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후 차기 IOC위원장 선거(9월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제125차 IOC총회 마지막날)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격적 득표 마케팅 전략이 흘러 나오고 있다
1) Ser Miang NG후보:
Ser Miang NG 싱가폴 IOC 위원장후보의 선거공약 토대(platforms)는 동 하계올림픽 개최비용을 제한함(curbing the costs of the Summer and Winter Olympics)으로 보다 많은 도시들이 잠재적으로 올림픽 유치에 참여토록 허용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NG후보는 올림픽유치 과정 전반을 재 검토하는 문제와 올림픽 개최도시들에 대해 위험요소들을 평가하여 개선해 준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2) Thomas Bach 후보:
오랜 기간 동안 줄곳 차기 IOC위원장 후보 중 가장 강력한 후계자로 지목 받아온 독일의 Thomas BACH 후보의 경우 2018년 뮌헨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으로 개인 동원 득표 시금석을 삼기도 했던 2011년 더반 IOC총회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1차 투표에서 획득한 63표는 뮌헨의 25표와 안시의 7표를 합친 32표의 1표 모자라는 2배의 득표수라는 경천동지의 득표로 말미암아 본인의 영향력이 겨우 25표에 불과하다는 중간 결산이 2며 후인 2013년 9월10일 IOC위원장 투표에서는 과영연 몇 표를 끌어 모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동시에 Bach를 뛰어 넘어 그 누구가 IOC위원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 시점에서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a recent poll)에 따르면 독일인들은 Thomas Bach 후보의 IOC위원장 선거 승리에 대하여서는 불확실하다고 전망하지만 2022년에 뮌헨이 재수하여 동계올림픽유치에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According to a recent poll, Germans are unsure Thomas Bach will win the IOC presidency, but support a Munich 2022 bid.)
1,000명 이상의 독일인을 대상으로 YouGOv에 의해 실시된 조사 내용이 공표되었는데 겨우 18%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독일인 후보(Bach)가 IOC위원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한 반면 65%는 잠재적 결과(the potential outcome)에 대하여 불확실하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56%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뮌헨이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하는 것으로 지지(support)할 것이며 24%는 반대할 것이고(opposed) 나머지 20%는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undecided)으로 조사되었다.
2022년 동계올림픽유치신청은 금년 11월14일이 마감시한이다
3) C. K. WU 후보:
대만의 C K Wu후보는 자신이 IOC위원장에 당선되면 아프리카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한다
"올림픽은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모든 대룩에서 개최도어 왔다. 따라서 (당선된다면) 아프리카 올림픽이 성사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The Olympic Games have taken place on all five continents but Africa, and therefore I will do my utmost to help bring about an African Games [if elected])고 CNA와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한다.
Wu후보는 비록 아프리카가 재정적으로 그리고 훈련센터 등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잠비아와 알제리아에 훈련센터들을 설립한 바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프리카가 접근 가능한 경기력과 자원은 정말로 불균형적이다"(Africa’s athletic performance and the resources it has access to are really disproportionate.)라고 하였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Cape Town)은 2004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5개 경쟁후보도시들 중 3위로 마감힌 바 있으며 아테네가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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