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1. 4. 15. 11:14

[윤강로의 스포츠외교인생 40년 세월 중간결산 총정리(국제 통 스포츠외교관 인생 3막과 재능기부)]

 

*목차:

. 한국선수단 단골 국제통-스포츠외교관 홀로서기 제1

. 올림픽대회 각국단장회의 한국선수단 단골단장대행과 대한체육회 22년 명예퇴직

. 보답 받은 축복의 스포츠외교인생 제2

.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과 보너스 대한항공 누적 탑승 200만 마일 달성

. 신바람 나는 스포츠외교무대 종횡무진 집약

. ‘베사메 무쵸’(Besame Mucho) 21세기 쿠베르탱(Coubertin) 칭호

. 스포츠외교최고훈장(ANOC공로훈장)과 세계최고실세실력자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가족과의 인연

. ‘움직이는 올림픽 백과사전평판 보도 기사 소개

. 스포츠외교인생 제3-2032년한반도올림픽유치와 재능기부(40가지 사례)

 

 

1.  한국선수단 단골 국제통-스포츠외교관 홀로서기 제1

 

필자는 그 동안 40년간 국제 스포츠 업무만 전담해왔다. 필자는 늘 그랬듯이 대한체육회 재직 시절 24년간 올림픽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종합 대회만 24번 다녀오는 동안 한국선수단 사전 조사단, 사전협의회의, 각국 선수단장 회의, DRM(Delegation Registration Meeting: 각국 선수단 도착 직전에 해당 선수단장 또는 지명자가 대회 조직위와 종목별 참가선수 엔트리 확정, ID 카드 최종 분류 및 확인, 숙박 세부사항 및 차량 등 수송 관련 배정 확인 및 인수, 선수촌 방 배정 및 열쇠 인수, 각 선수단 배정, 현지 보조요원 명단에 따른 사전 면접 및 상견례, 선수단 NOC 사무실/의무실/창고 등 배정 및 확보에 따른 세부 점검 사항 확인, 선수단 본단 및 후속 도착 팀 현지 공항과 선수촌 간의 수송과 사격, 펜싱, 양궁, 근대 오종, 바이애슬론 선수들의 총기 및 활 등 무기로 분류되는 장비 반입에 따른 수속과 보관 절차 및 안전 관리 세부사항 사전 조치, 종목별 연습일정 배정 및 해당 수송 계획 사전 확인, ID 카드 카테고리별 출입 가능지역 코드 추가 확보, 선수 수에 비례한 등급 상향(up-grade) ID 카드 사전 인수, 선수단 추가 임대 차량에 대한 차량통행 및 주차 허가증’(VAPP: Venue Access & Parking Permits) 확보 등을 조직위 해당 부서와 사전에 일일이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마무리하는 장시간의 종합점검 협의회의) IOC 집행위와 참가국 선수단장 연석회의 등 한국 선수단의 대회 참가와 관련된 국제회의란 회의는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하였고 선수단 파견 실무업무까지 취급하다 보니 시시콜콜 하지만, 현장에서는 모두 다 챙겨야 하고 챙기지 않으면 언젠가 불편하게 느껴질 사항을 평소에 메모해서 회의 성격에 걸맞는 항목별 질문 점검표(check-list)를 작성하여 그 내용이 숙지 되어 있는 상태에서 해당 대회 조직위나 회의 주최 측에서 설명하는 포인트를 듣고 나면 왜 그렇게 질문하고 건의하고 따져봐야 하는 사항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지 필자도 신기할 정도로 많아 마치 신들린 사람 마냥 질문 공세를 했다기보다 퍼대곤 했다.

 

(대한체육회 국제사무차장 시절 ANOC총회에 KOC회의대표로 공식 발언 중인 필자<-3>와 신박제 KOC부위원장<-2> 및 김영환 KOC총무<-1>/사진아래: 좌로부터 김세원 KOC부위원장-최만립 KOC부위원장 겸 명예총무-필자)

 

