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9. 21. 17:32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서울소재 대학교 외부위촉 입학사정관에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2011 학년도 대학교 입학사정관제의 전형에 의해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입학사정관 활동 중 느끼고 건의 한 바 있는 바람직한 대학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하여 소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식)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주요 전형자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채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심층면접등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학교 프로파일(profile)은 학습환경을 확인하기위한 자료로 활용되는데 정부차원에서 제공하는 프로파일 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고교정보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점차 그 활용이 높아지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2010년부터 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2012학년도부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전형자료 중 "자기소개서"는 대학 마다 양식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성장배경과 학습 환경>, <장.단점과 개선노력>, <가장 의미 있는 경험>, <모집단위와 관련된 준비와 노력>, <입학 후 학업계획과 진로계획>등으로 구성된다.

잘 쓴 <자기소개서>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다음의 6가지 요소가 포함된다.

1)에피소드 중심의 차별화 된 표현
2)솔직하고 간결한 표현
3)학습동기와 목표 구체화
4)일관성 있고 유기적인 내용
5)실적 중심 작성
6)대학 및 지원학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는 잘 못 쓴 <자기소개서>는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 때를 말한다.

1)글이 현란한 미사여구 및 본인과 직접 관련이 없는 우리들의 일반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룰 때 
2)학생자신이 아닌 타인 또는 어른 등 제3자적 시각에서 작성되었을 때
3)글 속에 합격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내용이 눈에 띨 떄
4)근거 없는 자기 미화적 발상이 포함 될 때
5)실적 만 나열 할 때
6)타 대학 이름이 등장하고 오타가 있거나 문장 형식 등이 불성실 하다고 판단 될 때


흔히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하면 자기 칭찬 일색으로 작성하기 쉽다. 이는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입학 사정관 전형 실시 대학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면접이다.
왜냐하면 면접을 통해 학생이 제출한 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인성, 흥미, 태도, 소질 및 적성, 그리고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 따라 발표면접, 토론면접, 합숙면접 등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입학사정관 평가에 있어서 전인(全人)교육을 지향하며 주장하고 있다.
즉 체덕지(體德智)<과거에는 지.덕.체>의 균형적 평가를 강조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자료에 향후 체력 및 체육활동 관련 평가지표 항목이 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A sound mind in a sound body./Anima Sana In Corpore Sano)는 것이 "체덕지(體德智)운동"이며 평소소신인 동시에 경헙철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국 35개 유명 대학이 제시한 12개 공통 수행능력 평가 기준 항목(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 참고)은 다음과 같다.

1)지식과 교수 및 학습능력(knowlwdge, learning, master of general principles)
2)학구열, 지적 관심과 호기심(learning, intellectual interest, and curiosity)
3)예술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호기심(artistic cultural appreciation and curiosity)
4)다문화적 수용성과 올바른 인식(multi-cultural tolerance and appreciation)
5)지도력(leadership)
6)대인관계(interpersonal skill)
7)사회적 책임과 시민의식 및 참여의식(social responsibility, citizenship, and involvement)
8)육체적 정신적 건강(physical and psycological health)
9)경력 지향(career orientation)
10)적응력과 삶의 기술(adaptability and life skill)
11)인내력(perseverance)
12)윤리적 태도와 성실성(ethics and integrity)

필자는 위의 12개 항목에 <역사관: 국사와 세계사> 및 <국가관>을 추가해서 한국적 스탠다드 평가기준을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적 영역의 세부사항 보다는 인성, 적성, 지성, 사회성, 체력, 특기 등의 종합적인 능력이 조화롭게 발달된 잠재적 우수함이 가치판단 및 평가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분야 별 잠재적 인재판단 지표설정이야말로 우리사회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잠재적 달인" 발굴을 위한 근간이다.
이를 근거로 개개인의 분야 별 능력 개발과 수시관리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체계화 할 수 있는 인적 데이타 뱅크도 함께 운영 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특유의 지평을 열어야 한다.

평가기준에 필수요소로써 <사회성>, <단체성>, <공동체 의식>, <인내성>, <배려성> 항목이 포함되는 것은 전인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원칙일 것이다.

<체덕지>를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체육활동>, <국제화교육>, <현장교육>, <탐방교육>, <연구및 토론활동>,<동아리 및 봉사활동>에 중점을 둔 입학사정은 바람직한 인간형성과 건전사회 건설에 필수적 판단근거로써 도입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 스포츠맨 정신(sportsmanship), 우정(friendship), 존중(mutual resepct), 상호이해(mutual understanding) 및 단결(soidarity)은 올림픽의 가치(Olympic Values)의 구성요소다.
이는 대학교육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덕목인 동시에  종합평가(holistic approach)에 의한 최종 등급 평가를 이끌어 내기 위한 미래 인재발굴의 기본 철학이어야 한다.
이래서 체덕지가 중요하다.

최적 잠재능력을 겸비한 미래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가치판단 기준이 근간이 된 대학입학사정관제가 확립되고 운영될 때 우리사회는 각 분야 별 "달인"들이 지구촌 현장을 누비며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9. 7. 16:36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입니다.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좋은 걸 없을걸. 사랑 받는 그 마음보다 더 신나는 건 없을 걸. 천만 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제일 듣기 좋은 노래가삽니다.
힘들 때, 어려울 때, 아플 때, 괴로울 때, 외로울 때, 죽고 싶을 때, 누군가 진심 어린 눈길과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합니다."란 말로 위로해 줄 때 우린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외국에 여행가거나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을 만났을 때 그 나라말로 "사랑합니다." 다음에 그 나라 이름을 발음해 주면 만남이 따뜻해 집니다. 

