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2019년 12월22일 주일예배 말씀요약 정리(요한일서 2:12~17/ 영적 성숙- 이승민목사)]
<Prologue>
사랑은 계명을 따라 행하라.
나선형 계단을 조금씩 올라와 있어 하나님께서 견인해주심을 느꼈다.
<말씀요약>
1. 영적 성숙에는 단계가 있다(12절~14절)
자녀-아이-청년-아비들..
그 순서대로 성숙해진다.
그리스도를 닮기까지 성숙해져야 한다.
1)간난아기의 단계(12절)
자녀를 뜻하는 헬라어는 테크니온인데 갓난아기를 뜻한다.
왜 사도 요한은 갓난아기에게 죄 사함 받았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할까?
신앙의 첫출발은 죄 사함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세상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영적으로는 한 살이다.
목장에서 목자가 구속사 말씀을 씹어서 먹여주는 것이다.
자녀의 단계를 생각해보았다.
고등학생 때부터 재수 큐티모임을 다녔다.
창세기38장 총리 요셉보다 ..최고다.
2)아이의 단계(14절)
아버지를 알았다. 아이를 뜻하는 헬라어는 파이디온으로 초딩(초등학교 학생)정도인데 개구장이를 뜻한다.
아버지와의 관계로 아빠를 좋아하니까 찾고 구하는 단계다.
마태복음 7:9~11-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죽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주겠느냐.. 좋은 것으로 주지 않겠느냐?
아버지는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다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
누가복음에서 ‘구하는 자에게 주는 좋은 것이 성령이라고 한다.
좋은 것이 무엇인가? 성령으로 주시는 것이다.
마음속에 기쁨이 넘친다.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 아뢰고 싶다.
구하는 대로 다 받는 단계다
이 때의 단계는 너무너무 좋은 것이다.
거기다 성령까지 부어주시니 허니문 기간이 따로 없다.
이 때가 바로 아이의 단계이다.
3)청년의 단계(13절~14절)
가장 중요한 때이다.
시련과 어려움을 겪는 단계로 청년은 정욕의 때이니 악에 쉽게 빠지는 시기다
정욕에 쉽고 넘어지니 말씀이 있어야 정욕을 제어할 수 있다.
악한 자 흉악한 자인 사탄이 등장하여 청년의 영을 파괴하려 한다.
청년의 시기에는 광야에 버려둔다.
자립신앙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내팽기쳐지고 패대기쳐진다.
고난을 경험하지 않으니 아이의 믿음이었는데 청년의 때에 고난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어느 타이밍에 고난을 주면 패대기쳐질까?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열등감이 가득 차서 지랄총량을 채운다.
므리바에 가서 모세는 ‘반석에 명하여 물을 내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고 백성들의 불평에 대하여 화를 내며 2번이나 지팡이로 바위를 쳐 불순종함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거지 맹인 바디메오의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을 뜨게 해 주셨다
아버지의 사건 사고로 인해 수치와 자기연민으로 병원에 들어갔고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연습하며 복직하려고 준비하려던 중 아버지의 혼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딸이 뇌전증으로 쓰러졌다.
3년동안 처절하게 고난을 주셨다.
그 전에는 아이 같은 믿음이었는데 고난을 통해 믿음이 생겼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사단의 시험에 이길 수 있었다.
악한 자 흉악한 자와 싸우느라 고생이 많죠~
자존심 버리고 원수도 참아야 하고 원칙도 지켜야 하고...
하지만 이미 이긴 싸움이라고 하시고 강한 자라고 말씀해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영적 전쟁터인 세상에서 유혹하고 넘어지게 만들지만 말씀은 영적 전쟁을 이기는 무기다
갓난아기와 어린아이의 단계에서는 하나님이 감싸서 절대적으로 보호해주시는 게 있는데, 청년의 때는 자립신앙을 갖도록 광야에 내버려두신다.
아침마다 큐티를 듣고 큐티를 하고 목장에서 나누는 것이 흉악한 자와 싸우는 청년의 시기에서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비결이다.
4)아비의 단계(13절~14절)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라.
사도요한은 아비들을 생각하면서 안도감을 느꼈을 것 가다
청년들에게는 안타까움을 느꼈을 것 같다
안도감을 느끼며 힘든 일 있을 때 상담해주고 인도해주는 단계다
구속사를 깨닫고 있으며 원을 위해 끌려가는 기간으로 사이클을 통과하는 기간이다.
근심케 하는 것이 아니라 멸망에서 회복되는 것이 주님의 계획이심을 아는 것이다.
영적 아비는 바울처럼 공부 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아비처럼 삶과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비들이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사를 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역사가 구속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애굽에서 종살이한 기간, 포로로 끌려가는 시간도 필요한 것이다.