물론, 너무 많은 발언을 하다 보면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일어나는 법이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수는 없는 법. 더구나, 배포한 매뉴얼 등을 분야별로 페이지마다 사전에 미리 체크하고 메모해서 역대 대회의 경험과 비교해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과 애매모호하고(ambiguous) 어색한(awkward and clumsy) 부분들을 족집게처럼 집어내어 수준급 질문거리를 당당하고 권위 있게 때로는 유머를 섞고 엮어서 영어 면 영어로, 불어 면 불어로 그야말로 자유자재로 신출귀몰(sudden appearance and disappearance)하게 풀어서 발언해 대니 웬만한 사전지식과 경험과 노련미 없는 답변자들은 백발백중 쩔쩔매다가 두루뭉수리하게 넘어가든지, 확인해서 다음날 대답한다고 미루든지 하곤 했다. 그러고 보면 필자는 회의 참가가 즐겁고 보람찼다. 새벽 회의나 밤중까지 이어지는 회의도 마다하지 않았다. 회의라는 바다에 푹 빠져 「회의 벌레」가 된 것 같았다. 「국제회의통」, 「총회꾼」으로 탈바꿈했다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자연 각국 회의대표나 회의에 참석한 각국 선수단장은 당연히 필자를 진작부터 한국 선수단장 아니면 KOC사무총장쯤으로 여기게 되었다. ANOC 총회, OCA 총회, EAGA 총회, IOC 집행위 연석회의 등에서도 “제 버릇 남주나?” 식이었다. 때로는 IOC 해당 국장들을 곤란하게 하는 성격의 질문을 해대고 나면 회의가 끝나고 약간의 변명 성 항의를 받기도 했다. 불필요한 적을 1명 만드는 것은 아군 10명을 만드는 것보다 유익하지 못하다는 진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차츰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지옥뿌리에서 올라온 교만(pride)으로부터 기인되었음을 뒤늦게 절실히 깨닫고 회개한다.

 

 

2.  올림픽대회 각국단장회의 한국선수단 단골단장대행과 대한체육회 22년 명예퇴직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중에는 거의 매일 아침 일찍부터 각국선수단장(Chefs-de-Mission) 회의가 있곤 했는데, 대회 기간 중에 특히 한국 선수단 본부임원(체육회 직원들)들은 새벽 1, 2시까지 담당업무를 매일같이 처리하다 보니 필자가 아침 단장회의에 같이 가자고 하면 피곤한 나머지 모두 꺼리는 눈치였다. 필자도 사람인데 왜 피곤하지 않겠냐 마는 일일 단장 회의에서 건의 및 문의할 사항도 많고 전 세계에서 참석한 각국 선수단장들과 아침 커피를 마시면서 친목도 다지고 정보 교환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보니 「신선놀음」이라고 표현하면 너무 오버하는 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이 모든 이야기는 실화이며 사실이고 실제로 기록도 있고 전 세계 역대 각국 선수단장들 및 회의 대표들이 다 산증인들이다. 이러한 필자의 끈질김, 끈덕짐, 집요함, 철두철미함, 대담함, 거침없음, 유머스러움, 깐깐함 등이 어우러지다 보니 필자를 못마땅하게 보는 일부 한국인들이 진짜 내막도 모르면서 겉으로만 보면 필자의 언행이 나서기 좋아하고, 설치고, 잘난 척하고, 천방지축 겁없이 굴고, 이기적이고, 함부로 말하는 것으로 나쁘게 보고는 필자를 폄하하고, 비난하고, 헐뜯고 때로는 중상모략, 모함 등 여러 가지 어처구니없는 누명이 필자에게 덮어 쓰이곤 했지만 그때마다 필자가 다른 사람이나 다른 선수단이 해결 못 하는 ID 카드 추가 발급, 임대 차량 주차증(VAPP) 추가 확보, 선수단 숙소 명당 위치 배치, 각종 추가 혜택 등 눈에 띄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물리적으로 보여주고 나면 없었던 일로 덮어지곤 했지만 필자는 그런 모함 꾼들의 간사한 모략을 100% 다 피할 수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경우도 왕왕 있었고, 그런 여파로 필자는 결국 22년간 몸담았던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국제담당사무차장(1)을 끝으로 2004 41일부로 졸업(명예퇴직)하는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3.  보답 받은 축복의 스포츠외교인생 제2

 