다음은 각국나라(26개국) 말로 "사랑합니다."입니다.
<영   어> I love you. (아이 러브 유)

<스페인어> - Te amo. (떼 아모) 
               - Te quiero. (떼 끼에로)

<독일어> Ich liebe dich. (이히 리베 디히)
 
<불   어> Je t'aime. (즈 뗌므)
 
<이태리어> Ti amo. (띠 아모)

<중국어> 我愛爾/Wo ai ni (워 아이니)

<몽골> 비참트하이시테

<일본어> 愛(あい)している. (아이시떼이루)
 
<태국어> 찰라쿤...찰껄라쿤(나두 사랑해)

<아랍어> Wuhibbuka. (우히부카)
 
<미얀마어> Chit pa de(칫 파 데)

<터키어> seni seviyorum(세니 세비요룸)
 
<러시아어> Я Вас Люблю. (야 바스 류블류)

<필리핀어> Mahal kita. (마할 키타)
   
<헝가리어> Szeretlek (쎄레뜰렉)
 
<스웨덴어> Jag alskar dig(야엘스카르데이)

<폴란드어> Kocham Cie (코참 씨에)

<체코어> Miluju tebe. (밀루에 테베)

<루마니아어> Te iubesc (떼 이우베스크)

<스와힐리어>Mimi nakupenda wewe (미미 나쿠펜다 웨웨)

<네덜란드어> Ik hou van jou. (이크 하우 반 야우)
 
<에스페란토> Mi amas vin. (미 아마스 빈)

<포르투갈어> Gosto muito de te. (고스뜨 무이뜨 드 뜨)
 
<루마니아어> Te iubesc. (떼 이유베스크)
 
<인도네시아어> - Aku cinta pada mu(아쿠 씬따 빠다 무)
                     -Aku cinta mu (아꾸 씬따 무)

<말레이시아어> Saya cintakan mu/Saya cinta mu (사야 씬타(칸) 무)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9. 6. 10:54
얼마 전 싱가폴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청소년 올림픽(YOG)에 대한 평가가 자못 궁금하다.
외신에서는 "대성공(great success)과 쓸데 없는 장식물(boondoggle)"이란 두 가지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우선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올림픽대회는 그럭저럭 첫 번쨰 관문을 통과 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국제스포츠이벤트에 대하여 미디어가 조롱하는 말투로 묘사하듯이 "거품 낀 쥬니어 올림픽"(a bloated junior Olympics)으로 전락해 가는 과도기로 접어드는 길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The first-ever Youth Olympics came to a close in Singapore Thursday night. (Singapore 2010)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은 YOG의 중요성에 확신하고 있는 반면, 아직도 이러한 새로운 대회를 "쓰잘데 없는
가죽 장식물(boondoggle)"정도로 묘사하고 있는 IOC위원들은 새로운 이벤트를 무대에 올리기 위하여 소요되는 비용과 자원들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게 IOC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Mr. YOG"타이틀을 거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YOG의 목자(shepherd)이다.
그는 2007년 YOG개최계획에 대부분의 동료 IOC위원들이 찬성하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 한 바있다.
문제는 그가 이러한 무리들을 계속 같은 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면서 동시에 YOG가 전진하도록 의구심을 해소시켜야 한다.
현 상황으로는 YOG가 지속되리라 예상된다.
로게 IOC위원장은 싱가폴 개최 제1회 YOG대회 직후 2014년 제2회 대회개최도시인 중국 난징으로 날아가서 대회 조직위원회 책임자들에게 대회자체를 필요이상으로(beyond what is really needed) 키우지 말 것을 종용하고 권고 한 것은 올바른 조치로 여겨진다.

한 외신 보도에 의하면 제1회 싱가폴YOG개최 비용이 2억9천만 불(약 3,100억원)로 잠정 계상되고 있다고 하였다.
로게 위원장은 물론 이러한 규모의 대회개최비용이 향후 YOG주최자들이 감당해야 할 수준점(benchmark) 액수는 아니길 바라고 있음에 틀림 없다.

2007년 YOG를 창설키로 서두른 시점에서 대회자체가 올림픽을 치르기에는 과부족인 작은 도시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추진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구 5백만의 싱가폴이나 인구 약 8백만의 난징의 경우를 보면서 YOG가 작은도시 중심으로 선정되어 개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야말로 올림픽이 아마튜어리즘(Amateurism)에 충실해야 한다는 개념처럼 약간 기묘하다고 해야 할까?

제1회 동계 YOG개최도시인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도 동계올림픽개최지 개념으로 보면 이미 두 차례(1964년 제9회 및 1976년 제12회 동계올림픽)나 대회를 개최한 본격적인 동계올림픽도시지 동계올림픽개최하기에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선정된 개념의 작은 도시가 결코 아니다.

향후 미국의 인구 170만 명의 소규모 도시인 Raleigh-Durham이나 인구 60만의 영국 소도시인 Glasgow와 같은 잠재적 YOG개최 희망도시들은 규모가 더 큰 경쟁도시들이 유치전에 뛰어 들 경우 유치경쟁에서 도태되지 않토록 IOC가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주도록 요구 할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모스크바와 아테네와 같은 거대 도시들이 YOG개최를 윈하는 5개 도시들중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IOC가 난징 개최도시에게 주문해야 할 벤치마킹 포인트는 전통적안 TV채널이든 신개념 미디어든 간에 세계미디어주류의 관심도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취재로 수 천명의 보도진들이 밀려 들어 온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싱가폴 YOG대회취재 보도진 수는 그야말로 극소수(infinitesmal)에 불과 하였다.

미국 주요 일간지 기자는 단 한명도 파견되지 않았다. 전 세계 주요 다른 언론매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 주요 신문이나 웹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싱가폴 YOG대회 관련 취재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영구불변의 질문하나: "숲에서 나무 한그루가 쓰러졌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이 없다면  그래도 그 소리는 나는 걸까?"
(If a tree falls in the forest but no one hears it, does it make a sound?)

