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2020년 7월12일 주일말씀 요약 및 후기(열왕기 하 5:9~ 19/ 어떻게 서 있습니까?/이성훈목사)]
<열왕기 하 5:9~19>
9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Go, wash yourself seven times in the Jordan, and your flesh will be restored and you will be cleansed.") 하는지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I thought that he would surely come out to me and stand and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his God, wave his hand over the spot and cure me of my leprosy.)
12 다메섹 강 아바나(Abana)와 바르발(Pharpar)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m I serve, I will not accept a thing.")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17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Rimmon)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19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Go in peace!)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Prologue>
오늘 본문을 보시면 나아만(Naaman)의
변화 가정을 보여주는 3가지로 보여주고 있다.
3종류의 서 있는 태도를 통해서 성령의 성전인 우리가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중심 잡고 잘 서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겠다.
<말씀요약>
1. 자기 확신으로 서 있으면 분노할
수밖에 없다.
자기 확신이 깨어지지 않으면 분노할 수 밖에 없다
나아만(Naaman)이 엘리사(Elisha)의 문 앞에 서 있는 말들과 병거(chariots)를 통해서 힘을 과시함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 힘에 근거해서 자기 확신에 가득 차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엘리사가 직접 나와 서지 않고 사자를 대신 보냈다.
지금까지 고칠수 없었던 그런 병을 강에 가서 씻으라고 하는 별 것 아닌 처방을 내린 것에 대해 자존심이 상해서 분노를 표출한다.
높은 지위와 대단한 권력에 기반한 자기 확신에 가득 차서 서 있다 분노해서 떠난 나아만은 우리 인생의 한 면을 보여준다.
자기 확신이
크면 클수록, 자존심이 세면 셀수록 성령의 화평을 누리지 못하고 사건마다 분노하며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것이다.
아내를 처음 만난 그날 아내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저는 결혼을 결심을
했다.
이후 엄청난 확신으로 아내를 밀어 부쳐 110일만에 결혼을 하였고, 사모가 되는 것을 불안해하는 아내에게 당신은 사모를 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내 아내만 된다고 제 확신을 아내에게 주입을 시키면서 결혼을 했지만 제 힘으로 남편과 목회자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그것이 사람에게도 교만이었고 하나님을 향한 교만이었다.
아내 또한 사모의 역할을 하지 않아 생색과 분노가 나서 칠년 동안 물건을 집어 던지면서까지 징그럽게 싸워서 이혼을 생각을 해서 이혼서류를 받아다가 아내에게 집어 던지기도 했지만 화평을 생각해서 미국생활이면 좀 나아질 것 같아서 유학을 갔지만 거기서도 너무 많이 싸워 정말 이혼을 결심하게 되어 아내는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떠났다.
몸으로 떠난 것은 아내였고 저는 몸은 남아 있었지만 마음으로 멀리멀리 떠나서 인생이 끝났기에 죽고 싶다고만 생각을 했다.
자기 확인에 가득 차서 교만하게
서 있다가 분노해서 하나님을 떠나 버린 것은 말씀 없는 삶의 결론이었다.
(적용 #1)
-여러분에게 여전히 남아 있는 자기 확신은 무엇인가?
-자기 확신을 가지고 어디에 써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나?
-확신이 보이지 않아서 분노하며 떠났던 사건이 있었나?
2. 받은 은혜로 서 있으면 감사하게 된다.
분노하며 엘리사 집을 떠난 나아만은 지인들의 말을 듣고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담그니 확신은 아니었지만 선지자의 말대로 나병이 깨끗이 낫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질병이라는 고난, 자기 확신이 깨지는 무시를 당하면서 억지로라도 말씀에 순종을 하니 하나님의 놀라운 치료를 받게 된 것이다.
목적을 이루었으니 그냥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나아만은 엘리사 앞에 서서 하나님이 여호와임을 고백을 하며 예물을 드리니 예수님도 나아만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도 했다.
고난이 없었으면 낮아짐이 없을 것이고 낮아짐이 없으면
말씀을 듣지 않았을 것이며 말씀을 듣지 않으면 구원의 경험을 가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이 축복이다.
고난이야말로 최고의 복인 구원으로 인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고난이 축복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결혼을 아내는 몸으로 저는 마음으로 떠난 후 체면이 중요하였기에 이혼하면 목회는 끝이었고 목회가 아니면 다른 인생을 생각해 본적도 없었기 때문에 저는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을 했다.
