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4. 1. 18. 16:47

Thoams Bach IOC위원장은 1월21일 Dilma Rousseff 브라질 대통령과 2016년 리오 올림픽 준비 관련 비상대책회담을 위해 브라질로 출발한다고 한다.

                                                           (Thomas Bach)

 

Emmanuelle Moreau  IOC여성 대변인이 Bach위원장의 브라질 출장 일정을 확인하여 주었다고 한다.

 

 

Bach위원장의 브라질 방문 관련 세부사항은 아직 최종 마무리되지 않고 있지만 곧 알려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오2016조직위원회가 Bach IOC위원장이 브라질 수도인 Brazilia에서 Rouseff브라질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Dilma Rouseff) 

 

 

Bach위원장은 브라질 방문 기간 중 Calros Nuzman(리오 2016 조직위원장)및 Sidney Levy(조직위 CEO)를 포함한 2016년 올림픽 지휘부 인사들과도 회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arlos Nuzman)

 

 

하지만 Nawal El Moutawakel 리오 2016 올림픽 IOC조정위원장도 Bach위원장의 브라질 방문여정에 함께 동행할 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John Coates 와 Nawal El Moutawakel)

 

Bach 위원장은 지난 해 12월 비상대책회의 차 브라질로 여행(an emergency trip)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 Bach 위원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이끝날 때까지 Rouseff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없었지만 리오2016올림픽 준비와 관련 지연사태로 인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mounting concerns about delays) 상황에서 그러한 방문 계획을 앞 당겨 강행할(forced him to bring forward those plans) 수 밖에 없는 정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의 일치로 Bach IOC위원장은 Jerome Valcke FIFA사무총장이 올림픽과 FIFA월드컵 프로젝트들에 대해 가속페달을 밟아야 한다는 긴급상황(the urgency)에 대한 강조 발언이 있은 후 브라질에 도착하는 셈이다.

 

 

                                                               (Jerome Valcke)

 

최근 브라질 월드컵 경기 개최도시들을 방문 중인 Valcke FIFA사무총장은 개막경기(the opening match)가 오는 6월12일 열리는 상파울로 경기장을 포함하여 6개 축구경기장 완공 시간표(timetable)에 대한 보장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ch IOC위원장은 Rouseff 브라질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남미대륙 첫 올림픽인 리오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서 추진해 줄 것을(provide the trigger to speed up preparations)희망할 것으로 알려졌다. 

 

IOC측의 리오 2016 준비에 대한 최대 이슈는 8개 스포츠 종목이 열릴 Deodoro 구역 제2 올림픽파크 개발에 대한 전개속도가 너무 뒤처져 있다(slow pace of developments)는 것이 우려의 핵심이라고 한다. 

 

 

 

                    (리오 2016 올림픽 파크 조감도)

 

Bach IOC위원장은 리오2016 조직위원회의 운영예산(operating budget)과  개최 종목, 스폰서십 및 수송을 포함한 대회조직의 다른 핵심 분야에 걸친 진척 보고(a progress report)에 대하여 확증(confirmation)방법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해인 금년 Rouseff 브라질 대통령은 2014년 FIFA월드컵 및 2016년 리오 올림픽에 대한 정부지출(government spending)에 국민들로부터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is facing public pressure)고 한다.

 

              

 

 

지난 해 12월 IOC집행위원회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Bach위원장은 브라질 방문목적이 "IOC의 철저한 공약과 새롭게 취임한 IOC위원장을 리오2016올림픽과 상견례 하는 것"(to show full commitment of the IOC and new President to the Rio 2016 games)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Bach 위원장은  " 우리는 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이제는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준비에 매진해야함을 깨달아야 하며 매일같이 모든 노력을 경주하여 올림픽 경기장 등 시설물 건설을 앞 당기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We have to realise and also the organizing committee that there is not a single moment to lose. Every effort has to be made every day to bring the construction of Olympic sites and infrastructure forward.)라고 첨언한 바 있다.

 

 

 

                   (리오데자네이루 시가지와 빵 산에 위치한 예수그리스도 상)

 

 

"리오 2016 올림픽의 성공을 향한 필수적이고 결정적인 관건은  시와 주와 중앙 정부들과 조직위원회 상호 간에 완벽한 협조와 조정이다"(What will be essential and crucial for the success of Rio 2016 will be a seamless cooperation and coordination among the different levels of government and with the organizing committee.)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 14. 22:15

2014년 1월 초순 국제 스포츠 계 지도자 들에 대한 2013년도 영향력 순위를 집계한 한 인터넷 외신(ATR)보도가 있었다.

2013년 9월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IOC총회에서 8년 임기 IOC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Thomas Bach가 'The Golden 25'의 영향력순위 1위로 부상한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1위: Thomas Bach IOC위원장

 


 

2위: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3위: Sepp Blatter FIFA회장

 

 

4위: Sheikh Ahmad ANOC회장

 

 

5위: Dilma Rousseff 브라질 대통령
.

 

 

Thomas Bach IOC위원장의 2014년 급선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자리매김과 도쿄2020 올림픽 준비를 수행하기 위한 아젠더(Agenda)설정 문제가 우선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영향력 순위 2위 랭크 이유는 러시아에서의 훌륭한 동계올림픽(소치 대회의 안전성과 성공적 개최에 따른 정부의 강력한 제반 지원 등)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켜주고 있다라는 것이다. 