올림픽스폰서들이 두려워하는 질문하나가 있다. 도대체 이러한 국제스포츠이벤트라는 것이 과연 돈과 지원을 한 만큼 그에 필적하는 가치창출을 해주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러한 맥 풀리고 시들시들한 미디어의 관심은 난징에게 조짐이 썩 좋지 못하다.
역동적이고  모든 편리한 최신 시설들로 탑재된 영어권 도시국가 싱가폴에도 보도진을 끌어 들이는 것이 어려웠다면 차기 개최도시 난징은 YOG대회 보도가 철저히 도외시는 것으로부터 벗어 나기 위해  제1회YOG개최도시 싱가폴 보다 수십배 더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서방 취재기자들이 보도와 관련 봉착했던 항의사태를 떠올렸을 때 과연 서방기자들이 열정적으로 YOG취재차 중국에 다시 돌아올 것인가 하는 회의적 전망을 야기 할 수 있다.
대회기간 중 인터넷격론(internet hassles), 보도제한(press restrictions), 언어장벽(language barriers), 입국비자 수속(visa process) 그리고 중국까지 오는 데 드는 여행경비 등의 문제점은 2014년 난징 YOG조직과 관련 서방 취재기자들이 난징 YOG에 올 것인가를 저울질하게 하는 요인들이 될 것이다.
또한 강한 흥미를 끌게하는 이야기거리가 결핍된다면 중국이외의 외국에서 오는 취재기자들의 인원수가 필연적으로 감소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IOC President Jacques Rogge hands over the Olympic Flag to the Mayor of Nanjing, Jianye Ji. (Singapore 2010)


제1회 싱가폴 YOG처럼 중국선수단이 메달을 독식하였던 실력을 감안해 볼 때 2014년 제2회 난징 YOG는 홈그라운드에서 중국선수단이 더 더욱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부여하게 될 공산이 아주 크다.
따라서 IOC와 대회조직당사자들은 색다른 이야기거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각국 NOC들이 한층 강력한 선수단을 구성하여 파견한다는 방안도 모색 할 수 있겠다.

IOC가 YOG를 계기로 창출한 쥬니어 리포터 프로그램(Young Reporters Program)은 획기적이다.
29명의 YOG 쥬니어 기자들을 배출하였다.
이들은 TOP스폰서인 Coke, McDonalds, Acer, Smasung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2012년 런던올림픽 미디어 스태프 보직을 받아 활동할 것이다.

IOC가 YOG를 통해 새로운 올림피안(Olympinas)을 배출하고자 희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청소년올림픽은 차세대 올림픽에 정통한 기자들(Olympics-savvy journalists)을 배출케 할 것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 된다면 2014년 난징 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젊은 기자들이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비슷한 또래 기자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문호가 개방될 것이다.

YOG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가치는 대회 경기의 그것과 같은 비중이 주어진 바, 지금으로써는 미완의 대기(the great unknown)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러면 그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경기점수나 시간측정보다는 훨씬 더 어려운 과제일 것이다. 

YOG참가자들(YOGers)은  Yelena Isinbayeva, Frank Fredericks, Sergey Bubka 등과 같은 올림피안들과의 대회시간도 가졌다.
로게 IOC위원장은 올림픽선수촌에서 90분 동안  한 개 그룹 참가자들과 즉석 재치일문일답(repartee)도 가졌다.
도핑(doping)이나 페어플레이(fair play)에 대한 학습도 병행하였다.
하지만 대회 첫 날 이란 태권도 선수인 Mohamed Soleimani은 이스라엘 선수 Gili Haimovitz와의 금메달  
결정 태권도시합출전을 기권하였다.
이란선수 코치는 Sileimani선수가 준결승 전 경기까지 치르는 동안 입은 부상이 악화되었다고 기권이유를 설명하였다.
준결승 시합에서 미국선수에게서 입은 부상으로 시상대에 못가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단다.
결승전 시합이었으므로 Haimovitz선수와 시합하지 않고 시합장만에 나왔어도 최소한 은메달은 따논 당상이었다.

물론 선수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긴 하지만 이란선수의 결승전 기권소식은 이란이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이스라엘선수와의 시합을 단지 회피하려는 책략(ploy)일 것이라는 의혹을 증폭시 킨 바 있다.

이것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에도 이란 유도선수 한 명이 이스라엘 선수와 시합대면을 거부하고 아테네 올림픽을 기권한 에피소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태권도 메달 시상대로 가지 않고 병원 행을 선택함으로써 이란 태권도 선수는 Alex Giliday 이스라엘 IOC위원이 하기로 되어 있는 메달수여도 피할 수 있었으리라.

올림픽대회 시상식에 참석을 거부하는 시태가 과연 용납 될 수 있는 사안인가?
태권도 메달 시상식 은메달 스탠드가 비어있는 광경은 올림픽운동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기록 될 수 있다.

이를 보도 했던 한 인터넷 외신 기사 홈페이지는 이러한 보도가 포함 된 청소년 올림픽 문제점 분석 기사를 최근 갑자기 삭제하였다.
무슨 까닭일까?
문제점은 개선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다시금 이러한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하지 못 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란선수의 회피 행위에 대한 구체적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로게 IOC위원장은 이 사건을 이슈화하지 않았다.(The IOC President declared the incident a non-issue)

이와 관련 이란선수단에서는 의혹을 잠재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시상식에 참가하지도 않았고 통상 갖게 되는 금,은,동 메달리스트 3명의 사진 촬영 또는 사적인 회합도 전혀 없었다.
병원 행을 택하여 시합에 기권하였다 하더라도 경기 성적 상 이란선수에게 은메달이 주어져야 되는 것이 아닐까? 
알 수 없다.
어떤 결정이 내려 진 것일까?

이스라엘 선수단측에서 어떤 제안이나 예비교섭(overtrures)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대회 참가에 앞서 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선서를 한다.
"in the true spirit of sportsmanship, for the glory of sport and the honor of our teams..."

