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9. 5. 31. 16:23

[우리들교회 529일 수요예배말씀 요약 및 느낀 점 (이사야 19:16-25/ 사무엘하 24:1-17 18-25)]

 

 

 

가. 말씀요약(유원선 목사님)

 

작년 8 21일에 급성 뇌 경색이 와서 쓰러졌다.

그때 몇 달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다.

얼마 전에 병원에서 퇴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왔다.

기도해주신 성도님들 감사 드립니다.

 

(이사야 19:16-18)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심판의 날이 오면 강했던 애굽은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 하신다.

다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심판 중에 진노를 깊이 경험하면 말씀이 들리고 자신의 죄가 보인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죄가 보이고 믿음의 언어를 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10년전 안양에서 교회를 개척을 하여 6개월 안되어 교인이 몇 십 명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다.

자랑스러운 교회로 칭찬을 받았다.

한번은 교단에서 지원금 1000만원이 나왔는데 저희는 괜찮다고 하며 다른 두 교회에 500만원씩 나누어 헌금을 했다.

스카이 대학에 출강과 많은 복음을 전하고 이단 강의를 하는 일이 참 좋았다. 하나님의 일을 부르심에 자원함으로 해야 하는데 자원함에 자원함으로 했다. 인정과 명예를 받고 싶어 내가 제일 잘나가게 해주세요 하는 것이 주제가가 된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저에게 재앙의 사건을 통해 말씀이 들리게 해주셨고, 새 방언을 하게 해주셨다.

제가 투병하던 당일은 8 21일이어서 그날 본문과 오늘본문의 맥락이 다르지 않다.

그래서 사무엘하 24장 말씀 통해 같이 설교와 간증 그리고 이단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사무엘하 24:1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겼다.

창세기에 선악과를 따먹은 것과 같아서 죽음 밖에 없는 것이다.

에덴에서 쫓겨나고 망할 인생이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로 죽을 운명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시면서 까지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모습이 본문에 나와있다.

결국에는 재앙이 그치게 되었고 이 본문을 통해 저도 살려주셨다.

저는 피해의식이 많았고 어려서 부모님이 한국에 안 계셔서 인정중독, 성공 우상에 빠졌다.

 

8월에 쓰러지는 재앙을 통해, 그리고 오늘의 이 말씀을 주시고 해석함으로 제 인생이 완전히 변화된 것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2 남자의 3대 죄악이 정욕, 탐식, 나태이다.

 

다윗이 왕권이 안정되니 권력에 대한 정욕이 격동되었다.

왕으로서 인구 조사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되는데, 그 행위가 죄가 되는 이유는 그의 동기가 잘못되었고, 자신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자 하니 백성과 병사의수를 실력으로 여겼기에 악이 나온 것이다.

자기 죄를 보는 게 능력인데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재앙을 내리시는 결정을 하신 것이다.

대표적인 이단들이 동기가 많이 안 좋다.

계속 성장하고 있는 이단이 통일교이다.

그들의 동기는 매우 불순하다.

현재 신도가 2만명이 넘는다.

 

신천지는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 205천명 2년전 186,700명인데 신천지 안에 우리들교회 규모의 교회가 2배가 더 생긴 것이다

그 인원 80~90% 기성교회 성도들이었다.

실제로 교회중직들로 많이 들어가 있다.

설문지, 성격유형으로 길거리 포교도 많이 당한다.

분당 서현역 6번 출구에 신천지들이 깔려있다.

깔끔한 남자 여자 청년들이 그 앞에서 포교활동을 한다.

그리고 신천지는 교회를 추수 밭이라 하고 교회에 추수 꾼을 심는다.

우리들교회에 추수 꾼이 있다. 지난 주일에 판교 새 가족 반에서 추수 꾼 활동에 대한 예방강의를 했다.

추수 꾼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 진입로가 새 가족 반이다.

 

추수 꾼이 들어와서 열심히 활동하는 이유는 추수를 많이 해서 신천지에서 권위를 가지고 왕 같은 자가 되려고 하는 것이다.