 

                                                    (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나면 2016년 리오올림픽 준비가 최고의 관심사로 부상 될 전망이다. 

 

 

 

따라서 Rousseff 브라질 대통령(5위) 뿐만 아니라 Nawal El Moutawakel 리오 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의 역할 또한 상승세로 떠오르고 있어 11위를 랭크하였다고 한다.

 

                                                         (Nawal El Moutawakel)

 

또한 Sidney Levy 리오2016 CEO와 Maria Bastos 리오 올림픽 시설 건설 총괄 책임자(construction chief) 2명 모두가 여론조사에서 공동 12위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지난 해 IOC위원장 후보로 나섰으나 실패한 대만의 C.K. Wu와 Sergey Bubka는 작년도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13위와 20위에 랭크 되었었으나 탈락되었으며 금년에는 그 대신 역시 IOC위원장 후보였던 싱가포르의 Ser Miang NG이 IOC 신 지배 구도에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어(seems best positioned for a significant role in the new administration) 13위에 자리매김 하였다.

 

                                                           (Ser Miang NG)



작년도 영향력 1위는 Jacques Rogge 전임 IOC위원장이었다.

 

                                            (Jacques Rogge IOC위원장<2001~2013>)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 12. 14:42

*** 김연아의 IOC위원 출사표와 가능성***

 

 

                                     (IOC위원장 당시 jacques Rogge와 김연아 선수)

 

김연아가 선수자격 IOC위원 출마포부를 드디어 밝힌 바 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면서 세계적 스타대열에 오른 대한민국 스포츠외교관이기도 하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을 통해 평창올림픽유치위원회 홍보대사였다.

김연아는 2011년 7월6일 남아공 더반 개최 IOC총회 첫 날 후보도시였던 평창의 공식 프레젠터로 IOC위원들을 비롯하여 외신기자들 및 전 세계 스포츠가족들에게 빙판 위가 아니라 스포츠외교무대위에서 국제적 감각과 영어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였다.

 

 

이로써 김연아는 차기 선수출신 IOC위원 특등후보로서의 그 역량도 공식검증받은 셈이다.

IOC규정애 입각하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대회에 선수로 출전하기 때문에 4년 뒤 홈그라운드인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의 투표에 의하여 선수출신 IOC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단연 높다.

김연아가 IOC위원으로 선출되면 올림픽운동사상 피겨선수, 그것도 동계올림픽 최고점수 금메달리스트 겸 세계피겨여왕이 선수촐신 IOC위원으로 선출되는 초유의 케이스로 기록되게 된다.

 

 

현재까지 피겨올림픽 메달리스트는 물론 피겨선수출신 IOC위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 김연아는 IOC지명케이스 IOC위원도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문대성 선수출신 IOC위원(2008~2016)의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인 2016년 리오 올림픽에서는 장미란 선수 등이 출사표를 던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 선수 IOC위원 후보가 선출될 경우에도 김연아 선수의 IOC위원 지명 선출 가능성은 변수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직 열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여자숏트랙 세계챔피언이었던 중국의 양양을 '활동적인 선수'(Active Athlete)란 명분 하에 IOC위원으로 전격 지명하여 선출하여 주었다.

 

 Yang YANG
Yang Yang(중국) IOC위원

 

그것 뿐이 아니다.

2년 뒤인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또 다시 5명의 신임 IOC위원후보들을 선정하였는데 이들 중 Lingwei Li(李玲蔚, born January 4, 1964)는 중국출신 여자 배드민튼 세계 챔피언이고 3번 씩이나 세계선수권을 석권하였다고 하며 배드민튼 역사 상 최고의 셔틀러(shuttler) 중 한 명으로 인정 받아 역시 선출되었다.

 

                                                               (Lingwei Li)

 

그렇다면 동계올림픽 피겨종목 사상 최고의 점수와 화려하고 감동적인 연기로 금매달을 획득한 김연아선수에게도 이러한 카테고리의 IOC위원이 되기에 필요충분한 자격과 명분이 있다.

 

 

 

더구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국 출신이며 평창동걔올림픽유치홍보대사로서 영어실력 등 IOC총회무대에서도 출중한 국제적 역량을 보여준 김연아 선수야말로 홈그라운드에서 IOC위원장 지명 케이스 Active Athlete IOC위원으로 선호될 가능성 또한 다분하다.

 

 

 

더구나 2018년이면 중국의 양양 IOC위원이 8년 간 Active Athlete IOC위원임기가 일단락되는 시점이어서 그 가능성은 우리들 가슴을 설레게 할 정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결정은 한국 스포츠외교의 역동성과 순발력에도 달려있으므로 지금부터 이에 대한 대비도 착실히 해야 한다.

 

                                           (Rogge IOC위원장 과 김연아 YOG홍보대사)

 

만사 불여튼튼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시절 김연아선수와 함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 9. 16:01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즈음하여스포츠외교의 중요성을 통감하여 최초로 스포츠외교를 연구하고 지원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을 설립하고 30년 세월 동안 동 하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IOC총회, ANOC총회, OCA총회 등 각종 국제 회의와 이벤트 등지에서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기념품들과 자료 및 스포츠 사료 등을 모두 함께 모아 전시할 공간을 창출하고자 물 맑고 공기 좋고 경관이 수려한 경기도 양평군에 전원주택과 함께 스포츠 박물관도 함께 짓게 되었다.

