조합과 방식들(different permutations and ways)이 검토된 바 있다고 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올림픽하계종목 국제연맹들에게 배당되어 배분대상 수입금 총액은 US$29,600만 불( 3,256억 원)이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대략 US$ 52,500만 불( 5,800억 원)의 총수입금이 배분되었는데 이 금액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입금(US$2 9,600만 불/ 3,256억 원)보다 약 75% 상향 초과 증액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상향 조정된 TV방영권수입금 덕분에(thanks to enhanced broadcast revenue) 대략 US$5 5,000만 불(6,050 억 원)의 배당 수입금이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연맹들 중 맏형 격인 IAAF(국제 육상경기연맹)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는 US$2,900만 불(319억원)을 받았었지만 4년 후인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US$4,520만 불( 497억 원)을 수령했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US$500만 불이 감소된 US$4,000만 불 수령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US$500 만 불( 55억 원)을 돌려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인 것(the IAAF, incidentally, is working, and hard, for that US$5 million back)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외신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Lamine Diack IAAF회장이 Vizer SportAccord회장의 돌출발언에 대하여 용납될 수 없다’(What was said by Mr. Vizer was unacceptable.)라고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수영(FINA)의 경우 2008년에는 US$1,430만 불을, 2012년에는 US$2,500만 불을, 2016년에는 US$3,200만 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A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은 육상(IAAF), 수영(FINA) 및 체조(FIG)정도 이며

B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농구/FIBA)은 각각 2008-US$1,430만 불, 2012-US$2,500 만 불, 2016-US$2,500만 불씩을,

C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조정/FISA )은 각각 2008-US$960만 불, 2012 US$1,770만 불, 2016-US$ 1,770만 불씩을,

D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탁구/ITTF)은 각각 2008 US$800 만 불, 2012-US$1,530만 불, 2016-US$ 1,730 만 불씩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리우 2012올림픽)국제연맹 총수입금 (US$ 55,000만 불( 6,050억 원) 배분추정치]

 

1)  A 그룹/육상(IAAF: US$4,000만 불- 440억 원)/수영(FINA: US$3,200만 불- 352억 원)

2) B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 각각 US$2,500만 불( 275억 원),

3) C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 각각 US$1,770만 불( 195억 원),

4) D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 각각 US$1,730만 불( 190억 원)

 

 

                (동 하계 올림픽 국제연맹 전체로고)

 

 

Andrew Ryan ASOIF사무총장에 따르면 ASOIF는 이르면 2020년까지 ASOIF회원 국제연맹들의 등급분류(positions)에 대한 검토 요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올림픽 수입금 배분 규모에 따라 통상 A~E까지 5개 그룹으로 분류되게 되는데 매 올림픽마다 재 분류작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16년 및 2020년 올림픽에 신규정식종목으로 진입한 럭비와 골프는 E그룹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번 소치개최 AOIF총회에서는 리우2016후에 IOC에게 분류등급평가요청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였다고 합니다

 

 

ASOIF이사회(Council) 421, 총회는 422, 그리고 IOC 2016 2020년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초대되어 함께 참석하게 되는 ASOIF특별 포럼은 423일 열린 바 있는데 리오2016 및 도쿄2020올림픽과 연관된 이슈들과 우려되는 쟁점 사항들(issues and concerns)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