신천지는 전도 비를 110만원씩 낸다.

신천지 자산이 4,000억 정도 된다. 성도들에게 모두 갈취하는 것이다.

교회에 들어오는 추수 꾼은 간첩과 같다.

신천지가 참 악한 것은, 교회에서 의심을 심어 서로 의심하게 만든다.

 

목장에 추수 꾼 의심자가 있을 때 추수 꾼의 특징은 먼저 섭외할 자를 찾는다.

딱 찍어서 목장 끝나고 따로 불러서 표정이 어두운데 목자님에게 얘기 못할 그런 게 있나 봐 하면서 접근한다.

모든 꼬투리를 잡아서 좋은 처방을 다 오염시켜버린다.

신실한 사역자를 왜곡되게 만든다.

그것에 반응하는 사람을 골라 추수한다.

 

그런 경우를 보면 그 분께 권고하고 바로 목자님과 상담해야 한다.

교회를 비판하면서 내가 아는 선교사님이 있는데 안식년이시다 하면서 해외 선교사님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도록 하면서 이런 이야기로 계속 접근한다.

신천지 내부 매뉴얼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들교회에 제보가 된다.

아파서 그러는지 신천지여서 그러는지 구분을 해야 한다.

교회에 보고하면 사역자들이 공유하고 이 분이 어떤 분인가 함께 나누고 도와드리게 된다.

추수 꾼을 예의주시하고 이단 성이 있는지 보고 이단으로 규정하고 출교시킨다.

당부 드리는 것은 과도한 의심은 하지 않으셔야 한다.

과도한 의심을 하면 성도들간의 사랑에 금이 갈 수 있다.

목장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신천지가 들어와 있을 것 같아서 오픈도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도 있다.

리더십에게 얘기하셔야 한다.

 

[적용]

-여러분의 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여러분이 지금 계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악한 동기를 가지고 배우자, 자녀에게 말한 것이 다툼이 되지는 않나?

 

3-4절에서 다윗의 계수하는 모습을 본 요압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왜 인구조사를 하냐고 한다.

그러나 다윗은 요압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재촉하여 인구조사를 하게 한다.

자기 의로 충만하게 되면 남의 말이 안 들린다.

 

5-9 단에서 브엘세바까지약 십 개월 인구조사 하고 보고를 받게 된다. 갈수록 다윗의 악을 쌓아갔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다.

남의 말을 진짜 안 들었다.

 

발병하던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천근만근이었고, 사모가 말을 해도 이해가 안되었고 그 후 상담을 했는데 어질어질해서 집에 가서 잤다.

너무 더워서 더위를 먹은 줄 알았다.

집에 온 아들이 저를 보고 왜 그러냐고 해서 더위 먹은 것 같다고 했더니 아들이 아빠 병원가요, 제 소원이에요 하는데도 더위 먹은 것 같다고 하고 그냥 또 잤다.

 

아내 말도 안 듣고 아들 말도 안 듣고...말을 안 들어서 악이 쌓였다.

병이 깊어졌다.

저는 정말 말을 안 듣는 사람이다.

어제도 오늘도 안 듣는다.

저는 우리들교회에 와서도 한참 동안 밤에 큐티를 했다.

정말 어이가 없다.

김양재목사님은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이고 나는 날마다 밤에 큐티하는 남자인 셈이었더

아침에는 목사님들 큐티를 듣고. 반성적 큐티를 한 것이다.

아내가 아침에 큐티 좀 하라고 하면 저는 안 하는 것 보다는 낫잖아 그런다. 지금은 아침에 큐티를 한다.

 

[적용]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나?

-내 말이 옳다고 하면서 듣지 않고 악을 쌓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듣고 오늘 고쳐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

 

10-13절에서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범한 것을 깨달았다.

인구조사가 악한 것을 알게 되었다.

심히 미련한 자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구한다.

하나님은 갓을 통해 세가지 재앙 중에 하나 택하라고 한다.

이스라엘에 7년 기근, 3년을 원수에게 쫓기는 것, 이스라엘에 전염병이 도는 것 중에 하나 택하라고 하셨다.

