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jing2022동계올림픽 각국참가선수들 IOC선수위원 2명(프랑스 바이애슬론 챔피언 및 스웨덴 스키선수) 선출하다(2월17일)]
프랑스 바이애슬론 챔피언Martin Fourcade(33세)와 스웨덴스키선수인Frida Hansdotter(36세) 2명이 Beijing2022대회기간 중 실시된 선거에서 IOC선수위원회 위원으로 투표결과 선출되었습니다.
(Martin Fourcade, Frida Hansdotter / ©2022 Getty Images/출처: IOC website)
33세의 Fourcade후보는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5관왕으로 투표결과 총971표를 획득하여 최다득표를 기록하였습니다.
36세의 Hansdotter후보는 평창2018 동계올림픽 스키 회전(slalom)금메달리스트로 694표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스위스 여자아이스하키 선수출신 후보였던 Florence Schelling은 619표를 획득하여 3위로 아깝게 탈락하였습니다
총 2,307명의 Beijing2022출전선수들이 투표에 참여하였는데, 이는 1월27일부터 올림픽선수촌내에서 실시된 이래 투표권이 부여된 인원수의 80.5%에 해당됩니다.
코로나19규정으로 인해 Fourcade와 Hansdotter 두 명의 당선자는 각각 프랑스와 스웨덴 자택으로부터 화상 연결을 통하여 선거결과발표를 한 기자회견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IOC vice-president Nicole Hoevertsz, right, made the announcement of the election result, alongside Athletes' Commission chair Emma Terho ©Getty Images(좌측이 Emma Terho IOC선수위원장이고 맨 우측이 Nicole Hoevertsz아루바 출신 IOC집행위원이 선거결과를 발표하고 있음/출처: insidethegames)
이미 프랑스 최고동계올림픽스타인 Fourcade는 총 7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였는데 Sochi2014동계올림픽에서 2개 금메달, 평창2018동계올림픽에서 3개으 금메달 등 5개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였으며 당초 Beijing2022동계올림픽 출전이 예상되었지만 2020년 깜짝 은퇴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IOC선수위원선출이 그의 첫 고위직 스포츠정치적 역할 지명은 아닌 것(not his first appointment to a high-profile sports politics role)이 그는 2018년 4월 Paris2024올림픽조직위원회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스키연맹(FIS) 세계 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에서 5개 메달(은2, 동 1)을 획득한 스웨덴의 Hansdotter는 2019년 스키선수로서 은퇴한 바 있습니다.
Fourcade 및 Hansdotter 2명의 신임 IOC선수위원(임기 8년)선출 최종결정은 2월19일 열리는 후기 IOC총회에서 공식 인준 됩니다.
이후 다음날(2월20일) 열리는 Beijing2022동곙올림픽 폐회식에서 당선된 2명의 IOC신임선수위원들이 공식적으로 소개되며 통상적으로(normal practice) 이들 2명이 대회 자원봉사자대표에게 상징적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2명은 8년 임기만료 후 물러나는 캐나다 아이스하키선수출신 Hayley Wickenheiser와 6년 전인 2016년 개인적 사정으로 중도에 물러난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출신 Ole Einar Bjørndalen의 후임 IOC선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