청소년 올림픽이 올림픽정신에 충실하기 위하여서는 기성세대들이 14세-18세에 해당하는 YOGers들에게 진정한 스포츠맨쉽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심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올림픽의 가치는 "Excellence(우수성), Friendship(우정), Respect(존중)"이다.
올림픽은 종교와 인종과 문화와 언어의 벽을 넘어서야 비로서 참된 올림픽정신이 구현되어야 진정한 올림픽운동의 중심축이 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9. 2. 09:20

Hola! Buenas Tardes!
난생 처음 이번 주 내내(월,화, 수, 목) 새벽반 스페인어 기초 코스수업 초보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알파벹(alfabeto/알파베또)부터 기본단dj에 대한 아쎈또(acento)를 포함하여 기본 인사 말 까지 익혔다.
우리 기초 반  담임선생님(profesora) Clara는 실력도 출중할 뿐만아니라 아주 섬세하고 체계적인 교수법으로 스페인어 강의를 열정적으로 해 주고 있다.
물론 Clara의 인간적 배려와 유머 감각도 일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적으로도 매력이 풍겨난다.
'킹왕짱'이라고 새겨져 있는 인증도장세례는 일종의 칭송인정과 같은 제도로써 수강생들이 분발하도록 이끌어 주는 보이지 않는 필살기(?)로 자리매김할 기미가 보인다.  
완전히 압권이다.
지금까지 올림픽이나 ANOC총회 등 해외 국제스포츠행사에 참가하여 스페인어권 인사들과 교제하면서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늘 친숙하게 느껴져 엉터리지만 몇 마디씩 부지런히 무작정 암기하여 써 먹기도 했던 그 매력덩어리 스페인어의 진수를 근본부터 배우리라 매번 작심삼일씩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못해 온지 어언 20여 년만에 드디어 금주부터 체계적인 스페인어 공부를 하게 되어 마음 설렌다.
어제는 새벽반(07:00-08:00) 스페인어 수강하고  매주 수요일 송파문화원에서 수강생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기초 중국어 수강(09:00-11:00,) 이어서 2015광주 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이념 및 주제결정 소위원회 회의(12:00-15:00) 그리고 저녁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모교인 이문동 외국어대학 어학 평가원에서 체육인재 스포츠외교특강까지 하다보니 파김치 일보직전까지 갔었다.
체육인재 스포츠외교 특강 수강생 30여명 중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선수(수퍼땅콩 김미현 여자프로 골퍼 신랑)도 참석하였다. 반가웠다.

         (한 판승의 사나이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회선수<가운데>와 필자<좌측>/2004년 아테네에서)


어제의 강행군(?)과 오늘 새벽 폭풍을 동반한 비바람 모질게 치는 와중에도 스페인어 학습열정으로 강행하다보니 피로감이 약간 느껴진다.
그래도 오늘 아침 평소 간헐적이지만 친숙하게 써 먹던 스페인어 인사 말에 대해서도 그 실체를 이해하면서 다시 체계적으로 익히게 되니 피로가 말끔히 가신 느낌이기도 하다.
공자께서 논어에서 말씀하신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오늘 아침 배운 스페인어 인사말과 연관해서 오랫 동안 이곳 저곳에서 듣고 귀에 익었던  여러가지 표현을 그냥 생각 없이 사용해 왔는데 영어표현을 응용해서 스페인어로 옮겨본다.

1. Mucho gusto.(Nice to meet you.)
 -Encantado/encantada.(Happy to meet you.)
 -Tanto gusto de connocerla.(Very happy to meet you.)
 -Me alegro mucho de verle a usted en buena salud.(Very pleased to see you in good health.)
2. Como esta? (How are you?)
 -Como le va? (How is it going?)
 -Esta bien? (Are you all right?)
3. Muy bien, gracias. Y tu? (Fine thanks, and you?)
 -Estoy bien como siempre.(Fine as always.)
 -Muy contento.(I'm satisfied.)
 -Satisfecho.(Satisfied.)
 -Maravilloso.(Wonderful.)
 -Perfecto.(Perfect.)
 -Excelente.(Excellent.)
 -Tanto mejor que la semana pasada.(Much better than last week.)
 -Creo que estoy mejor que usted.(I believe I feel better than you.)
 -Mas viejo 24 horas que ayer. (I am 24 hours older than yesterday.)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8. 31. 16:05
Hola! Buenos dias!
스페인어는 매력적이다.
우선 군더더기 발음이 없고 언어 자체가 순수하면서 역동적이고 매력적이다.
우리가 스페인어 계통의 노래를 들으면 우리의 영혼이 흥겨워진다.
노래가사내용을 몰라도 들으면 즐겁다.
리듬이 좋고 가락과 곡이 우리를 정에서 동으로 전환시켜준다.
그래서 그냥 기분 좋게 흥얼거리게 된다.
열정과 정열이 느껴진다.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낙천적인 그네들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우리를 흥분하게 해주고 편안한 심리상태로 만들어 준다.
스페인어도 그렇다.
영어와 불어에서 느끼는 즐거움과는 한 차원 다르다.
그래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
30년 가까이 각종 국제 스포츠회의와 모임, 총회, 올림픽 등에서 스페인어를 접하게 된다.
배우지 않았으니 이해 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듣기가 싫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듣다 보니 액센트<스페인어로는 아쎈또/acento>가 귀에 익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스페인어 발음을 따라하다 보면 그대로 비교적 정확하게 흉내낼 수 있게 된다.
라틴아 계통이다 보니 기본 단어를 제외하면 거의 우리가 사용해운 영어 고급어휘과 일맥상통한다.
발음만 스페인어 식으로 교정해서 읽으면 스페인어 어휘실력은 이미 따논 당상이다.
우연히 스페인어 속담을 외우게 되었다.
영어나 불어로 소통이 되지 않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스페인어권 IOC위원들과 사교를 위해서였다.
외웠던 스페인어 속담 한 마디 할 때 마다 인기가 짱이었다.
그렇게 해서 친해진 스페인어권 IOC위원들도 상당히 있다.
그래서 재미를 붙여 수십개 스페인어 속담을 암송해 본 적도 있다.
스포츠외교나 국제소통에 있어서 스페인어의 마력은 대단하다.
이제부터 스페인어를 체계적으로 기초부터 배우고 싶다.
스페인어 기초 실력도 없이 마구잡이로 스페인어 속담만 뇌까리던 습관도 아무 것도 안 하는 것 보단 낫다.
여러분에게도 그 동안 유용하게 잘 써 먹었던 스페인어 속담 몇 가지를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고 싶다.
그 속담 내용을 보면 정말 인생에 용기를 주고 인생 삼라만상을 실감나게 해 주는 것들이 제법 있다.
내 18번 스페인어 속담은 이것들이다:

