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4. 10. 24. 10:35

문대성IOC위원(38세)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한국올림픽 역사에서 최초로 선수로는 최초로 IOC위원으로 선출된 한국 스포츠 외교상 기록 보유자이다.

 

그는 동시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태권도)로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실시된 전 세계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손으로 직접 뽑힌 불세출의 자수성가 형 IOC위원이다. 그것도 입후보들중 최다 투표를 득한 1등 당선자이기도 한다.

 

                                     (2004년 이테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선수)

 

 

그는 대한민국이 배출한 올림피안들 중, 그리고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한국의 국격을 높히고 스포츠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혀왔던 그 어떤 선수보다 국제 스포츠 무대에 지속가능한 스포츠 외교관으로 자리매김한 입지전적(立志傳的)인 인물이라는 사실에 논쟁의 여지가 없다.

 

특히 역대 경기인 출신, 메달리스트 출신 체육인으로는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스포츠맨-정치인이기도 하다.

 

한민족의 국기인 태권도를 스포츠로 탈바꿈시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각고의 외교 노력을 통하여 국제적인 신분상승하도록 기여한 최고 공로자는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 겸 WTF(World Taekwnodo Federation)전 총재 겸 전 KOC위원장이다.

 

 

         (GAISF회장 시절 사마란치 IOC위원장<좌-2>과 함께 한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좌-3>)

 

 

1994년 파리에서 개최된 IOC 창립 100주년 기념 총회 겸 올림픽 콩그레스에서 태권도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결정 쾌거는 역사적이고 한국 스포츠 외교사 상 기념비적이어서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입지를 고양시켰던 외교사의 백미로 꼽을 수 있겠다.

 

그 태권도종목으로 인해 올림픽대회에서 태권도 경기 공식언어로 한국어가 사용되게 되었으며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단골 효자종목으로 뿌리를 내리게 하는 두 가지 금자탑을 쌓은 셈이다.

 

 

 

 

그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쾌거를 통하여 한국 스포츠 외교력을 세계만방에 알렸으며 그 올림픽 태권도 종목 한국대표선수였던 문대성 선수가 태권도인으로 당당히 자력으로 선수출신 IOC위원이란 국제 스포츠외교관이 되기도 하였다. 

 

그는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 개최 IOC 총회에서 평창2018 동계올림픽 유치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평창 대표일원으로 참가하여 유치성공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문대성IOC위원/사진 출처: Daum)

 

문대성 IOC위원을 포함하여 현재 한국의 IOC위원은 총 2명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근래 들어 스포츠 외교활동이 미미한 것이 무척이나 아쉬운 대목이다.

 

한 외신에서는 문대성 IOC위원의 최근 박사학위 논문 표절관련 법원결정 결과를 놓고 IOC윤리위원회가 문대성위원에 대한 논의가 재개될 것 같다(An ethics case against South Korean IOC member Dae Sung Moon is likely to open now that a court has upheld charges he plagiarized a university thesis.)라는 보도를 하였다.

 

외신 보도 분석에 따르면 IOC가 윤리관련 조사를 한다할 지라도 문대성IOC위원이 IOC위원 직을 잃게 될 것 같지는 않다고 하면서 그렇지만 어떤 형태로든지 처벌 행위에 직면하게 될 것이 예상된다(Following an IOC probe, it is unlikely he would lose his IOC membership. But he is expected to face some form of punishment.)고 하였다.

 

이전에 유사한 사례로 처벌을 받았던 헝가리 대통령을 역임한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Pal Schmitt의 경우가 전례가 된다면 문의원은 IOC위원의 신분을 유지하게 될 것(If the IOC's punishment for Hungarian Pal Schmitt for plagiarism is any indication, Moon will remain an IOC member.)이란다.

 

Pal Schmitt 헝가리 IOC위원의 경우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표절 결정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IOC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The former Hungarain president received an IOC warning last year despite a university court determining that he plagiarized large portions of his doctorol thesis.)고 한다.