 

2003년 7월 체코 프라하 IOC총회에서 있었던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첫 도전에서 안타깝게 역전패하였지만 2014년 동계올림픽 재 도전의 의지를 뜨겁게 불사르고 있었던 때라 전원주택 옆에 개인 스포츠 박물관을 자리매김함으로써 스포츠외교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의도한 바 있다.

 

                                                       (평산 스포츠 박물관 정면)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도 처음 서울 서초동에서 개원하였고, 이어 광화문 사무실에서 다시 잠실로 이전하여 운영하다가 2012년부터는 전원주택과 평산스포츠박물관이 있는 물과 공기가  좋아 머리가 맑아지는 양평 전원주택으로 이사 와서 차제에 사무실도 함께 이전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국수리애 둥지를 튼 양평 전원주택은 셰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윤규 건축가가 특별히 설계(전원주택 설계 제1호/Passage House)헤 주었고 신창훈 운생동 공동대표가 바쁜 와중에도 설계감리 및 현장 건축감독을 총괄 책임 시공 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기도 하였다. 

 

건축 월간지 Space(空間) 2004년 5월호에 "Passge House"로 명명되어 Cover Story표지 모델이 되어 소개되었으며 La Vie D'Or 월간지 2005년 1월호에도 연이어 게재된  양평 국수리 전원주택과 평산스포츠 박물관을 소개한다.  

 

 

 

 

 

 

 

 

 

 

(건축 전문 월간지 Space(공간)에 표지모델로 소개된 양평 전원주택)

 

 

 

 

2) 양평 국수리 전원주택 이모저모: 

 

 

 

 

 

 

 

(양평 국수리 전원주택 Passage House 별채 평산 스포츠 박물관 앞면)

 

 

(전원주택 전면 데크와 잔디 마당) 

 

 

 

(배를 연상시키는 지형의 잔디밭과 접한 1층 데크에서는 작은 육상 트랙으로 집안 조깅 및 작은 올래길로 전천후 사계절 즐겨 활용하기에 적합하고 손님들과 바베큐 파티 등 다목적 네트워킹 장소로 바람직하다)

 

(전원주택 입구 쪽 마당) 

(당시 김진선 강원도지사/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기증한 주목나무가 전원주택 입구 안 쪽에 심겨져 있다)

(전원주택 입구에서 본관 현관까지 50여 미터 들어가면서 마치 스위스의 샬레를 연상시키는 풍광이 보기 좋다)

 

 

 

(2층 가운데 실내정원을 피라미드로 장식하여 공간활용을 하였다)

 

 

 

 

(전원주택 입구) 

 

 

(스포츠박물관 뒷편에 20평 남짓한 텃밭에서 호박, 오이,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깻잎, 옥수수, 치커리, 무우, 명이나물 등 각종 채소가 무공해, 무농약, 친 자연환경적으로 풍성하게 수확되어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모두 나눠 주어도 넘칠 정도다)

  

 

 

"매스와 스킨, 공간의 경계흐리기에 관한 건축적 즐거움(?)을 보여주었던 그의 작품들과 달리 양평에 위치한 패시지 하우스는 다소 조심스러워 보인다. 이 집은 분명 불특정다수를 위한 스케일과 구성이 자유로운 대형공간, 광장 등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주택이라는 특수성은 물론 자연이라는 주변 요소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집에서 건축가가 언급하는 풍경(passage)은 배경의 개념도 시선의 대상도 아니다. 풍경은 자연이며 집이기도 하고 외부의 시선일 수도, 혹은 내부의 시선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결코 분리되지 않고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며 음표 사이에 존재하는 반음과 같은 공간을 끌어낸다...more SPACE 2004년 5월호에서"

 

 

(2층 침실과 연결된 데크에서의 전망은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지며 사계절 private 선탠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별채인 평상스포츠 박물관 옆면)

 

 

 

 

 

 

*장윤규 건축가에 대하여:

 

장윤규는 1964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그는 건축의 물리적 실체보다는 건축과 관련된 보이지 않는 현상들의 탐구에 주력하고 있는 건축가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변화와 움직임은 그 자신의 중요한 테마인데 'Floating', 'Skinscape' 'Transprogramming', 인간이 동물되기'라는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온 그는 신건축 타키론(Takiron) 국제현상, UIA 바르셀로나 국제현상, 이탈리아 이미지 페스티발, 이스라엘 평화광장 국제현상(13 Finalists)등에 입상하였다.

또한 산업디자인센터, 이집트대사관, 서울대학교 건축대학, 광주디자인센터 등의 현상설계에 당선하였고, 일본저널 [10+1]세계건축가 4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쌈지 프로젝트, 서울시립미술관 청계천 전, 경계경보 전 등 '스페이스 코디네이터'의 개념을 도입,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실험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이다.

건축을 넘어서 문화적 코드의 확장을 위하여 '갤러리정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윤규 건축실험아뜨리에를 건축가그룹 운생동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건축적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신창훈 운생동 공동대표에 대하여:

 

신창훈 운생동 공동대표는 1970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김관석과 장윤규가 운영했던 아르텍건축, 범건축, M.A.R.U.에서 경험을 쌓았다.

