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9. 11. 23:08

제 9 대 IOC위원장(IOC President), 세계스포츠 대통령(World Sport President), 스포츠 교황(Sport Pope), 세계스포츠 대부(World Sport God Father) 등의 호칭을 부여 받게된 Thomas Bach(독일출신, 1953년 12월29일 생)는 자신의 환갑(만 60세)을 맞이하여 일생일대의 커다란 선물을 3개월 앞 당겨 받은 셈이다.

 

그의 초지일관한 냉철함(cool-headedness)과 냉정함(coolness)과 단호함(firmness)을 보면 그의 DNA속에 독일인의 피가 면면히 흐르고 있음을 감지하게 하여 주는 인물이다

 

그는 펜싱 독일국가대표 선수로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선수들의 입장과 권익을 대변할 수 있다.

그는 독일통합 NOC인 DOSB초대 위원장으로서 세계 204개 NOCs의 입장과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법학박사 출신의 변호사로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로 무장되어 있다.

그는 동 하계 올림픽대회 평가위원장으로서 활동해 온 경험으로 올림픽 조직위원회들(OCOGs)과의 소통에 능하다.

그는 IOC각종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올림픽 운동의 전반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그는 IOC사무처의 행정에도 정통하여 문제점과 강점과 약점을 잘 조화하고 아우르는 변화를 가져오게끔 진단 및 처방과 적용을 할 것이 자명하다. 

그는 독일 다수 기업들을 통괄하고 관리하여온 경영의 귀재로서 올림픽 마케팅에도 출중한 혜안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경제적 마인드와 사람 심리파악에도 출중한 통찰력으로 정치적으로도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다재다능, 박학다식, 무불통지하는 실력과 경륜을 두루 섭렵한 최고의 지도자로 손 꼽혀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30년 간 개인적으로 지켜 본 바 그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모국어인 독일어는 물론, 영어, 불어, 스페인어에도 능하며 그의 부인은 Bach를 뛰어 넘을 정도의 다개국어 능통자(multi-lingual)이기도 하다

 

그는 IOC위원장 선거 켐패인 당시 공약을 단 한 가지도 하지 않을 정도로 거품 또한 없어 보인다.

 

그가 이끄는 IOC호는 탄탄대로와 망망대해를 거침 없이 질주하리라 믿고 올림픽 정신과 올림픽 가치가 한층 더 빛을 발하기를 염원한다.

 

 

 

(IOC위원장 후보  선언문 성격의 manifesto 소책자에 실린 그의 경력과 경험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제 9 대 IOC위원장으로 확정 발표된 직후 단상에 서서 기립박수를 들으며 겸연쩍하며 양손으로 상기된 얼굴을 감싸고 있는 Bach 신임 IOC총수)

 

 

 

 

(12년 IOC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자신에 대한 깊은 신뢰와 우정을 아끼지 않았던 자크 로게 전임 IOC위원장에게 감사의 말도 잊지 않고 로게 위원장 쪽으로 고개를 돌려 개인적인 고마음도 표현하고 있는 Bach 신임 위원장  겸 후계자)

 

                     (신임 IOC위원장 취임 사 겸 소감 발표 연설을 하고 있는 Thomas Bach)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독일 국가대표 펜싱선수로서 Foil종목 단체전 금메달을 딴 후 팀 동료들과 함께)

 

                                        (IOC위원장 세대교체의 현장)

 

(Bach위원장이 맡아 지휘해야 할 프로젝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년 도쿄 올림픽이다)

 

 

 

 

 

 

 

 

 

 

 

 

 

 

 

 

(IOC와 UN)

 

 

(제 9 대 IOC위원장으로 등극하여 Bach 가문의 영광과 독일 국가의 위상과 올림픽 운동의 품격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Thomas Bach IOC위원장이여 올림픽 역사에 큰 획을 긋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축하하는 바이다)

 

<제 9 대 IOC위원장 공식 약력 소개> 

Mr Thomas BACH

Thomas BACH
Entry in the IOC 1991
Country GER (Germany)
Born 29 December 1953, WÜRZBURG

Education

(1) Law and Politics,

(2) higher degree in Law, University of Würzburg;

(3) Doctor iuris utriusque degree

 

 

Career
(1) Chairman of the board of the Michael Weinig AG Company (Germany);

 

(2) Chairman or member of various companies’ boards;

 

(3) President of the Ghorfa Arab-Germ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e.V.

Sports practised

(1) Fencing,

(2) tennis,

(3) football

Sports career

(1) Olympic champion, fencing (foil) team at the Games of the XXI Olympiad in Montreal in 1976;

(2) 1976 and 1977 world champion fencing foil team;

(3) winner of the 1978 European Cup of Champions;

(4) numerous national championship titles

 

 

Sports administration

 

(1) Elected spokesman of the German athletes;

(2) athletes’ spokesman at the XI Olympic Congress in Baden-Baden (1981);

(3) Supervisory Board member of the FIFA 2006 World Cup Organising Committee;

(4) Chairman of the Board of trustees of the FIFA Women’s World Cup Germany 2011 Organising Committee;

(5) Founding President of the German Olympic Sports Confederation (DOSB)

 

 

Publications
Various publications on law, economics, and sports

IOC History

 

A. Member (1996-2000) of the IOC Executive Board

B. then Vice-President (2000-2004) and

C. re-elected as Vice-President (2006-);

 

D. Chairman of the following Commissions:

 

1) Evaluation for the XIX Olympic Winter Games (1994-1995),

2) Evaluation for the Games of XXVIII Olympiad (1994-1997),

3) Juridical (2002-), Sport and Law (2002-);

4) member of the following Commissions:

(1) Athletes’ (1981-1988),

(2) Press (1985-1988), Marketing (1992-),

(3) Juridical (1993-2001),

(4) Olympic Collectors (1994-1997),

(5) Olympic Movement (1996-1999),

(6) Sport and Law (as Athletes’ representative, 1995-2001),

(7) TV Rights and New Media (2002-),

(8) IOC 2000 Reform Follow-up (2002);

(9) Remuneration Working Group (2004);

(10) coordinator of the Working Group “Role of the IOC” of the “IOC 2000” Commission (1999)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11. 23:07

  [사진으로 함께 보는 Jacques Rogge 제 8 대 IOC위원장 일대기]

 

 

                         (2001년 모스크바 IOC총회에서 제 8 대 IOC위원장 취임 직후 외신 기자회견 모습)

 

 

                        (자신이 주재하는 마지막 IOC총회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제125차 IOC총회장에서)

 

 

(2005년 싱가포르 IOC총회에서 2012년 올림픽 개최도시로 런던을 선출하고 당시 유치위원장 겸 추후 조직위원장이 된 Sebastian Coe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 전날 잔세기로 현지에 도착한 자크 로게 IOC위원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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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들과 함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Timing 스폰서인 Omega 회장과 함께 소치 시내 Count-Down 기념판에서)

 

 

                     (청소년올림픽?YOG 홍보대사인 세계피겨퀸 김연아선수와 함께 한 로게 위원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기년 만리장성에서 부인과 함께) 

 

 

     (자신의 후계자인 Thomas Bach 신임 IOC위원장 취임 연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로게 전 IOC 위원장)

 

 

            (자신의 마지막 IOC총회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외신과 질의응답하며 파안대소하고 있는 모습)

 

 

(금년 4월 네덜란드 국왕으로 즉위하여 IOC위원직을 사임한 H.M. King Willem-Alexander겸 이전 Crown Prince of Orange에게 올림픽 훈장을 수여한후 모습/ 제125차 IOC총회)

 

 

 

          (자신이 IOC위원장자격으로 마지막선출한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가 도쿄라고 발표하고 있다)

 

 

          (자신의 후계자인 제 9 대 IOC위원장으로 선출된 Thomas Bach를 호명하여 공표하고 있다)

 

 

(2011년 남아공 더반개최 IOC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대한민국 평창을 선출하였음을 공표하고 있다)

 

 

                        (자신의 마지막 IOC총회인 제125차 총회를 끝까지 주재하고 있는 로게 위원장의 모습)

 

 

                             (차기 IOC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발표 직전 광경)

 

(12년 간 IOC위원장 재직기간 내내 지지해준 전 세계올림픽 운동 가족들에게 감사와 올림픽운동의 미래를 축원하는 듯한 합장을 하고 있다) 

 

 

                                               (자신이 주재한 마지막 총회 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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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장 당선 후 첫 번째 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시설 점검차 방문하여 Mitt Romney<우측> 조직위원장과 함께)

 

 

             (Thomas Bach 9대 IOC위원장과 Jacques Rogge 8대 IOC위원장이 인수인계하고 있다)

 

 

                        (OCA회장 겸 ANOC회장인 쿠웨이트 출신 Sheikh Ahmad<우측>과 함께)

 

 

             (Good-bye, Au Revoir, Adios, 작별을 고하는 듯한 그의 눈매에서 쓸쓸함도 함께 느껴진다)

 

 

                           (로게 IOC위원장의 웃는 모습에서 기쁨과 성취감이 함꼐 묻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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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된 도쿄 유치위원장 겸 JOC위원장 겸 IOC위원인 Takeda와 개최도시 협약서 서명식을 갖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be Shinzo일본 총리, 자크 로게 IOC위원장, Takeda 도쿄2020 유치위원장) 

 

 

                    (IOC위원장 바톤을 새로 선출된 Bach에게 넘기고 단상을 비켜주고 있다)

 

 

                    (신/new구/old IOC위원장 두 사람이 포옹하며 축하하고 축하 받고 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마지막 공식석상에서의 모습)

 

 

 (Bach 신임 IOC위원장의 취임소감과 포부 연설을 들으며 '이제 떠나가야 할 시간이 되었나?'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착찹한 모습)

 

 

 

 

 

                                                 (역대 IOC위원장 1대~8대)

 

 

 

                                                         (제125차 IOC총회장/부에노스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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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5차 IOC총회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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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인생이 없다고 하더니 이것이 인생이로구나, 12년 간 세계대통령으로 최선을 다했다.모든 것이 다 허무하도다, 하!하!하!" "하지만 올림픽이여, 영원하라!")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11. 09:58

 

(2013년 9월10일 부로 제 9 대 신임 IOC위원장에 등극한 독일 출신의 Thomas Bach 가 영광을 만끽하며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취임연설 원문]

 

Thank you very much to all of you.

First of all I would like to thank from the bottom of my heart all my dear friends and colleagues who voted for me this morning.

This is really an overwhelming sign of trust and confidence.

But I would also like to thank my fellow candidates, who I greatly respect, and all those who did not vote for me this time.

I will also work for and with you in the coming years and want to win your confidence too. 

I know about the great responsibility of an IOC President.

This makes me humble.

I want to lead the IOC according to my motto “unity in diversity.”

I want to be a President for all of you.

This means I will do my very best to balance well all the different interests of the stakeholders of the Olympic Movement.

This is why I want to listen to you and to enter into an on-going dialogue with all of you.

You should know that my door, my ears, and my heart are always open for you.”

 

 

(취임 수락 연설을 위해 연단에 등장하여 동료 IOC위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얼굴을 붉히면서 어쩔줄 모르고 기뻐하는 Thomas Bach 신임 IOC위원장의 생애 최고의 날을 맞이 하는 모습: "와 이리 좋노~")

 

Thomas Bach 신임 IOC위원장의 IOC 및 올림픽운동통치 철학 겸 모토는 "Unity in Diversity"(다양함 가운데 일치단결)이란다.