 

 

                                                            (Pal Schmitt)

 

 

문대성 IOC위원의 8년 임기(2008~2016)가 종료되는 시정인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참가 선수(2012년 런던올림픽 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경기 참가 선수) 들 중 문위원의 뒤를 이을 IOC선수위원 한국후보를 조속히 선발하여 리루 올림픽 기간 중 실시되는 각국 참가선수들이 직접 투표하는 또 다른 스포츠외교 각축전에서 제2의 선수 출신 IOC위원이 당선되어 스포츠외교활동의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23. 14:14

10월22일~24일(3일 간) 금년 3/4분기 IOC집행위원회(15명) 회의가 스위스 휴양도시인 Montreux에서 난상토론(brainstorming)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금번 회의의 어젠다는 물론 토의 순서 등 일체 내용이 비밀에 붙여져 장막이 가려져 있기(the agenda and running order for the meeting have been shrouded in secrecy) 때문에 사전에 정확하게 어떤 안건들이 논의 되는지 알 수 가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오는 12월8일~9일 모나코 몬테타롤로 개최 예정인 IOC임시총회에서 토의되어 승인될 예정인 올림픽 어젠다2020(Olymoic Agenda 2020)항목에 대한 14개 IOC실무그룹 분과위원회가 그 동안 작성한 내용에 대해 검토작업을 마무리하는 회의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고 한다.

 

 

IOC에서도 회의 내용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고 한다.

 

 

FIFA집행위원회 회의의 경우 Sepp Blatter회장이 주재하는데 회의 개최 수일 전에 집행위원회 세부 안건을 발표한 바 있는 것과 비교된다(By way of comparison, FIFA publishes a detailed agenda for all its executive committee meetings days before Seep Blatter meets with his colleagues.)고 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지난 달 Bach IOC위원장의 언급에 따르면 Montreux summit은 올림픽 어젠더2020을 토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준다(the best conditions for the IOC's ruling body to debate Olympic Agenda2020)고 한 바 있다.

 

 

유추해 볼 때 금주 IOC집행위원회에서 토의될 안건에 대하여서는 

 

 

1)올림픽 유치 진행절차 개정(revamping the Olympic bidding procedure)을 통해 투표 당사자들인 IOC위원들이 해당 올림픽 유치도시에 직접 방문 허용 규정 복원문제,

2)올림픽 정식종목 변화(changes to the sports program),

3)올림픽 개최 경비문제(the costs of staging the Games),

4)바람직한 지배관리방안(best-practice governance),

5)제안된 올림픽 TV채널 개설문제(a proposed Olympic TV channel),

6)IOC윤리 이슈들(ethics issues) 및

7)IOC위원 직 선출 구조문제(the structure of the IOC membership)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Thomas Bach)

 

 

 

*IOC실무그룹 14개와 각 그룹 좌장 리스트(IOC Working Groups and Chairs):


1.Bidding procedure (John Coates); 
2.Sustainability and legacy (Prince Albert of Monaco); 
3.Differentiation of the Olympic Games (Sam Ramsamy); 
4.Procedure for the Composition of the Olympic Program (Franco Carraro); 
5. Olympic Games management (Mario Pescante); 
6.Protecting clean athletes (Claudia Bokel)
7.Olympic TV channel (Thomas Bach)
8.Olympism in action including youth strategy (Gerardo Werthein)
9. Youth Olympic Games (Ser Miang Ng)
10.Culture policy (Lambis V. Nikolaou)
11.Good governance and autonomy (Craig Reedie)
12. Ethics (Youssoupha Ndiaye)
13. Strategic review of sponsorship, licensing and merchandising (Tsunekazu Takeda)
14. IOC Membership (Grand Duke of Luxembourg)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17. 15:12

 

파키스탄 올림픽 위원회(POA: Pakistan Olympic Association)는 오는 1125 NOC집행부 선거를 실시하여 IOC의 자격정지 조치를 방지하려고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초 파키스탄은 두 개의 라이벌 조직이 저마다 합법적인 NOC라고 주장함으로 IOC로부터 자격정지 조치에 직면한 바 있는데 교착상태(impasse)의 시작은 2012년 실시되었던 NOC집행부 선거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한다.

