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11. 26. 18:38

 


1) 미국의 2022년 동계올림픽/2024년 올림픽 유치관련:


 

 

 

2012년 올림픽 유치(뉴욕/2005년) 및 2016년 올림픽 유치(시카고/2009년)시도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퇴패한 미국의 근본적인 문제는 IOC와의 올림픽 수입금 배분 관련 불협화음 때문인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따라서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부랴부랴 대책마련에 동분서주하였고 그 결과 IOC와 제반 협상 및 절충 끝에  드디어 2012년 5월 24일 퀘벡시 개최 SportAccord 컨벤션 기간 중 IOC와 올림픽 수입금 배분 향후 계획 합의(USOC-IOC Accord)를 도출하였다. 

 

이로써 미국은 향후 올림픽유치 추진과정에서의 근본적인 장애물을 제거한 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미국이 지금까지 역사상 8 차례 올림픽(지난 30년 간 네 차례)을 개최하였지만 가장 최근 개최한 올림픽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으로 11년 전 이야기이다.

 

Denver와 Reno-Tahoe와 Salt Lake city와 Bozeman 및 Montana 등 5개 미국 도시들이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1976년 IOC로부터 동계올림픽 개최 숭인을 받았던 미국 콜로라도 주의 덴버(Denver)시는 주민들의 반대투표 결과를 눈물을 머금고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반납했던 치욕적인 전례가 있다.

 

반납한 미국의 덴버 대신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가 동계올림픽을 대신하여 개최 한 바 있다.

 

덴버는 2008년 3월 SportAccord컨벤션을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 국제스포츠 계에 이미지 개선을 한 셈이었다.

 

각 유치희망 도시들은 USOC가 동의할 경우(if the USOC nods) 나름대로의 이슈들(issues)과 옵션들(options) 그리고 비용산출(costs) 및 유치실행 현실 방안(the reality of going ahead)등을 분석하여 채비하는 실지 답사위원회(an exploratory commission)를 가동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각국 도시현황: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의사 또는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각국 유치희망 도시들(18개)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바쿠(Baku), 아제르바이잔(2015년 제1회 유럽게임 개최도시)

(2) 도하(Doha), 카타르(2012년 및 2016년 올림픽 신청도시)

(3) 파리(Paris), 프랑스(1992년과 2008년 및 2012년 등 3차례 올림픽유치 후보도시)

(4) 베를린(Berlin), 독일(1936년 올림픽 개최도시 및 2000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

(5) 토론토(Toronto), 캐나다(1996년 및 2008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 2015년 범미주 게임/Pan American Games 개최도시)

(6) 두바이(Dubai), 아랍에미리트(UAE)

(7) 코펜하겐(Copenhagen), 덴마크(2009년 제121차 IOC총회 개최도시)

(8) 카사블랑카(Casablanca), 모로코

(9) 상 페테스부르그(St. Petersburg),러시아(2013년 SportAccord컨벤션 개최도시)

(10) 로마(Rome), 이태리(1960년 올림픽 개최도시, 2004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 2020년 올림픽 유치 철회)

(11) 더반Durban), 남아공(제123차 IOC총회 개최도시)

(12) 카잔(Kazan), 러시아(2013년 하계U대회 개최도시)

(13) 과달라하라(Guadalajara), 멕시코

(14) 미국 도시 경합 중

(15) 타이페이(Taipei), 대만

 

(16) 부산(Busan), 한국(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17) 나이로비(Nairobi), 케냐

(18) 키에프(Kief), 우크라이나

 

*유럽(8개) : 파리, 베를린, 로마, 상 페테스부르크, 카잔, 키에프, 바쿠, 코펜하겐 등

*미주(3개) : 토론토, 과달라하라, 미국도시 등  

*아시아(4개): 부산, 도하, 두바이, 타이페이 등

*아프리카(3개): 더반, 카사블랑카, 나이로비 등

 

3) 최근 올림픽 유치 미국후보도시들 상황:

 

2012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였던 뉴욕은 2차 투표에서 탈락하였는데 유치과정에서 US$ 5,000만 불(약 510억 원)이상 지출하였으며 올림픽 개최 추정예산으로 US$31억 불(약 3조 2천 억 원)을 제안한 바 있다.



