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스타일 성화(Sanctification)
5월18일은 주민등록상 내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낳아 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리고 만세 전부터 나를 택하시어 주님의 백성으로 말씀 보화의 기쁨을 누리도록 자리매김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 경배 드리는 날입니다
고난이 와서 예수를 믿게 되면 이것이 기적 중에 기적이며 긍휼을 베풀지 않으니 아무도 심판을 피할 길이 없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우주 삼라만상 그 어떤 피조물도 사명 감당을 위해 사용하실 수 있는 것임을 알고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데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허락하시면 산천초목 삼라만상 중에 거역할 피조물이 없는 것으로 여건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주권과 선택을 깨닫고 나를 통해 구속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택이 깨달아지면 그곳이 바로 선택의 곳이며 사명의 자리임을 알게 되는 데 이것이 주님의 강권적 이끄심이라는 부분이 주일예배 설교말씀의 은혜자리입니다
내가 힘든 만큼 구속사가 깨달아진다고 하시며 갈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데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허락하시면 산천초목 삼라만상 중에 거역할 피조물이 없는 것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사명 감당의 엄숙함이 느껴집니다.
‘블레셋인들이 잔인하게 젖 나는 암소를 고른 이유는 두 마리가 젖먹이 새끼 송아지가 생각나서 돌아 오도록 하는 속셈/꼼수가 있다’라는 말씀은 세상의 권력자들이 세상적 가치관아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는 덫을 놓고 있는 가운데 내가 말씀 안에서 십자가 지는 적용으로 주님께 가려는 험난하고 고단한 여정을 계획하려고 하는데 달콤한 출세복음과 부귀영화 복음이 생각나서 내면의 다곤 우상을 찾아서 스스로 포기하고 옛사람으로 돌아 갈 수 밖에 없도록 곳곳에 시험과 유혹의 지뢰를 설치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주님의 위대한 사명 감당은 여건이 전혀 안 되는 상황에서 개인의 노력이나 결심이나 결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택하심에 의해 하나님의 주권과 선택을 깨닫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묵묵히 대로를 걸어가는 젖 나는 암소처럼 이끌려 인도되는 것임을 알기를 원합니다
월터 마샬 목사의 ‘성화의 신비’(Gospel Mystery of Sanctification)에서처럼 하나님의 선택은 자신의 결단과 의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선택되는 것인데 하나님의 선택이 깨달아지면 그곳이 바로 선택의 곳이며 사명의 자리임을 알게 됩니다
사명은 인종도 초월할 줄 아는 강권적 이끄심이며 송아지를 떼어 보내 집에 가두고(pen them up) 떠나는 어미 소의 모정을 초월하게 하시고 인정도 물리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으로 본능밖에 없는 젖 나는 암소에게는 세상적으로 보면 잔인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의 목적하심에 따라 벧세메스로 가게 하시는 것처럼 부르심과 택하심이 허락되면 나의 벧세메스로 묵묵히 하나님의 언약궤를 지고 기쁜 마음으로 나아가는 사명을 감당하라시는 계시로 해석됩니다
바른 복음은 십자가란 말씀이 은혜롭습니다
십자가는 혈기 내려 놓고 자기부정, 자기부인임이 깨달아 지기를 원합니다
십자가는 요란함이 아니라 자기부정인 것이며 모정에 처절한 젖 나는 암소의 적용이 사명 감당하는 자세로써 핑계대지 않고,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가는’ 적용을 해야 하는데 장애물을 헤쳐나가지 않는 것이 우리의 병이라고 하십니다
어떤 길을 가는지 주님이 모두보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우리를 부르신 것은 축복일수 밖에 없고 난 형편 없지만 대로를 가는 것이 사명이므로 투명할 수 밖에 없고 타협하지 않으며 거짓말도 하지 않는 것이 적용으로 젖 나는 암소처럼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것이 사명 감당이며 절박하고 처절한 입장의 암소 같은 사명자가 되야 한다고 하십니다
성경 가치관이 없고 바른 역사관과 구원관이 없으면 치우치고 자기 식대로 순종하는 것이며 바른 복음은 십자가인데 한 번도 메 보지 않은 멍에를 지고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 십자가의 길이므로 젖 나는 암소의 모성본능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강권의 지배에 순종하게 되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고 자기 애통에 눈물이 복 바치는 죄의 눈물이 있는 것인데 사명에는 눈물이 있는 것이고 주님께서는 눈물을 씻어 주시니 사명 감당을 위해 씻겨주실 눈물이 있어야 한다고 눈물의 가치관을 은혜롭게 해석하여 주시니 할렐루야입니다
