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상세예산개정내역(Breakdown) 전격공개]
2016년 12월21일 자로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소요될 개정판 총 예산 상세내역을 전격 발표하였습니다
(Tokyo 경관/출처:insidethegames)
Tokyo2020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총 1.6조엔(US$136억불/약16조 3,200억원)~1.8조엔 규모(US$153억불/약 18조 3,200억원)규모의 개정판 소요예산 상세내역을 공개하였습니다.
공식적인 예상 경비규모(the official cost estimate)는 4자 그룹(a Four-Party Political Working Group)회의에서 공개되었는데 지난 11월, Yoshirō Mori Tokyo2020조직위원장이 예시한 바 있는 최대 예산규모 2조엔(US$170억불/약 20조 400억원)보다 감소된 금액입니다.
총 예산내역에는,
(1) 시설 및 기타 인프라 건설비용으로 5,900억엔(US$50억불/약 6조원),
(2) 수송교통, 안전 및 기타 운영비용으로 4,100억엔(US$35억불/약 4조 2,000억원) 및
(3) 예비비(a contingency)로 1,000억엔(US$8억 5,090만불/약 1조 210억 8천만원)~3,000억엔(US$ 26억불/약 3조 1,200억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입금으로는 스폰서(sponsorship), 입장권(ticket sales), 라이선스(licensing) 및 IOC 기여금(contributions)로부터 오는 총 5,000억엔(US$43억불/약 5조1,600억원)이 함께 변수요인(factored in)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London2012올림픽의 소요경비 결과를 근간으로 계산하여(a calculation mad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London 2012 Games) 동 예산의 10%정도는 패럴림픽 조직에 소요될 지분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총비용 예상 산정(the cost estimate)은 올림픽 유치 당시 원래 전망치(the original projection)보다 여전히 2배 규모를 상회하고 있긴 하지만 당초 유치 당시 예산규모에는 안전 및 수송교통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Tokyo 2020 have issued a breakdown of the Games budget ©Tokyo 2020(출처: Tokyo2020조직위원회 홈페이지)
Tokyo20202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The four parties -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the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the Government of Japan and Tokyo 2020 - will continue to work towards optimising even further the budgets." (IOC, 도쿄도정부, 일본 중앙정부 및 Tokyo2020 4자그룹 당사자들은 예산액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임)
"Tokyo 2020’s commitment to deliver Games at the highest level, in accordance with the schedule, and with the best experience for athletes and fans alike remains at the forefront of all decisions made in relation to the budgets for the Games. (Tokyo2020조직위원회는 공약한대로 최고수준의 올림픽을 치러내기 위해 대회예산과 관련하여 각종 스케줄에 맞추어, 그리고 선수들과 팬들 모두를 위한 최고의 경험이 창출되도록 모든 결정사항들의 최전선에 서서 매진할 것임을 다짐함)
"The Tokyo 2020 Games will leave a number of positive legacies to Japanese society. (Tokyo2020대회는 일본사회에 많은 긍정적인 유산을 남길 것임)
"Sporting facilities that will be newly-built or improved, as well as enhanced security systems, technology,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and medical care, will continue to benefit Japanese society long after the Games. (향상된 안전 시스템, 테크놀로지, 수공교통 인프라 및 의료서비스를 비롯하여 신설되거나 개량될 기존 스포츠시설들은 대회 후 먼 훗날까지 일본사회에 지속적으로 혜택을 부여할 것임)
"Most importantly, it will provide a host of intangible but real benefits, through bringing the entire nation together, renewing Japan’s reputation as a cultural, technological and creative destination internationally, demonstrating Japan’s recovery from the 2011 earthquake and tsunami and inspiring young people to achieve their personal best." (가장 중요한 점은 전체 일본국민들을 단합하게 하고, 국제적으로는 일본을 문화적, 기술적 그리고 창조적 여행관광지로써의 일본의 평판을 새롭게 알리며, 또한 2011년 지진 쓰나미로부터 일본이 회복되었음을 세계만방에 입증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개개인적 최고가치를 성취하도록 고무시킴으로써 무형유산이지만 실제로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유산을 제공할 것임)
The official cost estimate is down from the maximum budget cap of ¥2 trillion cited by Tokyo 2020 President Yoshirō Mori last month ©Getty Images(Yoshiro Mori조직위원장과 John Coates IOC조정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비록 도쿄도 T/F팀이 예산절감 해결차원에서(to address the issue) 신설예정인 수영, 카누 및 배구 등 3개 종목 경기장을 다른 기존경기장이 있는 곳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하면서 한술 더 떠 불안감조성에 일조를 하긴 하였지만Tokyo 2020조직위원회는 치솟는 예산비용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온 바 있습니다
신설수영장 및 조정과 카누 스프린트경기장 대체 안으로 도쿄도에서 400km떨어진 곳에 위치한 Miyagi현 Tome에 있는 기존 경기장을 포함하는 대체 안 등을 제안하였지만 각각의 새로운 경기장(the Olympic Aquatics Stadium and Sea Forest Course respectively) 건설 기존 안의 예산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명분으로 기각(each rejected in favor of downscaled versions of existing plans for new venues)된 바 있습니다.
Yuriko Koike 도쿄도지사는 드디어 12월16일 배구종목경기장의 경우, 지금까지 주장해 오던 요코하마 소재 기존 경기장 대신 Tokyo Bay에 새로운 배구경기장 신축한다는 당초 계획추진으로 방향을 다시 선회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신설배구경기장으로 계획되었던 Ariake Arenark가
Koike도코도지사에 의해 Tokyo2020올림픽배구경기장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Koike도지사는 Ariake Arena경기장 신축으로 당초 예상되었던 404억엔(US$3억 4,200만불/약 4,104억원)으로 생각되었던 비용보다 현저히 낮춰진(will cost significantly less than first thought) 339억엔(약 US$2억 8,700만불/약 3,444억원)정도만이 소요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특징적으로 나타내 중 경기장으로 손꼽히도록 예정된 수영장과 카누경기장 등은 현저하게 경비절감을 이룩하기 위한 대상이 되어 왔었다고 12월16일 도쿄도청에서 주간 기자회견에서 Koike도지사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수영장(the Aquatics Center)건설비용의 경우, 조직위원회관계자들이 계상하였었던 당초 예상금액(the initial projection)인 491억엔(US$4억1,600만불/약 4,992억원)보다 낮춘 가격대인 298억엔(US$2억5,300만불/약 3.036억원)대로, 카누경기장 시설비용의 경우, 당초 683억엔(US$5억7,900만불/약 6,948억원)대에서 52억엔(US$4억 1,600만불/약 4,992억원)대로 비용축소가 예상된다는 보도도 이어 진 바 있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Tokyo2020홈페이지
'스포츠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C 올림픽 마케팅 구조 및 변천과정 Update (0) | 2016.12.27 |
---|---|
Toyota자동차 IOC본부에 친환경 New Fleet of Hybrid 차량쾌척 (快擲) (0) | 2016.12.26 |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예산규모 15조내지 18조원 정도로 주장 (0) | 2016.12.20 |
Tokyo2020 "1조8천 억대" 개폐회식 주경기장건설 첫 삽 (0) | 2016.12.06 |
Tokyo2020조직위 예산만 5조 대 도전과제는 일본 내 조직 간 업무분장 (0) | 2016.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