 

Syed Arif Hasan 2012 POA회장 직에 선출되었는데 선출 후 auc 개월이 지나 정부와 연결된(government-aligned) 라이벌 POA이 나타나 역시 합법적인 NOC라고 자처하는 바람에 급기야 소송이 시작되었고 2012 10월 파키스탄 라호르 고동 법원(Lahore High Court) 2012 POA집행부 선거는 무효(invalid)라고 판결하였지만 Hasan위원장이 이끄는 NOC가 유일한 합법 NOC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금년 7 IOC는 파키스탄 정부가 Hasan이 이끄는 NOC를 인정하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The IOC said in July that the Pakistani government must support the Hasan-led POA or gace suspension from the organization.)이라고 통보하였다고 한다.

 

 

 

 

 

소송(항소) 과정 후(after an appeal), 파키스탄 대법원(the Supreme Court of Pakistan) 923일자로 위원장 직을 제외하고 모든 다른 직책 선출과 관련 NOC가 향후 75일 이내에 집행부 선거를 실시할 것을 판결하였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17. 15:11

 

Juan Antonio Samaranch, Jr. 스페인 IOC집행위원은 1014일 열린 아프리카 비즈니스 회의 (a conference for Africa business)에서 IOC는 올림픽을 아프리카 대륙에 가져오고 싶어하는데 아프리카 대륙의 우선과제는 종목별 세계 선수권대회라든지 청소년올림픽(YOG) 등과 같은 올림픽 보다 작은 규모의 스포츠 행사들을 먼저 조직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Juan Antonio Samaranch Jr.스페인  IOC집행위원과 함께)

 

 

 

신뢰할 만한 대회 조직을 위해서 기나긴 과정이 필요하므로 가장 빠른 시기는 2032년 올림픽 정도가 되지 않을 까 전망한다고 부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로는 남아공에서 개최된 2010 FIFA월드컵이었으며 남아공이 어쩌면 2024년 올림픽 재도전 시동을 걸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South Africa is also rumored to be considering a bid for the 2024 Olympics.)

 

 

[남아공의 올림픽개최의 꿈]

 

 

5개대륙 중 남미대륙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게됨에 따라 이제 올림픽을 단 한 차례도 치르지 않은 대륙은 아프리카대륙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도시가 2024년 올림픽 유치경쟁에 뛰어들 경우 글로벌 명분 상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다.

 

 

2011년 7월 초 평창을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를 선정한 제123차 IOC총회 개최도시인 남아공 더반이 2020년 하계올림픽유치 출사표를 던졌으나 정부 승인과 제반 여건 상 중도 유치포기한 바 있다.

 

어쨌거나 더반이 남아공 NOC(SASCOC)에 남아공을 대표하는 유일한 국내유치신청도시가 된 적이 있었다.

당초 SASCOC은 케이프 타운, 더반, 요하네스버그 및 Port Elizabeth 4개 국내도시들에 대하여 남아공 올림픽 유치신청 제안서 제출요청을 한 바 있었다.

 

그러다가 실제로 유치신청문서를 제출한 도시는 Tubby Reddy SASCOC사무총장에 의하면 더반만이 유치신청을 하였노라고 공식 발표 한 바 있었다.


남아공 더반이 다시 2024년 유치 경쟁에 참여하여 개최도시로 선정된다면 근대올림픽이 1896년 아테네에서 시작된 이래 128년 만에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올림픽대회가 지구촌 5대륙 천하통일이 된다는 올림픽운동사 상 획기적인 이정표로 기록 될 수 있다.

 

Sam Ramsamy 남아공 IOC집행위원은 남아공의 2024년 올림픽유치와 관련 남아공의 정신적 지도자인 Nelson Mandela가 병석에 있다가 지난 2013년 12월5일 타계함에 따라 올림픽유치와 연관된 모든 토의가 정부지원 없이는 불가한 점을 들어 여전히 '뒤로 미루어져 있는'(on the backburner)상태라고 언급한 바 있었다.

 


                      (인권운동가로 남아공 대통령을 역임하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故 Nelson Mandela)

 

 

만델라 전직 남아공 대통령은  재발되고 있는 폐 감염(recurring lung infection)치료차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가 2013년 12월5일 별세하였다.

 

Ramsamy IOC집행위원은 '남아공이 반드시 올림픽유치의 꿈을 접지 않고 있다면서 2024년일지 2028년일지는 아직 불투명하다'(We definitely will be bidding but we don’t know which one)고 피력한 바 있었다.