 

지난 2001년 모스크바 IOC총회에서 IOC위원장으로 취임하여 최대 2회 임기(8년+4년=12년)를 마치고 전 세계 올림픽운동의 지휘봉을 새로 선출된 Thomas Bach에게 넘겨준 Jacques Rogge 제 8 대 세계스포츠 대통령 격의 IOC위원장은 제125차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가 종료되면서 역사의 장으로 사라지게 되지만  그의 전임자 제7대 사마란치 위원장 처럼 IOC명예위원장으로 올림픽운동 현장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Thomas Bach 제 9 대 IOC위원장 당선 소감 겸 취임 연설 직후 전임자 제8 대 Jacques Rogge IOC위원장/명예위원장에게 수여한 올림픽 훈장 금장을 목에 걸고 합장하며 올림픽 운동 구성원 무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Good bye~ and God bless the Olympic Movement!>)

 

 

투표 결과(Voting Results)

 

 

 

(Fransico Elizalde 필리핀 IOC명예위원 겸 검표위원장이 제 9 대 신임 IOC위원장 선거 결과가 담긴 봉투를 들고 동료 IOC위원들 사이를 통과 하여 자크 로게 제 8 대 out-going IOC 위원장에게 발표용 봉투를 전달하려고 행진하고 있다.)

 

 

1) 1차 투표(Round 1)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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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대 IOC위원장 후보 6명 :좌로부터 Thomas Bach 당선자, Sergey Bubka, Richard Carrion, Ser Miang Ng, Denis Oswald, C.K. Wu)

 


1위/ Thomas Bach: 43(과반수에 못미침)
2위/ Richard Carrion: 23

3위/ Sergey Bubka: 8
4위/ Denis Oswald: 7

공동5위/ Ser Miang Ng: 6
공동5위/ Ching-kuo Wu: 6

 

2) 1차 투표 동점자 처리투표(Round 1 tie-break):

기사회생/Ser Miang Ng: 56
탈락/Ching-kuo Wu: 36

 

3) 2차 투표(Round 2) 결과:

1위 당선/Thomas Bach: 49(제 9 대 IOC위원장 확정)

2위 탈락/Richard Carrion: 29
3위 탈락/Ser Miang Ng: 6

4위 탈락/Denis Oswald: 5
5위 탈락/Sergey Bubka: 4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10. 19:26

Crown Prince of Orange(Willem-Alexander) 네덜란드 IOC위원(45세)이 드디어 지난 4월 국왕으로 즉위하였으며 제125차 IOC총회에서 사임 인준을 받고 현역 IOC위워 직에서 퇴임한 셈이다.

 

 

                                              (H.M. King Willem-Alexandder 네덜란드 국왕)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지난 4월 네덜란드 국왕(H.M. King Willem-Alexander of the Netherlands)으로 즉위한 후 금년 제125차 IOC총회에서 IOC위원 직이 사임처리되었으며 IOC명예위원으로 위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제일 먼저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게 IOC위원 사임의사를 밝혔고 로게 IOC위원장은 네덜란드 국왕이 IOC명예위원으로 남아  기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국왕이 되기전 직함인 오렌지 황태자(the Crown Prince of Orange) 네덜란드 IOC위원은 1998년이래  IOC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IOC위원직을 사임하는 네덜란드 국왕(H.M. King Willem-Alexander of the Netherlands)에게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올림픽훈장 금장을 수여하였다.

 

(이임하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사임하여 퇴임하는 네덜란드 국왕(H.M. King Willem-Alexander of the Netherlands에게 올림픽 훈장 금장을 수여하였다)

 

 

 

 

(2009년 코펜하게 IOC총회 개회식 피로연 장에서 필자와 함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10. 10:06

Denis Oswald 스위스 출신 IOC위원장 후보가 IOC윤리위원회로부터 견책/경고(a repromand/warning)를 받았다.

 

9월10일(현지시각 9월11일)예정된 제 9 대 IOC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제125차 IOC총회가 열리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장에서는 전운마저 감돈다.

 

Oswald 후보는 스위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IOC위원장 후보인 독일의 Thomas Bach를 비판한 내용이 밝혀져 경고를 받은 것이다.

 

 

 

 

IOC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는 Oswald에 대하여 행동강령(the rules of conduct) 규약을 상기시켜 주었다.

 

IOC 여성대변인에 의하면, Oswald후보가 의도한 것 이상의 것을 언급하였으며 그 자신도 IOC에 유감을 표명하였다(Mr. Oswald admitted that he said more than he had intended to and expressed his regrets to the IOC.)

 

이러한 사태는  ARD 라디오 팀 2명의  리포터들이 IOC에 알려줌으로써 제게 되었는데 해당 발언 기록과 번역본(a recording and a translation)을 제공하였다.

 

6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Thomas Bach후보가 선두주자(front-runner)로 알려지고 있다.

 

 

 

 

 

 

 

 

스위스 라디오에서 제공한 전역본 인터뷰 내용을 보면 Oswald후보는 "IOC위원들이 스스로 선택을 해야할 것이며 IOC위원들을 쿠에이트와 Bach 간의 공약을 좋아하지 않는다"(IOC members have to make their choice and some don’t like the commitment between Kuwait and Bach.)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

 



A cartoon in a Spanish newspaper lampoons the Bach-Ahmad connection.

(Bach-Ahmad 연결고리를 한 스페인 신문이 풍자문으로 만화까지 삽화로 그려 보도하였다)

 

 

 

OCA회장과 ANOC회장 직을 맡고 있는 Sheikh Ahmad 쿠웨이트 IOC위원이  Bach를 향한 지지설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라고 언급하였다.