이것은 다곤(Dagon)이 하는 이야기와 세상이야기로는 사명 감당이 안 되는 것이며 말세의 순교는 혈기를 버리는 것인데 사명 감당한다면서 순간순간 혈기를 부리는 나의 숨은 부끄러움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사명 감당하는 암소처럼 이름도 빛도 없이 아낌 없이 바쳐진 번제의 희생으로 아낌 없이 살다가 아낌 없이 주님께 바쳐지는 삶인데 강권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것은 성령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며 설명할 길 없는 하나님의 선택인 반면 여건이 되니까, 마치 다윗이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 내려다보다가 사고 친 것처럼, 바람을 피우는 것이며 좋은 환경, 좋은 학벌 가지고 나와는 안 맞는다고 합리화를 하지만 복음에는 차별이 없고 선택에도 차별이 없으며 택함 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사명에도 차별이 없음으로 강권적으로 이끌리는 것이 택함 받음인 바 사명은 구원 때문에 주시는 것이고 가정, 목장, 교회, 직장에서도 사명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 성공복음에 신속히 빠져 교란케 될 수밖에 없다라고 하시는데, 늘 갖가지 핑계로 호시탐탐 출세와 부귀영화의 탐심을 아직 완전히 버리고 있지 못하며 언약궤를 세상적 다곤(Dagon) 신상 옆에 모셔 놓고 양다리 걸치고 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또 내 자신이 블레셋사람처럼 치우치는 부분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내의 아픔에 ‘내 기준, 내 합리화’로 지질하다고 생각하며 못마땅해 하는 율법주의 가치관을 버리고 ‘자기부정’의 십자가 가치관으로 보듬어 주고 긍휼히 여기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가치관이 없고 바른 역사관과 구원관이 없으면 치우치게 되고 자기 식대로 순종하며 믿음 좋은 것처럼 포장되기도 하고 자기합리화로 똘똘 뭉치게 되니 이는 구원 때문에 하는 순종이 아닌데, 남도 속이고 나도 속이는, 이렇게 두 마음을 품고 갈팡질팡하는 우유부단함과 부족함과 지질함과 강퍅함과 완고함이 가지치기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강권적 이끄심으로 택함 받아 사명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시옵고 양육시켜 주시옵소서.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내 열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알기에 어쩔 수 없는 무기력함과 나약함과 연약함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9가지 열매를 깨닫는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모두 100% 죄인인데 늘 죄인의 입장에서 남의 죄를 보고 정죄하지 말고 내 자신의 죄로 보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애통해 하기를 원합니다
‘되었다함’이 없는 내가 스스로 믿음이 굳건한 것으로 된 줄로 착각하는 것이 남도 속이고 나도 속이는 것으로 이미 착각의 병이 든 자이므로 다른 사람의 짐도 함께 져줄 수 없음을 알기를 원합니다
기도와 물질과 애정과 관심으로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짐을 져주는 기쁨을 맛보기를 원합니다
가장 좋은 가르침은 십자가의 가르침이라고 하는데 십자가 보혈정신을 전하고 나누고 적용하기를 원합니다
무엇이든 심은 데로 그대로 거둔다고 하는데 세상적인 출세나 권세와 같이 썩을 것을 심을 것이 아니라 서로 짐을 기쁜 마음으로 져주고 십자가 안에서 죽어지고 썩어지는 심령의 밀알을 심어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추수하기를 원합니다
*신앙인격의 성령열매 씨 심기와 가꾸기 매일 체크 리스트:
1) 사랑: 아내와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 나누기
2) 희락: 날마다 말씀 사모하며 기쁨 전하기
3) 화평: 남의 짐 져줌으로 받는 주님의 상급으로 은혜 나누기
4) 오래 참음: 순간순간 혈기 줄이고 내려 놓기
5) 자비: 주위의 지극히 작은 자들에 대한 아량과 포용 심 실천하기
6) 양선: 불쌍한 이웃과 형제자매들에 대한 물질 나눔과 이해심 실천하기
7) 충성: 매일 말씀묵상 및 기도 거르지 않기와 주어진 직무와 임무에 충실하기
8) 온유: 부드러운 마음가짐 입고 전하기
9) 절제: 남에 대한 정죄나 비판이나 비난 안 하기와 파벌 짓는 행위 경계하기
“주님,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귀한 가치를 알게 해주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경배와 찬송과 찬양을 바칩니다. 성령님의 감동 감화하신 위로와 축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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