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1월 예수님을 내 삶의 구주로 영접하여 우리들교회 교인으로 등록하고 8주간의 기초양육후 정식 세례를 받고 기도교인(Christian)이 되었습니다.
그후 일대일 양육 12주, 일대일 양육교사 12주를 이수하고 금년 추 부목자 직책까지 받게 되어 본격 주님의 사명감당 시작의 자리를 받아 부부목장에서 목장 모임 보고서를 써서 우리들교회 나눔 게시판에 올려오며 생활예배 중에 있습니다.
10주간(2개월 반)의 예목 I 훈련이 끝나갈 무렵 말씀묵상하고 양육에 충실함에 대한 보너스로 영적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벗어나게 하시는 해외출장을 통보 받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 첫 번째 기착지가 과거 백야의 도시로 유명한 러시아의 ‘상페테스부르그’(St. Petersburg)인데 러시아말로 ‘상뻬쩨부르그’(Сангт Петербург/Русиия)라 불리며 모스크바 다음으로 유명한 이곳은 과거 제정러시아 황제인 “짜르’의 별장 등 유적이 많은 유서 깊은 도시로써 볼세비키 공산혁명이래로 레닌그라드로 명명되었다가 구 소련이 붕괴되어 러시아로 국명이 바뀌면서 이 도시도 제정러시아 피터대제의 이름을 따서 Petersburg라 개칭하였고 피터대제(표트르 대제)가 베드로를 사모하던 마음을 담은 곳이라 하여 聖(Saint)이 앞에 붙어 St. Petersburg라 한답니다
(상 페테스부르그의 젖줄, 네바 강가에서) (상페테스부르그에 위치한 그리스정교 최대 성당 성 이삭교회)
1703년 표트르(Peter)대제가 네바 강 하구에 세운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에서 비롯된 도시로 처음에는 상트페테스부르크라고 했다가 1914년 페테로그라드로 개칭되었고, 1924년 레닌이 죽자 그의 이름을 기념하여 레닌그라드로 명명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상 페테스부르그 중심가 전경)
이도시는 1917년 2월 혁명과 10월 혁명의 현장으로,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히틀러의 독일군의 900일간 지속되는 극심한 포위공격을 끝까지 버텨낸 곳으로 유명하며 건축적인 면에서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중 하나로 인정 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 페테스부르그의 명소이며 제정 러시아 시대 황제인 짜르의 여름궁전인데 지금은 대형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 시내에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Issac)의 이름을 딴 ‘성(聖) 이삭성당도 위치하고 있는데 성(聖) 이삭성당은 러시아정교회성당으로 지어질 당시에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합니다
(聖 이삭/Issac 성당의 위용)
출장 다음날 아침 일찍 깨어 QTin에서 오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오직 주신 말씀만을 사모하면서 주님께서 주시
는 날마다의 평강의 기쁨을 감사하면서 체휼하게 해 주시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바칩니다
기쁜 마음으로 감사기도 드리고 말씀 묵상하며 그날 주신 말씀에 따라 내 죄 보기를 간청 드리니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연례 국제스포츠행사인 SportAccord 컨벤션에 운집한 세계 스포츠 계 거물들과 영향력 있는 지도자
들과 종류와 장르별로 나뉘어 올림픽과 국제스포츠 계에 공생하며 삶을 추구하고 있는 많은 각국(열방)에서 몰려든
스포츠 관계자(열방과 민족들이 회집함/ 이사야 43:8)들을 보면서 그들의 습성과 행태를 통해 과거에 구속사적으
로 저지른 내 죄를 낱낱이 보게 해 주셨습니다
파당하고 정보 캐내며 죄 짓게 되는 각종 로비를 하면서 높은 자리, 영향력있는 인물들을 미래 목표로 삼아 부러워
하고 끊임없이 그들 주위를 맴돌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허망한 삶을 살았던 내 과거의 행태가 구속사적으로
볼 때 가증스러운 우상놀음이었음을 분별하게 해 주시는 깨달음의 기도응답을 주셨습니다
아! 이것이 주님께서 이곳 국제스포츠외교현장을 오게 하신 이유였습니다.
지금까지 허사를 경영하였으며 허공에 헛된 말 짓과 몸짓으로 교만과 생색과 이생의 자랑을 연출하였음이 내 죄인
것임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친히 인도하셨습니다.
이곳 St. Petersburg 도착 다음날(5월29일) 현지 첫 큐티 말씀 중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겠느냐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옮음을 나타내고 듣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
느니라’(이사야 43:8)의 말씀처럼 허망한 세상적 가치관으로 똘똘 뭉쳐 보지고 듣지도 깨닫지도 못하였음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 감사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보혈로써 인간의 모든 죄를 대속시켜 주시어 우리 영혼이 거듭 나도록 십자가 보혈로
우리 죄를 깨끗게 씻어주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의 희생에 눈물로써 감사 드리고 찬양합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성령님이 내 귀를 열어주시는 말씀의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그날 아침 큐티 후에 호텔객실에서 샤워를 하는데 힘차게 쏟아져 나와 내 몸을 시원하게 씻겨 주는 물줄기를 맞으며
이것이 내 육신의 죄를 씻겨 주시는 구속사적인 차원의 ‘물 세례’이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면 ‘성령
세례’가 아닐까?” 하며 우연히 눈에 띤 샤워기 옆 벽에 붉은 타일 벽 색깔이 주님의 거룩하신 보혈의 색상임이 느
껴지기도 하였습니다.
해외출장 출정(?)에 앞서 우리들교회에서 ‘전도용 팔찌’를 여러 개 구입하여 지참하였는데 그들 중 3개는 서울을
떠나는 날 상페테스부르그행 직항 비행기(대한항공) 승무원들에게 주님의 귀한 말씀을 일일이 전하면서 영혼구원을
소망하며 주님 영접과 죄 사함을 통한 귀한 구원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 이는 모두가 주님의 역사하심이며 주님
말씀만을 자랑하게 하시니 늘 할렐루야입니다
5월30일 오후 상페테스부르크를 떠나 다시 흑해 연안에 위치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소치(Sochi)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거쳐 크로코우(Krokow)공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역사의 처참한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탐방 및 견학 하고 뉴욕시티로 향하는 여정에서 오직 주님만을 전하는 구원의 출발점으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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