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2. 9. 20. 10:47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과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한 영국 스포츠 계가 향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역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국출신 IOC위원Zaiqing YU)을 IOC부위원장으로 선출시키도 하여 스포츠외교면에서도 짭짤한 성과를 얼린 바 있다.

영국 역시 두 마리 토끼 이외에 자국 출신 IOC위원(Craig Reedie)을 IOC부위원장 및 2020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장으로 만드는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시절 동료 평가위원이던 Craig reedie 현 영국 IOC부위원장과 함께) 



이제 영국올림픽위원회(BOA: The British Olympic Association)가  2012년 런던올림픽 및 패럴림픽성공적 개최 이후 다시 차기 올림픽을 대비한 전략구상에 들어가 최근 2013-2016년 새로운 전략플랜을 실행하는데 합의을 도출하였다.

 


바로 어제 영국올림픽위원회는 집행이사회를 개최하여 209-2012년 계획에 수정 보완된 전략계획안에 대하여 합의하여 2013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실행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새로운 전략기획 구조실행방안에 대하여서는 Andy Hunt BOA사무총장(CEO)가 주도하여 7~10일간 작업을 거쳐 완성하기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중요한 어젠다로써 신임 BOA위원장 선거에 대한 논의가 개진되었다.

 

신임 BOA위원장 선출 시간대(timeline)를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BOA집행이사들이 원래 스케줄에 집착하는 바람에 신임 BOA위원장 선출은 두 달 남짓 남은 오는11월7일에 실시될 계획이다.


 

금번 BOA집행이사회에서는 런던올림픽 관련 제반보고사항과 2011년 재정보고사항외에 합계계정(stat accounts)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