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를 놓고 대한민국 평창과 독일 뮌헨이 2011년 7월6일 남아공 더반 개최 제123차 IOC총회에서 결정 될 단 한장의 개최권 티켓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3수도전에 나선 평창은 2010년 및 2014년 유치전에서 간발의 차이로 두번 다 고배를 마셨지만 국제 스포츠계에서 개최신뢰도면에서 최상의 유치라는 국제적 신인도를 축적하고 있다.
반면 뮌헨은 1972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올림픽 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한개 도시 동 하계올림픽 동시개최'라는 신기록 도전을 염두에 두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독일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종합1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종합 2위 및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종합1위를 석권 한 동계스포츠 세계최강국대열에 서 있다.
독일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종합1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종합 2위 및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종합1위를 석권 한 동계스포츠 세계최강국대열에 서 있다.
대한민국은 밴쿠버에서 사상 최초로 세계종합5위의 성적으로 역시 동계스포츠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평창의 유치자금은 $31.5 million(약 409억 원)이고 뮌헨은 $42.4 million(약 551억 원)으로 뮌헨의 실탄이 142억 원이나 더 많아 유치자금 동원능력에 있어서는 뮌헨이 한수 위다.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로 선정 될 경우, 유치신청파일에 제시한 평창의 국내 올림픽 마케팅 총 수입예상 목표치는 $651 million(약 8,561억 원/한국내 스폰서쉽수입 $250 million/약 3,250억원포함)인 것과 비교해서 뮌헨은 평창보다 $423 million(약 5,499 억 원)을 상회하는 $1,074million(약 1조3,962억 원/독일내 스폰서쉽 $559million/ 약 7,167억 원 포함)이란 가히 천문학적 대회개최 수입금을 책정하여 뮌헨의 올림픽마케팅 예상수익성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물론 실현성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뮌헨2018의 경우 유치자금 (551억 원)모두를 독일 스폰서 계약을 통해 조달하려는 계획이다. 이미 2/3에 해당하는 기금을 확보하였다. 독일 자동차 기업의 대명사 중 하나인 BMW, 독일의 세계적 항공사인 Lufthanza, 세계스포츠용품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Adiadas, 독일의 다국적 기업 그룹인 Siemens, 독일 굴지의 은행연합그룹인 Spartkassen-Fianzgruppe, 뮌헨 공항 그룹인 Flughafen Munchen Airport 등 즐비하다. 그 뒤에는 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독일 유수 그룹회장들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뮌헨2018의 경우 유치자금 (551억 원)모두를 독일 스폰서 계약을 통해 조달하려는 계획이다. 이미 2/3에 해당하는 기금을 확보하였다. 독일 자동차 기업의 대명사 중 하나인 BMW, 독일의 세계적 항공사인 Lufthanza, 세계스포츠용품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Adiadas, 독일의 다국적 기업 그룹인 Siemens, 독일 굴지의 은행연합그룹인 Spartkassen-Fianzgruppe, 뮌헨 공항 그룹인 Flughafen Munchen Airport 등 즐비하다. 그 뒤에는 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독일 유수 그룹회장들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평창의 경우 한국의 다국적 기업군들의 스폰서 후원금 실적성과 및 대외홍보내용이 뮌헨에 비해 아직 적극적이지 못하고 사실 상 미진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분포와 경기장 간의 거리(평창: 30분이내, 뮌헨 설상과 빙상경기장 거리가 최소 60분이상)등 시설 면에 있어서는 평창이 월등하다. 따라서 올림픽참가선수들의 입장에서 보면 평창이 선호도시다.
올림픽 TV중계권료의 대부분을 지불하는 미국 TV사의 입장에서 볼 때 미국내 황금시간(Prime time)대를 겨냥한 올림픽 경기 생 중계면에서 그리고 해당 방송광고유치를 위한 수익성 측면에서도 시차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뮌헨이 평창보다 선호적이다.
동계스포츠확산과 동계올림픽의 균형적 개최측면을 고려해 볼때 개최명분과 당위성을 지향하고 잇는 후보도시는 단연코 평창이다. 또한 IOC 입장으로 보아도 올림픽운동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평창이 우선 선호시 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개최도시 선정 투표결과는 114명 중 투표권이 부여되는 108명 IOC위원 개개인의 선별적 선호성에 달렸다라는 점에서 보장 받을 수 없는 애로사항이다.