하지만, 필자는 그 후 2004년 국제 스포츠 외교 연구원(International Sports Cooperation Institute; 원래 Cooperation이란 단어 대신 Diplomacy를 쓰려고 했으나 Ser Miang NG 싱가포르 IOC 위원의 사려(?) 깊은 자문에 따라 Cooperation으로 대체했다가 다시 Diplomacy를 사용하게 되었음)을 설립하고, 그때까지 당시 22년간 국제 스포츠 외교 현장에서 피눈물나게, 억척스럽게, 수집하여 소장 전시한 개인 스포츠 박물관(평산 스포츠 박물관: 경기도 양평 국수리 소재)도 개장하고, 매일 아침 3시간 동안 전 세계 외신 기사 등을 발췌, 번역한 후 필요한 설명과 분석을 추가하여 다듬은 다음 국제 스포츠 동향이란 제목으로 원하는 사람에겐 누구에게나 대가 없이 무료로 e-mail을 전송하는 등 국제 스포츠 외교 관련 업무를 계속해왔다. 4년 후인 2008년부터는 e-mail전송과 더불어 개인 Blog를 개설하여 전세계스포츠동향을 아무 대가 없이 무상으로 재능기부하여 왔다. 2015 10월 강릉 시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평산스포츠박물관 수집품 전체를 무상으로 강릉올림픽박물관 건립을 위해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다.

 

 

개인 1명이 아무리 방어를 잘해도 여러 명으로부터 계속 모함과 질시와 질투를 받게 되면 결국에는 견디기 힘든 것이 세상의 이치다. 그런 와중에 몽골에선 필자에게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 등 저명인사들이 운집한 가운데 울란바토르로 초청해서 명예박사학위도 수여해주고, 몽골 NOC 위원 겸 국제 관계 자문역이란 직위도 부여해주고, 2004 2월 아테네 개최 ANOC 총회에 각국에 2명씩만 주어지는 몽골국가회의 대표 자격도 정식으로 부여해 준 바 있다.

 

 

유병진 관동대학교 전총장께서는 필자를 관동대학교 겸임 교수로 임명해 주었고, 이후 김설향 서울시립대학교 체육과교수와 이상철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작고)은 각각 서울시립대학교와 사회체육대학원의 국제체육관련 겸임교수로 추대해 주기도 하였다.

 

당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필자가 처한 상황을 잘 알고도 필자의 박물관 활동 등에 전폭적 지지(You have my full support)를 보낸다는 공문까지 보내주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회에 IOC 위원장 특별 게스트로 정식 초청하여 VIP ID 카드(Gi) 차량 및 각종 의전 혜택까지 고루 배려해주어, 대회기간 내내 100여 명 이상의 IOC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친분을 나눌 수 있었고, 그동안 오랫동안 활동에 동참해왔던 많은 IOC 위원들, 국제연맹 회장들, 각국 NOC 위원장 및 사무총장들 등이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필자에게 보내주는 등 눈물겨운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이어 2005년 싱가폴 개최 IOC총회에도 IOC위원장 특별게스트(Gi)로 초청해 주기도 하였다.

 

 

어떤 국제연맹 회장은 국제연맹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제의도 해왔고, 심지어 북한의 장웅 IOC 위원 등은 필자가 북쪽에 있었으면 NOC 부위원장 겸 서기장(사무총장)도 떼 놓은 당상일 텐데 안타까운 일이라고 함께 걱정해주기도 했다. 또한, 올림픽 대회 및 국제행사에서 필자의 활약을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었던 국내 일간지 스포츠 기자들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필자에 대한 인터뷰 기사 등을 기꺼이 실어주면서 꽤 많은 지면을 여러 차례 할애해 주었다. 2004 1221일에는 2004년 체육 기자의 밤 겸 이길용 체육 기자상 시상식에서 필자가 22년간 스포츠 외교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외교관으로서의 공헌을 인정하는 한국체육기자연맹(KSPU: 박건만 회장/박광재 사무총장) 공로패를 주었으며 박갑철 ASPU 회장 겸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께서도 공로패를 수여해 주었다. 모두 다 고마우신 분들이다. 더욱더 분발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알고 대한민국의 위상과 스포츠 외교력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4.  평창동계올림픽유치활동과 보너스 대한항공 누적 탑승 200만 마일 달성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총장으로 5대양-6대주를 동네 마실 가듯 오고 갔다. 2010년 동계올림픽 대회 유치 경쟁에서 국제적으로 무명이었던 강원도의 대관령산골 스키와 황태마을 평창이 1차전에서 세계적 강호인 캐나다의 밴쿠버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통쾌하게 물리쳤지만(51:40:16) 과반수에 2표가 모자라 결국 2차전 결선에서 아깝게도 3표 차이(56:53)로 석패한 바 있다. 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는 대외 공동 사무총장이라는 직함으로 유치 활동 차 2002년 말부터 2003 7월까지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그 덕분에 지난 2003 51일부로 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 클럽(Million Miler Club: MMC)에 영광스럽게 등재되어 VIP 대우를 받아 왔으며 평창2014년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평창2018유치위원회 국제자문역으로 해외에서 IOC위원들 표심 잡기 활동을 통해 2010년경 다시 100만마일이 추가되어 200만 마일러(Double Million Miler)가 되었고, 대한항공 기내 잡지에도 인터뷰 기사가 실리는 등 그야말로 명실공히 확실한 「국제통」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제 코로나 사태로 해외출장과 여행이 극도로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 추가는 당분간 어렵게 된 것이 아쉽기도 하다.