이어서 2016년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였던 시카고는 1차 투표에서 꼴찌로 탈락하였는데 유치예산으로 US$7,000만 불(약 710억 원)정도를 지출하였는데 올림픽 개최추정예산으로는 US$48억 불(약 5조 원)을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대규모 도시들(mega-metropolis cities)이 올림픽유치를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1) 수 백 억원의 유치비용 및  수 조원의 개최비용 염출(that kind of money risk)

(2) 시민들 유치 승인(citizen approval)

(3) 올림픽 경기장 비용 재정(venue cost financing)

(4) 대회 사후 활용 방안 보증(after-use guarantees)



5) USOC, 미국 내 2024년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들 사전 점검:

 

USOC 전문가 팀이 2024년 올림픽 유치 사전 대비 절차로 다음과 같은 미국 도시들을 첫 번째 조사(inspection)를 위한 현지 실사 방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 보스톤(Boaston)

(2)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3) 델라스(Dallas)

(4) 필라델피아(Philadelpha)

(5)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6) 워싱턴 DC(Washington DC)

(7) 샌디애고(San Diego) 등

 

상기 7개 미국 내 올림픽 유치 잠재도시들을 방문하는데 단 3명의 전문가들을 파견하였는데 각 도시 별로 하루 씩 방문하였다고 한다:

(1) Patrick Sandusky USOC홍보국장(DIrector of Communications)

(2) Chris Sullivan USOC올림픽 유치관계 국장(Head of the USOC Bid Relations)

(3) Doug Arnot USOC 자문역( a Consultant with deep experience in the operations of Olympic games, most recently with London 2012)

 

상기 도시 방문 동안 올림픽 유치에 관여할 각 도시 정부 및 기업 수뇌부와의 협의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


Larry Probst USOC위원장 겸 IOC위원은 2014년 올림픽 미국 대표 유치도시 결정은 2014년 후반부에 내려질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

 

USOC는 미국 내 유치과정에서 고비용 유치선출 절차(avoid an expensive bid selection)는 지양할 것이고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의 유치과정(a lower key process)을 지향할 것이며 가장 경쟁력 있는 최고의 후보도시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가장 최근 하계올림픽 개최는 1996년 애틀란타이며 동계올림픽 개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6. 12:08

1)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 현황:

 

지난 11월15일(금) IOC는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신청도시(6개) 제출현황(IOC 마감일:11월14일)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1) 알마티(Almaty), 카작스탄

 

 

                                                                (Almaty)

 

(2) 베이징(Beijing/Zhangjiakou), 중국(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Beijing)                                                     (Zhangjiakou)

 

 

(3) 크라카우(Krakow), 폴란드(유치 발기 지역들: the Municipality of Krakow, Malopolska Region and the City of Zakopane)

 

 

                                                            (Krakow)

 

 

(4) 르비브(Lviv), 우크라이나

 

 

                                                                    (Lviv)

 

 

(5) 오슬로(Oslo), 노르웨이(1952년 오슬로 동계올림픽,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개최)

 

 

                                                                  (Oslo)

 

 

(6) 스톡홀름(Stockholm), 스웨덴(1912년 스톡홀름 하계올림픽 개최)  

 

 

                                                        (Stockholm)

 

 

2) 당초 유치희망도시였지만 주민투표로 유치출사표가 거부된 도시 두 군데:

 

당초 강력한 2개의 선두주자들로 예견되었던 독일의 뮌헨과 스위스의 St. Moritz(1928년 및 194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유치후보도시 2개가 주민투표로 유치출사표가 거부당하는 바람에  현 유치신청도시들은 어려운 상대라는 장애물이 제거된 셈이지만 IOC내부에서는 아쉬워하는 정서도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3월3일 실시된 St. Moritz동계올림픽유치 여부 결정을 앞두고 전개된 유치출사표제출 거부 반대 운동 로고)

 

(St. Moritz와 Davos이 속한 canton이 Graubunden이다)

 

또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역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였지만 결국 좌절되었다. 

 

 

3) 중국의 2022년 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 현황:

 

중국의 Zhangijakou는 중국 동북부 Hebei성에 위치한 도시인데 지난 11월3일 중국올림픽위원회(COC)는 '베이징'과 '장지아커우'를 지명하여 2022년 동계올림픽 중국 측 공동유치신청도시로써 IOC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장지아커우'는 베이징 북서쪽으로 200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상종목 클러스터이고 베이징은 빙상종목 클러스터로 제안하고 있다.  


