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8. 1. 13. 19:26

[평창2018 남북한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및 개회식공동입장 제안확인 배경은?]

 

112()자 한 외신 기사제목은 한국, 평창2018제안사항들 중 남북한 단일팀과 공동입장 확인하다” (South Korea confirm combined team and joint Opening Ceremony parade with North Korea among Pyeongchang 2018 proposals)였습니다

 

 

 

 

 

동 외신에 따르면 노태강 문체부차관은 한국이 평창2018동계올림픽에서 북한선수들이 참여하는 아이스하키 단일팀(a combined ice hockey team)과 개회식에 공동입장(a joint parade)을 제안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금주 초 동 외신은 아이스하키 단일팀구성안이 오는 120일 예정된 IOC주재 북한참가관련 4자회담(a four-party meeting)에서 논의될 발의사항들 중에 포함되어 있는 것(among the motions due to be discussed)으로 보도한 바 있었습니다

 

노차관은 여자아이스하키 남북한단일팀 구성에 따른 임팩트에 대한 우려를 토로한 바 있는데 (addressed fears over the impact) 그것은 당초 평창2018 여자아이스하키 경기에 단독출전하기로 되어 있었던 한국 여자아이스하키팀에 미칠 영향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차관은 북한선수들이 남측선수들의 출전할당 쿼터를 희생하는 조건으로 참가하는 것은 아니라(the North Korean players would not "come at the expense of South Korean players")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Korean Sport and Olympic Committee)는 북한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추가로 수용하기 위하여 평창2018 여자 아이스하키 팀 출전규모(their squad size)23명에서 35명으로 확장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차관은 한국측이 여자아이스하키 팀 출전규모 확대를 위하여(to increase the squad size) IOC및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로부터 추가협조를 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노차관은 평창2018 여자 아이스하키종목 경기 토너먼트 출전대상 참가국들 로부터 양해를 구하였었다고 첨언하였다고 합니다

 

남북한이 평창2018개회식에 공동입장(marching together)건 역시 고려대상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노차관은 남측이 그 사안을 제안하였음을 확인하고 있다(Roh has confirmed South Korea has proposed it)고 합니다.

 

남북한은 이전에 통일 기/한반도기를 앞세우고(under the unification flag) 공동출전한 바 있는데, 1991년 일본 지바 (Chiba)현 개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포르투갈 리스본 개최 세계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으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South Korea are hoping to expand the size of their women's ice hockey team to accommodate players from North Korea ©Getty Images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지난 2017년 강릉개최 평창2018 아이스하키 테스트이벤트에 경기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한 사진/출처: insidethegames)

 

 

남북한 선수단의 올림픽개회식 공동행진은 Sydney2000올림픽, Athens2004올림픽 및 Torino2006동계올림픽에서 이루어진 바 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공동행진 등 연합 팀 관련 시도는 이루어지지 못해(more recent attempts at joining forces have proved unsuccessful)왔습니다.

 

북한은 남측의 계획에 대하여 아직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다음 주 판문점에서 예정된 남북한 회담을 갖게 된다면 동 제안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남측은 공동경비구역(JSA)로 알려진 DMZ에 위치한 판문점에서 116() 회담개최를 제안하였으며(proposed staging the talks in Panmunjeom)이는 평창2018 북한참가에 따른 대화를 계속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합니다.

 

천해성 통일부차관이 회담수석대표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 회의는 2년 만에 재개된 첫 고위급회담(first high-level talks)이 북한으로 하여금 북측이 평창2018에 선수단을 파견할 것을 확인해 준 결과가 도출된 후 남북한 간의 긴장완화가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hoped the meeting will continue to ease the tens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으로 알려졌습니다.

 

렴대옥-김대식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pairs figure skaters) 2명만이 지금까지 유일하게 평창2018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로 알려졌습니다.

 

 

(렴대옥-김대식 북한 피겨 페어 선수들)

 

 

하지만 이들 2명의 북한 페어선수들의 경우 획득한 출전권 확정(to accept their spot) 마감일을 지난 달 놓친 바 있습니다. (missed a deadline)

 

동 건 역시 Bach IOC위원장이 주재하기로 되어 있는 120일 로잔느 개최 IOC협의회의에서 개 폐회식에서 사용될 깃발, 국가, 유니폼 관련 항목들과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남북한 NOCs와 양측 정부 당국자를 비롯하여 IOC 및 평창2018조직위원회 임원들이 동회의 참석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연합뉴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