 

장윤규와 함께 실험건축, 개념적 건축을 실현하기 위하여 건축가그룹 운생동을 결성하여 백남준미술관, 관주비에날레 광장 설계, KT&G 복합센터 등의 작업을 통해 실험성을 뛰어넘어 건축적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축 월간지 Space/空間 2004년 5월호에서 발췌>

 

3) 평상 스포츠 박물관 내부 개략 소개:

 

 

 

 

 

 


윤강로씨 "배지만 3만개… 호돌이 인기 최고"
[스포츠투데이 2004-05-04 11:48]

아시아 최초의 개인 올림픽 박물관이 5일 문을 연다.

‘한국 스포츠 외교의 산증인’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 연구원장(48·관동대 겸임교수)이 5일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개인 올림픽 박물관을 개장한다. 지난 82년 대한체육회에 들어가 올해 초까지 22년간 스포츠 외교관으로 이름을 날린 윤원장은 그간 모아온 각종 자료와 희귀 전시물들을 모아 이번에 개인 박물관을 열게 됐다.

윤강로 원장은 스포츠 외교관답게 개장일도 아테네올림픽 개막을 꼭 100일 앞둔 5일로 정했고 박물관 이름은 자신의 호를 따 ‘평산(平山) 박물관’으로 정했다. 이 박물관에는 전세계의 배지,메달,기념주화 등은 물론 우표,입장권,ID카드,올림픽 주차권 등 재미있으면서도 소장가치가 많은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일일이 세어볼 수도 없었지만 대략 배지만 3만개 정도 있는 것 같다”는 윤강로 원장은 올림픽 관련 배지에 관한한 세계적인 권위자라 해도 손색이 없다. “올림픽 같은 종합대회에 가면 배지 교환하는 재미가 제일이다”는 윤원장은 “특히 ‘호돌이’의 인기는 아직도 최고 수준으로 이제 웬만한 배지 2개를 줘도 바꾸기 힘들게 됐다”고 서울올림픽 현장에서 뛴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 지난 84년 사라예보올림픽에서는 김일성과 불가리아 대통령이 나란히 등장해 있는 우표를 갖고 있던 배지와 바꾼 뒤에 귀국할 때는 우표를 뒤집어 배낭 깊숙이 숨겨 들여온 일화도 윤원장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이 중 윤원장이 가장 아끼는 것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 얻어온 가로 1.5m,세로 1m 크기의 대형 태극기. 이 태극기는 한국선수단 입촌식에서 선수촌측이 북한의 인공기를 태극기로 잘못 알고 게양하려다 윤원장의 지적을 받고 즉석에서 직접 그려서 만든 것이다.

“박물관에 이어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회의장 등을 더 지어 스포츠 산업 파크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윤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도 스포츠 경기력에 걸맞게 스포츠 산업,스포츠 외교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평=김동찬
emailid@sportstoday.co.kr /사진=(양평)곽승용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 7. 15:44

1)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들에 대한 기대:

 

이제 한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이 획득할 메달 색깔과 개수에 관심이 모아질 것이다.

 

세계 피겨 팬들은 한국의 김연아 피겨 퀸의 완벽하고 환상적인 연기에 힘입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4년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피겨 금메달을 거머쥠으로 이변이 없는 한 2연패의 위업 달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제 한국 동계스포츠는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의 골드 러시(Gold Rush)현상 또한 기대함 직, 봄직한 즐거운 볼거리 한류 문화로 세계 스포츠 계에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들을 살맛나게 해 주는 일등공신 신바람으로 불어 올 차비를 하고 있다.  

 

2) 한국선수단의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획득 현황과 세계동계올림픽 메달지도 변화추이: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공식 포스터)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는 공식 메달이 전무함으로써 세계메달영토 지도에 존재도 없었던 한국은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빙상 1,000m종목에 출전한 김윤만선수는 1분14초85의 기록으로 우승한 독일의 Olaf Zinke선수에게 0.01초 차이인 1분14초86의 기록으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일구어냈다.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공식 포스터)
 

 

동계올림픽 빙상종목에 처음 채택된 숏트랙에서 예상대로 한국선수들은 발군의 기량으로 금메달 2개(남자 1,000m 김기훈,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김기훈, 이준호, 송재근, 모지수선수>) 동메달 1개(남자 1,000m 이준호선수)를 거두어 최고의 성과를 냈다.

 

한국은 금2, 은1, 동 1의 성적으로 일본(금1, 은2, 동 4)을 제치고 메달 종합순위에서 일약 세계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1992년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 성적으로 종합 순위10위의 세계 동계올림픽메달 지도에 한국영토가 표시되기 시작함]


 

1994년 제17회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는 숏트랙 강세에 힘입어 금 4, 은1, 동1로 종합메달 순위 6위를 기록했지만 오직 숏트랙 한 종목에 치우친 성과로 동계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이라는 보편적 원칙에는 접근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공식 포스터)

 

-김기훈 선수: 남자 숏트랙 1,000m 금메달(알베르빌에 이은 2연승)
-채지훈 선수: 남자 숏트랙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전이경 선수: 여자1,000m 금메달
-김소희, 전이경, 원혜경, 김윤미선수: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김소희 선수: 여자 1,000m 동메달

한편 올림픽 최연소 우승기록은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숏트랙 여자 3,000m에서 우승한 한국팀 김윤미선수가 당시 13세 85일이었다.

 

[1994년도: 금 4, 은1, 동1로 종합메달 순위 6위로 한국의 세계 동계올림픽 메달지도 내 한국영토가 표시됨]


 

1998년 제18회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은 금3, 은1, 동2개로 메달 종합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역시 숏트랙 한 종목에 편중되는 불균형적인 성적이었다.