 

 

 

Oswald 후보는 독일 정치권당국으로부터의 압력은 무시될 수 없으며 어떤 이들은 이것이 민주적인 인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이 반대 효과도 동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Oswald added that pressure from German political authorities “can’t be ignored. Some think that this is not a impression of democracy. But this can have as well the opposite effect. But this can have as well the opposite effect.”)고 한다.

 

후보철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Oswald 후보는 "확실하게 Thomas Bach를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며 동일한 가치관이 상존하지 않는다. 그는 비즈니스 건들과 관련이 있는데 그가 대표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한 방식은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아니다. 나는 어떤 모종의 연합에 의존하지 않고 스포츠외에 것을 위해 자신의 지위를 사용하지 않는 독립된 후보를 원한다"(Surely not in favor of Thomas Bach. There are not the same values.” “He is involved in business matters. He takes advantage of his position in order to make contracts with companies he is (representing) ... That’s not the way I do imagine. I want an independent candidate who does not rely on certain alliances and who uses his position for nothing but sports.)고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였다고 한다

 

 


Bach 후보는 자국인 독일 TV다큐(documentary)프로그램으로부터 퍼부어지는 집중 공세에 몰려(under fire)있기도하다. 이 다큐 프로그램은 영국 신문qheh sodyd에서 간추린 수십 년 된 의혹을 저인망식으로 훏어내어(dredged up) 방영보도하였다고 하는데 이러한 고발내용에는 Bach후보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종목 경기에서 젖은 글로브(a wet gloves)를 사용함으로써 점수시스템(the scoring system)을 교란시켜(fool)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익명의 혐의내용(an anonymous charge)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Bach후보의 대변인은 이러한 혐의에 대해 "얼토당토 않은 헛소리"(nonsense)라고 일축했다고 한다

Richard Pound 캐나다 IOC위원은 그러한 공격들에 대하여 놀라워하지 않으면서 독일 D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두주자로 달려가는 것 자체가 Bach를 다치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Pound자신도 2001년 제8대 IOC위원장 선거 캠페인 당시 Jacques Rogge IOC위원장에세 패해 고배를 마시기도 한 후보들 중의 한 사람이다.

 

 

 

 

                                                             (Dick Pound)

 

 

"그런 문제점을 정확하게 안고 있는 어떤 사람을 보고 있는 것인데 끈질기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불이익이란 모든 이가 다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다라는 것이다. 앞으로 뿐만 아니라 뒤에서도 옆에서도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You are looking at someone who had exactly that problem. The disadvantage of being persistently the front runner is that everybody comes at you. There are people who come from behind, from the sides.)라고 하면서 2020년 올림픽이 도쿄로 넘어갔고 2018년 동계올림픽도 한국의 평창 품에 안긴 점은 같은 아시아 대륙 후보들인 싱가폴의 NG와 대만의 Wu를 다치게 할 수도 있다고 암시하였도 한마디로 "아시아가  너무 빨리 넘쳐나고 있다(too much Asia, too soon)"라고 묘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고 한다



한편 Ser Minag NG부위원장이 8년 (4년 x 2회)임기가 끝남으로 생긴 공석 한 자리에는 John Coates 호주 IOC집행위원이 단독후보로 출마하였고 만일 Thomas Bach후보가 IOC위원장으로 등극하면 부위원장 한 자리가 추가로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한 자리가 남은  집행위원 직에는 미국의 Anita DeFrantz위원(1986년 당시 IOC 부위원장 직 역임)과 말레이시아의 Tunku Imaran위원(2006년 당시 IOC 집행위원 역임) 그리고 캐나다의 Richard Pound(1978년 당시 IOC 부위원장 역이) 등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정황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8. 12:43

9월7일 제125차 IOC총회 첫째 날 일본 도쿄를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출하였다.

 

 

 

 

 

둘째 날인 9월8일 오전에는 2020년 올림픽 25개 핵심종목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고 난 후 오후에는 정식종목 1개 종목 추가를 염두에 둔 3개 후보스포츠(야구.소프트벌, 스쿼시, 레슬링)의 종목 별 프레션테이션 이후 오전 투표 결과내용에 준하여 최종 결정 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

 

셋째 날인 9월9일에는 IOC분과위원회들의 활동사항 보고 및 IOC사무처 보고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넷째날 최종일인 9월10일에는 아래 9개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1) IOC 후보추천위원회(Nominations Commission)보고,

2) 신임 IOC위원 9명(IOC집행위원회 지명추천)선출,

3) IOC명예위원 제안

4) 올림픽 훈장(Olympic Orders) 서훈

5) 제9대 IOC위원장 선출(Election of the ninth IOC President) 및 발표(announcement)

6) IOC부위원장 1명 및 집행위원 1명 선출

7) 신임 IOC위원들 선서 (Swearing in of new IOC members)

8) 제8대 자크 로게 IOC위원장 이임 연설(Closing speech by IOC Presidetn Jacques Rogge)

9) 제9대 신임 IOC위원장 기자회견(Ninth IOC President’s press conference)



<일자 별 및 시간대 별 제125 IOC총회 일정 및 주요 안건>

 

(제1일차 9월7일/토) Saturday 7 September 2013


 

오전 8.45 – 9 a.m.

-IOC위원장 개회사 및 2020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3개) 최종 프레젠테이션(President’s opening remarks – followed by the presentations of the 2020 Candidate Cities)

 

 

 

 

오전 9 – 10.10 a.m.

-이스탄불 2020 프레젠테이션 45분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Istanbul, Turkey – 45-minute presentation followed by Q&A)

 

오전 10.30 – 11.40 a.m.

-도쿄 2020 프레젠테이션 45분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Tokyo, Japan – 45-minute presentation followed by Q&A)

 

 

오후 12 – 1.10 p.m.

-마드리드2020 프레젠테이션 45분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Madrid, Spain – 45-minute presentation followed by Q&A)

 

오후 3 – 3.30 p.m.