"Quien nacio para ahorcado nunca morira ahogado."(끼엔 나시오 빠라 아오르까도 눙까 모리라 아오가도.)
뜻은 "교수형을 당하기 위해 태어난 자는 결코 익사<물에 빠져 죽음>하지는 않는다.)
"A buen entendedor pocas palabras." (이해력이 좋은 사람에게는 긴 말이 필요 없다.)
"A quien madruga, Dios le ayuda."(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을 신은 돕는다.)
"Cortesia de boca, mucho vale y poco cuesta."(입으로 하는 친절은 가치는 높고 비용은 저렴하다.)
"Ganar el cielo con rosario ajeno."(타인의 염주로 천국을 얻는다.)
"Quien mas corre menos vuela."(많이 달리는 자는 높게 날지는 못한다.)
"Quien no se aventure no pasa la mar."(모험을 못하는 자는 바다를 건너지 못한다네.)
"Quien
tiene arte ve por todas partes."(재능을 가진자는 어디를 가도 걱정 없다.)
"Salud y alegria belleza cria."(건강과 기쁨이 아름다움의 원천이다.)
"Virtud con hermosura poco dura."(덕행과 아름다음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Voz del pueblo, voz del ciel."(민심이 천심) 등등

                           (Juan Carlos 스페인 국왕과 함께/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장에서)


스페인어 왕초보
Rocky YOON 
윤강로/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8. 31. 12:58
Hein Verbruggen SportAccord-GAISF회장이 구상한 국제연맹연합 주최 세계대회는 다양하다.


             (Hein Verbruggen SportAccord회장과 함께/ 2009년 말 새로 이사한 스위스 로잔 사무실에서)



그의  첫 번 째 구상인 전 세계 격투기 대회(Combat Games)가 지난 8월2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
13개 격투기 국제연맹과 SportAccord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격투기 올림픽"(Combat Sports Olympics)인 셈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4일까지 8일간 계속된다.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스포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3개 무술 및 격투기종목(13 marticla arts and combat sports)에 66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13개 종목 중 올림픽종목은 태권도, 복싱, 유도 및 레슬링 등 4개이며 비 올림픽 종목은 합기도, 주지쯔(ju-jitsu), 가라데, 검도(kendo), 킥복싱, 무예타이, 삼보, 스모, 유슈 등 9개 종목이다.


                           (태권도/2010년 싱가폴 YOG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4개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공식 경기장에서 13개 종목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5-10명 정도의 IOC위원들이 참석예정이라고 Verbruggen 회장이 언급하고 있다.

쿵후스타인 성룡(Jackie Chan)과 이연걸(Jet Li)이 이번 대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8.28) 개최된 개회식에도 참석하였다.

종합스포츠대회 프로젝트는 SportAccord가 104개 회원스포츠국제연맹들에 대한 종합적 국제 관심도 제고 및 글로벌 성장을 꾀하기위한 SportAccord 자체 사명명세서(mission  statement) 중 일부 프로그램이다.

제2회 세계무술/격투기 대회일정은 2013년 또는 2015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격년(biennial) 또는 매4년(quadrennial)대회로써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다.

104개 국제연맹 회원단체들은 SportAccord가 예술적(artistic) 종목 및 마인드(mind) 종목 게임도 포함시켜 별도의 글로벌 국제종합대회가 개최되도록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제1회 SportAccord 마인드게임(체스, 바둑 등)이 2011년 가을 경 개최를 계획 중이다.
2012년 말 경에는  SportAccord Beach Games 개최 또한 준비 중이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8. 27. 17:42
지난 8월14일-26일(13일 간) 전 세계 205개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올림픽대표선수들이 유스올림픽(YOG)원년 진한 우정을 나누고 화려한 폐회식을 통해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The first-ever Youth Olympics came to a close in Singapore Thursday night. (Singapore 2010)


Performers dressed as flames dance during the closing ceremony. (Singapore 2010)


제2회 YOG는 2014년 중국 난징에서 개최된다.
예상대로 중국이 총 51개 메달(금30, 은16, 동5)로 유스올림픽원년 세계1위를 달성했다.
러시아가 총 43개 메달(금18, 은14, 동11)로 종합2위를 차지 했다.
자랑스런 한국선수단은 총 19개(금11, 은4, 동4)를 획득하여 금메달 순위로는 종합3위의 위업을 이루었다.
그러나 일부외신에서는 금메달 수에 관계 없이 총 메달수로써 순위를 보도하였다.
이에 따르면 3위는 총 33개 메달(금9, 은9, 동15)을 획득한 우크라이나이고 4위는 총 29개 메달(금8, 은13, 동8)의 호주이며 5위는 미국으로 총 25개 메달(금6, 은9, 동10)을 기록하였다.
총 메달 수로 따지면 한국은 8위에 해당한다.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국(뮌헨2018)인 독일은 총 22개 메달(금4, 은9, 동9)로 총 메달수로는 7위로 한국을 앞선다.
또 다른 경쟁국인 프랑스(안시2018)는 총 메달수(15개)에서는 12위다.
일본은 총16개 메달(금8, 은5, 동3)로 금메달 순위는 7위, 총메달 수로는 10위에 해당한다.
북한은 총 5개 메달(금1, 은1, 동5)로 종합 40위에 랭크되었다.
205개 참가국들 중 97개국이 총 623개 메달 중 최소 한 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204개 참가국 중 86개국이 메달을 땄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종합1위였던 미국은 총 메달 수 기준 5위로 밀려났고 개최국 중국은 당시 총 메달 수 기준으로 2위, 러시아는 3위였다.
베이징에서 종합4위였던 2012년 런던 올림픽개최국 영국은 금번 유스올림픽에서는 17위로 부진했다.