한국선수단은 스키점프와 루지를 포함한 63명(임원25, 선수 38)을 파견하였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공식 포스터)


 

-김윤만 선수: 남자 빙상 500m 7위(1분12초36)
-이규혁 선수: 남자 빙상 1,000m  13위
-김동성 선수: 남자 숏트랙 1,000m 금메달
-전이경 선수: 여자 숏트랙 1,000m 금메달
-원혜경 선수: 여자 숏트랙 1,000m 동메달
-여자 숏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남자 숏트랙 5,000m 계주: 은메달
-이규현 선수:  피겨 남자 싱글 24위
-허승욱 선수; 남자 스키 회전 23위, 대회전 33위



 

[1998년도: 금3, 은1, 동2개로 메달 종합순위 9위로 한국의 세계 동계올림픽 메달지도에 한국영토가 표시됨]

 

2002년 제19회 솔트 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한국은 76명(임원28, 선수 48)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메달 종합순위 1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규혁 선수: 남자 빙상 500m 5위(레이스 종합기록69초59), 1,000m 8위(1분8초61)
-이승환 선수: 남자 빙상 5,000m 28위(6분37초67)
-최승용 선수: 여자 빙상 5,00m 18위(조선연 선수 25위 및 이용주 선수 29위)
-조선연 선수: 여자 빙상 1,000m 29위
-조은비 선수: 여자 빙상 3,000m 25위
-최홍철, 최용직, 김현기, 강칠구 선수: 남자 스키 점프 30위, 34위, 36위, 46위 (중위권기록) 및 스키 점프 단체전 8위
-고기현 선수: 여자 숏트랙 빙상 1,500m 금메달
-최은경 선수: 여자 숏트랙 빙상 1,500m 은메달
-최민경, 최은경, 박혜원, 주민진: 여자 숏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2002년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메달 종합순위 14위로 한국의 세계 동계올림픽 메달지도 내 한국영토가 표시됨]

 

 

 

2006년 제19회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한국은 41명의 선수를 파견하여 금6, 은3, 동 2개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메달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선수단은 북한선수단과 함께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대회 개회식에 공동입장하였다.

-안현수 선수: 남자 숏트랙 5,00m 동메달, 1,000m, 1,500m 및 5,000m 계주 각각 금메달 (3관왕)
-이호석 선수: 남자 숏트랙 1,000m 및 1,500m 각각 은메달
-안현수, 이호석, 서호진, 오세종, 송석우 선수: 남자 숏트랙 5,000m 계주 금메달
-진선유 선수: 여자 숏트랙 1,000m, 1,500m 및 3,000m 각각  금메달 (3관왕)
-최은경 선수: 여자 숏트랙 1,500m 은메달
-진선유, 최은경, 변천사, 강윤미, 전다혜 선수: 여자 숏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이강석 선수: 남자 빙상 500m 동메달
-이규혁 선수: 남자 빙상 1,000m 4위
-이상화 선수: 여지 빙상 500m 5위
-강광배 선수: 남자 스켈레톤 23위



 

[2006년도: 금6, 은3, 동 2개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메달 종합순위 7위로 한국의 세계 동계올림픽 메달지도 내 한국영토가 표시됨]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한국은 빙상과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5개 종목에 46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역대 최다 메달기록인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국가별 메달 종합순위에서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특히 역대 대회참가에서 쇼트트랙에만 의존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까지 금메달 영역을 확대해 세계적인 빙상 강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선수단은 빙상종목에서 `07학번' 삼총사 모태범과 이상화, 이승훈(이상 21.한국체대)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최단거리인 남녀 500m를 한 국가가 독식한 것은 동계올림픽 사상 한국이 처음이며 최장거리인 남자 10,000m까지 휩쓴 것은 더욱 최초의 사건으로서 평가되었다.

세기의 관심을 모았던 피겨스케이팅에서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한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역대 최고점수인 228.56점)을 획득해 세계적인 `피겨여왕'으로 재확인 그리고 재검증되었다.

한국선수단은 동계 올림픽에 첫 출전한 봅슬레이가 남자 4인승에서 19위에 오르며 결선레이스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고 모굴스키와 스노보드 등에서 가능성을 함께 보였다.

개최국인 캐나다가 종합 1위, 독일이 2위, 미국이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선 중국이 금 5, 은2, 동4개로 종합 7위를, 일본은 달랑 은3, 동2개로 노골드의 치욕적인 성적으로 20위에 그쳤다.




 

 

[2010년도: 드디어 한국은 역대 최다 메달기록인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국가별 메달 종합순위에서 5위로 한국의 세계 동계올림픽 메달지도 내 한국영토가 아시아 최대영토 보유국으로 표시됨]  

 

 

3) 한국의 세계 동계올림픽 메달 지도내 영토(아시아 1위 !):

 

 

                (사진출처: 영국 셰필드대학 지리학부 SASI연구소//연두색은 한국, 중국이고 보라색이 일본 영토이다)

 

영국 셰필드대학 지리학부 SASI연구소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공개한 동계올림픽 메달 지도를 보면 한국이 드디어 일본보다 2배 이상 넓고 중국도 추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 지도에서 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제7위로 넓은 메달 영토 점유국인 셈이다.