 

                                             (Zhangjiakou 시가지 모습)

 

 

4)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향후 Time-Line 및  로드맵:

 

(1) 유치신청 제출기한: 2013년 11월14일(2013년 9월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제125차 IOC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선출 후 10주 후)

(2) 유치신청금(US$500,000)접수: 12월1일

(3) 동계올림픽 신청도시들 대상 IOC정보 세미나(IOC information seminar for all Applicant Cities): 12월4일~6일(스위스 로잔느) 

(4) 2014년소치 동계올림픽 옵저버 프로그램(Sochi 2014 Observer Program): 2014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

(5) 유치신청 파일 IOC로 제출(submit their Application File to the IOC): 2014년 3월14일까지

(6) IOC집행위원회, 결선진출 후보도시(Candidate Cities) 결정: 2014년 7월 (Bid Phase시작)

(7)  후보도시 유치파일 3권 및 정부 보증서 제출(Candidature Files and Guarantees): 2015년 1월

(8) IOC 평가위원회 현지 실사 방문: 2015년 2월~3월

(9) IOC평가위원회 최종 보고서, IOC위원들에게 송부: 2015년 5월~6월

(10) 후보도시들 IOC위원들에게 Technical Briefing실시(로잔느): 2015년 6월~7월 초 예상

(11) 콸라룸푸르 개최 제127차 IOC총회 첫날 제24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 2015년 7월31일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5. 17:45

11월24일 그리스 아테네 개최 IPC(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총회에서 Phil Craven 현 IPC위원장이 재선되었다.

 

Entry in the IOC 2003
Country GBR (Great Britain)
Born 04 July 1950, Bolton

 

따라서 Craven은 IPC위원장 자격 당연직 IOC위원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는 2001년 이래 IPC위원장 직을 연임하여 왔다.


Craven회장은 127표를 얻어 20표를 얻은 데 그친 Alan Dickson 도전후보를 제치고 재선된 것이다.

Alan Dickson (IPC)

 

경쟁후보인 Alan Dickson은 뇌성마비 국제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협회(CPISRA: Cerebral Palsy International Sports and Recreation Association)가 지명한 후보였으며 IPC집행위원으로 8년 간 재직하였다. 그는 IPC창설 단체들 중 하나님 CPISRA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영국 패럴림픽위원회로부터 후보로 지명 받는 Craven은 자신의 4번 째 임기(2013~2016)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고 한다.

 

Craven위원장이 도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자신의 선거 공약에서 자신이 수행해 온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4년 후 다른 후보가 위원장이 될 경우 자신의 첫 12년 간과 향후 위원장의 업무추진을 위한 교량 역할도 할 것(setting up a bridge between the first 12 years of my presidency and whoever takes over from me in four years time)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특히 런던2012대회의 성공적 개최이루 패럴림픽 대회의 발전계획을 연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주요 이슈로는 향후 IPC전략적 개발 계획작성이며 그 계획은 4년동안 추진되는데 현재 실행되고 있는 계획은 2014년 종료된다.

 

 


그의 새로운 부위원장은 브라질 패럴림픽위원장인 Andrew Parsons이 선출되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5. 17:03

Thomas Bach IOC위원장은 11월22일 로마에서 열린 EOC총회에서 40분에 걸쳐 향후IOC가 주도하는 올림픽운동의 전개 방향에 대하여 그의 소신인 "다양한 속에 일체감" (Unity in Diversity)을 추진하려는 그의 의지가 드러나 있음이 감지된다.

 

 

                                            (Thomas Bach IOC위원장)

 

 

그는 현대 세상의 도전과제들을 소화해 내고 그것들에 걸맞게 적응하기 위하여 변화가 필연적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는 11월22일(금) 로마 개최 EOC총회에서 자신의 보고 순서에서 견해를 피력하였다. 

 

 

 

"시대가 그 어느 때 보다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Times are changing faster than ever.)라고 IOC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신의 업무에 대하여 첫 공식 대중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하였다. 

