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8. 7. 10:58

[발 빠른 호주 2032년 올림픽유치행보 현황 서울-평양2032공동유치 특단대책 시급]

 

 

서울-평양2032올림픽유치과정에서 복병이자 치명적 경쟁상대인 호주 Queensland Gold Coast Brisbane2032가 수면위로 껑충 뛰어 올라 비상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내친김에 입도선매 식 올림픽 개최권 획득에 지정학적 및 스포츠외교적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맹진하고 있는 터라 한반도올림픽유치구상은 어두운 먹구름 속에 있는 정황입니다.

평창2018성공개최 후 남북정상회담의 결실로 선포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 호가 시동도 걸지 못한 채 부둣가에서 표류 아닌 표류 중에 있습니다.

호주의 대표 간판 스포츠외교관이며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최 측근 전략적 동지이기도 한 John Coates IOC위원은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 및 올림픽 유치규정개혁 IOC실무위원장이란 배경을 십분 활용하여 동분서주, 신출귀몰한 활약으로 조국 호주의 2032년 올림픽유치성공을 담보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이제 올림픽개최지 결정시한이었던 대회개최 7년 전 규정은 사문화되어 이제부터는 아무 때나 IOC가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따라서 Coates IOC위원 말마따나 2020 Tokyo올림픽 개막 식 전 열리는 IOC총회에서도 단일 후보로 2032년올림픽개최권을 획득할 수도 있는 길을 뚫어 놓았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2020년은 너무 촉박하여 당초 2028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정 년도인 2021 IOC총회가 더 설득력 있는 시기일 성 싶습니다.

이 시점에서 호주가 지방정부, 주정부, 연방정부 모두가 한데 똘똘 뭉쳐 Bach IOC위원장 마음 잡기 작전에 돌입하는 것 같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85일 자 한 외신은 Queensland주 총리(Premier) Annastacia Palaszzzuk가 오는 9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만나기로 사전 예약하고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제안을 제출하는 가장 최근의 행보(the latest step towards the region submitting a bid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를 만천하에 공표하고 있습니다

 

 

Palaszczuk주 총리는 호주 NOC위원장 겸 IOC위원인 John Coates를 비롯하여 Brisbane시장인 Lord mayor Adrian Schrinner와 영연방대표의원 겸 호주국회 Fairfax Member의원인 Ted D’BrienStar Entertainment회장인 John D’Neill등과 함께 예정된 910일 회동에 모종의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짐작됩니다.

 

Palaszczuk주 총리는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연합 Queensland유치제안(a united Queensland bid)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호주 관계자들은 Lausanne회동 시 호주 모든 단위 정부들의 일치된 올림픽유치지원(backed by all levels of Government)이 성사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금주 중 Carins에서 호주정부평의회 언저리에서 Queensland의 잠재적 올림픽유치관련 심층 회담이 예정되어 있는데 Brisbane Courier Mail 지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Palaszczuk주 총리는 호주정부 총리인 Scott Morrison Schrinner Brisbane시장과 함께 올림픽유치에 대하여 논의 할 것이라고 합니다.

 

 

PalaszczukQueensland주 총리는 지역 관계자들 및 정치권인사들이 2032년 올림픽 개최권확보를 위한 모종의 작전을 숙의하려는 시도를 획책하고 있는(attempt to map out their plan for securing the hosting rights for the 2032 Games) 가운데 지난 주 John Coates IOC위원과 회동하였다고 합니다.

 

동 작전 모의에서 몇 몇 관계자들은 지난 6 IOC총회에서 통과된 올림픽유치 결정 시기 등 과정에 대한 IOC규정개정을 통하여 가능하여진 예측불허의 사태(an eventuality)를 감안하여 빠르면 2020년에 대회개최권을 호주로 가져오기 위해 밀어붙이기를 시도하려(pushing for Australia to be awarded the Games as early as next year)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has consistently praised Queensland's potential bid ©Getty Images(Bach IOC위원장과 Coates호주 IOC위원/출처: insidethegames)

 

 

지난 달 7월 이미 호주 연방정부, 주 정부 및 지방정부(the Federal, State and Local Governments )는 함께 올림픽유치 TF팀구성 운영자금으로 US$700만불( 84억원)을 확보하여 유치지원관심을 굳건히 하였다(firmed up their interest in supporting a bid with the launch of an AUD$10 million (£5.7 million/$7 million/€6.3 million) taskforce last month )고 합니다

 

호주 올림픽유치 TF팀은가용가능한 경기장 후보지 물색과 수송 인프라 와 필요 자금 및 자금조달유입 처 등에 대하여 조사 평가할 것(assess possible venues, transport infrastructure, the required funding and where it would come from) 이라고 합니다.

 

TF팀의 작업은 2020년 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Queensland주는 그러한 조사평가내용을 바탕으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발주여부를 최종결정 할 것(then decide whether to launch a formal bid for the 2032OIympics and Paralympics )이라고 합니다

 

호주2032올림픽유치는 Brisbane이 대회의 핵심 축이며 올림픽종목들은 2018년 영연방대회가 열린 Gold Coast Townsville, Logan City, Whitsunday islands Carins등지에서 열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vents could be held in the Gold Coast after the city hosted the 2018 Commonwealth Games ©Getty Images

 

Palaszczuk 주 총리는 지난 5 Gold Coast에서 개최된 SportAccord World Sport and Business Summit기간 동안 만난 자리에서 Bach IOC위원장으로부터 Lausanne IOC본부 방문 초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호주의 2032년 올림픽유치계획에 대해 반색하고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며 그 이래로 IOC Queensland유치에 대하여 지원의 목소리를 내면서(vocal with its support for the Queensland bid since) 호주 Queensland주로부터의 올림픽유치관심에 대하여 기회마다 목청을 높여(taking every opportunity to talk up the interest from the Australian state) 왔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달 7월에 조기 공약과 스포츠에 대한 호주사람들의 잘 알려진 열정은 Queensland에서의 2032년 올림픽을 위한 위대한 근간이다”(early commitment and the well-known enthusiasm of the Aussies for sport are a great foundation for the 2032 Olympic Games in Queensland)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Queensland 2032의 경우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역사적인 평양-서울2032공동유치와 경쟁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시아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 역시 유치제안관심표명 서한을 제출한 바 있으며 중국의 Shanghai역시 타당성조사를 실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