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2. 10. 18. 17:00

한국 스포츠외교에 또다른 금자탑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태권도와 함께 올림픽 장식종목 대열에 합류한 트라이애슬론(일명 철인3종경기) 국제연맬(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on)차기 회장으로 유경선 대한 트라이애슬론회장 겸 아시아 트라애슬론연맹(ASTU: Asian Triathlon Union)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ITU회장 선거는 이틀 후인 10월23일(화) 뉴질랜드 오크랜드(Auckland)개최 제25차 ITU총회에서 실시된다.


 

Kyung-Sun Yu, 57, is an active age-category triathlete.

(유경선회장은 같은 연령 대 트라애슬론 선수이기도 하다)

 

유진그룹회장인 유경선 ITU회장 후보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 겸 OCA집행위원 및 OCA스포츠와 환경분과위원장이며 ASTU회장 겸 ITU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2008년에 ITU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년 뒤인 2010년 국제연맹회장 자격 IOC위원으로 활동해 온 스페인의 Marisol Casado(여)를 유회장이 밀어내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될 공산이 크다. 

 

@Kyung_SunYu is also an active Twitter user. (ITU)

 

유회장의 선거공약은 3가지로 압축된다:

 

1) ITU재정상태를 강화시킨다9strengthening the ITU’s financial status)

 

2) ITU의 전문성 구조와 건실한 지배 시스템을 강화시킨다(strengthening the ITU’s professional structure and practices of good governance)

 

3) 각국 선수및 각국 연맹의 필요사항을 수시로 입력시킴과 동시에 재정지원규모를 증액한다( increasing funding to as well as input from both athletes and national federations)

 

현재 ITU는 재정 관리와 재정운영능력이 취약하여 회원국 연맹들로부터의 원성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경선후보가 ITU신임회장으로 선출되면 국제연맹자격 IOC위원 선출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올림픽 종목 국제연맹회장으로는 강영중 세계배드민턴연맹회장 및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회장 등이 있어 유경선후보가 ITU회장으로 선출되면 한국은 올림픽 국제연맹회장 3명 보유국이 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