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NOC위원장선거, IOC대표참관거부파동

IOC는 최근 인도올림픽위원회(IOA)가 현재 IOA위원장에 대한 이슈를 명확히 하라는 지침을 거절하자 놀라움을 금치(astonished) 못 한것으로 보도되었다고 한다.

 

 

인도 미디어의 한 보도에 의하면 IOC가 9월25일까지 마감일을 설정하고 IOA로 하여금 2010년 뉴델리개최 영연방대회와 관련하여 부패혐의이후 IOA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던 Suresh Kalmadi 전 IOA위원장 지위에 대한 소명을 명백히 하라고 한 바 있었다.

 

 

(1982년 12월 인도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 앞서 AGF를 OCA로 탈바꿈시켜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기구로 탄생시키는데 산파역할 을 한 당시 인도NOC사무총장 겸 아시아 스포츠 실세전력가인 Air Vice Marshal Mehta와 함께)

 

하지만 Kalmadi전 위원장은 IOA위원장 대행으로 선임된 V.K. Malhotra에게 권한위임을 거절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Malhotra는 이번 달 초 IOC에 대하여 IOA위원장 선거를 모니터하기 위한 옵저버 파견 결정에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고 통보하였다.(Malhotra apparently informed the IOC earlier this month that a decision to send an observer to monitor presidential elections was unwelcome.)

이에 대하여 Pere Miro IOC의 NOC관계담당국장의 교신내용을 보도한 한 인도 언론 매체에 따르면 "IOC와 OCA는 귀하의 답변서 내용과 귀 NOC의 상황이 귀하가 묘사하는 바와 같이 순탄하고 정상적이지 못한 것 처럼 보여 지극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The IOC and OCA are extremely astonished by the content of your letter and by the fact that you do not seem to understand that the internal situation of your NOC is not as smooth and normal as you want to depict it.)라고 보도하였다.

IOC는 여러 차례 반복해서 IOA에 진상규명하라는 문서를 발송하였지만 IOA는 이 사례와 관련하여 IOA자체 윤리위원회의 지위, 권한, 그리고 결정력을 둘러싼 많은 혼란을 야기하면서 Kalmadi와 대면하여 정리된 상황에 대한 명확한 입장정리와 결정조치 등을 취하고 있지 못하다라는 것이다.

IOC는 이와 관련 여러 차례 사전에 문의하였고 제기히였던 의문점들에 대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소명하라고 촉구하면서 최대 일주일 간의 말미를 주어 그 안에 명뱍하고 만족스러운 해명을 받지 못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내리기 위하여 IOC집행위원회에 동건 관련 보고서를 상정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내렸다고 한다.

IOC집행위원회는 IOA로부터 적절한 답변이 접수되었다고 판단되지 않을 경우 인도에 대하여 올림픽으로부터 자격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