지난 2010년 2월 열렸던 밴쿠버동계올림픽 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지도를 update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SASI연구소는 대륙별 색깔로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는 연두색으로 표기했으나 일본은 보라색으로 구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한 미국이 최대 영토(1위)를 자랑하고, 독일(2위)과 캐나다(3위)가 각각 30개와 26개로 메달영토의 뒤를 이었다.

 

금메달 6, 은메달 6, 동메달 2개 등 전체 메달 14개를 챙긴 한국은 러시아(15) 다음으로 큰 나라가 되었다.

 

거대한 중국(11)도 한국에 비하면 작은 나라가 된 셈이다.

금메달 개수로만 따진 지도에서 한국의 영토는 한층 더 넓어 진다.

캐나다(14), 독일(10), 미국, 노르웨이(이상 9) 다음으로 큰 나라다.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지가 만든 지도에서도 한국의 2010년 영토는 초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넓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1988(캘거리동계올림픽)까지만 해도 영토가 전무했던 한국은 1992년에 김기훈선수를 비롯한 막강 쇼트트랙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2개를 비롯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 상 윤만선수가 남자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딴 한국 첫 은메달에 힘입어 1992(알베르빌 대회) 처음으로 세계지도에 한국을 등재 시켰었다.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들이 외신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좌로부터 이준호남자 단체 금메달리스트, 통역 중인 필자, 김기훈 2관왕)

 

이후 일취월장을 지속해온 한국은 드디어 2010년에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아시아 1위의 최대영토를 점유한 국가로 우뚝 섰다.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온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들의 선전으로 적어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한국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아시아 부동의 최대영토 보유 맹주의 자리를 지켜 명실상부한 동계올림픽 아시아 최강국의 타이틀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와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질 Iceberg Skating Palace 내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2. 24. 17:20

1) 자국 선수단 소치동계올림픽 메달갯수 연연해 하지 않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4년 자국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수에 대한 전망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고 한다.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Kremlin)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는 12월19일 연례 정례 기자회견 석 상에서 의견 표명을 한 바 있다고 한다.


크레믈린 웹사이트에 올려진 영어 판 게시 글에 의하면 푸틴대통령이 러시아 올림피안들이 승리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고 밝히고 있긴하다. 


"하지만 나는 구체적인 메달 개수를 전망하거나 몇 초와 몇 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자제하고자 한다"(But I would refrain from trying to predict a specific number of medals, from counting seconds and points.)라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우리 선수들로부터 내가 기대하는 것은 선수들이 재능과 개성을 발휘해 줌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에 기뻐하고 결과에 만족할 수 있는 것이다"(The most important thing, and what I expect from our athletes, is that they demonstrate skill and character, so that we can be pleased for them and with their results.)라고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 각국 정상 등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참석여부 동향:

(1) 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 불참(2010년 밴쿠버 자국 개최동계올림픽 참석은 예외적임)

(2) 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총리  참석예정(2022년 알마티 동계올림픽 유치신청 연관)

(3) Erna Solberg노르웨이 총리 참석예정(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정 연관) 



하지만 많은 나라의 고위정치지도자들이 소치 동계올림픽을 건너 뛰기로 발표한 저변에는 러시아의 정책에 대한 꾸짖음(rebuke)으로 읽혀진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mitry Chernyshenko 소치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에게 소치동계올림픽 참가예정 국가 정상들은 모두 33명(33heads of state or government)에 달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hernyshenko, Medvedev, and Kozak on the train to Olympic Park. (Russian Government Press Office)

(좌측 앞 첫 번째가 Dmitry Chernishenko조직위원장이고 우측 뒤편이 Dmitry Medvedev러시아 총리)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2. 21. 23:10

12월10일 2013년도 결산 IOC집행위원회 첫 날 회의 후 12월11일~14일(4일 간) 로잔느 인근 Montreux에서 향후 IOC및 올림픽 운동의 방향의 핵심 이슈들을 중점으로 Thomas Bach IOC위원장 주도 하에  난상토론(brainstorming) 세미나를 갖고 12월14일 세미나 결론을 도출하였다.

 

Executive Board meets to discuss Olympic Agenda 2020
©IOC/Christophe Moratal

(IOC집행위원 15명 중 14명이 난상토론을 위해 합숙회의를 가졌다/사진출처: IOC 홈페이지)

 

가. 난상토론 개요:

 

이번 난상토론 합숙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올림픽 아젠다2020'의 근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2014년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Bach 위원장 지휘 하에 전개되는 올림픽 운동의 로드맵을 형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출된 아이디어들과 제안사항들은 2014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IOC총회에서 논의될 것이며 IOC총회에서 선택된 사안들은 해당실무그룹들에 전달되게 되고 실무그룹들은 2014년 후반 부 구체적인 제안내용을 상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난상토론(brainstorming)세미나 발상은 Bach 위원장이 IOC위원장 선거 캠페인 동안 약속한 대화에서 시작되었으며 5명의 경쟁 IOC위원장 후보들의 아이디어와 코멘트 내용에다가 Bach위원장 선거 프로그램에 명시된 주제들에 초점이 맞추어 졌는데 Bach위원장은 지난 9월과 10월 경쟁 후보들과 개별 토론을 가진 바 있고 세미나 토론 아이디어들은 다른 IOC위원들 및 폭 넓은 올림픽 패밀리로부터 나온 것들도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 

 

 

 

 

나. 토론의 중심 타이틀인 5가지 핵심 주제들:

 

(1) 올림픽대회의 독특한 독창성(The Uniqueness of the games)

(2) 올림픽 운동 중심위치의 선수들(Athletes at the Heart of the Olympic Movement)

(3) 올림피즘 활성화(Olympism in Action)

(4) IOC의 역할(The IOC's Role)

(5) IOC의 조직(Organization of the IOC)

 

금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토론 결과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IOC총회에서 폭 넓은 토론의 일부가 될 것이지만 성공적인 토론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결정사항들은 이미 향후 전략적 방향에 대한 광범위한 합의가 되었음을 적시하고 있다.