-IOC2020 올림픽유치 평가위원회보고(Report by the IOC 2020 Evaluation Commission)

 

오후 3.45 – 4 p.m.

-2020년 제32회 올림픽 개최도시  투표 및 선출(Vote and election of the host city for the Games of the XXXII Olympiad in 2020)

 

오후 5 – 5.30 p.m.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발표식(Announcement of the host city for the Games of the XXXII Olympiad in 2020)


오후 6.30 – 7 p.m.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협약서 서명식 및 IOC/개최도시 공동 기자회견(Signature of the Host City Contract and joint IOC/host city press conference)

 

 


(제2일 차/9월8일/일) Sunday 8 September 2013

 


오전 9 – 9.30 a.m.

-IOC위원장 개회사(President’s opening remarks)

 

오전 9.30 – 10 a.m.

-IOC 프로그램 위원회 보고(Report by the IOC Olympic Programme Commission)

 

오전 10.15 – 10.30 a.m.

-2020년 올림픽 프로그램을 위한 25개 핵심종목 투표(Vote on the 25 core sports for the 2020 Olympic Programme)

 

오전 10.30 – 11 a.m.

-세계 야구/소프트볼총연맹 20분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the WBSC – 20-minute presentation followed by Q&A)

 

오전 11 – 11.30 a.m.

-세계 스퀴시 연맹 20분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the WSF – 20-minute presentation followed by Q&A)

 

오전 11.30 a.m. – 12 p.m.

-국제레슬링연맹 20분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Presentation by the FILA – 20-minute presentation followed by Q&A)

 

오후 12 – 12.45 p.m.

-2020년 및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 추가 1개종목 포함 관련 투표(Vote on possible inclusion of an additional sport for the 2020 and 2024 Olympic Games)

 

오후 2.30 – 4.15 p.m.

-향후 올림픽 조직위원회들(2014 소치, 2016 리오 및 2018 평창) 준비진행상황 보고 청취(Reports by the Organising Committees for the Olympic Games)

 

오후 4.30 – 6.10 p.m.

-향후 올림픽 및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들  준비상황보고 청취Reports by the Organising Committees for the Olympic Games and Youth Olympic Games)

 

오후 6.30 p.m.

- IOC기자단 브리핑(IOC press briefing)

 

(제 3일 차/9월9일/월) Monday 9 September 2013

 


오전 9 a.m. – 1 p.m.

-IOC분과위원회들 및 IOC사무처 활동내용 보고 청취(Reports by the IOC commissions and the IOC administration)

 

오후 3 – 5.40 p.m.

-IOC분과위원회들 및 IOC사무처 활동내용 보고 청취 계속(Reports by the IOC commissions and the IOC administration)

 

오후 6.30 p.m.

-IOC기자단 브리핑(IOC press briefing)

 


(제4일 차 9월10일/화) Tuesday 10 September 2013

 


오전 9 – 9.15 a.m.

-IOC위원추천위원회 보고(Report by the Nominations Commission)

 

오전9.30 – 10.15 a.m.

-신임 IOC위원후보 임명에 대한 선출 가부여부 투표(Election of new IOC members)

 

오전 10.15 – 10.30 a.m.

-IOC명예위원 대상자 제안(Proposal of honorary members)

오전 10.30 – 10.45 a.m.

-올림픽 훈장 서훈(Olympic Orders)

 

오전 11 a.m. – 12 p.m.

-제 9 대 IOC위원장 선출 투표(Election of the ninth IOC President)

 

 

 



 

오후 12.30 p.m.

-제 9 대 IOC위원장 선출 발표(Announcement of the ninth IOC President)

 

오후 3 – 3.45 p.m.

-IOC부위원장 결원 1명 및 신임 집행위원 1명 선출(Election of an IOC Vice-President and a new member of the Executive Board)

 

오후 3.45 – 4.15 p.m.

-신임 IOC위원 선서 및 취임(Swearing in of new IOC members)

 

오후 4.15 – 4.40 p.m.

-기타 안건 처리(Miscellaneous)

 

오후 4.40 – 4.50 p.m.

-제 8 대 자크 로게 IOC위원장 이임사(Closing speech by IOC President Jacques Rogge)

 

 

 

오후 6.30 p.m.

-제 9 대 신임 IOCV위원장 기자회견(Ninth IOC President’s press conferenc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8. 12:09

 

지구 반대 편 남반구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IOC총회 첫 날인 9월7일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선출을 위한 마지만 프레젠테이션에 이은 운명의 결전 투표 2차전 최종 라운드가 펼쳐졌다.

 

 

                                         (제125차 IOC총회 장면/사진출처: IOC홈페이지)

 

 

 

1) 표 대결 결과 전모:

 

도쿄2020은 1차 투표에서 2개 경쟁후보드시들(이스탄불 및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94표 중 42표)를 기록하였지만 과반수(48표)에 미치지 못헤 마지막 라운드의 결선투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1차투표에서 도쿄2020에 이어 두 후보도시 모두 동표(26표)로써  패자부활전 진출을 위한 생존투표를 가진 결과 5수 도전 째인 이스탄불이  49:45으로 연속 3수 도전의 배수진을 친 경쟁후보도시 마드리드2020을 누르고 기사회생하여 최종 라운드 2차투표에서 도쿄2020과 맞붙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도쿄2020의 손을 들어 주었다. 표 결과는 60:36이었다.

 

 

                                                   (사진출처: IOC 홈페이지)

 

 

 

이로써 도쿄2020은 2016년 올림픽 도전의 고배를 넘어 드디어 재수한 끝에 2020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로 선출되었다. 

 

 

 

 

 


유효투표는 총 97명의 IOC뒤원들이 투표에 참가하였는데 투표 결과 도쿄2020이 60표, 차점자인 이스탄불2020이 36표, 그리고  기권(abstention)이 1표였다.

