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 및 스웨덴 스포츠총연맹, 2030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 늦깎이로 뛰어 들다]
IOC의 바뀐 올림픽 헌장규정으로 이데 올림픽은 7년전 개최지 선정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언제든 IOC가 마음 먹은 시기(when timing is right)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사례가 2021년에 결정된 2032년 Brisbane올림픽으로 11년 전에 개최지를 IOC가 신설한 미래유치위원회(FHC: Future Host Commission)가 사실상 한 개 도시를 지속 대화(Continuous Dialogue)대상 도시들(서울-평창2032공동유치 포함) 중 호주의 Brisbane을 타깃 대화(Targeted Dialogue) 단독후보지로 IOC집행위원회에 상정 한 뒤 이어서 IOC총회의 찬반투표로 선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30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는 이 보다 늦어져 대회개최 6년 전인 2024년 Paris 개최 IOC총회에서 선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지속 대화’대상이던 Sapporo2030과 Vancouver2030 및 Salt Lake City 2030이 각각의 문제점을 안고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늦춰진 개최지 선정 타임라인발표에 힘입어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도시 선출 투표 2위였던 스웨덴이 금년 2월 들어 2030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대열이 뛰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웨덴올림픽 위원회 및 패럴림픽 위원회(Swedish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와 스웨덴 스포츠총연맹(Swedish Sports Confederation/스웨덴체육회)는 4월20일 타당성 조시(a feasibility study)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6년 스웨덴 동계올림픽유치는 기술적으로는 탁월하였으나(technically quite good) 유치 자체가 대중적 열정 부족과 예산 및 국내 스폰서판매전망에 대한 우려에 시달린(suffered from modest public enthusiasm and concerns over budget and sales of domestic sponsorships) 바 있습니다.
스키 종목의 발상지이기도 한 스웨덴은 동계올림픽 안성맞춤 명백한 선택지(an obvious choice for a Winter Games)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8번 유치에 도전했지만 줄줄이 낙방한 쓰라린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올림픽위원회(SOK: Swedish Olympic Committee) 2030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잠정개최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예비 검토’(a preliminary study)작업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스웨덴은 지나 1월 IOC와의 회의 후 유치경쟁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스웨덴의 2016년 동계올림픽 Stockholm-Are 공동 유치는 이태리의 Milan-Cortina의 장벽에 막혀 또 다시 무산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