 

다. 주요 결정사항들:



(1) 정정당당한 선수들에 대한 보호(Protecting Clean Athletes):

 

-US$ 1,000만 불 규모의 초기 예산투입으로 금지약물 추적 및 방법 등을 위핸 새로운 기술 도입을 근간으로 하는 반 도핑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자금 지원키로 하였다

-IOC는 세계 각국 정부들을 WADA에 대표로 참석하게함으로 이 기금모금 액이 충당되도록 초청하였다

-승부조작이나 관련 부패로부터 정정당당한 선수들 보호를 위한 추가지원계획도 역시 승인되었는데 IOC집행위원회는 US$1,000 만 불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베팅을 통한 승부조작에 대한 정보와 경고를 연계시킬 올림픽운동감시도구 설치를 승안하였다.

-투명성 있는 베팅 및 정보 시스템(IBIS: Integrity Betting Intelligence System)은 국제연맹들로 부터 확보한 정보와 연구실적을 대조하고 배포할 예정인데 IOC는 2014년 초 인터폴(Interpol)과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IOC집행위원회는 올림픽유치진행과장부터 올림픽 정식종목 프로그램과 올림픽대회 관리 및 대회 개최후 최종유산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에 관한 제반이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러한 이슈들은 소치 IOC총회와 후속 실무그룹들이 함께 참여하여 추가 거론될 것이지만 IOC집행위원회는 이 점에서 이미 다음의 두 가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A) 올림픽 대회 개최비용 관리 문제를 심층 논의하는데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실무그룹 결성(Establishing a working group on cost management for the Olympic Games to facilitate further discussions)

(B) 임시 시설 또는 내려놓을 수 있는 시설물 사용 가능성에 대한 최대 광범위한 활용 방안마련을 위해 2022년 동계올림픽에 이미 신청한 도시들의 참여 권장(
To encourage the cities with bids already underway for the 2022 Olympic Winter Games to make the broadest possible use of temporary and/or dismountable facilities)

(3) 청소년 올림픽(Youth Olympic Games):

 

-현 올림픽 프로그램종목에 포함되지 않은 약간의 신규 스포츠종목을 2014년 난징 청소년올림픽에 전시종목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a. 스포츠 등산(Sport Climbing)

b. 롤러 스포츠(Roller Sports)

c. 스케이트 보드(Skateboarding)

d. 이미 조직위가 계획중인 우슈(Wushu) 



(4) 올림픽 TV 채널(Olympic TV Channel):

-IOC집행위원회는 OBS가 관장하고 있는 올림픽 TV채널을 위한 타당성 여부를 연구하기로 합의하였다.



(5) IOC위원 직(IOC Membership):

 

-IOC위원 후보선정 관련 더 많은 투명성 부여를 위해 IOC후보추천위원회 규정(regulations of the Nominations Commission)을 개정할 예정이다.

 

라. 향후 진행방향:

 

-소치 개최 제126차 IOC총회 후, 해당 당사자 그룹대표들을 포함한 실무그룹이 결성되어 논의 사항들을 구체적인 건의사항으로 해석하기로 할 예정이다.

 

 

 

 

-2020 올림픽 아젠다(Olympic Agenda 2020)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4년 12월6일~7일 모나코에서 개최예정인 IOC임시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도출하여 실행되기 위해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2. 21. 23:08

앞으로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기간 중 올림픽 선수촌은 전 세계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을 맞이하게 되어있는데 동시에 IOC 선수위원회 선거 시작점(the starting point)이 되기도 할 것이다.

 

2014년1월30일~2월19일에는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IOC선수위원회에 선출될 2명의 대표를 선출하는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어 있다. 

 

Nine candidates vying for slots in IOC Athletes’ Commission

(사진출처: IOC홈페이지)

 

각 선수들은 각기 다른 2개 종목으로부터 2명의 후보들을 위한 투표권이 주어진다.

 

이는 올림픽 동계종목들로부터 다양한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한다. 

 

현재 IOC선수위원회 선수대표선출 후보로 등록된 인원은 모두 9명인데 신청후보들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에 참가했거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어야 한다.

 

투표장소(voting locations)는 소치 내 3개 올림픽 선수촌(해안지역/Coastal, 산악지역/Mountain 및 Endurance 지역) 식당 내에 설치 될 'IOC공간"(spaces)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선수촌)

 

투표결과는 2014년 2월20일 14:00시 해안지역 올림픽 선수촌 미디어 센터에서 발표될 것이며 선출된 2명의 선수들은 이어 IOC총회에 제안됨으로 IOC위원으로 최종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IOC선수위원회에는 22명의 위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들은 선수를 역임했거나 현역선수들이다.

 

이들은 올림픽운동 내에서 선수들을 대변하는 그들의 목소리 격인데 선수들의 이익을 방어하고 있다.