 

2) 아베 신조 일본(Abe Shinzo)총리의 도쿄유치 성공기여 프레젠테이션 발언:

 

Shinzo Abe 일본총리는 도쿄2020 프레젠테이션에서 도쿄올림픽이 "안전하고 확고한 대회(safe and secure Olympic Games)"가 될 것임을 약속하였으며(pledged) 일본정부가 "미래를 위한 스포츠(sports for tomorrow)"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겠노라고 확신하여 주었는데 그는 도쿄2020유치단의 "최고 고문(Supreme Advisor)"의 직함으로 참여하였다고 한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

 

그는 IOC위원들에게 자신이 10세일 때 1964년 도쿄올림픽이 열렸는데 자라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되고자 열망하였다( he aspired to be a gold medalist)고 감성적이고 친올림픽운동적 언급으로 좋은 인상을 남긴 것처럼 보인다.

 

 

3) 도쿄의 올림픽 개최 인연과 올림픽 연속 개최도시현황:

 

도쿄는 1964년 올림픽을 개최한 이래 2번째 올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조직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은 2020년 7월24일 개막해 8월9일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일본 도쿄는 1964년 제18회 대회 이후 56년 만에 다시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셈이다.

 

 

 

 

(도쿄2020 유치단 수뇌부 3인방: 좌로부터 Mizuno CEO, Naoki Inose도쿄 조지사, Takeda 유치위원장)

 

 

 

영국 런던(1908년, 1948년 및 2012년 등 3회), 프랑스 파리(1900년 및 1924년 등 2회), 미국 로스앤젤레스(1932년 및 1984년 등 2회), 그리스 아테네(1986년 및 2004년 등 2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2회 이상 개최하는 도시의 반열에 서게 되었다.

 

 

4) 대륙 별 동 하계올림픽 연속 개최 역사:

 

 

 

 

 

 

 

 

 

또한 2020년 올림픽이 도쿄애서 열리게 됨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동·하계 올림픽이 2회 연속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바 이는 최근들어,

 

(1) 1980년 모스크바(Moscow) 올림픽과 1984년 사라예보(Sarajevo) 동계올림픽(유럽),

 

(2) 1980년 레이크플레시드(Lake Placid) 동계올림픽과 1984년 LA 올림픽 및 1988년 캘거리(Calgary) 동계올림픽(북미대륙 3연속),

 

(3) 1992년 바르셀로나(Barcelona) 올림픽과 1992년 알베르빌(Albertville) 동계올림픽 및 1994년 릴레함메르(Lillehammer) 동계올림픽 (유럽대륙 3연속),

 

(4) 1996년 애틀랜타(Atlanta) 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북미 대륙/미국 연속개최),

 

(5) 2004년 아테네(Athens) 올림픽과 2006년 토리노(Torino) 동계올림픽(유럽),

 

(6)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과 2014년 소치(SOchi) 동계올림픽(유럽)

 

(7) 2018년 평창(PyeongChang)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아시아) 

 

연이어 개최되었던 같은 대륙 동 하계올림픽 연속개최의 시리즈에 아시아대륙도 동참하게 된 셈이다.

 

 

5)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계획:

 

 

(1) 올림픽 경기장:

 

2020년 도쿄올림픽은 1964년 올림픽의 유산인 같은 경기장들을 집중적으로 재활용하겠다는 유치계획을 세운 바 있다(The 2020 bid plan makes heavy use of the legacy from those Games, using  venues from the 1964 Olympics.)

도쿄2020은 2019년 열림픽 세계럭비선수권대회 경기장 용도로 1964년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부지에 신축할 예정인 국립 주경기장(a new national stadium)을 2020년 도쿄올림픽 개 폐회식 및 육상경기좀옥 경기장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총 33개 경기장이 사용되는데 그중 28개 경기장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반경 8km이내에(within an 8-kilometer radius from the Olympic Village)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경기장은 1) the Heritege zone(유산 지역) 및 2) Tokyo Bay zone(도쿄 만 지역) 등 2개 지역(zones)과 5개 소구역(5 clusters) 및 6개 precincts(전용구역) 등 2-5-6 구획으로 나눠진다고 한다.

 

22개 기존 경기장외에 11개의 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이라고 한다. 

 

 

(2) 올림픽 예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OCOG)예 US$30억 불(약 3조 6천억원)과  조직위예산(non-OCOG budget) US$49억 불(약 5조 8,800억 원) 등 총 9조4,800억 원 소요될 전망이란다.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총 소요 예산 추정치(7조 2,556억 원-원주 강릉간 고속철 및 제2 영동 고속도로 건설비용 제외):

 

 

 

 

 

 



6)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 개념:

 

 

 

Tsunekazu Takeda 도쿄2020유치위원장 겸 JOC위원장 겸 IOC위원이 강조한 도쿄올림픽유치의 주안점에 대하여,

 

 

                                                    (Tsunekazu Takeda)

 

 

(1) 일본의 거대한 경제력(the large Japanese economy)

 

(2) 도쿄의 안전도(security of Tokyo)

 

(3) 도쿄의 국제스포츠행사 개최의 오랜 역사성(long history of hosting international sporting events) 등을 손 꼽으며 이를,

"안전한 한 짝의 안정된 손(a safe pairs of hands)"으로 묘사하였다

 

 

 

 

 

 

 

 

 

 

7) 2020년 도쿄올림픽의 허점과 위협요소 전망:

 

 

도쿄올림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우선 가장 시급하고 위험한 요소는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earthquake)과 쓰나미(tsunami)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Daiichi 원자력발전소(nuclear power plant)에서 흘러 나오는 잠재 방사능 낙진(fallout)에 대한 우려이다.