세가지 중에 전염병을 택했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사울을 피해 도망을 다녔다.

엄청 고생했다.

거지 생활, 미친 사람 행세를 했다.

자비가 없는 사람에게 심판 받는 것 보다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손에 빠지는 징계를 받겠다고 선택을 한 것이다.

전염병으로 전국에서 7만명이 죽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임한 재앙을 통해 완전히 끝내신 것이 아니다

완전 끝내야 하기 위해,

 

18-25절은하나님께서 다윗의 제사를 받으시는 본문이다.

‘재앙이 그쳤더라’ 가 제가 발병했던 날 본문이다.

 

18-19절에서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쌓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윗이 듣고 즉시 산으로 올라간다.

 

20-21절에서 다윗이 오는 것을 아라우나가 알게 되어 달려나가 엎드려 왕에게 절을 한다.

 

다윗은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을 사서 제단을 쌓아 제사를 드리겠다고 한다.

 

22-25절에서 아라우나는 다윗에게 소와 땔감을 무상으로 기쁘게 받아달라 했는데 다윗이 간절히 말하는 아라우나의 말을 거절하고50세겔로 타작마당과 소를 값을 주고 사겠다고 한다.

 

제물 조차 값을 주고 사야 흠 없는 제물이라 생각했다.

번제는 제물을 불사르는 것이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린다.

 

제물을 받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내린 재앙을 그쳤더라.

재앙이 완전히 그쳤다.

제물을 사서 제단을 쌓고 제물을 드리니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재앙을 종식시키셨다.

제 몸이 심각한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느낀 시간은 5~6시가 넘었다. 병원장이신 초원님께 말씀 드리니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가라고 하셔서 갔다.

별거 아닌 줄 알고 직접 차를 운전해서 갔다.

주차를 하고 딱 들어가서 접수를 하는데 글씨가 안 써졌다.

안 써져요하고 얘기했다. 도와주세요.

너무 놀랐다.

그런데 본인이 써야 한다고 해서 정말 2분동안 가까스로 제 이름을 썼다.

쓰고 접수하고 휠체어에 앉았다.

응급실에 들어가 베드에 누워서 약하나 먹고 CT를 찍었다.

아픈지 12시간이 넘어서, 의료진이 별거 아니라고 하면서 괜찮아 질 것이라고 했는데 CT결과가 나왔는데 팔 다리에 힘이 없었다.

오므렸다 폈다가 안 된다고 하니 의료진이 깜짝 놀라 MRI, MRA를 다 찍었다. 골든 타임이 3시간이라고 하는데 16시간이 넘었다.

하나님은 의료진의 눈을 가리셨다.

그때 제가 치료되면 안 되는 것이었다.

폐쇄병동 중환자실로 실려갔다.

재앙이 완전히 시작이 되었다.

그때 너무 놀라 기도했다.

다윗은 재앙의 선택권이 있었는데, 저에게는 없었다는 것이다.

누워 있는데 오른 손, 오른 발에 힘이 쭉 빠졌다.

기도했다.

하나님, 이렇게 마비되기 싫다, ‘그냥 저 순교하게 해주세요.’

정말 간절하게 기도했다.

저 순교하게 해주세요, 병으로 죽기 싫습니다.’

아내와 아들은 어떻게 하냐고, 실업자 된다고...제가 돈이 우상이어서...

 

850 1 그 싸움 앞에서 머뭇거리고 절뚝거렸다.

기도할 때 제 합리화, 순간적으로 낫게 해주시면 어마어마한 약재료 가지고 사역하겠습니다 했다.

하나님은 그날 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다.

하나님의 뜻대로 다 힘을 빼셨다.

저는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했다.

소변도 대변도 알아서 못했다.

저를 침대에 고정시켰다.

온몸에 거미줄 같은 전선들이 쭉 매달려있었다.

정말 울고 싶었다.

다중인격이 올라오더라.

옆 병상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시는데 저와는 클래스가 다르셨다.