 

선수들과 IOC간의 매개체로써 IOC선수위원들은 다양한 IOC핵심 활동에 관여해 오고 있는데 예를 들면 올림픽개최 후보도시들 평가 과정이라든지, 올림픽 정식종목 구성이라든지 약물복용 금지 투쟁 등의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IOC선수위원회는 또한 선수들의 현역 기간 중이거나 은퇴 후 일자리 기회부여 및 교육과정을 돌봐주기 위해 2005년부터 설치 운영되어 온 IOC선수경력 프로그램(Athlete Career Programme)도 감독해 오고 있다.

 

IOC선수위원회 위원장은 독일 선수출신인  Claudia Bokel IOC위원인데 당연직 IOC집행위원이기도 하다.

 

 

                                                           (Claudia Bokel)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2. 21. 22:58

12월18일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마드리드에서 Mariano Rajoy스페인 총리공관 방문 전에 Asturias 스페인 황태자를 예방하였다고 한다 

 

Bach위원장은 Rajoy 스페인총리와 만나 스페인 스포츠와 스페인 선수들의 스포츠세계에 있어서 수행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한다.

 

Bach위원장은 2020년마드리드 후보도시의 올림픽유치가 보여준 성과와 향후 마드리드의 올림픽유치성공 잠재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 바 있다고 평가하면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한 적극적인 준비상황에 대하여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OC President meets Spanish National Olympic Committe

©COE/ Nacho Casares Montoya (2)

(HRH Prince Astruias 스페인 황태자, Thomas Bach IOC위원장 및 Alejandro Blanco 스페인 NOC위원장/사진 출처: IOC홈페이지)

 

Bach 위원장의 Mariano Rajoy스페인 총리공관 면담에는 Alejandro Balnaco스페인 NOC위원장, Juan Antonio Samaranch, Jr., Mariso Casado 및 Jose Perurena 스페인 IOC위원들이 배석하였다고 한다.

 

총리 공관 방문 전에 Bach 위원장은 스페인어권 NOCs 수뇌부들과도 회동하였는데 이들은 고등교육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Bach 위원장은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를 방문하였는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한 긍정적인 최근 소식에 대해 경청하기도 하였으며 향후 올림픽 TV채널에 대한 계획에 대하여서도 논의하였다고 한다.

 

또한 Bach 위원장은 스페인 연구전문 과학자들로부터 금지약물 복용사실을 적발하기 위한 잠재적인 새로운 반 도핑 방법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의견교환도 있었다고 한다.

 

그날 저녁에는 스페인 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선수들 및 스포츠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연례 시상식 축하행사(gala)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lejandro Blanco 스페인 NOC위원장과 Thomas Bach IOC위원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3. 12. 21. 22:44

IOC는 12월20일 Friedrich Martens를 베팅/청렴투명성 보고 총괄책임자(Head of Betting/Integrity Reporting)로 임명하였다고 한다.

 

 

                                                   (Mark Adams IOC대변인)

 

"우리는 Friedrich Martens가 IOC윤리위원회 Paquerette Girard-Zappelli 간사 지휘 하에 윤리위원회 사무실 근무하기로 채용되었음을 확인해 줄 수 있다."(We can confirm that Friedrich Martens has been hired within the office of the ethics commission, working under ethics commission secretary Paquerette Girard-Zappelli.)라고 IOC대변인이 언급하였다고 한다.

 

                                                          (Friedrich Martens)

Friedrich Martens이 SNS서비스인 LinkedIn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IOC에 합류하였으며 IOC윤리위원회에서 한 달 째 근무 중이라고 발표하였다고 한다. 

 

IOC대변인은 Martens가 베팅/청렴 투명성 관리 책임자로서(as head of betting/integrity reporting) IOC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확인시켜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IOC의 임명 조치는 승부조작 및 불법 베팅의 위협(the threat of match-fixing and illegal betting)에 대해 정면승부(head on)하고자 하는 Bach위원장의 의사를 재 천명 해주는 또 하나의 핵심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중순 4일 간의 IOC집행위원들의 Montreax에서의 난상토론을 가진 뒤 Bach IOC위원장은 청렴 투명성 베팅 정보 시스템(IBIS: Integrity Betting Intelligence System) 및 올림픽을 발뺌을 위한 핑계(subterfuge)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보 반-조작 시스템(anti-manipulation system of intelligence)구축을 위해 US$1,000만 불(약 110억 원)의 기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고 한다.

 

이 사안은 IOC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기 보다는 집행부가 실행을 위해 밀어 붙여온 3~4개의 토픽들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Martens 총괄 책임자는 FIFA 부속 조기경고 시스템(FIFA subsidiary Early Warning System/EWS)에서 유사한  역할 경험을 IOC 직위수행을 위해 도입한다고 하는데 그는 FIFA가 대대적으로 칭송한 바 있는 조기경보시스템(EWS)에서 2011년1월~2012년 12월까지 약 2년 간 경기분석 업무를 처리해 온 실무 책임자였다고 한다.

 

 

 

 

조기경보시스템(EWS)은 2007년 세계축구관장 기구인 FIFA가 모든 FIFA토너먼트에서의 스포츠 베팅을 감시 및 관찰(monitor)하고 축구의 투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 및 가동되었었는데 IOC는 조기경보시스템(EWS)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베팅 패턴을 감시 및 관찰하도록 임무 부여를 한 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