 

 

5.  신바람 나는 스포츠외교무대 종횡무진 집약

 

필자는 1982 91일부로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 국제부에 처음 입사해서 자의반타의반명예 퇴직한 2004 41일까지 22년간 국제 업무만 줄곧 해왔다.

 

1982 112일부터 12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 경기대회(The 9th New Delhi Asian Games) 한국 선수단 선발대 및 국제 섭외임원으로 시작한 국제 종합대회 참가가 이듬해인 1983 211일부터 32일까지 당시 동유럽 공산국이었던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던 1983년 동계 유니버시아드(1983 Winter Universiad)에 한국 선수단 국제 섭외 및 경기 임원으로 이어졌고 또 다음해인 1984 77일부터 8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23회 올림픽 대회(The Games of the 23rd Olympiad LA 1984) 한국 선수단 선발대 겸 국제 섭외 임원 겸 선수단장대행으로 연결되었고 1986년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에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Olympic Council of Asia) 한국 측 회의대표 자격으로 국제 외교 업무를 수행하였고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대회(KOC 위원장 동반자 자격으로 국제 외교업무 수행), 1988 서울올림픽 대회(KOC 위원장 동반자 자격으로 국제외교 업무 수행),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한국 선수단 선발대장 겸 국제섭외 임원겸 선수단장대행),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한국 선수단 선발대장 겸 국제 섭외 임원 겸 선수단장대행),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한국 선수단 선발대장 겸 국제 섭외 임원겸 선수단장대행),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한국 선수단 선발대장 겸 국제 섭외 임원 겸 선수단장대행),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한국 선수단 선발대장 겸 국제 섭외 임원 겸 선수단장대행), 2000년 시드니 올림픽(한국 선수단 선발대장 겸 국제 섭외 임원 겸 선수단장대행),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한국 선수단 선발대장 겸 국제 섭외 임원 겸 선수단장대행) 등 입사 이래 올림픽만 10개 대회에 스포츠 외교 전담 최전방 공격수로서 참가하였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아 경기대회를 비롯하여 1986년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 1990년 제2회 삿포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아 경기대회, 1998년 방콕 아시아 경기대회, 1999년 강원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2002년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공동사무총장 자격으로 유치 활동) 시에도 같은 자격에 같은 업무를 수행하였고, 1999년 강원도에서 개최된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에는 대회 조직위 국제 자문역으로 참가국 선수단 단장회의를 주재하였고 2002년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시에는 한국 선수단 선발 대장 겸 국제섭외 임원 역할과 동시에 OCA 아시안게임 수석조정관(OCA Asian Games Chief Coorinator: OCA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또한, 1983년 소피아 동계 유니버시아드, 1987년 체코의 스트르브스키 플레소(Strbski Pleso) 동계 유니버시아드, 1987년 유고의 자그레브(Zagreb) 하계 유니버시아드, 1995년 후쿠오카 하계 유니버시아드 등에도 참가하는 등 22년간 국제 종합대회만 24개 대회에서 국제외교 및 섭외와 관련된 각종 산전수전을 다 겪고 나니 국제 업무에 관한 한 눈이 크게 뜨이고 귀가 활짝 열리고, 전공인 영어, 불어를 제외하고도 지구촌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다 보니 외국어도 어느덧 7, 8개 국어를 어느 정도 뇌까릴 정도로 「국제통」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 모든 기회를 부여해 주신 조국 대한민국과 스포츠계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그뿐이랴, IOC총회, ANOC총회, GAISF총회, OCA총회, AIPS총회, ASPU총회, 올림픽 콩그레스(Olympic Congress), IOA(International Olympic Academy) 종합연수회, EAGA(East Asian Games Association: 동아시아 대회 협의회) 총회, IOC 심포지엄, 세미나, 스키, 바이어슬론, 아이스하키, 레슬링, 배드민턴, 럭비 등 종목별 국제 및 아시아 연맹총회, 각국 참가선수단 단장회의, 국제 스포츠 워크숍, IOC 실무협의회의, 전 세계 올림픽 박물관장회의, 올림픽 솔리다리티(IOC Olympic Solidarity) 세미나 등 각종 국제회의에 한국 대표로 그야말로 종횡무진 활약하였고, 한국에서 개최한 각종 국제대회, 국제회의(1999 IOC 서울 총회 조직 및 운영 총괄), 국제행사 등에 의전 담당 하랴, 통역 하랴, 책자 만들랴, 발로 뛰고 엎어지기도 하고, 이리저리 좌충우돌 실수도 하고 국내외 다양한 직종, 직급, 직함의 사람들도 많이 접하다 보니, 나름대로 감도 잡히고, 틀도 잡히고, 노하우(KNOW-HOW)도 자리 잡히는 가운데 많은 IOC 위원들과 국제연맹 회장들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인맥(human networking)도 쌓이게 되었다.