 "우리의 그리스 친구들이 2,000여 년 전에 이미 주목해 왔듯이 모든 것이 흘러가고 있도다"(Like our Greek friends have already noticed more than 2000 years ago, everything is flowing.)라고 덧 붙였다. 

"우리는 현대시대에 맞게 적응해야 한다; 우리는 변화를 주도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혁명보다는 진화를 필요로 한다"(We need to adapt to modern times; we need to make changes. We need evolution more than revolution.)

 

그가 주도하고자 하는 변화들 중 구별되어 주목받고 있는 분야들 중 하나는 올림픽 유치과정인데 그는 IOC가 "잠재적인 유치도시들에게 너무 일찍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도록 확고히 하고자( he wants to make sure the IOC does not “ask too much too early from potential bidders.)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IOC가 유치도시들에게 올림픽이 어떻게 개최되도록 하는 것을 받아쓰게 하지 않고(instead of dictating to bids how an Olympics take place) 유치도시들에게 올림픽대회가 각 도시별로 해당 국가의 장기간 계획에 어떻게 들어 맞도록 조직할 것인가(how the Games will fit into their city and country's long-term plans)를 적시하도록 요청하여야 한다라고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올림픽 유치절차에 있어서 더 많은 창조성을 창출할 수 있으며 올림픽에 더 많은 다양성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된다"(In this way, we could create and have more creativity in the Olympic bidding procedure. We would have more diversity in the Olympic Games.)라고 그의 40분 짜리 연설에서 강조하였다. 

 

2014년 2월 소치 개최 IOC총회 기간 중 하루를 할애하여 IOC와 올림픽의 변화와 변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의하도록(one day will be dedicated to discussing changes to the IOC and the Olympics.)  계획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Bach위원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IOC의 집중해야할 4가지 업무로는,

 

(1) 선수들이 올림픽운동의 초점으로 남도록 공고히 할 것( ensuring athletes remain the focus of the Olympic Movement)

(2)  스포츠 단체들의 자치성을 보호할 것(protecting the autonomy of sporting organizations)

(3)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할 것(getting young people active)과

(4) 사회에서 스포츠의 역할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할 것( having a strong role for sport in society) 등을 들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4. 22:28

Guy Drut 프랑스 IOC위원은 2022년 뮌헨 동계올림픽유치시도를 거부키로 결정한 국민투표(referendum)방식이 프랑스가 2024년 올림픽 유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프랑스 내 유사한 지역 투표를 실시토록 고무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Mr Guy DRUT

Guy DRUT

Entry in the IOC 1996
Country FRA (France)
Born 06 December 1950, Oignies

 

"신용할 수 있는 올림픽 프로젝트"(credible Olympic project)는 관련 경기단체들과 정부 각 부문을 포함하여 해당 국가 모든 부분으로부터의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주목하면서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희망 의지가 충분하니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지역적인 협의절차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Drut위원이 언급한  것으로 FrancsJeux.com 기사에 인용되어 보도 되었다고 한다.


Guy Drut IOC위원에 따르면 국민투표가 2014년 늦 가을이나 가을 경에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

 

파리시내에서 Ile-de-France 와 PACA주민들에 관한한 두 지역은 올림픽 신청에 대하여 진실성있는 지지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경기단체들은 올림픽유치 발상에 대하여 이미 거의 만장일치로 승인한 상태이다.


Drut위원은 프랑스 올림픽 종목 경기단체들의 지지만 가지고는 충분치 않으며 올림픽 유치는 스포츠 계와 정치권으로부터 골고루 균형적인 지지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파리는 2012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유치신청서 내용이 너무 정치적이었던 이유로 실패하였지만 그렇다고해서 스포츠 방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도 실수가 될 수 있다"(Paris lost the 2012 Games because the application was too political. But to focus only on the sports movement would be a mistake.)라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Denis Masseglia 프랑스 NOC(CNOSF)위원장은 요허네스버그 개최 WADA세계회의에서 언급하기를 프랑스 올림픽 관계자들과 프랑스 정부가 옵션을 놓고 신중히 저울질 하고 있다(weighing up the options)고 전하기도 하였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에서 프랑스 안시(Annecy)의 초라한 패배 여파로 "심사숙고하는 기간"(period of reflection)이 약 8개월간이나 되는 시간이 끌게 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금까지 프랑스 국내에서 어느 도시가 유치에 나설지에 대한 결정은 없는데 파리나 리용이 언급되어 왔지만 Masseglia위원장은 "남부 쪽에서 나올 수도 있다"(maybe somewhere in the south)고 암시하기도 하였다.