 

일본의 침체된 경제와 관련된 또 다른 잠재적 우려와 올림픽기간 중 고가의 호텔숙박비(high cost of hotels)이다

 

도쿄2020 유치파일에 의하면 3성급 호텔 일박 숙박비가 US$600 불(약 72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8) 도쿄2020의 향후 해결해야 할 원초적 과제:

 

도쿄OCOG와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낙진과 방사능으로 말미암아 예상되고 있는,

 

(1) 일본해와 태평양근해와 인류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방사능 오염, 

(2) 어패류 섭취시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위험수위,

(3) 올림픽 참가 선수/임원들및 올림픽 참관 여행객들의 건강에 대한 잠재적 위험증후군,

(4) 일본 여행비자 발급을 유보하고 있는 몇몇 국가들과 파생될 수 있는 제반 연관 문제들을 과학적, 의학적 견지에서 근거를 제시하여 해명하고 해결해야 한다



9) 도쿄2020 올림픽 개최도시 선출 후기: 

 

특이하게도 도쿄2020이 올림픽개최도시로 선출되고 나서 이어진 외신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사태에 대한 질문이 전무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Naoki Inose 도쿄도지사가 쓰나미와 지진으로 황폐화된 것을 넌지시 언급하였다고 한다

 

"올림픽 성화주자들이 원전 피해지역을 통과할 것이며 그리함으로써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기를 원한 것 만큼 그러한 방식으로 그 지역들을 재건하는 데 힘이 되도록 기여함으로 작용할 것이다"(The torch runners will pass through the affected areas, so it can be a contribution to the power to reconstruct those areas as we want to stage the Games in those ways.)라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Tokyo 2020 signs the Olympic Contract with Jacques Rogge (ATR)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협약서 서명식 후: 사진출처: AT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6. 11:24

충주개최 FISA 세계조정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열렸던 FISA총회에서 Denis Oswald 전임회장의 뒤를 이어 조정선수출신 프랑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Christophe Rolland(45세)를 1년 앞서(2014년~2018년) 선출하였다.

 

Rolland 신임회장은 179표 중 117표를 얻어 절대과반수인 90표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승리(landslide victory)로 기염을 토하였다.

 


Jean-Christophe Rolland will become FISA President in July 2014

 

 

 

(Christophe Rolland신임 FISA회장)


 

2000년 시드니올림픽 조정경기 세부종목 무타페어(coxless pairs)챔피언이기도 한 Rolland 신임회장은 2013년 FISA 정기총회 투표전에서 호주의 John Boultbee후보와 캐나다의 Tricia Smith후보들을 각각 "117표:50표:12표" 라는 표차로 따돌리며 당선되었다. 

 

1989년이래로 FISA회장을 역임해 온 Oswald는 오는 9월10일 IOC위원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금년 초 2013년 FISA정기총회에서 회장 직을 내려 놓는다고 선언한 바 있다

 

FISA총회는  지난 36년 간 조정(rowing)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해 온 Oswlad 전임회장을 인정하여 만장일치로 FISA 종신명예회장(Honorary President for Life)으로 선출하였다

 

당초 2014년까지 임기인 Oswald회장의 공식이임에 1년 앞서 후임회장을 선거로 뽑기로 FISA집행이사회가 결정한 배경은 새로 선출되는 회장 당선자(President-elect)로 하여금 지식전달과정을 비롯하여 국제스포츠 계에 널리 소개될 수 있는 말미를 부여한다는 취지가 그것이다

 

 

                 (좌로부터 Denis Oswald 전임회장 및 Jean-Christophe Rolland 신임 FISA회장)

 

 

조정 세계챔피언 겸 세 차례 올림피안인 Rolland회장 당선자는 1994년에는 FISA선수위원회 위원으로, 2002년~2011년까지는 선수위원장으로, 2004년~2011년까지 FISA집행위원으로 각각 봉사하여 왔는데 그 시기에  FISA집행이사회는 그들 선출직 위원(coopted member)로 임명하기도 하였다 

 

캐나다의 Tricia SmithFISA회장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1993년이래 FISA부회장인 미국의 Anita DeFrantz (IOC위원)를 자리에서 물러나게(depose)하는 약간의 이변(somewhat surprisingly)을 연출하였다 

 

Smith후보는 178표 중 98표를 획득하여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조정 동메달리스트 겸 IOC위원인 DeFrantz를 누르고 FISA 신임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Briton Michael Williams는 재무로 단독 출마하여 반대 없이 재선되었으며 역시 회장선거에서 낙선한 호주의 Boutlbee와 홍콩의 Mike Tanner는 집행위원회에 재선되었다. 

 

선수위원장인 독일출신 조정선수인 Lenka Wech는 집행위원회의 유일한 신임위원이 되었다.

 

아프리카 대륙의 베넹(Benin), 보츠와나(Botswana) 및 말리(Mali) 국가조정경기연맹, 사우디 아라비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Saint Vincent) and Grenadines) 국자 조정경기연맹들이 FISA신규회원 국가연맹으로 가임 승인됨에 따라 FISA회원연매맹 수는 총 142개국이 되었다 

 

전임  Oswald회장이 IOC위원이지만 국제연맹자격 IOC위원이 아니고 또 FISA회장이 아니므로 Rolland신임회장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올리피안 선수의 프리미엄으로 2014년 FISA회장으로 정식최임하여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빠르면 2015년 또는 2016년 IOC총회에서 국제연맹(IFs)자격 IOC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5. 09:45

닷새 후 차기 IOC위원장 선거(9월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제125차 IOC총회 마지막날)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격적 득표 마케팅 전략이 흘러 나오고 있다

 

1) Ser Miang NG후보:

 