육적 자기
확신이 있었기에 부부싸움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
한국으로 떠난 아내가 우리들교회를
가면서 말씀이 들리는 기적으로 인해 이혼에서 구원을 사명으로 생각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라는 책을 읽은 일이라고 하였다.
분수령 적인 회개를 통해 살아난 아내가 같이 큐티를 하자며 큐티책을 저에게 보내 주었다.
처음에는 자존심 때문에 큐티를 같이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나아만의 적용이 저에게도 일어나서 같이 큐티를 하게 되니 아내가 구원 때문에 다시 미국으로 들어왔고, 유학생 가운데 우리들교회에서 온 사역자가 계셔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었고 면접을 통해 우리들교회로 부목사로 왔지만 가정이 치료되는 경험을 하고도 여전히 육적인 자신의 확신에 빠져서 스스로 부자라고 옳다고 여기며 상대방만 탓하니 주신 사명으로 나가지 못하고 부부싸움에 여전히 갇혀 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하는 사건이 있었지만 아내는 목자님의 권면으로 저는 사역자님들의 권면으로 잘 인도되었다.
예루살렘족에서
갈릴리 족이 되지 않았더라면 자기 확신 감옥에 갇혀 있었을 것이다.
(적용 #2)
-여러분이 떠나지 말아야 할 은혜의 자리는 어디인가?
-주신 은혜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나?
-예배의 자리로 잘 나오고 있나?
3.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 있어야 사명으로 인도할 수 있다.
엘리사는 강한 표현(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m I serve, I will not accept a thing.")을 하면서 나아만의 감사를 거절하는 것은 나아만이 받은 은혜가 하나님의 무조건 적인 선물임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나아만은 말씀으로 양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창조주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한다.
엘리사가 하나님보다 사람의 이목을 생각하면서 사람 앞에 선 것처럼 했다면 예물을 거절하지 않았겠지만 선지자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려고 했기에 나아만의 구원을 위해서 분별하며 감사표시를 거절할 수 있었다.
엘리사의 거절로 나아만은 예물을 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두 가지 흙과
용서를 구했으니 그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흙을 요청했고 이방인이기에 장군이기에 하나님께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용서를 구하는
것이었다.
엘리사는 눈높이에 맞게 나아만을 구원으로, 거룩으로, 사명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엘리사는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며 순종하려 했기에 나아만에 맞는 처방을 하며 구원의 사람으로 인도할 수 있었다.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 있어야 예배의 자리로 나올 수 있다
(적용 #3)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서서 구원을 위해 분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공동체 안에서 잘 물으며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길 잘 구하고 있나?
<Epilogue>
1) 자기 확신이 깨어지지 않으면 분노할 수 밖에 없다
2) 높은 지위와 대단한 권력에 기반한 자기 확신에 가득 차서 서 있다 분노해서 떠난 나아만(Naaman)은 우리 인생의 한 면을 보여준다.
3) 자기 확신이 크면 클수록, 자존심이 세면 셀수록 성령의 화평을 누리지 못하고 사건마다 분노하며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것이다.
4) 질병이라는 고난, 자기 확신이 깨지는 무시를 당하면서 억지로라도 말씀에 순종을 하니 하나님의 놀라운 치료를 받게 된 것이다.
5) 고난이 없었으면 낮아짐이 없을 것이고 낮아짐이 없으면 말씀을 듣지 않았을 것이며 말씀을 듣지 않으면 구원의 경험을 가질 수 없다.
6) 고난이야말로 최고의 복인 구원으로 인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고난이 축복인 것이다.
7) 육적 자기 확신이 있었기에 부부싸움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다
8) 예루살렘족에서 갈릴리 족이 되지 않았더라면 자기 확신 감옥에 갇혀 있었을 것이다.
9) 엘리사는 눈높이에 맞게 나아만을 구원으로, 거룩으로, 사명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10) 엘리사는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며 순종하려 했기에 나아만에 맞는 처방을 하며 구원의 사람으로 인도할 수 있었다.
11)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 있어야 예배의 자리로 나올 수 있다
<후기>
자기 확신이 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 앞으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음을 나아만(Naaman)을 통해 보여 주고 계십니다. 나아만(Naaman)이 마치 우리말로 “나만”(me only)잘났다! 고 우월감에 빠져있던 과거의 제 자신과 오버랩 되어 회개가 됩니다.
성령의 자기비우심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신학적 통찰이라는 말씀이 은혜롭습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성령공동체로 이루어 가신다고 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내주하고 계심을 일깨워 주십니다. 성자하나님의 성육신되심의 신비와 같은 신비이며 성령님과 교회의 연합이 진정한 건전한 성령공동체임을 믿고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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