 

 

필자는 올림픽 대회,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중 거의 매일 아침 일찍(대개 오전 7) 개최되는 각국 선수단장 회의에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앞줄에 앉아 “감 놔라. 배 놔라.”하는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을 괴롭히는(?) 질문과 건의사항도 「개근상<Continuous Attendance Award」」감이었다. 아마도 국제회의(ANOC, OCA, IOC 집행위/NOC, 연석회의, 단장회의)에 발언 횟수로만 보아도 역대 각국 총회꾼 모두 총동원해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악명(?)이 높다고들 한다. 당시 Michael Payne IOC마케팅국장으로부터 이 부문 세계기록보유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6.  베사메 무쵸’(Besame Mucho) 21세기 쿠베르탱(Coubertin) 칭호

 

지난 2002 520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개최된 제13 ANOC 총회 마지막 날 525일 개최된 IOC 집행위/NOC 연석회의가 끝난 후,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Michael Payne IOC 전 마케팅 국장은 필자 더러 “질문 및 의견제시 회수를 보면 귀하야 말로 기록 보유자입니다(You have a new record in the number of interventions)”라고 평가해 주었다.

 

ANOC 총회 전야제 겸 환영 리셉션에서는 여흥 시간에 총회 개최국 Sie Kok-Chi 말레이시아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이 사회자에게 미리 추천을 하는 바람에 아시아 대륙 대표로 등 떠밀려 무대로 나가서 자크 로게(Jacques Rogge) IOC 위원장 내외, 마리오 바즈케즈 라냐(Mario Vazquez Rana)ANOC 회장 내외, 80여 명의 IOC위원, 20여 명의 국제연맹(IFs)회장, 202개국 NOC 위원장 및 사무총장 등 1,000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노래 한 곡조를 부르게 되었다.

 

평소 즐겨 부르던 노래 중에서 밴드 연주가 가능하고 노태우 전 대통령 겸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애창곡이기도 한 「베사메 무초/Besame Mucho」를 감정을 살려서 부르고, 「앙코르(Bis)」를 받아 「아리랑」을 이어서 한 곡조 더 뽑았다. 노래는 국제 공용어인가 보다. 모두 흥겨워 보였다.

필자가 한국 NOC 대표로서 로게(Rogge) IOC 위원장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기타 사항에서 또 다시 발언권을 신청하니까 로게 IOC 위원장은 농담조로 “Rocky, if you promise to sing one more song, I will give you the floor!(로키, 노래 한 곡조 더 부를 것을 약속하면, 발언권을 드리겠소!)”라고 농담까지 던지면서 추가 발언권을 주었다.

 

(Jacques Rogge IOC위원장과 함께)

 

 

필자의 질문 내용은 “현재 IOC 헌장에 명시되어 사용되고 있는 올림픽 표어(Olympic Motto)인 「Citius ,Altius, Fortius(Faster, Higher, Stronger/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는 현대 스포츠가 진화하여 온 결과 그대로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따르니 조율(Fine Tuning)이 필요할 것 같다. 예를 들면 사격(Shooting), 양궁(Archery), 체조 종목의 평균대 종목(Balance Beam Event), 피겨스케이팅 등에 고전표어대로 적용하면 잘 어울리지 않으므로(사격할 때 보다 높게, 보다 빠르게, 보다 강하게 쏜다면 좋은 기록은커녕 예선탈락 감이다)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 필자의 대안 표어는 V.I.P라고 하면서 「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 즉, 「보다 생동감 있게, 보다 인상 깊게, 보다 정확하게」를 IOC에서 연구하여 채택할 의향이 없느냐?’였다. 로게(Rogge) IOC 위원장은 가만히 경청하고 나서, Rocky, if you promise not to claim your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hen IOC will positively consider it(로키, 그것과 관련한 지적재산권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IOC로서는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물론 IOC 100년 넘게 사용해온 올림픽 표어를 바꾸기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국제 스포츠 외교 연구원(ISCI) 2004년 초 설립 운영하면서 ISCI의 표어를 VIP(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로 정하고 사용하고 있다.

