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 제125차 IOC총회 마지막 날 예전된 신임 IOC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6명의 후보들이 막판 득표경쟁에 나서기 위해 일찌감치 부에노그아이레스 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현장 득표혈전을 코 앞에 두고 있다.
(결전의 현장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 본부호텔)
9월6일이 제125차 IOC총회 개회식이고 9월7일부터 IOC총회회의가 시작되지만 이에 앞서 9월4일~5일은 IOC집행위원 회의가 열리므로 6명의 후보 모두 조기에 현장집결이 예상된다.
6명 후보 모두 IOC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로잔 입성을 꿈꾸고 있다.
이들 중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2명의 후보들(Ser Maing NG 및 대만의 C.K. WU AIBA회장 겸 IOC집행위원) 중 한명이며 독일의 Thomas Bach와 선두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는 싱가폴의 Ser Miang NG IOC부위원장이 선거에서 아시아 출신 후보가 차기 IOC위원장으로 선출될 경우 IOC는 여러 가지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언급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싱가폴 APF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가 국제 스포츠 계에서 더욱 확대된 역할수행을 시작하였음으로 IOC는 "다른 관점"( a different perspective)에서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IOC는 이제 매우 글로벌화 되었으며 IOC를 위해서도 세계의 아주 중요한 지역으로부터 나오는 다른 관점을 갖게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he IOC has become very global and I think for the IOC, it’s also important to have a different perspective, in this case, coming from a very import ant part of the world) 라고 하면서 " 그것은 단지 상징적인 것 뿐만 아니라 아시아가 가져올 여러 가지 가치들을 고려할 때 색다른 해결방안들을 테이블로 불러올 수 있는데 다양한 다른 각도와 다른 관점으로 접금할 수 있게 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것이다(It’s important not just symbolically, but for the values they can bring to the table as well...which also means that you have different solutions, coming from different angles and different perspectives.)
싱가폴로부터 인정 받고 있는 NG후보는 대만출신 C.K. Wu와 함께 아시아 대표주자 2명으로 IOC위원장 직을 노리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후보들이다.
NG 후보의 선거공약 토대(platforms)는 동 하계올림픽 개최비용을 제한함(curbing the costs of the Summer and Winter Olympics)으로 보다 많은 도시들이 잠재적으로 올림픽 유치에 참여토록 허용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NG후보는 올림픽유치 과정 전반을 재 검토하는 문제와 올림픽 개최도시들에 대해 위험요소들을 평가하여 개선해 준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올림픽을 조직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거대한 프로젝트이지만 주요 사안들을 재검토해 보고 함께 전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꿰뜷어 보아야 할 때이다"(Organizing the Games is very complex, it’s huge...but definitely it’s time that we have a major review of this and see how we can move forward.)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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