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실록79편(IOA올림픽아카데미사관학교생생교육현장과 스포츠외교관 최고경영자 CEO과정)]
고대올림픽발상지인 그리스 고대 Olympia에서는 매년 전세계올림픽사관생도들을 각국 NOC로부터 모집하여 3주간의 IOA(국제올림픽아카데미)사관학교 연수 코스를 실시해 왔다.
필자는 1986년도 KOC대표로 일행 4명과 함께 IOA올림픽아카데미 사관학교 연수과정을 이수하였다.
(좌로부터 홍상표 당시 부산시 체육회 사무처장, 이병훈 당시 체욱부사무관<현 21대 국회의원>, 필자, 김호 당시 미국태권도협회 직원<AIBA사무총장 역임>, 이성민 SLOOC국제과 팀장, 한국 참가대표, 양승관 대한체육회 직원)
당시 체육부 사무관이었던 이병훈 현 21대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도 우리 대한민국참가자 대표단 일행이었다.
아침 6시뱐부턴 에어로빅과 조깅 그리고 인근 크로니온산 정상까지의 산책, 7시~8시 조식 이후 8시반부터 시작되는 IOA과정은 오후 1시까지 올림픽기원-올림픽이상-올림픽발달사-올림픽정신 등 주제에 따라 세계명문대학교 석학 출신 화려한 교수진이 100분씩 강의 하였다.
오후에는 올림피아 IOA본부 Pool장에서 각국참가자들과 Social Networking시간과 저녁에는 Social Evening의 사교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Social Evening시강에는 사전 양해 하에 필자가 진행을 맡아 태권도시범-한 손으로 팔굽혀펴기(one-hand push-up)-아리랑소개에 이어 각국참가자 대상 Miss IOA선발대회 사회 및 진행을 주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였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누가 이런 말을 하는데 실감이 났다. “범죄는 공소시효가 있지만 사진은 공소시효가 없다” 맞는 말이다. 필자의 인생3막에서는 한국청소년을 위해 한국판 올림픽아카데미사관학교 연수코스를 개설하고 아울러 대한민국 경기단체 회장 단 및 임원들 중 향후 국제연맹 등 세계스포츠 계 임원 출마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스포츠외교관 최고경영자(CEO)과정”을 개설하여 과정 이수 후 “스포츠외교관 인증서”를 수여하고자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