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前국제스키연맹(FIS) Kasper회장 향년 77세로 永眠(eternal sleep), 깊은 哀悼(deepest condolences)를 표한다]
23년간 FIS사무총장 직을 수행하고 다시 23년 간 국제스키연맹(FIS)회장을 역임하여 총 46년 간 세계스키발전을 위해 일평생을 봉직한 후 2021년 6월 사임한 Gian-Franco Kasper FIS명예회장이 2021년 7월9일(금) 향년 77세로 타계하였다
Kasper 회장은 1988년 이래로 FIS회장 직을 수행해 왔으며 2017년 가을 Oberhofen개최 FIS총회에서 FIS회장 재선 출마 의사를 FIS이사회에 통보하였었다.
언감생심 아무도 Kasper회장의 아성에 도전자가 부상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Kasper회장은 2018년 5월 그리스 Coast Navarino개최 제51차FIS총회(Congress)에서 6선에 무혈입성 당선된 바 있다.
Kasper회장은 1998년 초선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전임 회장인 Marc Hodler회장 밑에서 FIS사무총장으로 봉직하였다.
6선 FIS회장임기는 2022년 78세 생일 직후 종료될 예정이었다가 임기 만료 1년 전에 지병으로 FIS회장직을 사임한 바 있다.
1924년 창설된 바 있는 FIS는 98년이란 세월 동안 단 4명의 회장 만을 배출하였으며 모두 남성 회장으로 최근 선출된 FIS회장 역시 남성이다
스웨덴 출신 Ivar Holmquist이 FIS제1대 회장(1924~1934/10년 간)을 역임하였으며 이어 노르웨이 출신 Nicolai Ramm Østgaard가 제2대 회장(1934~1951/17년 간)으로 FIS를 이끌었다..
이후 제3대 FIS회장으로는 스위스 출신 Marc Hodler가 1998년까지 무려 47년 간 장기 집권한(remained at the helm for a 47-year spell until 1998) 바 있다.
IOC위원이었던 Hodler 재3대 FIS회장은 Salt Lake City 2002동계올림픽 유치스캔들을 폭로한 바 있었으며, 80세의 나이로 FIS회장에서 은퇴하였으며 역시 타계하였다.
1) 제1대 FIS회장 Ivan Holmquist(스웨덴): 1924년~1934년(10년간)
2) 제2대 FIS회장 Nikolai Ramm Ostgaard(노르웨이): 1934년~1951년(27년간)
3) 제3대 FIS회장 Marc Hodler (스위스): 1951년~1998년(47년간)
4) 제4대 FIS회장 Gian-Franco Kasper(77세/스위스): 1998년~2021년(23년간)
5) 제5대 FIS회장 Johan Eliasch(2021~2022)
(FIS 제 3대 Hodler회장 및 제4대 Kasper회장과 生前에 함께한 필자)
평창2010-평창2014-평창2018동계올림픽유치 과정과 성공에 성원과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Gian-Franco Kssper회장의 서거(逝去)에 깊은 애도(哀悼)를 표하며 그의 영전(靈前)에 이 글을 올린다.
다음은 2021년 7월10일 자 인터넷 외신(insidethegames)에 실린 기사 내용이다:
Kasper, who was succeeded by Johan Eliasch at a virtual Congress in June missed the event after being hospitalised with breathing problems.
At the Congress, he was named an Honorary President of the FIS.
Kasper had been due to return home following a spell in hospital but then his condition deteriorated rapidly, as reported by 24 Heures.
He remained in hospital until he died yesterday evening.
Current FIS President Eliasch paid tribute to his predecessor saying: "Gian-Franco Kasper was unique in the international sports community.
"He built FIS from a small federation, to the undisputed leader in winter sports, a testament to his vision and work ethic.
"I had the privilege of knowing Gian-Franco for 25 years and shared many fond moments and stories with him.
"His understated nature and his quick wit will be deeply missed within FIS and the international sports world.
"On behalf of the entire FIS family, I would like to extend our deepest sympathies to the Kasper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