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4. 8. 26. 11:33

[우리들교회 어느 목장MT 풍경]

 

 

 

우리들교회 목장 공동체 2학기 중 세상적 휴식을 위한 목장 모임 여름방학을 실시하는 와중에 김양재 담임목사님께서 수요예배와 주일예배에서 연거푸 목장 방학 풍조에 대해 말투는 부드러우셨지만 호된 꾸지람을 주시며 말씀 듣고 예배 드리는데 방학이 어디 있느냐고 애통해 하시며 진정한 안식/쉼에 대해 설파하여 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김양재목사님 안식론]


                                         (김양재 담임목사님)

 

 

1) 하나님 뜻대로 살며 마길(Makir)처럼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길로 가야 안식이 있는 것이다

2) 주일에도 남을 돌보는 것이 안식이다

3) 모든 것이 구원과 연결되면 안식인 것이다

4) Balanced life(균형잡힌 삶)를 살아야 하니까 쉴 때 쉬고 할 때 하는 것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5) 내 죄가 보이고 애통하니까 애통한 것 만큼 안식이 되는 것이다

6) 멍에가 있으면 목장이 기다려지고 잘 배워지는것이 안식인 것이다

 

7) 사람들이 버린 모든 쓰레기가 모이고 깡통, 유리조각 등이 쓸려 내려와서 각종 쓰레기가 모인 곳이 영적인 옥토이고 평지인데 비천한 것 같아도 열매를 아주많이 맺는 것인데 거기서 안식을 많이 누리는 것이다

 

8) 짐이 무거운 것은 죄와 연결되므로 짐이 무거운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안식하지 못한다

9) 자기가 살아온 대로 안식을 하니까 놀던 사람은 노는 것을 안식으로생각한다

10) 인본주의로 나아 가려면 놀아야 되고 쉬어야 된다고 하는 것이 우리 모습인 것을 회개해야된다

 

우리목장도 한 주(88/) 목장 방학을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그 다음 주 금요일이 815일 광복절이라 세상적으로 쉬었고 또 그 다음 주 금요일인 822일에는 강원도 평창으로12MT목장예배를 다녀오다 보니 3주 간 목장 식구들 가정 탐방 목장은 건너 뛴 것 같아 찔림도 오지만 평창 MT목장 예배모임을 통해 목장 식구들 간에 친목도모와 은혜 충만한 나눔 시간도 함께 가짐으로 결론적으로는 자연속 목장을 통해 진정한 안식과 쉼이 되었음에 안도와 안식의 숨을 쉬어 봅니다.

 

이러한 연장선 상에서 우리목장 목자님께서 MT목장 예배모임 서두에 물이 하나된 것같이 양평에서, 인천에서, 춘천에서, 남양주에서 속속 합류하여 평창에 모이니 합력하여 선을이루는 말씀 나누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라는 나눔에서 안식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목자님이 교회 새로운 방침에 의거하여 찬양-사도신경-기도-성경합독-간단한 주일말씀요약- 단답형나눔의 순서로 목장예배 모임을 진행하였음에 목보 쓰기도 이에 준하여 단답형 나눔 도표를 그려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5명 단위로 나눔 제목 3가지에 의거하여 간단명료하고 핵심이 표출되는 보고서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목장풍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인근 알펜로제를 평창조직위원회에서 휴가 명목으로 때를 기다리며 사용허가 받은 822()~823() 황금 연휴에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다가 그날에만 주님께서 허락하신 증거하심의 징표로 화창한 태양의 밝고 환한 빛과 푸짐한 먹거리(활어 회와 매운탕)와 맛깔스러운 여러 가지 음식과 후식까지 주님의선물이신 오병이어’(五餠二魚) 칠병이어’(七餠二魚)의 기적으로 받아 만끽하며 누리게 하시니 감사할 것 밖에 없는 목장 MT였습니다.

 

 

 

평창에서 멀지 않은 주문진 항까지 원정 활어회 구입을 위하여 한 차에 동승하여 카풀(car pool)로 선발대로 목자님 및 부목자 내외 4명이 합력하여 손이 가고 발이 가고 물질이 가는 적용으로 살아 펄떡거리는 싱싱한 활어 회 모듬과 주문진 항특산품은 건조 오징어 두 축을 구입하여 목장식구들과 함께 먹고 나누니 다 먹고 나서도 기쁨과 감사함이 일곱광주리나 더 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가 절로 나오는 목장예배모임생활간증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늦은 저녁 식사 후 나눔 갖기 직전 지난주에 생일을 맞이하신 권찰님의 생일을 소급 적용하여 양평 베들레헴(떡집)에서 며칠 전에 주문하고 맞추어 공수해 온 정성 담긴 떡 생일 케익을 차려 놓고 목장 식구들이 생일축하 송을함께 불렀는데 목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남편 되시는 우리목장 목자님이 자작 기타 반주까지 곁들여 신혼시절을 상기하는 축가도 구성지게 불러주는이벤트 덕분에 권찰님이 가슴 속으로 홀로 느낀 부부애정 확인사살의 기쁨은 상상에 맡길 수 밖에 없어 보일 지경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먹고 나니 나눔에 살아 숨 쉬는 진솔함과뜨거움이 더해져 자정을 넘기고 다음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나눔이 끝났는데 열띤 남편vs. 아내 공방전’(?) 끝에아내집사님들이 남편집사님들의 남자속성을 이해해 주기로 거룩한(?) 결론이 도출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 날 청정 자연 속에서 잠 시간이 부족하였지만 피곤한 기색이 없이 배추 된장국에 계란후라이 등 밑 반찬까지 곁들인 가정 식 즉석 요리 조찬을 식사 기도와 함께 마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경기장 시찰을 첫 코스로 잡아 2일 차 즐거운 MT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점프대)