할아버지는 정말 중환자셨다. 선망, 환각증세를 겪고 계셨다.

주사 바늘 막 빼고 그러셨다.

할머니는 구토를 그렇게 하시고.

그 분들은 정신이 하나도 없으셨다.

인지 능력에 손상이 가셔서.

그런데 저는 인지가 멀쩡해서 그것을 다 느끼고 보았다.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이런 게 지옥이구나 했다.

내가 예수 안 믿고 죽으면 이것보다 더 한 것 하겠구나하는 심정을 느꼈다.

예수님이 나 때문에 이런 지옥을 먼저 가셨구나.

예수님이 채찍 맞은 것, 조롱 당한 것, 가시관 쓰신 것, 어둠에 계시고 무덤 안에 계신 것이 100% 들어왔다.

부활절, 고난 주에 그런 것을 들을 때는 그냥 아는 것이었는데, 병원에서 묶이고 했을 때, 간호사들이 로마 병정으로 보이며 모든 것이 종합되면서 예수님의 구속사가 저에게 확 들어와버렸다.

고난만 겪으면 안되니 예수님이 그때 들어오셨다.

그렇게 아수라장 같은 곳에 있는데, 아내가 면회를 왔다.

하루에 한번만 면회가 되었다.

큐티를 같이 나누었다.

아내가 굉장히 바른 소리 잘하고 굉장히 똑똑해서 흠 결 없는 제물 같아서 저에게 얼마나 피를 뿌리는지...’여보, 당신 우리 가정에 끊어져야 할 재앙이 있어? 없어?’ 그랬다.

얼마나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있어? 없어?’라는 것이었다.

 

많다고 했더니 또 질문 했다.

그 재앙을 그치기 위해서 드려져야 할 번제 물이 누구야?’라고 묻더라.

그래서 ‘나야’ 그랬다. 아내가 “우리 가정에 재앙이 너무 많잖아, 그런데 하나님이 그 재앙 그치시려고 당신을 제물로 받으셨데” 하고 울면서 얘기했다.

 

제가 정말 힘 많이 주고 살던 사람이었다.

평소에 너무 힘주고 사니 하나님이 오른쪽 힘을 쫙 빼버린 것이야.

첫날 큐티에 주님의 손으로 우리를 치셨고, 재앙이 그쳤더라, 지존자가 우리를 세우셨다고, 폐쇄병동에 있지만 당신이 여호와의 통치를 받고 있으니 감사하자고 아내가 저에게 해주었다.

사실 이것은 제가 묵상한 것이 아니라, ‘날마다 밤에 큐티하는 남자라 들어둔 말씀도 없는데 이런 큐티가 어떻게 나오겠나?

아내가 다 해석해주었다.

재앙이 그쳤어, 세속사로 보면 재앙이 시작이지만 구속사로 보면 우린 구원 받은 거야 그랬다.

그래서 당신이 제물이 된 것이라 해주었다.

나 때문에 당신이 제물이 되게 해서 미안하다고 아내가 말을 했다.

2차 보고는 담임 목사님께 왼손 하나 가지고 컴퓨터로 3시간동안 쳐서 편지를 보냈다.

주일설교 제목이 내가 속히 오리니였다.

저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속히 오신 사건이었다고 목사님께서 해석해주셨다. 구원 받았다는 것이 인정되고 팔다리 마비가 되었어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

 

발병 6일째 목사님께서 공동체 고백 읽어주시고 중보기도를 해주셨는데 제가 그 시간 1시 전까지 전혀 걷지도 못했다.

2시에 재활의학 선생님이 오셨다.

유원선씨 일어나 보세요하셨다.

어떻게 일어나죠?’ 제가 나사로도 아니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어나기는 했는데 걸어보세요했다.

그런데 제가 걷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한 발짝도 걷지 못했다.

의료진이 정말 회복시간이 빠르다고 하더라.

투병 3일 지나고 바로 회복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이제 걷는 연습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체의 기도를 들으신다.

애통하는 자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다.

그 은혜를 믿고 경험하고 누리게 되었다.

