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8. 1. 8. 17:30

[평창2018 유산(Legacy)보존 실행 및 평창2018동계스포츠 진흥공단”(가칭) 설립추진 및 구체적 Roadmap Update]

  

 

*순서:

 

. 개요 (Overview)

. 올림픽유산관리 필요성

. 강릉 올림픽파크(Olympic Park) 사후활용을 위한 7가지 방안 제안

. 사후활용 및 유산관리 방안에 따른 문제점

. 추진방안

. 기대효과

. 실행방안 Roadmap

. 추진 및 실행주체

 

 

*내용:

 

1.   개요 (Overview)

 

평창2018의 당면과제로 대회 후 경기장 및 비 경기장 제반 시설 사후활용 및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은 일반 기업에서 장사를 통해 수지타산을 맞추는 형태의 비즈니스가 결코 아닙니다.

 

전국 각 지자체에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을 비롯한 시민복지와 여가선용을 위한 각종편익시설 등은 연간 유지비 운운하며 수지를 따지는 차원이 아닌 국민 건강과 살 맛 나는 사회를 만들어 주는 국가 주도 Well-being 환경조성 도우미역할을 주도해 줍니다.

 

올림픽은 이러한 연장선 상에서 개최하는 것이며 적정 수준의 재정 투입은 올림픽개최로 인한 그 이상의 상승효과 또한 국가적 그리고 국민적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평창2018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Let Everyone Shine”(하나된 불꽃)이란 슬로건 하에 지난 20171024일 그리스 고대 올림픽피아 헤라신전에서 올림픽성화 채화 식을 갖고 이후 일주일 간 그리스 내 성화봉송행사가 끝난 20171031일 그리스 아테네 Panathenaic Stadium에서 올림픽성화 인도 식(Olympic Flame Hand-Over Ceremony)을 가진 바 있습니다. (현재 올림픽성화 국내 봉송 중)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1896년 제1회 올림픽 주경기장이 아직까지 유지보존 및 유산으로 활용되고 있음)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은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지어진 것이 이미 122년간이나 그리스 문화유적으로 길이 보존되며 그리스 관광자원은 물론 그리스와 전 세계에 올림픽문화유산으로 보존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개 폐회식장 및 인근 올림픽플라자 역시 같은 맥락에서 대회개최 후 철거 및 원상복구를 통해 소중한 유산을 소멸시키려는 계획을 신중히 재고하여 유지 후손에 물려줄 대한민국의 백년대계 유산으로 유지시키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는 평창뿐만 아니라, 강원도 및 대한민국 미래 세대에게 동계올림픽개최국의 문화 스포츠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강릉의 빙상경기장이 위치한 강릉 올림픽파크 또한 시설유지비에 발목 잡혀 철거 쪽으로 기울지 말고 선 유지 후 보완대책 마련방식으로 대회유산 보호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동계올림픽의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가치를 길이길이 보존해야 하는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한 10가지 실질적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국위선양효과

2)국가브랜드 이미지 강화효과

3)국가 대외 신인도 및 인지도 상승효과

4)국가 제반 산업 국제경쟁력 고양효과

5)사회적 인프라 선 순환적 개발효과

6)국민 자긍심 함양효과(자손대대로 국가위상제고 및 스포츠문화유산)

7) 국가 스포츠 국제경쟁력 일취월장효과

8) 국가 글로벌스포츠외교력 증진효과

9) 일자리 창출효과

10) 천문학적 가치의 글로벌 국가 홍보효과 등

 

(서울1988 올림픽유산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올림픽공원의 Landmark격인 평화의 문)

 

2.   올림픽유산관리 필요성

 

1)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엘리트체육시설(경기장 12개소) 동계올림픽 사후 일반인이 활용하기 용이하지 않은 시설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시스템 절실

2) 민간차원(Private Sector)에서도 Business 관점에서 참여가 기술적 및 재정적 난관으로 관리주체 선정 한계 봉착

3) 동계스포츠시설 특성상 많은 운영, 관리유지비가 투입되지만 저변확대 및 수익 창출의 한계가 있어 대회 이후 운영비용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지원 불가피

 

 

【사후활용대상시설: 12개소】

신설(6):

(1)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Oval 경기장,

(2)       정선 알파인 경기장,

(3)       강릉 하키센터,

(4)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5)       관동 하키센터,

(6)       강릉 아이스 아레나(쇼트트랙 보조)

보완(6):

(1)       강릉 컬링센터,

(2)       보광 스노보드 경기장,

(3)       용평 알파인 경기장,

(4)       알펜시아

(5)       스키점프 센터,

(6)       크로스컨트리센터/바이애슬론 센터

 

※ 관리주체 결정: 9개소(지자체 5, 민간 2, 대학 2)

※ 관리주체 미결정: 3개소(정선 알파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 하키센터)

 

 

3.   강릉 올림픽파크(Olympic Park) 사후활용을 위한 7가지 방안 제안

 

평창2018 대회시설 그대로 활용하되,

(1)사전에 IOC ISU와 협의 및 연계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국 NOCs 코치/선수/심판 강습회 지정 장소 선정 입도선매,

(2) 평창2018의 유산계획 실천 프로젝트로써 각국 빙상 팀들에 대한 IOC 지정 공식 World High-level Training Center로 적극 지정활용,

