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11. 24. 22:25

IOC가 추가로 2명의 신임 국장을 발탁하여 임명하였다.

먼저 금년 말 정년으로 퇴임하는 Thomas Sithole IOC국제협력국장 후임으로 Lindsay Glassco 현 캐나다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CEO를 임명하였다.

 

 

                                                     (Lindsay Glassco)

 

그녀는 스페셜올림픽에 합류하기 전에 비정부단체(NGO)중 하나인 Right to Play기구에서 글로벌 국장 직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2014년 1월 중 IOC국제협력국장으로서의 업무를 인계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로 Lana Haddad를 신임 IOC재정총괄 책임자/국장(CFO: Chief Financial Officer)으로 임명하였다.

 

Lana Haddad  신임재정국장은 영국 및 이라크 국적으로 P&G(Procter & Gamble)International에서 근무하다가 IOC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Haddad는 올림픽 스폰서 다국적 기업인 P&G에서 19년 간 근무하였는데 그러한 그녀의 경력은  재정기획(financial planning), 회계(audit), 특별감사(compliance) 및 재무관리(treasury management) 업무에 전문적 지식(expertise)을 축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녀는 2014년 3월부터 IOC에서 재정국장으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IOC는 럭비 월드컵 경기 운영 전문가인 Kit McConnell을 IOC 올림픽 수석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Chrsitophe Dubi후임  IOC스포츠국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IOC는 최근 신임국장들 임용이 IOC조직의 다양성을 접목하기로 공약한 것을 실행에 옮기는 신호탄(an indication of its commitment to add to the diversity of the organization)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