 

 

총회 직후 마리오 바즈케즈 라냐 ANOC 회장은 필자더러 “21세기의 새로운 쿠베르탱(21st Century Coubertin)이 탄생했다.”라면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IOC본부 쿠베르탱 제2대 IOC위원장 흉상 앞에서)

 

 

7.  스포츠외교최고훈장(ANOC공로훈장)과 세계최고실세실력자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가족과의 인연

 

Mario Vazquez Rana ANOC 회장의 셋째 딸인 미리암(Miriam)은 출중한 미모와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여 필자가 1984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ANOC 총회 시 라냐 회장 자택에서 베푼 만찬에서 라냐 회장 가족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면서 담소하였는데, 필자는 Miriam과 특히 친해져서 그 당시 필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시(Dash)했다면 라냐 회장 셋째 사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자택 개최 리셉션장에서 자녀들과 함께/필자<가운데>를 팔짱 낀 셋째 딸 Miriam<-3>)

 

2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라냐 회장 부인은 필자더러 “이호(hijo: 아들이란 뜻의 스페인어)”라고 지칭하면서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었으며, 필자도 사석에서는 라냐 회장 더러 “미 빠빠(mi papa: 나의 아버지 또는 장인), 부인에게는 “미 마마(mi mama: 엄마 또는 장모)”라고 부르는 사이이기도 하였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한다.

 

            (좌로부터 Mr. & Mrs.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부부, 필자)

 

이러한 각별한 인연과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 겸 IOC집행위원은 필자 더러 KOC에서 ANOC공로훈장 추천 신청서를 제출해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수여하겠노라고 제안하였다. 하지만 당시 KOC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 같았다. 몰론 누구든지 그러한 영에는 KOC위원장이 우선 누려야 마땅한 의전이고 도리라고 생각했겠지만 ANOC측으로는 훈장수여에 필적하는 공적과 자격이 미비할 경우 공염불이기에 차일피일 미루어졌다.

 

이후 대한체육회장 겸 KOC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정길회장은 전후 사정을 파악하고는 흔쾌히 필자를 ANOC공로훈장 후보로 공식 천거해 주었다. 그래서 3수도전 만인 2008년 베이징에서 열린 ANOC총회 개회식에서 천신만고(?)끝에 205개 전세계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들이 모두 운집한 가운데 영광스런 ANOC스포츠외교 공로 훈장과 공로 패 한국 최초 수상자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브라질 Rio de Janeiro에서 김정길 KOC위원장과 함께)

 

애석하게도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제2ANOC공로훈장 한국측 후보자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8.  움직이는 올림픽 백과사전평판 보도 기사 소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회 기간 중 당시 연합뉴스의 김용윤 특파원(현 부장)의 취재 기사 내용을 소개해 본다. 

 

2000/09/18 11:57 송고  

< 시드니올림픽 > 윤강로 KOC사무차장은 '교과서(?)'

 

(시드니=연합뉴스) 특별취재단= "로키의 말은 거의 올림픽에 관한 한 지침서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오아니스 파파도키 아나키스 그리스선수단 단장은 18일 윤강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국제담당 사무차장이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 간부들에게 '교과서'가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지난 82년 대한체육회에 들어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등 국제업무만 18년째인 국제통.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도 그의 실력을 인정, 최근 IOC평가위원에 임명했으며 그는 베이징, 파리, 토론토 등 2008년 하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들의 '로비대상'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올림픽운동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업무능력 때문.

'86 서울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97 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 등 크고 작은 국제대회, IOC 총회를 기획, 운영해 온 노하우로 사실상  '백과사전'이나 다름이 없다.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한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지난 29일 선발대로 시드니에 도착, 각국 선수단 단장회의를 통해 IOC 의무분과위원과 조직위원회(SOCOG)의 맹점을 찌르는 질문을 퍼붓는가 하면 선수촌 주방까지 좇아가 밥을 지을 때 뜸을 들이는 방법까지 가르쳐주는 등 그의 활약은 경계가 없다.