YOG창시자이며 YOG의 아버지 역할을 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극구 자기가 Mr. YOG가 아니라고 하면서 제1회 원년 개최국인 싱가폴이 유일한 YOG 어머니 격이며 아버지는 많이 있다.(I am not Mr YOG. There is one mother, Singapore, but there are many, many fathers.)라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었다. 

향후 YOG에서 사용될 올림픽기(Olympic Flag)는 싱가폴이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올림픽기 우측하단에 "Singapore 2010"이라고 흰색 자수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8.26 YOG폐회식 올림픽기 이양식(handover ceremony)에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YOG원년 올림픽기를 Jianye Ji 차기 YOG개최도시시장에게 전달 하였다.


IOC President Jacques Rogge hands over the Olympic Flag to the Mayor of Nanjing, Jianye Ji. (Singapore 2010)



올림픽캘린더를 보면 다음 YOG는 동계유스올림픽으로써 2012년 1월13일-22일(10일 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다.



Bolivia's Romero Vaca (second from left, in white) goes in for a header as Haiti's Nike Metellus (left) raises his boot to clear the ball during the boys' football gold medal match between Bolivia and Haiti. (Singapore 2010)



TANIOKA Ayuka and NIWA Koki of Japan with their gold medals in the mixed table tennis competition in Singapore. (Singapore 2010)



The inaugural Youth Olympics ended Thursday night with the closing ceremony in Singapore. (Singapore 2010)




The Olympic Flame is extinguished at the end of the inaugural Youth Olympics in Singapore. (Singapore 2010)


(205개 참가국 금메달 기준 종합순위 도표)



Rank Nation Gold Silver Bronze Total
1  China (CHN) 30 16 5 51
2  Russia (RUS) 18 14 11 43
3  South Korea (KOR) 11 4 4 19
4  Ukraine (UKR) 9 9 15 33
Mixed-NOCs 9 8 11 28
5  Cuba (CUB) 9 3 2 14
6  Australia (AUS) 8 13 8 29
7  Japan (JPN) 8 5 3 16
8  United States (USA) 6 9 10 25
9  Hungary (HUN) 6 4 5 15
10  France (FRA) 6 2 7 15
11  Italy (ITA) 5 9 5 19
12  Azerbaijan (AZE) 5 3 0 8
13  Germany (GER) 4 9 9 22
14  Thailand (THA) 4 3 0 7
15  Israel (ISR) 3 2 0 5
16  Canada (CAN) 3 1 8 12
17  Great Britain (GBR) 3 1 5 9
18  Kenya (KEN) 3 0 3 6
19  Lithuania (LTU) 3 0 1 4
20  South Africa (RSA) 2 4 3 9
21  Brazil (BRA) 2 3 1 6
22  Colombia (COL) 2 3 0 5
22  Ethiopia (ETH) 2 3 0 5
24  Egypt (EGY) 2 2 2 6
24  Kazakhstan (KAZ) 2 2 2 6
26  Iran (IRI) 2 2 1 5
27  Belgium (BEL) 2 1 2 5
28  Sweden (SWE) 2 0 3 5
29  Nigeria (NGR) 2 0 2 4
30  Bulgaria (BUL) 2 0 1 3
30  Slovenia (SLO) 2 0 1 3
32  Mongolia (MGL) 2 0 0 2
33  Spain (ESP) 1 4 6 11
34  Romania (ROU) 1 4 2 7
35  Turkey (TUR) 1 3 6 10
36  Czech Republic (CZE) 1 2 3 6
37  Argentina (ARG) 1 2 2 5
38  Netherlands (NED) 1 2 1 4
38  New Zealand (NZL) 1 2 1 4
40  North Korea (PRK) 1 1 3 5
41  Vietnam (VIE) 1 1 2 4
42  Croatia (CRO) 1 1 1 3
42  Denmark (DEN) 1 1 1 3
42  Serbia (SRB) 1 1 1 3
45  Poland (POL) 1 0 5 6
46  Austria (AUT) 1 0 3 4
47  Kyrgyzstan (KGZ) 1 0 2 3
48  Dominican Republic (DOM) 1 0 1 2
48  Eritrea (ERI) 1 0 1 2
50  Bolivia (BOL) 1 0 0 1
50  Chile (CHI) 1 0 0 1
50  Ireland (IRL) 1 0 0 1
50  Virgin Islands (ISV) 1 0 0 1
50  Jamaica (JAM) 1 0 0 1
50  Puerto Rico (PUR) 1 0 0 1
50  Trinidad and Tobago (TRI) 1 0 0 1
50  Uruguay (URU) 1 0 0 1
58  India (IND) 0 6 2 8
59  Belarus (BLR) 0 4 1 5
60  Uzbekistan (UZB) 0 3 5 8
61  Chinese Taipei (TPE) 0 3 0 3
62  Singapore (SIN) 0 2 4 6
63  Slovakia (SVK) 0 2 3 5
63  Venezuela (VEN) 0 2 3 5
65  Malaysia (MAS) 0 2 0 2
66  Mexico (MEX) 0 1 5 6
67  Armenia (ARM) 0 1 3 4
67  Greece (GRE) 0 1 3 4
69  Switzerland (SUI) 0 1 2 3
70  Jordan (JOR) 0 1 1 2
70  Moldova (MDA) 0 1 1 2
70  Portugal (POR) 0 1 1 2
70  Tajikistan (TJK) 0 1 1 2
74  Bahamas (BAH) 0 1 0 1
74  Cyprus (CYP) 0 1 0 1
74  Ecuador (ECU) 0 1 0 1
74  Equatorial Guinea (GEQ) 0 1 0 1
74  Haiti (HAI) 0 1 0 1
74  Hong Kong (HKG) 0 1 0 1
74  Nauru (NRU) 0 1 0 1
74  Pakistan (PAK) 0 1 0 1
74  Qatar (QAT) 0 1 0 1
83  Finland (FIN) 0 0 2 2
84  Netherlands Antilles (AHO) 0 0 1 1
84  Bosnia and Herzegovina (BIH) 0 0 1 1
84  Cambodia (CAM) 0 0 1 1
84  Georgia (GEO) 0 0 1 1
84  Guatemala (GUA) 0 0 1 1
84  Indonesia (INA) 0 0 1 1
84  Saudi Arabia (KSA) 0 0 1 1
84  Kuwait (KUW)1 0 0 1 1
84  Latvia (LAT) 0 0 1 1
84  Lebanon (LIB) 0 0 1 1
84  Morocco (MAR) 0 0 1 1
84  Norway (NOR) 0 0 1 1
84  Peru (PER) 0 0 1 1
84  Turkmenistan (TKM) 0 0 1 1
84  Uganda (UGA) 0 0 1 1
Total 202 200 221 623
Table is as published by Wikipedia and orders nations by gold medals wo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8. 26. 17:03