사실 저에게 많은 재앙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재앙은 아버지 재앙이었다.

저는 아버지를 무시하고 용납하지 못했다. 표면적으로 그러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는 약 30년 전에 러시아로 선교를 떠나셨다.

출판 사업도 하셨는데 완전히 망하셔서 부르심 받고 러시아로 갔다.

지금 보면 자원함이었던 것 같다.

가족을 두고 선교를 가신 것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한국에 일년에 한번씩 오시는데 그다지 화목한 분위기도 아니었다.

들어오시면 어머니와 싸우고, 왜 들어오시나.

제가 쓰러지고 난 후에 고난이 해석이 되었다.

재앙이라고 생각했던 아버지와의 관계 재앙이 그쳤다.

아버지를 그렇게 원망했는데, 왜 아버지가 나를 버려두고 가셨어 하면서 늘 그런 것이 위축이 되었었다.

아버지 때문에 내가 힘들어하는 원망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딱 쓰러지니 그 재앙이 그쳤다.

말씀이 해석되니 내 재앙이 뭘까, 아버지와의 문제이다 하니 딱 그쳤다.

아버지가 한국에 오셨을 때, 용서를 구했다.

하나님 부르심이 있어서 갔는데 제가 원망만 했다.

지금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아져서 카카오톡 영상 통화를 한다.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스타일은 안 변하셨고 똑같다.

여전한 방식으로 무뚝뚝하셨다.

아버지는 늘 감사하라, 믿고 기도하라하셨다.

소통이 전혀 안되었다.

저도 소통이 안 되는 사람이다. 아버지를 닮았다.

제가 용서할 것이 없더라.

아버지가 저이고 제가 아버지였다.

제 안에 악한 본성이 나와서 아버지를 미워한 것이었다.

아버지가 인정이 되었다.

 

지난 주 목세를 하며 아버지가 담임 목사님께 직통 양육을 받으셨으면 했다.

제가 여전히 안 변하는 것이 있지만 근본적인 본질, 내 죄를 보게 되니 본질이 새로워져 감사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제가 폐쇄병동에 있던 시간은 제물이 되었던 시간이다.

태워지던 시간에 하나님은 제게 말씀을 주셨다.

발병하고 불안장애, 폐쇄공포증, 우울증이 왔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여전히 그것이 충격이 컸다고 한다.

그것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한다.

얼마 전 팔다리 검사했는데 100점 만점에 96점이 나왔다.

세속사로 살았을 때는 남은 4점 채우려고 인구조사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계수가 필요 없다.

4점의 그루터기로 내 죄를 보게 하셨다. 일상에 아무 불편함이 없다.

 

* 맺는 말씀: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해서 재앙을 내리셨다.

오늘 큐티에서 애굽이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날에는 애굽과 앗수르의 재앙이 회복되고 원수관계가 회복이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육이 무너져야 영이 산다.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해석해야 우리가 살 수가 있다.

재앙이 여러분에게도 있지 않습니까?

재앙이 그치기 위해서는 댓가가 지불되고 제물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재앙이 그치기 위해 번제물이 드려진 것처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다.

나와 우리 가정의 재앙이 그쳐지기 위해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내가 제물이 되어야 한다.

내가 제물이 되어 잘 죽어지고 잘 타 없어지면 하나님께서는 재앙이 그치는 것을 약속하신다.

 

*기도제목:

 

-이제는 내가 제물이 되고 죽어지게 하시고 내게 임한 재앙이 끊어지게 해달라고. -가정의 제단 위에 내가 먼저 제물로 드려지고 재앙이 그치도록. 구원 받아야 할 가족이 있는데 그가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나를 번제물로 받으시고 잘 죽어지도록. -내가 속한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내가 먼저 죽어지는 제물이 되게 해달라고 재앙이 그치고 나에게 구원의 역사가 임하게 해달라고.

 

 

. 느낀 점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심판의 날이 오면 여지 없이 강했던 애굽 뿐만 아니라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두려워하게 될 것이며 심판 중에 진노를 깊이 경험하면 말씀이 들리고 자신의 죄가 보인다고 하시니 환난 중에 회개하게 되면 하나님을 만나게 됨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내 죄가 보이고 믿음의 언어를 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시니 할렐루야입니다.