 

프랑스 출신 Bernard Lappasat 국제럭비연맹(IRB)회장이 위원장인 CNOSF위원회가 현재  정부관계자들과 함께 유치 타당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4. 22:25

IOC가 추가로 2명의 신임 국장을 발탁하여 임명하였다.

먼저 금년 말 정년으로 퇴임하는 Thomas Sithole IOC국제협력국장 후임으로 Lindsay Glassco 현 캐나다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CEO를 임명하였다.

 

 

                                                     (Lindsay Glassco)

 

그녀는 스페셜올림픽에 합류하기 전에 비정부단체(NGO)중 하나인 Right to Play기구에서 글로벌 국장 직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2014년 1월 중 IOC국제협력국장으로서의 업무를 인계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로 Lana Haddad를 신임 IOC재정총괄 책임자/국장(CFO: Chief Financial Officer)으로 임명하였다.

 

Lana Haddad  신임재정국장은 영국 및 이라크 국적으로 P&G(Procter & Gamble)International에서 근무하다가 IOC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Haddad는 올림픽 스폰서 다국적 기업인 P&G에서 19년 간 근무하였는데 그러한 그녀의 경력은  재정기획(financial planning), 회계(audit), 특별감사(compliance) 및 재무관리(treasury management) 업무에 전문적 지식(expertise)을 축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녀는 2014년 3월부터 IOC에서 재정국장으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IOC는 럭비 월드컵 경기 운영 전문가인 Kit McConnell을 IOC 올림픽 수석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Chrsitophe Dubi후임  IOC스포츠국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IOC는 최근 신임국장들 임용이 IOC조직의 다양성을 접목하기로 공약한 것을 실행에 옮기는 신호탄(an indication of its commitment to add to the diversity of the organization)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4. 22:18

지난 11월10일 뮌헨이 소속된 바바리아(Bavaria) 주민들은 투표결과를 통해서 뮌헨이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에 대하여 거부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유권자들은 투표를 통하여 독일의 향후 올림픽유치열망을 가라앉힌 듯하다.

 

여론조사(polls)를 통한 뮌헨2022유치 무산여파로  함부르크(Hamburg)도 결과적으로 2024년 올림픽유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독일 출신인 Thomas Bach IOC위원장과 여자선수출신 Claudia Bokel IOC위원은 이제 독일의 잠재적인 올림픽유치에 관한한 황량한 미래(a bleak future)를 감지하고 있는 듯하다. 

 

 

                                                       (Thomas Bach)

Bach 위원장은 뮌헨 유치포기 결정이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 잘못 판단된 정보가 유권자들에게 입력되어"(being wrongly informed about quite a number of issues.)내려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Bach 위원장은 독일 NOC(DOSB)위원장 시절 2018년 뮌헨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역임하였는데 평창에 패하여 유치가 좌절된 바 있다.

그는 독일 전역에 걸쳐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최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big infrastructure projects)를 거부하여온 추세이며 그 여파의 일환으로 독일 전역에 대규모 예산 투임 프로젝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불편한 심기임(an overall unease)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희망컨데 독일인들이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향후에는 좀 더 (올림픽유치에 대하여) 준비된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 (I hope very much that Germans are considering this and they are getting a little bit more ready for the future.)라고 Bach 위원장이 언급하였다.

한편 Bokel IOC위원은 투표결과에 분명히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Mrs Claudia BOKEL

Claudia BOKEL

Entry in the IOC 2008
Country GER (Germany)
Born 30 August 1973


Bokel은 "우리는 올림픽유치를 지금 당장 원하였다"(We wanted it here and now)고 독일 올림픽 지도자들의 2022년 올림픽 유치 소망을 대변하면서, "지금이야말로 독일 올림픽 전략을 재고할 때이다"(Now, it is time to “re-think” German Olympic strategy.) "우리는 조심스럽게 이 사안을 검토하고 다른 사안들도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We need to carefully think that through and think about a lot of other issues as well.)라고 견해를 피력하였다.