(3)베이징2022대비 사전예약방식의 각국 빙상 선수들에 대한 전지훈련 캠프로 사전에 해외마케팅 등을 통한 활용방안 극대화  

(4)주니어 드림프로그램(동계종목이 낙후된 국가의 청소년들 대상) 실시로 스포츠 ODA 실현

(5)역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들 초청 국제동계스포츠(빙상 종목중심) 심포지움(스포츠계의 다보스 포럼)창설 및 개최를 통한 글로벌 동계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6)강릉 빙상 장(피겨, 쇼트트랙, 스피드, 아이스하키) 베뉴 지역을 World Skating Street로 조성하되, 인접지역에 한국최초로 스포츠 병원(민간 투자) 및 동계스포츠 유스호스텔(민간투자) 등 복합편의시설을 완비하여 빙상의 메카로 만들어 감,

(7)빙상 베뉴 인근 지역에 소치2014의 유산인 RIOU(Russian International Olympic University)와는 색다른 세계최초로 국제동계스포츠 대학 또는 대학원(한국체육대학교 연계 자매대학 등의 형태)등을 설립 운영하여 동계스포츠 연구 및 탐구 전공 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평창2018의 대표적 유산으로 자리매김

 

 

 

4.   사후활용 및 유산관리 방안에 따른 문제점

 

1)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 경기장 세 곳은 아직도 사후 활용 방안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2) 총 사업비 1,226억원을 들인 평창 올림픽 플라자(PyeongChang Olympic Plaza/201512월착공~20179월완공)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나흘만 쓰고 5,000석만 남기고 나머지 시설은 철거한다라는 고육지책을 고려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임(사후활용방안: 올림픽기념관 및 다목적 공연장 등 구상 중)

 

*올림픽 플라자: 개 폐회식장, 성화대, 메달 플라자, NOCs TOP파트너 홍보 및 공연(전시)시설 등

 

3) IBC(국제방송센터) 사업 Overview:

 

(1) 사업비: 913억원~956억원

(2) 시설규모: IBC 40,000m2/JSA6,000m2 (대규모 단층 1Unit 및 소규모 업무 동 41Unit/ 아래 그림 참조)

(3) 착공 및 완공: 20151~20175

(4) 사후활용 방안: 미정 (강원개발공사 부지사용)

(5) 철거 시 철거비용: 150억 추정

 

 

(국제방송센터/IBC 건축물은 임시시설인 Overlay건물이며 사후 활용방안 미정 상태임)

 

 

 

 

3) 강원도 측은사후 활용 방안이 수시로 바뀐다. 자세한 건 연말께 결정 날 것 같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음

 

4) 언론 일각에서는 사후활용방안 대책마련이 오래 전 끝냈어야 할 고민이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지적하기도 한 바 있음

 

5.   추진방안

 

(1) 관리주체가 결정된 시설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엘리트체육시설은 국가차원의 관리운영 필요

(2) 동계스포츠 신흥선진국의 위상을 살려 동계스포츠 진흥을 기하기 위한 아시아 동계스포츠 거점 및 핵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설 평창2018동계스포츠진흥공단” (가칭) 별도 설립추진을 통한 동계올림픽유산 집중관리 시스템구축 및 적극추진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됨  (1)

(3) 2안으로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설치된 엘리트체육시설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맡아 효율적으로 관리 (2)

(4) 해외 올림픽 개최국도 엘리트체육시설은 국가주도로 관리

 

○ 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 개정안:

(1) “평창2018 동계스포츠 진흥공단”(가칭/PyeongChang2018 Winter Sport Promotion Foundation)설립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발전적 개정으로 동계올림픽개최국으로서의 중장기 한국 동계스포츠 육성 및 아시아 거점지역으로 육성 및 자리매김(별도 공단으로 발족)

(2)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 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개칭하여 서울1988 및 평창2018 동시관리추진

 

 

6.   기대효과

 

1) 국가대표 훈련시설을 활용한 엘리트 차 세대 동계 엘리트 선수육성 및 각종 국내선수권대회 유치/개최 등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서의 국가위상 정립

 

2) 올림픽 시설은 국가의 유형자산으로 스포츠, 문화관광산업 등 연계를

통해 국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경제효과 창출

 

3) 평창2018 이후 동계스포츠 인식제고와 동계스포츠 산업 활성화   교두보로 활용

 

4)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1896년 제1회 올림픽 주경기장)이 그리스를 대표하는 올림픽 유산으로 전 세계에 어필하듯이 평창2018의 개 폐회식장-올림픽플라지-강릉올림픽파크-정선 알파인 센터 경기장이 국가유산으로 등재되어 자손 대대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

 

4) 평창2018 조직위원회 전문직 직원 상당수 및 동계종목 대표선수 일자리 창출효과로 새 정부공약내용과 부합하며 IOC가 지향하고 강조하는 사후 동계올림픽 제반 유산 효율적 관리 및 중장기 지속가능성 극대화 창출을 향한 최고의 계기이자 기회임

 

 

7.    실행방안 Roadmap

 

   1) 평창2018 종료 이전에 IOC와 협의하여 유산계획차원에서 평창2018 제반 동계스포츠 시설을 High-Level Winter Sports Training Center(HLWSTC)로 사전 지정 및 승인 득함 (2017년 하반기)

 

    2) IOC와 협약을 통해 아시아 대륙 Olympic Solidarity 연계 각종 연수 및 동계스포츠 코치 강습회 및 저개발 NOCs 동계스포츠 진흥 지정 교육 양성센터로 사후 활용방안 사전에 입도선매 및 자리매김 후 대내외적으로 발표 (2017년 하반기)

 

 

 

 

8.    추진 및 실행주체

 

   1) 강원도 및 개최/베뉴 도시(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연합

   2) 문체부를 통한 정부승인 및 국회 인준절차 추진

    * 대한체육회 및 동계종목 경기단체는 협력단체로 공동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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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