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3. 9. 17. 15:22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원뜻은 1월의 강/江)올림픽은 국제 스포츠 계에서는 줄여서 Rio 2016으로 즐겨 부른다.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리오2016의 총 예산비용 규모에 대한 질문에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한편 제125차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9.7~10)에서 IOC마케팅위원회 보고를 하면서 위원장직 사임의사까지 표명한 노르웨이 IOC위원 Gerhard Heiberg IOC마케팅 위원장은 리오2016의 재정부족(shortfall)에 대하여 경고하기도 하여 주목을 받았다.

 

Gerhard Heiberg at the IOC Session in Buenos Aires (ATR)

(Gerhard Heiberg IOC마케팅 위원장/사진출처: ATR)

 

 

떠나가는(outgoing) IOC 마케팅위원장 Gerhard Heiberg는 브라질의 경기침체(slowing economy)로 올림픽을 스폰서하려하는 기업들이 떨어져 나가고 있다(is scaring off)고 보고하였다.

 

9월9일 제125차 IOC총회 3일 차에 Heiberg위원장은 브라질의 경제환경(economic climate)으로 보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나 2012년 런던올림픽 때처럼 US$12억 불(약 1조 4,400억 원) 예상목표 달성은 어려울 지 모른다고 경고 하였다.



"리오가 상업적 마케팅프로그램에 있어서 시작은 매우 강력하였으며 지금까지 몇 몇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한 바 있다"([Rio] had a very strong start in the commercial program and they have completed several deals so far.)

 

"하지민 리오는 브라질의 경제 침체와 분위기, 시장 등이 마케팅 프로그램이 처음 자리매김할 때와 확실히 매우 상이하게 보이고 있다" (However, Rio is facing a tough Brazilian economy and the climate, the market, certainly looks very different than when the program was launched.)고 보고하였다.


 

Leo Gryner 리오 2016 조직위원회 사무총장(COO: chief operating officer)은  조직위원회가 사실상 현지 스폰서를  선발하는데(recruit)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였다.

 

 

 

 

                                       (좌측이 Leo Gryner 리오2016 조직위 COO)

 

 

리오 2016 조직위 관계자들은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이 잠재적인 현지 스폰서십을 깍아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인정하여 왔다.


 

그런 어려움으로 인해 리오2016올림픽조직위원회(OCOG)는 브라질정부로부터 US$7억 불(약 8,400억 원)을 상회하는 보조금을 청구함으로 운영비 예산을 충당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다 

 

암담한 전망(bleak outlook)은  Carols Nuzman 리오 2016 올림픽조직위원장이 제125차 IOC총회에서 준비진행상황을 보고하고나서 집중 질문공세를 받고 난 다음 날 두드러졌다 

 

 

                                          (Carlos Nuzman 리오 2016 조직위원장)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