Ser Miang NG 싱가폴 IOC 위원장후보의 선거공약 토대(platforms)는 동 하계올림픽 개최비용을 제한함(curbing the costs of the Summer and Winter Olympics)으로 보다 많은 도시들이 잠재적으로 올림픽 유치에 참여토록 허용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NG후보는 올림픽유치 과정 전반을 재 검토하는 문제와 올림픽 개최도시들에 대해 위험요소들을 평가하여 개선해 준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2) Thomas Bach 후보:

 

오랜 기간 동안 줄곳 차기 IOC위원장 후보 중 가장 강력한 후계자로 지목 받아온 독일의 Thomas BACH 후보의 경우 2018년 뮌헨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으로 개인 동원 득표 시금석을 삼기도 했던 2011년 더반 IOC총회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1차 투표에서 획득한 63표는 뮌헨의 25표와 안시의 7표를 합친 32표의 1표 모자라는 2배의 득표수라는 경천동지의 득표로 말미암아 본인의 영향력이 겨우 25표에 불과하다는 중간 결산이 2며 후인 2013년 9월10일 IOC위원장 투표에서는 과영연 몇 표를 끌어 모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동시에 Bach를 뛰어 넘어 그 누구가 IOC위원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 시점에서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a recent poll)에 따르면  독일인들은 Thomas Bach 후보의 IOC위원장 선거 승리에 대하여서는 불확실하다고 전망하지만 2022년에 뮌헨이 재수하여 동계올림픽유치에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According to a recent poll, Germans are unsure Thomas Bach will win the IOC presidency, but support a Munich 2022 bid.)


 

 

 

1,000명 이상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YouGOv에 의해 실시된 조사 내용이 공표되었는데 겨우 18%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독일인 후보(Bach)가 IOC위원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한 반면 65%는  잠재적 결과(the potential outcome)에 대하여 불확실하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56%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뮌헨이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하는 것으로 지지(support)할 것이며 24%는 반대할 것이고(opposed) 나머지 20%는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undecided)으로 조사되었다.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신청은 금년 11월14일이 마감시한이다



3) C. K. WU 후보:

 

대만의 C K Wu후보는 자신이 IOC위원장에 당선되면 아프리카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한다


 

"올림픽은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모든 대룩에서 개최도어 왔다. 따라서 (당선된다면) 아프리카 올림픽이 성사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The Olympic Games have taken place on all five continents but Africa, and therefore I will do my utmost to help bring about an African Games [if elected])고  CNA와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한다.

 

 

 


Wu후보는 비록 아프리카가 재정적으로 그리고 훈련센터 등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잠비아와 알제리아에 훈련센터들을 설립한 바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프리카가 접근 가능한  경기력과 자원은 정말로 불균형적이다"(Africa’s athletic performance and the resources it has access to are really disproportionate.)라고 하였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Cape Town)은  2004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5개 경쟁후보도시들 중 3위로 마감힌 바 있으며 아테네가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9. 1. 11:49

미국이 1984년 LA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00주년 대회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이후 2012년 올림픽에 뉴욕시티, 2016년에 시카고가 야심차게 도전하였지만 모두 저조한 성적으로 미국 국제스포츠외교 위상의 부재만을 씁쓸하게 확인시켜 준 바 있다.

 

 

(1932년 과1984년 두 차례 올림픽 주경기장/계 폐회식 및 육상 경기장으로 사용된 The Los Angeles Memorial Coliseum)

 

 

 

                                               (1984년 LA올림픽 개회식 장면)

 

 

 

따라서 미국은 근 20년 간 동 하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전패하거나 재도전에 엄두조차 못내고 웅크리고 있는 종이 호랑이의 형상으로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최강의 스포츠 강국임에는 틀림 없다

 

 

 

 

 

이후 '메뚜기 증후군'(grasshoppers' syndrome)으로 미국은 올림픽 유치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2010년, 2014년 2018년 동계올림픽에는 엄두도 못내었고 2020년 올림픽에도 출사표조차 던지지 못하였으며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시도가 망설이고 있는 와중에 워싱턴 D.C.가 2024년 올림픽유치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려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워싱턴 D.C.의 한 개 그룹이 2024년 올림픽 개최가능성을 타진하고(is exploring the possibility)있는 반면, 한 경제학 교수가 올림픽유치발상이 볼품 없는 아이디어(a poor idea)가 될 것이라고 찬물을 끼얹는 몇 가지 이유룰 제시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Victor Matheson 성(聖)십자가 대학(the College of the Holy Cross) 경제학교수는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지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고려하는 어떤 도시든지 내가 기본적으로 집으로나 가져가려는 방법은 미친듯이 (올림픽유치로부터) 도망하는 것이다"(My basic takeaway for any city considering a bid for the Olympics is to run away like crazy.)

 

 

 

 


한 가지 이유로써 IOC는 올림픽개최도시들의 재정회계의 건전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다(the IOC does not have host cities’ fiscal health in mind)라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문제는 IOC는 어떤 유치후보도시든지 자기네가 저럼하게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라고 말하는 도시에서의 올림픽을 원치 않는 다는 것이며(The problem is that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doesn’t want to host the Olympics in a city that’s saying, hey, we can do this on the cheap) 어떤 유치후보도시든지 경제적인 측면에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는 경우 승산이 전혀 없게 되어 버린다는 것인데(The bids that make economic sense are the bids that have no chance of winning) 결국 유치에 성공하는 후보도시를 보면 경제적 득실에 관심이 없다라는 것이다"(And the bid that will end up winning won’t make economic sense)

 

 

                                         (미국 Colordo Springs에 위치한 USOC본부)


 

Mathesen교수에 따르면, 올림픽유치에 앞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excercise caution) 다른 이유들로는 경제적 효과의 불확실성(the uncertainty of economic impact), 치솟아 오르는 천정부지의 제반비용 들(spiraling costs) 및 과잉 포장된 인프라가 주는 혜택전망(oversold infrastructure benefits)등을 들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