그러나 개최도시 선정 투표결과는 114명 중 투표권이 부여되는 108명 IOC위원 개개인의 선별적 선호성에 달렸다라는 점에서 보장 받을 수 없는 애로사항이다.
동계스포츠 열기가 부분적으로 편식적 측면이 두드러진 한국/평창에 비해 독일/뮌헨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고른 열정과 인기도 그리고 경기장을 찿는 전통적 관중 참여도 면에서 점수가 높다.
20여 일간 지속되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대도시의 각종 편리성과 다양함이 공존하는 뮌헨(UN이 지정한 가장 살기 좋은 세계10대 도시중 1위로 선정 된 바 있음)에서의 생활이 IOC위원들과 부인들에게는 더 선호적일 수 있다.
4년 간 총 미화 1억 불(약 1.300억 원상당의 현금 및 현물/VIK)상당의 기여금을 IOC에 지불하면서 참여하고 있는 올림픽 TOP Partners(현재 삼성 등 9개 글로벌 기업군 계약)들의 입장에서도 올림픽 기간 중 기업 판촉 및 홍보 활동 그리고 고객마케팅과 접대(hospitality) 여건상 대규모 호텔 및 편익시설이 충분한 대도시가 더 선호적이다.
20여 일간 지속되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대도시의 각종 편리성과 다양함이 공존하는 뮌헨(UN이 지정한 가장 살기 좋은 세계10대 도시중 1위로 선정 된 바 있음)에서의 생활이 IOC위원들과 부인들에게는 더 선호적일 수 있다.
4년 간 총 미화 1억 불(약 1.300억 원상당의 현금 및 현물/VIK)상당의 기여금을 IOC에 지불하면서 참여하고 있는 올림픽 TOP Partners(현재 삼성 등 9개 글로벌 기업군 계약)들의 입장에서도 올림픽 기간 중 기업 판촉 및 홍보 활동 그리고 고객마케팅과 접대(hospitality) 여건상 대규모 호텔 및 편익시설이 충분한 대도시가 더 선호적이다.
근본적으로 또 원칙적으로 올림픽운동확산 등을 조명해 볼 때는 3수 도전인 평창에 대한 대다수의 IOC위원들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남 다르고 지지명분 또한 자명하다.
동계 올림픽개최 명분과 당위성 면에서도 그러하다. 문제는 '이러한 IOC위원들의 전체적 표심여론과 공감대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집약시키고 지속성있게 개별적으로 잘 관리하여 득표와 직접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평창2018유치 성공의 중요한 관건이다
.동계 올림픽개최 명분과 당위성 면에서도 그러하다. 문제는 '이러한 IOC위원들의 전체적 표심여론과 공감대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집약시키고 지속성있게 개별적으로 잘 관리하여 득표와 직접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평창2018유치 성공의 중요한 관건이다
대한민국과 독일은 현재 동계올림픽유치권을 놓고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하고 있다. 스포츠외교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한민국이 스포츠외교력이 출중한 독일전차군단을 상대로 승리하려면 입체적 대비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신출귀몰한 우리 대한민국의 힘과 氣를 집중해 보자.
<유치와 관련된 대한민국과 독일의 총체적 동원가능 인적파워 비교>
1. 반기문 UN 사무총장 vs.베네딕트 교황(Pope Ben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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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건희 IOC위원 vs. Thomas Bach IOC부위원장(차기 IOC위원장 유력후보)
(이건희 IOC위원 겸 삼성그룹회장/ATR)3. 문대성 IOC위원(선수) vs. Claudia Bokel IOC위원(선수)
(문대성 IOC위원/선수)
4. 박용성 KOC위원장 vs. Thomas Bach 독일 NOC/DOSB위원장
5. 조양호-김진선 평창공동 유치위원장 vs. Thomas Bach 뮌헨 유치 총괄위원장/Willy Bogner 뮌헨 유치 CEO(7개 국어 능통)
6. 김연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세계최고기록 우승자 겸 역대 세계 최고 피겨여왕 vs. Katarina Witt 뮌헨 대외유치 위원장 겸 1984 사라예보 및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 2관왕
(2014년 평창 유치 국제사무총장시절 필자와 세계피켜 퀸 김연아 그리고 이봉주 선수)
7. 대한항공(Korean Air) vs. 독일항공(Lufthanza)
8. 한국 다국적 기업 군 vs. 독일 다국적 기업 군
과연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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