 


 


 

 

이후 평창군 대관령 산자락에 위치한 600만평 산지(여의도 면적의 2배에 해당된다고 함)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삼양 목장(양떼, 타조, 젖소 등 이 즐비함)으로 향했습니다.

 

 

 

 

 


 


 


 

 


 

 

 

(침묵 속에서 쑥풀을 비롯하여 모든 풀을 종류와 장르에 관계 없이 감사함으로 먹는 순한 양들의 모습에서 '주님의 울타리 안에 있기만 해도 안식을 누릴 수 있겠다'라는 안식과 쉼의 평강을 보았습니다) 

 
 

 

*목장식구들이 대관령 삼양목장 속에서 우리들교회 목장모임을 가지니 목장 속에 있는 목장이된 셈입니다.

 

 

20분 간 셔틀 버스로 이동한 전망대가 있는 산 정상에는 한 대 당 32억을 호가하는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수 십대가 묵직하게 돌아 가고 있었습니다.

 

 

 

 

 

 

 

 

삼양목장을 뒤로하고 유명한 청정 평창한우 등심 코스를 서울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봉사하는 평창 한우 촌에서 주님이 허락하시어 일용한 숯불 직화 등심구이와 무한 리필 야채와 된장찌개와 냉면을 곁들인 늦은 점심을 주님께 감사 드리며 시식하였습니다.

 

 

 

함께 동반한 아이들을 배려하여 식후 30분거리에위치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향하여 여름 휴가 행락객들에 섞여 여름 휴가를 못 간 목장식구들에게 덤으로 바닷물과 태양을 만끽하도록 배려해 주심에 다시금 주님께 감사가 절로 나오는 금번 목장 MT였습니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목보 후기>>

 

 

어떤 집사님은 원망과 미움과 증오가 나오는 기조가 자신한테 있으며 자신에게 더 많은 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기 자신을 합리화 하면서 자기 자신 위주로 생각한 것이 잘못이라고 인정하며 회개하는 모습이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모습이 아닐까요?

 

 

목자님의 진단에 의하면 목장 안 오고 공동체에 속해 있지 않았더라면 담배 냄새 찌든 술집에서 취하도록 술타령이나 하면서 세상 원망하고 조명 발 좋은 분위기에서 마치 석양 조명발에 목욕하는 여인 밧세바의 나신에 현혹되어 씻기 어려운 음란 죄를 지어 나머지 생애를 고통 속에서 회개의 인생을 살았던 다윗처럼 음란에 빠질 수 없는 인생이었을 시나리오를 생각하니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젖은 낙엽처럼 붙어만 가는 것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드니 감사함이 절로 나옵니다.

 

 

*목장 모임 때마다 우리나라 주택 구조와 형편 상 바닥에 앉아 몇 시간씩 나눔에 임하다 보면 허리도 아파오고 다리도 접었다 폈다하는 동작을 반복하곤 하는 불편함이 상존합니다. 그래서 조그만 내 비전은 가능한 범위에서 형편이 허용하는 가정에는 바닥 좌식 시스템보다는사무실 식 테이블과 의자 형태로 꾸며진 목장 공간 바꾸기 운동입니다.

 

 

*전원주택인 우리 집에서도 등받이가 있는 좌식 의자를 구비하고는 있지만 집들이 하면서 기증 받은 간이 테이블 여러 개와 접이 의자 십 수개를 집합시켜 주님께서 말씀과 분별의 축복을 예비하시어 임하실 9월 중 목장모임 순서에 실행하고자 준비하고자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진리를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를 통해 진리가 자유케 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서‘천국 공동체가 바로 목장 모임에 있다’라고 여전한 방식으로 설파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이 주님의 음성으로 들리는 축복의 은혜가 날마다 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주님께 간구하며 찬양합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요한계시록 5:12/ "Worthy is theLamb, who was slain, to receive power and wealth and wisdom and strength and honor and glory and prais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