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IOC위원 겸 올림픽 챔피언 Jacobsen, 러시아선수들의 Paris 2024올림픽참가지지발언 후 노르웨이스포츠계에서 거센 공격에 직면하다]
2월2일자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올림픽-패럴림픽 위원회 및 스포츠총연맹(NIF: Norwegian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 and Confederation of Sports)은 IOC와 헌법적 측면의 혼란과 충돌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pitched into constitutional turmoil and conflict with the IOC) 있다고 합니다.
Kristin Kloster Aasen과 함께 노르웨이 IOC위원 2명 중 한 명인Astrid Uhrenholdt Jacobsen은 노르웨이가 Paris 2024올림픽에 중립적 지위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인정하는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IOC에 자문한 사실을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55개 종목 경기단체들과의 거센 논의가 오간 회의에서(in a stormy meeting)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출신인 Jacobsen IOC위원은 IOC에게 진술한 언급이 우크라이나 침공 기간 동안 어떠한 이유로도 러시아에 대한 無 양보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no concession to Russia on any account during the Ukraine invasion) 노르웨이의 국가적 견해와 정확히 반대된 것(the exact opposite of the majority national view)이라는 비판에 직면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르웨이의 집단적인 입장(this collective stance)은 최우선으로 Tokyo2020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인 육상400m 허들 세계 챔피언 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Karsten Warholm과 조정(rowing)종목 은메달리스트인 Kjetil Borch 등이 모두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publicly endorsed)이라고 합니다.
Tokyo 2020 rowing silver medallist Kjetil Borch has claimed that Norwegian IOC member Astrid Uhrenholdt Jacobsen never consulted with the country's athletes before making a statement supporting the participation of Russia and Belarus at Paris 2024 ©Getty Images (출처: insidethegames)
노르웨이 선도 일간지인 VG는 육상400m 허들 세계 챔피언 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Karsten Warholm의 노골적인 퇴짜 놓기(forthright dismissal) 발언을 인용하였는데 그는 “러시아는 스포츠를 선전선동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들이 벌인 전쟁은 저주받아 마땅함”(Russia uses sport as propaganda, their war is damned) “이러한 이슈에 대하여 Jacobsen과 우리 선수들과의 소통이 전혀 없었음”(There has been no communication [on this issue] with our athletes [by Jacobsen])이라고 힐난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Tokyo2020올림픽 조정 은메달리스트인 Kjetil Borch는 탄식하면서(lamented) “Jacobsen은 그녀가 IOC내부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허용여부 논의를 통해 옹호 발언한 것을 인정하였음”(Jacobsen has admitted she advocated, within the IOC, discussion on acceptance of Russia and Belarus.)이라고 안타까워하였다고 합니다.
20명으로 구성된 IOC선수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Jacobsen의 입장은 이중으로 논란의 소지(doubly controversial)가 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의 단호한 원칙(emphatic principle)에 대한 그녀의 허위진술연루(her complicity in misrepresentation)는 IOC선수위원회에서 사임해야 마땅하다(may well oblige her resignation from the Commission)는 견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노르웨이 IOC위원 동료인 Kristin Kloster Aasen에게는 “노르웨이 선수들의 의견이 나뉘어져 있음”(Norwegian athletes' opinion is divided)이라고 언급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Kristin Kloster Aasen 노르웨이 IOC위원은 Beijing2022동계올림픽과 관련하여 모호한 견해를 표명한 것(equivocal views regarding the Winter Olympics in Beijing last year)으로 알려졌는데 러시아는 Sochi2014 동계올림픽에 이어 또 다시 도핑 규정을 위반하였으며 계속적인 도핑 위반으로 인한(for continued doping infringement)자격정지조건내에서 중립적 선수들로 출전한 상태였는데 메달시상식에서 러시아국가대신 연주된 차이코프스키 반주가 도발적(with provocative Pyotr Ilyich Tchaikovsky accompaniment)이었으며 시상식에서의 복장 또한 상징적 러시아 색상(with attire in symbolic Russian ensign colours) 이 포함되었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