특히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이나 류성일 조선올림픽위원회 서기장과는 허물이 없을 정도로 깊숙한 대화를 나눠 한반도기를 들 기수를 결정하는 등 미묘한 사안을 절묘하게 해결해 낸 숨은 공로자이기도 하다.

 

 

윤강로 사무차장이 IOC, SOCOG 관계자들과 설전을 벌일 때면 각국 대표들은 "정말 많이 배운다. 우리는 받아 적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를 하고 있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

그를 아는 LA타임스 등 일부 외신기자들은 아예 "내년 7월 모스크바총회에서 만일 김운용 집행위원이 IOC 위원장 후보로 출마, 당선된다면 로키 윤은 로잔에서 톡톡히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yykim@yna.co.kr

 

 

9.  스포츠외교인생 제3-2032년한반도올림픽유치와 재능기부 대표 40가지 사례

 

국제스포츠외교무대에서 필자는로키’(Rocky)란 영어 이름으로 잘 알려져 왔다.

외대영어과와 동시통역대학원 그리고 USO를 거쳐 갈고 닦은 영어-불어 실력이 대한체육회에서 다시 담금질 되어 국제스포츠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국위선양(?)에도 일조를 하였다고 자부한다.

 

한국선수들의 올림픽에서 금메달획득을 측면에서 돕고자 한국의 음식 얼이 깃들인 영양가 만점의 걸작 한민족 김치’(Kimchi)Barcelona1992올림픽부터 지속적으로 계기 마다 올림픽선수촌 공식메뉴화 작전을 줄기차게 전개하였다.

 

관련 공식국제총회회의를 통하여 2년마다 열린 IOC-NOCs연석회의 석상에서 이어지는 동 하계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IOC 수뇌부에게 균형된 음식’(balanced food) 올림픽참가선수단 제공이란 명분으로 세뇌’(洗腦/brainwashing)전략을 줄기차고 집요하게 전개해 왔으며 결과는 올림픽 김치유산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3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올림픽김치유산 신화가 지속되고 있어 스포츠외교활동 성과 중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40년 스포츠외교활동 통한 주요 재능기부 40개 사례 총괄 리스트>

 

(1982년 대한체육회/KOC입사시절부터 2021년 현재까지 동고동락하며 스포츠외교 Mentors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격려해 준 역대 3명의 IOC위원장들과 함께)

 