싱가폴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서 선 보인 단체전 유도종목이 각광을 받고 있다.
Marius Viser 국제유도연맹(IJF)회장은 유도 단체전 경기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International Judo Federation president Marius Vizer and IOC president Jacques Rogge watch a judo event at the Youth Olympics in Singapore. (ATR)
(2007년 새로 선출된 마리우스 바이저<좌측> 국제유도연맹<IJF>회장이 자크 로게IOC위원장<우측>과 싱가폴 제1회 청소년올림픽 유도경기를 참관하고 있다.)

그는 특히 관중들과 미디어에게 단체전 유도경기는 가장 짜릿한 경기종목으로 인식되었다고 언급했다.
다국적 남녀 유도선수들로 구성된 단체전 경기는 "다다미위에서의 UN"이라고 비유되기까지 하였다.
Viser 회장은 2016년리오올림픽에서는 5명으로 구성된 단체전 세부종목을 구상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유도 단체전 경기에서는 Team Essen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Team Essen (blue) won judo gold. (ATR)


한편 C.K. Wu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은 2014년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제2회 청소년 올림픽에서는 여자복싱종목 추가를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남녀 모두가 올림픽에 참가할 권리가 주어져야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차기 대회에서는 소녀들도 복싱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IOC에 촉구하여 차기 청소년 올림픽 복싱종목에 소녀부문 복싱 세부종목을 포함시키도록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8. 26. 09:15


더위가 한 풀 꺽이고 있네요.
어떤 분이 오늘 아침 제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좋은 화두를 주셨어요.
J.S. Milton이 쓴 실락원(Paradise Lost)에도 일맥상통한 문구가 소개 됩니다. "Mind has its own place."
"일체유심조" 캠페인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인데 과욕이 발목을 잡습니다.
"분수"를 못 지키면 "푼수"가 되나 봅니다.
"겸손. 겸허. 겸양"의 "3겸"은 지키고 "오만, 거만, 태만, 방만, 자만"의 "5만"은 배척해야 하는데 어렵군요.
인생의 수렁에 빠지고 심지어 자살소동이 일어나는 원흉은 자신이 붙들고 있는 "5만"때문인데 누구를 원망하고 비난한 단 말입니까?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드십시다.
Best
 

오늘은 영어작문 잘할 수 있는 방법 한가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텔레비젼을 영어로 풀어 해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Television = viewing of objects from distant places
박물관이란?
*Museum= institution for the collection, exhibition, display of items
날씨란?
*Weather= atmospheric conditions as heat, wind, rain, snow...
힘이란?
*Power= capacity producing effort
마을이란?
*Village= assemblage of houses smaller than a town
줌이란?
*Zoom= change focus rapidly for a unique moment of scenes

우리가  단 한 번뿐인 인생살아 가는 동안  가장 보람차고 최고의 일이란 무엇일까요?
(You know what the best things are in our life.)
먼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가치있는 일이 부여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 chance  to work hard, and a work worth doing)

우리가 쓰는 말 중에서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라는 것이 있죠?
영어로 옮기면 두 가지로 표현 될 수 있답니다.
1)Every kiss has a story.
2)Every evildoer has his reason.

정치적 암투를 다룬 어떤 미국영화를 유럽출장 중 기내에서 본 일이 있습니다.
그 영화 대사들 중 잊혀지지 않는 대목이 있어 소개 합니다.
요즘 총리와 장관 임명 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청문회를 보면서 그 대사가 더 실감나는 것 같습니다.
"Do you know the most important three words for the politicians?"(정치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세 단어가 뭔지 아시오?)
대답은 간단,단순,명료(brief, simple, and clear)하고 현실 세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Don't get caught!"(꼬리를 잡히지 말것!)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Macbeth)에서 주인공인 맥베스가 한 대사가 떠오릅니다.
"I dare do all this to become a man."(사람이 되려고 이 모든 것을 처절하게 감히 하고 있는 것이라네.)

이 세상에 확실한 것(certainties)은 없고 오직 기회(opportunities) 그리고 가망성(probabilities)만이 주어 질 뿐입니다.
(There's no certainties, only  opportunities and probabilities.)

여러분은 거짓말과 진실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시나요?
(Would you prefer a lie or the truth?)

여러분들의 자료, 신상명세등으로 통칭되는 데이타(data)는 필요에 따라 삭제되거나(deleted), 생략되거나(omitted) 또는 실종(missing)될 수 있습니다.
(Your data can be either deleted, omitted, or missing.)
 


눈을 크게 뜨시면 좋은 그림을 그리실 수 있습니다.(With your eyes open, you can draw a good picture.)
마음은 열어 놓으시면 당신만의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답니다.(With your mind open, you can create your own world.)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8. 25. 18:09
언론매체에서 하이브리드(Hybrid)란 생소한 단어가 등장했는데 이 뜻을 저도 처음엔 잘 몰랐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Hybrid란 [교배종, 잡종, 튀기, 혼열아, 혼성]이란 뜻이더군요.
Hybrid Computer란 디지털(digital)과 아나로그(analogue)가 혼합된 혼성컴퓨터가 됩니다.
-hybrid tea (rose): 사철장미
-hybrid corn: 교배종 옥수수
그렇다면 하이브리드카(hybrid car)는 가솔린/디젤 사용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하여 기존의 일반차량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인 환경자동차(a car which uses electrical power to enhance the efficiency of the engine)가 됩니다.