 

부끄러운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서 말씀 전하신 유원선목사님에게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재앙의 사건을 통해 말씀이 들리게 해주셨고, 새 방언을 하게 해주셨다는 간증이 은혜롭습니다.

 

사무엘하 24:1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겼는데 이는 창세기에 선악과를 따먹은 것과 같아서 죽음 밖에 없는 것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망할 인생이 되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규례임을 깨달아 세상우상을 멀리하기를 소망합니다.

 

하지만 사랑이 깊으신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내리시면서 까지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모습이 본문에 나와있으며 결국에는 재앙이 그치게 되었고 이 본문을 통해 목사님도 살려주셨다고 증거하십니다.

 

1-2절에서 남자의 3대 죄악이 정욕, 탐식, 나태인데 다윗도 왕권이 안정되니 권력에 대한 정욕이 격동되었으며 그 결과 왕으로서 인구조사를 시행하였던 동기가 불순하여 다윗왕은 자신이 하나님자리에 올라 인구계수로 자신의 통치 하에 놓여 있는 이스라엘백성 수를 가늠하며 교만한 마음이 들게 되어 악한 죄를 범하게 된 것에 대한 심판으로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다윗왕에게 재앙을 준비하셨다고 하십니다

 

대표적인 이단들도 동기가 불순함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누리며 그 중 통일교와 신천지가 대표 격으로 신천지 이단신도는 20만 명이 넘고 2년 사이에 신도수가 우리들교회 규모의 2배이상 신장하였다고 하십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신천지 신도들 중 80~90%가 기성교회 성도들 출신이라고 하니 신천지는 이단 기생충 바이러스의 표본으로 느껴집니다.

 

신천지가 모든 교회를 추수 밭이라 하고 교회에 추수 꾼을 심는데 우리들교회도 예외가 아니어서 새 가족 반이 유입통로라고 하십니다

 

신천지 추수 꾼의 목표는 신천지이단교회 멤버로 많이 영입하여 왕 같은 제사장이 되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신천지는 전도 비를 110만원씩의 전도 비까지 지불하면서 신천지의 자산이 4,000억원에 이르는데 모두 성도들로부터 갈취하는 것이라고 하며 간첩과도 같은 신천지의 악함은 일반교회 추수 밭에 의심이란 가라지를 심어 믿음의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하시니 말씀으로 이들을 분별해 내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경종을 울립니다.

 

3-4절에서 인구 계수하는 다윗에게 요압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불필요하게 왜 인구조사를 하냐고 충고하지만 다윗은 자뻑에 빠져 요압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재촉하여 인구조사를 하게 되는 현상은 우리가 자기 의로 충만하게 되면 남의 말이 전혀 귀에 안 들리는 마이동풍 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

 

5-9절을 보면 단에서 브엘세바까지이스라엘 전국에 걸쳐 약 십 개월 인구조사 하고 보고를 받게 되는 과정에서 다윗의 악을 쌓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신앙생활 하는 동안 교회와 가정과 사회에서 돈 계수’, ‘인정계수’, 실적계수’, ‘봉사계수’, ‘기도계수’, ‘십일조계수생색계수에 대한 조사와 계산을 자행함과 지체들과 식구들과 동료들의 말을 안 들음으로 하나님 앞에 죄를 쌓아가게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회개하고 제자리로 돌아 오라고 재앙을 내리시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원수관계도 회복되고 서러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 이치는 육이 무너져야 영이 세워진다의 원칙에 근거함을 알기를 소망합니다

 

(1)“재앙이 그치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가가 지불되고 제물(나의 희생, 나의 헌신, 나의 죽어짐의 제물과 번제물 등)이 필요한 것이고

(2)“문제는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며

(3) “하나님께서는 공동체의 기도를 들으시며 애통하는 자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다라는 3가지 말씀이 가장 가슴에 와닿습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