 

그녀는 또한 왜 올림픽 유치도전 출사표가 거부당했는지에 대해 그녀 자신의 분석도 내 놓았다.

 

"나는 올림픽을 사랑하며 올림픽은 놀랄만한 것인데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을 통해 그러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였다"(I love the Olympics, I think they are amazing. We didn’t get that message through all the good things that we do.)고 토로하였다. 
  
 

뮌헨2022와 함부르크2024 올림픽 유치철회 결정에도 불구하고 Bach위원장은 향후 독일 올림픽유치전망에 대해 어느정도 낙관론(some optimism for a future German Olympic bid)을 펼치고 있다.



"베를린의 경우 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이것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이 아직 살아 숨쉬는 명백한 신호이며 곧 강력한 유치가 선 보일 것을 희망한다"(Berlin showed interest so this is a clear signal that the Olympic spirit is alive there. I hope that we will soon see a strong bid.)라고 희망을 쏘았다.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들은 모두 6개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1) 알마티(Almaty),카작스탄

(2) 베이징(Beijing), 중국

(3) 크라카우(Krakow), 폴란드

(4) 르비브(Lviv), 우크라이나

(5) 오슬로(Oslo), 노르웨이

(6) 스톡홀름(Stockholm), 스웨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는 2015년 열리는 IOC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Bach 위원장은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6개 도시들의 신청현황에 대해 '훌륭하다'(excellent)고 평하였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4. 22:04

1)EOC총회 참석 국제 스포츠 계 VVIP 총출동:

 

Thomas Bach가 IOC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올림픽운동 사상 최초로 한 지붕아래 세계 스포츠 계 지도자들이 총출동 하였다. 

 

EOC총회가 11월22일 오전 로마 Cavalieri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는데 Patrick Hickey EOC회장의 주재하에(under the gavel of President Patrick Hickey)진행되었다.

 

 

                                                       (Patrick Hickey)

  

EOC총회 연단(dais)에는 EOC회장인 Patrick Hickey이외에 Thomas Bach와 Jacques Rogge 신구IOC위원장이 자리를 같이 하였는데 Jacques Rogge 전임 IOC위원장은 EOC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Jacques Rogge와 Thomas Bach 전임-신임 IOC위원장)

 

 

또한 그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이 클 정도로 급 부상하고 있는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ANOC(204개국 NOC총 연합회)회장도 함께 참석하였다.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그밖에 세계스포츠 수뇌부들이 모두 운집하였다.

 

-Marius Vizer 국제유도연맹(IJF)회장 견 107개 국제 연맹 총연합회(SportAccord)회장,

 

 

                                                        (Marius Vizer)

 

-Francesco Ricci Bitti 올림픽 하계종목 국제연맹 연합회(ASOIF)회장,

 

 

                                              (Francesco Ricci Bitti)

 

-Craig Reedie IOC부위원장 겸 WADA회장 당선자,

 

 

                                                   (Craig Reedie)

 

-Larry Probst III 신임 미국 IOC위원 겸 USOC위원장,

 

-Alexander ZHukov 신임 러시아 IOC위원 겸 러시아 NOC위원장

 

Thomas Bach IOC위원장을 위시하여 300여 명의 EOC총회 참가자들은 교황 프란시스를 알현(Papal audience)하는 기회도 가졌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with Pope Francis (CONI)

 

Pope Francis gave a speech to the European Olympic Committees meeting in Rome (CONI)


 

이 자리에서 Bach IOC위원장은 교황 프란시스(Pope Francis)에게 올림픽 훈장 금장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Thomas Bach presents the Olympic Order to Pope Francis.(CONI)



2) EOC총회 처리 안건 및 결정사항:

 

 

EOC General Assembly (ATR)

(2013년도 EOC총회장 모습/사진출처: ATR)

 

(1) EOC 임원선거:

 

-11월22일 총회 첫날에는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가 있었다.

-Hickey EOC현 회장은 출마 후보가 없어서 반대 없이 재선(2013~2017) 되었다.

-12석의 EOC집행위원자리를 놓고 18명이 경합을 벌였다.