TV사극 드라마에서 보면 "수렴청정"이란 말이 등장합니다.
영어로 번역해 보면 proxy governance(대리 지배/섭정)이 되겠지요.
수렴청정 하는 사람은 영어로 플어서 써 보면 "he/she who runs the political show from behind the curtain"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말에 "혈육"이라는 말이 있는데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들으니까 영어로는 "flesh and blood"(육혈)이라고 표현하더군요.
"피덩이 아기"는 "baby in bareskin"이라고 표현이 되고요.

음식 잘하기로 유명한 어떤 식당에 들어가서 "한입 먹어 보고 그 음식을 못 잊어 한다면" 그것은 "love at first bite"가 됩니다.
"첫 눈에 반해 버린 그런 사랑"은 "love at first sight"가 되겠지요.

"눈물 방울이 마치 보석 알갱이처럼 그녀의 볼위에서 반짝이네."라는 말을 영어로 옮기면 "Tear drops twinkle on her cheek like jewels."가 되겠지요.

"사랑의 언약보다 달콤하고 감칠 맛 돌고 부드럽고 연한 것은 지구 상에 없다네."는 "Nothing on  earth is sweeter, smoother, softer, and tenderer than love obligations."라고 하면 어떨까요?

"장마다 꼴뚜기랴!"는 "Nobody wins them all."로 번역해 봅니다.
"이상 입니다."는 "Nothing further."로 정의해 봅니다.
법정에서 "15분간 휴정입니다."는 "The court is in recess for 15 minutes."로 해보죠.
"기각합니다."는 "Overruled."
"이의 있습니다."는 "Objection!'
"선서했죠?"는 "You are under oath."
"일동기립/전체 기립"은 "All rise."
"착석."은 "Please be seated."
"오직 진실 만을(법정에서 선서할 때 쓰는 말)."은 "Truth, the whole truth, nothing but the truth."

우리가 폭탄주 마실 때 'One shot!"하면서 쭈욱 한번에 잔을 비우잖아요? 그때는 "Damn straight!"로 말하면 더 생동감이 살아 나겠지요?
"뭔 일 있소? 는 "Something's up?"
"쭈욱 지켜보았소."는 "We were following your progress."
"접대는 잘 해주던가?"는 "Have you been treated well?"
"악역이 필요할 지도 몰라."는 "We may not need a good cop."
"제길헐 무죄라네."는 "Not fucking guilty."
"입다물죠."는 "My lips are sealed."
"가석방이라네요."는 "I'm in parole."
"신상명세/이력서 가져오게."는 "Give me your resume."
"농담지껄이 하는 거요?"는 "Are you shitting me?"
"보시다 시피."는 "Seeing speaks itself."
"내말 충분히 이해가 갑니까?"는 "Did I make myself abundantly clear?" 
"희생이야말로 영적인 화폐라고 할까요?는 "Sacrifice is the spiritual currency."
"제대로 적응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는 "I'm drifting around or something."
"너무 이 일에 시건방 떨지 마시게."는 "Don't get too cocky about this."
"이해되요."는 다른 표현으로 "I do relate it."
"설마 농담이죠?"는 "I hope you are kidding."
"왜 화제를 바꾸냐니까?" 는 "Why are you changing things around?"
"9번씩의 살해위협"은 " 9 times death threats."
"잘해 봅세."는 "Let's wrap it up."
"고르세요."는 "Take your pick."
"당신 코가 석자로보이네."는 "Looks like you got your both hands full."
"밤이 아직 이르군."은 "Night is still young."
"재질있는 사람 찾아서 맡겨버려."는 "Find the talent and delegate it."
"통쾌하구나."는 "Invigorating."
"누가 인기가 좋냐하는 문제가 아니네."는 "It's not a popularity contest."
"침착하시게."는 "Stay calm."
"어떤 방법이라도 당신을 밀겠소."는 "I back you, either way."
"우선순위를 매기라구."는 "Prioritize."
"할례했나?/포경수술 이라도?는 "Circumcised?"
"작전 계획은 뭐요?"는 "What's the game plan?"
"허영과 사치가 내18번 죄라오."는 "Vanity is my favorite sin."
"실수 연발"은 "Mistake after mistake."
"그녀는 기똥차게 멋진여자요."는 "She's really stunning."
"살인사건이라오."는 "It's a murder case."
"이기적인"은 "self-serving."
"아담과 이브가 은밀한 부분 가리던 무화과나무 잎"은 "fig leaves"
"난 안중에도 없어요./그는 날 회피했죠."는 "He blew me off."
"우린 이제 멸종이요."는 "We are extinct."
"탁 털어 놓게."는 "Level with me."
"두고 보자."는 "It's not over."
"정답!"은 "Bull's eye."
"과민반응이라구."는 "You're overreacting."
"알아보라구."는 "Check it out."

*이 세상에 염증을 느끼고 세상하직하려는 사람에게 우리 조상님들이 들려주는 하늘나라 가본 이야기가 속담으로 구전되어 내려오고 있지요? "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제일이라"라는 말 아시죠?
한영사진 아무리 찾아봐도 영어로 표현 된 것이 눈에 안띄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This world, no matter how tough and rough it is, is much better than the world beyond."

"파급효과" 또는 "연쇄작용"은 "ripple effect"라고 합니다.
국제회의 참가 효과는 MICE효과라고 하는데 그약자를 알아보니까 다음과 같답니다.

M-Meeting
I-Incentive
C-Convention
E-Exhibition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영어로는 "Let's call it a day." 또는 "Let's wrap up."(Wrap it up은 잘 해 봅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