영적 아비의 단계는 멸망-포로-회복의 사이클을 겪으며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알아가는 단계인데 이러한 하나님의 본심을 깨닫는 사람이 영적 아비다
(적용)
-나는 영적 성숙에 어느 단계에 있는가?
-왜 그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의 영적 아비, 어미는 누구인가?
2. 영적 성숙은 세상이란 전쟁터에서 이루어진다.
15절
영적 전투의 장소는 세상이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아버지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다고 하신다.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 사랑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며 회색지대는 없다.
열왕기상 18:21 바알이 하나님이냐, 하나님이 하나님이냐를 택하라고 하시는 말씀과 예수님도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세상이 힘을 잃고,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는 것이다.
16절
세상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사탄의 공격 무기는 세가지로 (1)육신의 정욕 (2)안목의 정욕 (3)이생의 자랑이다:
(1) 육신의 정욕
본능적, 육 적인 인간의 욕구를 말한다.
먹고 마심의 지나침을 뜻한다.
(2) 안목의 정욕
눈을 통해 들어오는 정욕으로 아름다운 것에 감탄하고 사랑에 도취되는 것이다.
늘 좋고 아름다운 것에 빠지는 것이다.
(3) 이생의 자랑
가장 힘든 싸움이다. 지성과 사상으로 찾아온다.
교묘하게 나를 타락시키는 것이 이생의 자랑일 수 있다.
가말리엘처럼 숭고하고 고상하기 때문에 분별하기 어렵다.
교묘하게 학벌과 이성과 지성과 자비로 포장하여 타락시킨다
사도요한은 이런 교묘하게 나를 타락시키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아버지께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가 이길 수 있다.
그렇다면 사탄의 공격에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말씀의 검이다
17절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말씀으로 이겨내는 자이다.
예수님은 금식하고 주리셨을 때 돌들로 떡 덩이로 되게 하라는 사탄의 유혹에서 기록되었으되 사람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답하셨다.
사탄이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하나님의 아들이면 뛰어내리라는 이생의 자랑에 유혹했을 때는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말씀하셨다.
경배하면 모든 것을 주겠다던 안목의 정욕에서는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하셨다.
지나고 보면 세상도 정욕도 지나가고 기록되었으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만 남게 된다.
(이승민 목사 간증)
시기와 질투가 강한 편으로 학벌로 포장하며 이생의 자랑.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며 혼자만의 세상에 빠졌다. 불안과 상처로 왜곡되어 받아들였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마음에 평안이 없었다. 이런 저를 어떻게 이기셨냐 하면 목회를 잠시 내려두고 교환 박사로 뽑혀서 다녀왔다. 미국에 있으면서 혼자 있으면서 불안함에 공항장애가 왔다. 병이 재발되어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성경보다 책을 우선으로 삼아 이생의 자랑에 취했다. 사도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의 마음으로 말씀을 썼다.
부활은 환경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나는 죽고 주만 사는 삶이다.
부활은 내 안에 있는 보배인 주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래서 지옥을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단절되었다고 생각되어도 그대로 느끼며 인정하는 것이다.
이런 역할도 있는데 그것에 인정하지 못해서 넘어가지 못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보다 내 열심이 앞섰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세상도 정욕도 지나간다.
이 세상에서 내가 적용한 말씀만이 기억되고 기록된다고 하신다.
하나님을 위한 행함만 남는다.
말씀을 붙들고 일어나야 한다.
영적 성숙은 말씀을 붙들고 오똑이처럼 일어서는 것이다
몸에 익은 말씀인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만이 영적으로 성숙된 자이다
수치스러운 사건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해 나가는 것이다
나선형 계단으로 앞을 보며 나아갈 때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지만 결국에 올라갈 줄 믿는다.
(적용)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중에서 무엇에 가장 약한가?
-말씀으로 세상의 유혹에서 승리한 경험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던 경험은 무엇인가?
<Epilogue>
영적 성숙은 (1) 하나님과 바알<세상>사이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2) 그 회색지대에서 나오는 것이며 (3) 세상 싸움에서 나오는 것이다
사단의 3가지 공격무기는 (1)육신의 정욕 (2)안목의 정욕 (3)이생의 자랑이다
사단의 공격을 이기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으로 영원히 거한다
부활이란 환경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나는 죽고 주만 사는 삶이다
부활은 내 안에 있는 보배인 주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영적 성숙은 말씀을 붙들고 오똑이처럼 일어서는 것이다
몸에 익은 말씀인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만이 영적으로 성숙된 자이다
수치스러운 사건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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