2020년에는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 출사표를 던지기도 하였다. 선거 당일날까지 노력했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아 후보직을 내려 놓았지만 선거판을 이해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외대 영어 전공-(1)재학 중 한국 개최 스포츠(핸드볼-사격-여자농구 등)세계선수권대회에 통역 재능기부-(2)USO(미국봉사기관) 자원봉사서비스 기부-외대 통 번역 대학원 입학 및 수학-대한체육회 재직 26년 간 줄 곳 한국대표 국제통으로 각종 (3)외국문서번역 포함 효율적 작성 전담 재능기부-(4)각국 및 국제기구 주요인사 방한 시 전담 통역서비스제공(정주영/김종열/김종하 등 대한체육회장-염보현서울시장-이원경체육부장관<불어>-노태우 SLOOC위원장 등)재능기부-(5)국제회의 단골 대표로 스포츠 외교 위상 향상 기여-(6)올림픽 등 국제대회 한국선수단 각국단장회의 대표 한국선수단 이익 대변 기여-(7)올림픽 등 대회조직위원회 대상 협상대표 한국선수단 이익(AD카드 추가 혜택 및 VAPP 추가확보>대변 기여-(8)올림픽 등 한국선수단 단골선발대장으로 스포츠외교협상 한국선수단 이익대변기여-(9)SLOOC(서울1988조직위원회)파견 근무 시 집행위원장 발송 각종국제문서(영문 서한) 감수 기여-(10)강원1999동계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총괄자문역으로 對 OCA 납부금규모 1/30로 축소 협상 및 외화 절약 기여-(11)부산2002아시안게임 유치 성사 막후 협상 기여 및 대회 종료 후 BAGOC조직위원회 OCA납부금 미화2천만불 절약 협상 주도 및 환차 이익 기여-(12) IOC의 글로벌 마케팅 KOC배당금지분 2배 이상 증액 지향 IOC마케팅 대행사대표와 협상 관철 기여-(13)남북한 NOC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성사 관철 기여-(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3회 도전)국제총장역할 등 기여 (15)IOC위원들 인맥 활용 평창유치득표 적극 기여-(18)동계올림픽유치파일작성 및 최종 감수 기여-(16)동계올림픽유치관련 각종 프레젠테이션 흐름 및 진행 주도 기여-(17)평창유치위원회 해외미디어기자회견 답변 기여-(18)평창2010 IOC총회 프레젠테이션 불어 진행 기여(19)故 노무현대통령 IOC총회 개최 현지 IOC위원 소개 및 통역 기여-(20)IOC평가위원회 현지실사 회의진행(moderator)기여-(21)평창2018조직위원회 위원장 특보 역할 기여-(22)각종 프레젠테이션 PPT영문작성 및 최종 감수 기여-(23)평창2018조직위원회 뉴스레터 최종 감수 기여-(24)조직위원장 각종 영문 연설문 작성 기여-(25)조직위원장 개 폐회식 영문 연설문 작성 기여-(26)평창2018 IOC제출용 최종 보고서 영어-불어 최종 감수-(27) 올림픽 기념품 등 30년 수집 평산스포츠박물과 소장품 강릉시(강릉올림픽박물관) 무상 기증-(28)기타 대한체육회 발행 Sport Korea 영문판 최종 번역 및 감수 기여-(29)강릉시(강릉올림픽박물관-IOC올림픽박물관 MoU 체결 막후 협상 기여-(30)국제스포츠동향 요약과 변역 및 분석자료 20여년간 이상 관계자들 및 미디어에 무료 배포 및 전파 기여 중-(31)IOC 금지약물리스트에서 카페인(커피 및 무상제공 코카콜라 글로벌 파트너십 유지 기여) 제외토록 공식회의에서 IOC위원장에게 6년 간 촉구 끝에 관철 기여-(32)한국 대표 글로벌 음식인 김치의 올림픽선수촌식단 고정 메뉴화 직접 기여-(33)인천2014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아시안게임 역사 및 대회 기간 중 대처요령특강 재능기부-(34)평창2018조직위원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올림픽 관련 특강 재능기부-(35)2008년올림픽 IOC평가위원활동 時 Beijing2008유치 최종보고서 작성 시 정치색 배제토록 기여-(36)Beijing2008올림픽 준비 4년 간 인민 대학교 객죄교수자격으로 중국 대학생자원봉사자 특강 교육으로 아시아대륙 개최 Beijing2008올림픽 성공개최에 간접 기여-(36)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채택 국제회의 적극적 발의 및 김운용 총재 겸 IOC부위원장의 직접 협상 전략 관철에 간접 기여-(37)최초 영문 스포츠외교책(When Sport Meets the World over Five Rings)전세계 IOC위원들, 국제연맹회장단 및 주요국 NOCs수뇌부들에게 무상기증배포-(38)한국 최초 영문 온라인 국제스포츠 뉴스레터(SOS: Spotlight On Sport-life)전세계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무상 정보제공-(39)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IOC위원 선출의 단초가 된 Athens2004올림픽 당시 국제카누연맹회장 및 사무총장 현지 만남 직접 주선 기여-(40)서울-평양2032 올림픽 공동 유치 IOC제출유치파일영문 최종 감수 기여 등 국제스포츠외교활동 시 습득했던 지식과 인맥과 경험 등 자문을 통하여 총체적으로 한국 스포츠 국제화 및 세계화에 미력이나마 기여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총괄재능기부 제1~40)

 

 

이러한 40년 간의 스포츠외교활동 덕분에 1)한국 최초 ANOC(전세계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스포츠외교공로훈장 수상- 2)한국 최초 몽골 올림픽 아카데미 제1호 명예박사학위 수여(몽골 대통령 배석)- 3)한국 최초 중국 3대 명문대학 중 인민대학 객좌교수위촉(2005~2008)- 4)부산명예시민증수여(78)- 5)한국 최초 IOC평가위원위촉(2008년올림픽)- 6)대한항공 누적탑승마일리지 200Miler 인증 등의 영예를 받기도 하였다.

 

 

이 모든 스포츠외교활동의 경력과 인맥과 경험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스포츠 인생 제3막에서 차세대스포츠외교관양성과 한국스포츠외교부흥으로 연결되는 재능기부활동을 통하여 헌신하며 봉사하고자 한다.

 

 

갈고 닦은 실전 영어도 모두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