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 2016 조직위원장 Rio올림픽 균형예산 주장내막]
안녕하십니까?
Rio2016 올림픽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대회예산 전체규모가 아직까지도 애매모호한 것 같습니다.
9월12일 기자회견에서 조직위원장에게 던진 예산관련 질문에 대하여 확실한 규모를 명시하는 언급이 없었다고 할 정도 입니다.
Happy Chusok! (Fullmoon Thanksgiving Festival)
윤강로 올림
*순서:
가. Rio2016 올림픽 예산의 난맥상
나. Rio2016 공적 자금 구제금융과 예산규모의 모호성
다. Rio2016 패럴림픽 NPC에 대한 보조금 지불유예와 파장
*내용:
1. Rio2016 올림픽 예산의 난맥상
9월12일 자 한 외신보도기사 제목은”Rio조직위원장 Nuzman 올림픽대회 정부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균형예산 주장하다”(President Nuzman claims Games staged on "balanced budget" despite Government bail-out)였습니다.
(Carlos Nuzman Rio2016조직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Rio 2016 조직위원장 Carlos Nuzman 은 9월12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경비부족분충당을 위해 추가로 교부된(allocated to cover shortfalls) 1억5천만 레알 (US$ 4,600만 불/약 506 억 원)의 공적 자금(public funds)투입된 사실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원회가 “항시 민간부문 자금과 균형예산으로 업무를 추진하였다”(worked with private money and a balanced budget at all times)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8월 조직위원회는 지원금 금지명령을 해제한 후(following the lifting of an injunction forbidding such support), 주로 공적 기금으로 조성된 2억 브라질 레알(US$6,100만 불/약 671억 원)을 투입하여 패럴림픽 “관계자들과 선수들”(clients and athletes) 서비스비용으로 충당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합니다.
잔여 경비부족분(the remaining shortfalls) 5천만 브라질 레알(US$1,500만불/약 165억 원)은 성공적인 입장권판매 호조 효과(a successful drive to boost ticket sales)와 국영 석유재벌(state-owned oil giants)인 Petrobras를 포함한 추가 영입 스폰서들 덕분에 벌충이 되었다(plugged)고 합니다
혹자는 현금이 궁한(cash-strapped) 브라질에서 병원들과 다른 핵심 서비스 분야에 자금지출이 부족한 것을 고려할 때, 스포츠행사에 이러한 공적 자금사용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해 왔다고 합니다.
2. Rio2016 공적 자금 구제금융과 예산규모의 모호성
Rio시 정부에 구제금융(a bail-out)요구를 위한 접근행보를 취한 정당성을 설명해 달리는 취지의 질문에 대하여 Nuzman조직위원장은 스폰서들이 경비부족분을 메워 주었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어 답변을 고집하였다(chose to focus solely on the shortfall made up by sponsors )고 합니다.
"We've worked with private money and a balanced budget at all times." (우리는 민간부문 자금과 균형예산을 운용하며 업무를 추진하여 왔음)
"I’ve answered several times, and I will do again with pleasure, on the way that we organised the Olympic Games and how we’re organising the Paralympic Games.(여러 번에 걸쳐 답변하여 왔으며 우리가 올림픽을 조직하여 오는 과정과 어떻게 패럴림픽을 조직하고 있는 지에 대해 기꺼이 다시 한번 답변하겠음)
"Of course the door is open for new sponsors all the time and if the Government can help and have a new sponsor, it doesn't matter whether they're public or private sponsors, it will be the same, because the money will help the Organising Committee on the Games. (물론 항상 새로운 스폰서 영입의 문호가 개방되어 있으며 만일 정부가 나서서 새로운 스폰서를 물색해 줄 수 있다면 자금이 대회조직에 도움을 주는 것이므로 공공스폰서든 민간 스폰서든 괜찮고 다 마찬가지가 아니겠나 생각함)
"That's the way we work and we’re going this way until the end. (그러한 것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며 대회종료 시까지 이런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임)
"I think that Rio gave a huge contribution to the Olympic and Paralympic Movement with the attitude of reducing costs and ensuring an enormous legacy for the future." (Rio는 경비절감과 미래를 위해 엄청난 유산을 공고히 하는 자세를 견지함으로 올림픽운동과 패럴림픽 운동에 지대한 기여를 했음)
The Rio 2016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have taken place amid dire economic problems ©Getty Images(출처: insidethegames)
Rio2016 올림픽전체 대회(운영)예산 규모(the overall Games budget)가 여전히 US$ 23억 불(약 2조 5,300억원)이며 전체가 민간부문 자금(all private money)인지 여부에 대해 재차 밀어붙이기 식의 질문에 대하여 Nuzman조직위원장은 공적 자금할당(the public funds allocated)과 관련 언급을 다시 회피하였다고 합니다.
"When we talk about $2.3 billion and then your question you bring here surrounds around $20 million (£15 million/€17.8 million), come on, it’s a huge difference, it’s an incredible difference." (우리가 US$23억불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귀하는 US$2천만불(약 220억 원)을 가지고 빙빙 돌리고 있는데 이는 엄청난 차이이며 황당무계한 차이임)이라고 어떤 기자에게 답변하였다고 합니다.
3. Rio2016 패럴림픽 NPC에 대한 보조금 지불유예와 파장
Rio2016패펄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60개국의 NPC(National Paralympic Committees)들에게 지불해야 했던 필수불가결한 보조금(vital grants) 대하여 지난 7월 마감 기일까지 이행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정은 지난 8월에 발표되었다고 하는데10개국의 추가 참석은 이러한 보조금 지불여부와 관계없이 불확실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휠체어 펜싱경기장의 경우 경비절감진통 와중에 다른 곳으로 옮겨졌는데 경비절감 여파는 미디어와 스폰서 기업들에 대한 제반 서비스 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입장권판매도 여전히 시들시들(still languishing)하다고 합니다.
패럴림픽 예산으로 잡아 놓은 돈이 올림픽문제처리를 위해 지출되어 버렸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젯거리들의 많은 부분은 예산절감(budget cuts)와 연계되어 있어 조직위원회 업무처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Rio2016의 예산구조는 단 하나의 예산 시스템으로 두 개의 대회를 치르는 방식(Only one budget exists for both Games.)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스포츠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신에 소개된 글로벌 평창2018 “G-500 to Go” 취지 요약정리] (0) | 2016.09.27 |
---|---|
Rio2016종료 후 IOC(OBS)자산 압류한 브라질법원과 이슈 전개 (0) | 2016.09.22 |
패럴림픽(Paralympics) 및 IPC 요약 정리 Update (0) | 2016.09.06 |
Rio2016 올림픽 총 지출예산규모(US$96억불 약10조 5600억 원) (0) | 2016.09.05 |
Bach IOC위원장 Rio2016(Iconic Games)공적 자금 투입 없었다? (0) | 2016.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