-EOC부회장에 Janez Kocijanicic 선출

-EOC사무총장(Secretary General)에 Raffaele Pagnozzi 재선 

 

 

                                                        (Raffaele Pagnozzi)

 

-EOC재무( treasurer) Kikis Lazarides 재선

 

 

                                                        (Kikis Lazarides)

 

-Hasan Arat(초선), Alejandro Blanco, 및 Sebastian Coe(초선) 등 12명 EOC집행위원으로 선출

-홍일점 후보였던 Gudzine Vickiute는 선거에 패하여 집행위원 진출에 실패

-Denis Masseglia 프랑스 NOC위원장 및  Peter Mennel 오스트리아 NOC사무총장 역시 의외의 패배
로 EOC집행위원회 진입에 실패

 

(2) 주요안건 및 결정사항:

 

-2014년 소치, 2016년 리오,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상황 보고

-2015년 바쿠 개최 제1회 유럽게임 조직위원회 준비상황 첫 공식 보고

-2015년 제1회 바쿠 유럽게임 로고 발표 및 승인

-2014년 차기 EOC총회 개최도시로 유일한 후보였던 아제르바이잔 바쿠(Baku) 만장일치로 결정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3. 15:41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아시아 4개 도시 방문(11.18~21)후 곧 바로 EOC총회가 열린 이태리, 로마로 날아갔다.

 

IOC President meets Italian Prime Minister Enrico Letta
©Simone Ferraro/GMT (Thomas Bach IOC위원장과 Enrico Letta이태리 총리/사진출처: IOC홈페이지) 

 

이틀 간의 로마 방문일정 중 첫째 날인 11월22일에는 Thomas Bach IOC위원장은 EOC총회에 참석하여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였는데 IOC위원장 취임 첫 2개월 동안 그의 활동상황과 IOC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그의 비전과 구상에 대해 견해를 피력하였으며 그 후 Enrico Letta이태리 총리를 예방하였다.

 

Enrico Letta이태리 총리와 Bach IOC위원장은 이태리의 스포츠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는데 Letta 총리는 2024년 올림픽에 대한 이태리의 잠재적  유치에 대하여 강력한 지원위지를 표명하였다고 한다 

 

이태리 총리실 예방에는 Mario Pescante 이태리 IOC위원과 Giovanni Malago 이태리 NOC(CONI)위원장 그리고 Chris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이 함께 배석하였다고 IOC는 전했다.

 

                                                (Christophe De Kepper)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1. 23. 14:56

IOC가 11월13일자로 Kit McConnell을 신임 IOC스포츠국장으로 임명하였다.

 

 

                                                          (Kit McConnell)

 

Mr.McConnell은 현재 럭비월드컵(RWC:Rugby World Cup)책임자(Head)직위 및 국제럭비연맹(IRB:International Rugby Board)의 RWC 토너먼트 국장 직을 맡고 있다.

 

그는 10년 간 세 차례 럭비 월드컵을 경기장 안팎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그의 책임범위를 살펴보면 RWC이사회, 당사자 간의 관계에 따른 운영과 RWC이벤트 관리 및 처리를 비롯하여 이벤트 조직운영(event-delivery)과 상업적 그리고 재정적 모델들에 대한 재 개발을 포함한 RWC 유치입찰과정(tender process)과 모든 RWC관련 전략 개발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그는 올림픽 및 올림픽 운동과 관련하여서도 문외한(stranger)이 아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그는 올림픽조직위원회를 위한 각 해당 국제경기연맹 관계를 포함하여 모든 스포츠 기획 조정 책임을 맡았던 IOC스포츠 운영 관리담당자였으며, 그전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조직위원회 각 국제경기연맹과의 관계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 종목 기획을 조정한 바도 있다라는 것이다. 

그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 기획, 관리 및 조직운영 분야에 있어서 IOC에 전문가적 지식의 상당부분을 접목시켜 놓았으며 국제연맹들과 끈끈한 인연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부터 올림픽대회수석국장 역할을 책임 맡을 Christophe Dubi 후임국장으로 업무를 관장하게 될 것이다.

 

                                                     (Christophe Dubi)

 

호주와 뉴질랜드 출신 국민(a national from Australia and New Zealand)인 Mr.McConnell(40세)은 2014년 초부터 IOC스포츠국장으로서 맡은 바 직분을 수행할 것이라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