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7. 10. 20. 08:59

[이제는 물 건너 가버린 평창2018 스키점프장 =개 폐회식장 제안 및 Boom-Up과 경비절감 지향 Big Air 서울이전관련 제안(Plan B)]

 

 

평창2018유치과정 및 유치파일에서 제안한 바 있었던 평창2018개 페회식장(Ceremonies Stadium)은 스키점프장이었습니다.

 

IOC평가위원회 현장 시찰 시 스키점프장 사용 컨셉은 좋으나, 관람객 동선확보 상 기존 출입구가 협소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평창2018 유치확정 후 스키점프장의 개 폐회시장 용도사용은 백지화된 바 있었고 대관령 면 부지 현 위치에 짓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 추진하였습니다.

 

건설관련 시행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과 이에 따른 예산확보문제와 공사지연 등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결국 현재 훌륭한 개 페회식장이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따라서 경비절간 및 사후활용 성에 있어서 바람직했던 스키점프장의 개 폐회식장 사용 재고려방안은 실기하는 바람에 결국 물건너 가 버렸습니다.

 

 

지난 2015 5월중순 방한한 Peter Ueberrroth LA1984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평창현지 방문 시 전해 들은 소감내용을 떠올려 봅니다.

 

 

                                                (Peter Ueberoth)

 

 

권고 메시지 중 경기장의 좌석 수나 배치사항에 대해 너무 연연하지 말고 전 세계 TV를 통해 평창2018을 매력적으로 지켜 볼 수 있도록 수십 억 명의 지구촌 TV시청자들을 의식하여 준비하고 기획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Legacy(사후활용 및 관리)차원에서도 현재 개 폐회식장으로 결정하여 목하 설계되고 건설 준비 중인 횡계 지역대신 유치 당시 제안되었던 스키 점프 장을 개 폐회식장으로 다시 한 번 제고한다면 전 세계 지구촌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현지 참관 관람객 모두에게도 환상적인 정취와 분위기를 창출 할 것으로 사료된 바 있었습니다.

 

또한 스키점프장의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설계할 경우, 개 폐회식장 건설비 절감 및 건설공기 완공 스케줄(construction completion timeline)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당시 진행 중이었던 개 폐회식장 지역은 기존 계획대로 올림픽 플라자로 건설하여 평창2018 기간 중 평창2018 Land Mark 올림픽 중심거리로 조성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었습니다.

 

 

1)   스키 점프 경기장의 개 폐회식사용 관련 장단점 비교

 

(1) 장점:

 

. 스키 점프 대 자체가 backdrop으로 활용되어 개 폐회식을 통해 동계올림픽의 특징적 상징이 부각됨

. 추가 임시좌석 시설물 보완설치로 바람막이(windscreen)별도 설치 경비 절감

. 기존 시설 활용으로 Olympic Agenda 2020가이드라인과 합치됨

. 다각적인 예산 절감 효과

. 건설 공정 시간대 단축

. 기존 스키점프 대 전망대를 TV 생중계용으로 활용 가능

. 개 폐회식 행사 프로그램 연출 시 기존 시설을 활용한 시나리오로 사전 제작 용이함

*소치2010이나 밴쿠버2010 copy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site-friendly한 내용으로 개 폐회식 프로그램 연출로 평창-specific한 개 폐회식 제작 

 

. 각국 선수단 개회식 행진에 따른 이동 동선 접근 로 및 대기 장소(Stand-by site)로 바이어들론 경기장 등 주변 기존 시설 및 기존 스탠드 활용

. 평창2018 Landmark Legacy로 자리매김

.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장과 연계한 다양성 있는 사후활용 유산으로 자리매김

 

(2) 단점:

 

. 선수단 및 관중 출입구 시설 보완 등 추가로 인한 기존 시설 설계 변경 및 추가 공사

   *보완방안: 점프 대 맞은 편 좌석설비를 상향 증설하여 출입문 2~3개 추가 설치로 출입구 동선 추가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방송 컴파운드 시설 설치 공간 다소 협소

*방재원 설상 오버레이 팀장에 따르면 스키점프 대 주변 공간을 활용하면 방송 컴파운드 설치 등이 가능할 수 있다라는 견해임

 

 

(3) 우려 사항 제기에 따른 해결방안:

 

. 당시 김순녀 前 시설국장의 우려사항인 크로스컨튜리 및 바이어들론 경기장과의 밀집 지형으로 인한 교통 등 혼잡문제:

*보완방안: 개 폐회식 당일 날에는 일체의 경기가 열리지 않아 해당 우려사항이 아님으로 해결

. 개 폐회식 날 운집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추가 화장실 등 설치 문제

*보완방안: 별도의 임시 화장실 오버레이(overlay) 사전 추가설치로 해결

 

2)   Big Air서울이전 문제:

 

(1) 당시 구상 중이었던 스키 스노보드 Big Air 경기장 이전 문제

 

*보완방안:

-Big Air는 당초 City Event로 출발하였고IOC Thomas Bach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인 Brain Child격인 Olympic Agenda2020의 핵심대상 및 목표인 “Youth Appeal”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취지를 살려 서울로 이전 재 구상한 바 있었음

-Big Air종목의 서울 개최 시 Ramp 등 시설 설치 예산 10억 이내로 예산절감

-Big Air 종목의 서울개최 효과(장점):

(A) 평창2018 전 국민적 붐 조성+

(B) 평창2018 국내외 관람객 관심고조+

(C) 평창2018을 통한 서울지역 관광진흥+

(D) 평창2018 스키 점프 장에서의 예산대비 1/4로 절감+

(E) 평창2018을 위한 서울시 예산 부담가능성+

(F) 평창2018을 통한 Olympic Agenda 2020 취지에 동참+

(G) 평창2018 신설종목 취지에 맞아 FIS 적극 동조예상

(2) 제반 공법 및 개 폐회식장 조성에 따른 기술문제 정밀진단 및 타당성 세부검토 요망

(3) 개 폐회식장 설계 착수로 인한 설계 변경 조기 조정에 따른 예산 재 편성

(4) IOC측에 Plan B관련 사전 협의

(5) 중앙정부 및 강원도 및 평창군과의 사전 의견 조율 문제 선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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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