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1. 8. 10:47

[일본 대표 스포츠외교관 Takeda(竹田) IOC위원의 JOC위원장재선 연령제한연장승인배경과 활약상 스케치]

 

 

Tsunekazu Takeda 2001년 올림픽승마선수출신으로 처음으로 JOC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2019 11번째 JOC위원장 재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1947 111일 생으로 JOC위원장 선출 후 12년 만인 2012년에 일본 개인자격IOC위원이면서 IOC집행위원 및 IOC부위원장을 비롯하여 2014년 동계올림픽 IOC평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Chiharu Igaya(1931년 생) 2011 80세 정년으로 IOC위원에서 은퇴하면서 그 뒤를 이어 일본 개인자격IOC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여 왔습니다.

 

Igaya IOC집행위원은 Cortina d’Ampezzo1956 동계올림픽에서 비 유럽인으로는 최초로 알파인 스키종목 올림픽은메달 리스트이기도 합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IOC평가위원장시절 Chiharu Igaya IOC집행위원과 평창2014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인 필자/평창2014현지실사 당시)

 

 

Takeda IOC위원은 IOC위원 선출 후 단 2년 만인 2014년 신임 IOC위원장으로 2013년 선출된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전격 발탁하여 IOC마케팅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좌로부터: 필자, Takeda JOC위원장 겸 IOC위원과 일본 원로스포츠외교관들)

 

 

이런 맥락에서 Takeda IOC위원은 IOC마케팅위원장으로서 Thomas Bach IOC위원장을 도와 2014년 전격적으로 일본 다국적 기업인 Toyota자동차와 Bridgestone타이어 사 등 2개 글로벌 일본기업을 2014 IOC 마케팅 TOP파트너로 영입하도록 일본 내에서 지원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는 2011~2018년까지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 Tokyo2020올림픽이 종료될 때까지 현직유지를 위하여(in order to let him stay on until the end of the 2020 Olympic Games in Tokyo) 일본 국제 통 스포츠외교관인 Tsunekazu Takeda위원장에 대하여 연령제한 70세를 적용하지 않을 계획(plans to not apply its age limit to President Tsunekazu Takeda)으로 2019 12일 자로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JOC는 임원 급에 대하여 선출동시 70세이하로 연령제한 상한 선을 설정하고(limits the maximum age of its executives to less than 70-years-old at the time of election)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JOC 2019 6월로 예정된 JOC위원장 선거실시 시기에 현재 71세인 Takeda JOC위원장(1947 111일 생)에게는 연령제한규칙을 적용하지 않기도 결정하였다(decided not to apply the rule to 71-year-old Takeda when it conducts an election in June 2019)고 일본Jiji Press가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한 결정은 IOC 2017 9 70세를 맞이한 Takeda IOC위원(2012년 선출)임기가 연령제한 선인 70세에 해당되어 정년이 되었었지만 Tokyo2020올림픽때까지 4년 더 연장시키기로 발표한 맥락과 취지에 걸 맞게(in line with the initiative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who last September announced they were extending the 70-year-old age limit for Takeda until the end of Tokyo 2020)내려지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소식통이 Jiji Press에 언급한 바 에 따르면, “JOC 70세 연령제한규정이 Takeda에게 적용될 경우, 그러한 움직임은 올림픽헌장과 불 일치되는 것”("If the JOC’s 70-year age limit is applied to Takeda, the move would be inconsistent with the Olympic Charter.")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akedaPrince Tsuneyoshi Takeda황태자의 삼남으로 태어났으며 1867년부터 일본을 통치하다가 1912년 별세한 Emperor Meiji 천황의 증손자(great-grandson)가 된다고 합니다

 

 

그는 Munich1972 Montreal976올림픽에서 각각 일본 국가대표선수로 승마종목에 출전한 바(represented Japan in equestrian) 있습니다.

 

 

Tsunekazu Takeda played a leading role in Tokyo's successful bid for the 2020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Getty Images (Takeda JOC위원장 겸 일본 IOC위원/출처: insidethegames)

 

 

 

Takeda IOC위원이 2019 6 JOC위원장으로 재선될 경우, 그는 11번 째 연속 재선되는 2년 임기 JOC위원장(his 11th two-year term)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Takeda IOC위원은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외교관으로 인맥 네트워킹을 통하여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성공을 핵심적으로 주도한 바(led Tokyo's successful bid for the 2020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있습니다.

 

 

Tokyo2020올림픽유치 캠페인은 그 이후 그늘지게 되었는데(overshadowed) Takeda가 의혹의 Black Tidings라는 싱가포르 회사와의US$2백만불( 24억 원)짜리 계약세부내용을 일본국회에 공개하기를 거부한 후(refused to reveal details of a suspect $2 million (£1.5 million/€1.75 million) contract with Singaporean company Black Tidings to the Japanese Parliament) 나타난 현상이었다고 합니다.

 

 

상기 계약에 따른 은행계좌 소유자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전임회장으로 불명예 퇴진하여(disgraced former IAAF President) 현재 프랑스에 억류되어 부패혐의를 직면하고 있는(currently being held in France and facing corruption charges) 세네갈 출신 Lamine Diack의 아들인 Papa Massata Diack과 밀접하게 연결되어(The account holder has been closely tied to Papa Massata Diack) 있었다고 합니다.

 

 

Takeda는 일본국회에서 계약이 비밀이라서 상대방의 승인 없이 공개할 수 없노라(the contract was confidential so he could not disclose it without the approval of the other party)고 발언하였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