 

그는 사실상 2024년 올림픽 유치는 시기상조가 될 것 같다고 토로한 것(He admitted the 2024 Games could be too soon for South Africa.)으로 알려졌다.

 

그의 개인적 견해로는 남아공의 유치 계획이 2028년 올림픽이 될 것 같다면서 이미 미국의 도시와 카타르의 도하 그리고 파리를 포함한 대다수의 유치희망도시들이 줄서고 있다(most of the cities are already lining up.)고 덧붙였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17. 11:29

Manuel Valls프랑스 총리는 10월 초 2024년 파리 올림픽 유치 재 시도에 대한 언급 없이 2025년 프랑스 세계 엑스포(World Expo)유치 노력을 지원한다는 발언을 함으로 2024년 파리의 올림픽 유치 재 도전의 불꽃은 사그러드는 징조로 해석되었는데 10월 중순 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 궁 관리들이 파리 올림픽 유치계획이 제외된 것은 아니라는(an Olympic bid is not ruled out.)언급으로 파리의 2024년 유치희망이 되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올림픽 역사상 남미 최초로 두 번 째 도전 끝에 2009년 코펜하겐 IOC총회에서 2016년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된 리우데자네이루 대표단의 환호성)

 

 

한편 프랑스 NOC(CNOSF)수뇌부는 총리가 올림픽 유치를 거절한 것은 아니라며(Valls has not rejected an Olympic bid) 올림픽 유치의 꿈을 다시 펼치고 있는데 현재 Bernard Lapasset국제 럭비연맹(International Rugby Board)회장을 정점으로 파리올림픽 유치 타당성 검토(feasibility study)가 진행중이며 수개월 후에는 해당검토결과 보고서가 제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16. 10:21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후보도시-개최도시의 진화과정에서 제1단계(Phase I)에서 유럽 5개 신청도시가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기 퇴장하였다.

 

*제1단계 유치과정에서 포기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신청도시들(5개):

 

(1)크라카우(Krakow/Poland)

(2)스톡홀름(Stockholm/Sweden)

(3)뮌헨(Munich/Germany)

(4)다보스/상 모리츠(Davos/St. Moritz-Switzerland)

(5)르비브(Lviv/Ukraine)

 

 

 

*제2단계 유치과정에서 선정되어 후보도시로 남은 도시들(3개-1개+=2):

 

(1)오슬로(Oslo/Norway): 2014년10월1일부로 퇴장

(2)베이징(Beijing/China)

(3)알마티(Almaty/Kazakhstan)

 

 

*제3단계 후보도시 중 IOC평가위원회 실사 및 개최도시 투표 결정대상 최종후보도시들(2개)

 

(1)베이징(Beijing/China)

(2)알마티(Almaty/Kazakhstan)

 

 

 

 

 

 

이들 2개 후보도시들중 한 개 도시가 오는 2015년7월31일 콸라룸푸르 개최 IOC총회에소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 IOC위원들의 투표로써 개최도시로 결정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16. 09:53

 

    오슬로가 노르웨이 여당으로부터 재정보증 거부 결정으로 인해 지난 101일 유치경쟁에서퇴장(Oslo’s exit from the 2022 Olympic race) IOC에 타격(blow)이 아니며 2022동계올림픽유치 경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사실상 향후 동하계올림픽 유치전망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 또한 높은 것이 예상된다고 여러 외신들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주원인으로는 2014년 소치대회의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되어 집행된 총 비용(US$510/ 54 조원)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노르웨이 국회에서는 IOC올림픽 잠재개최도시들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해 실망한 점도 지적되고 있다

 

 

   *한 외신에 보도된 오슬로 유치를 위한 IOC요구사항 리스트:

 

   (1) 노르웨이 국왕과의 칵테일 리셉션을 제공할 것(a cocktail reception with Norway’s King with the tab on either the royal family or the Norwegian Olympic Family)

   (2) IOC위원들을 위한 특별 전용 도로 차선이 보장된 자동차와 운전사 제공할 것(Cars dn drivers for IOC members, with special dedicated highway lanes)

   (3) IOC 교통소통 체계를 우선 시 하도록 거리 신호등을 모두 동시에 진행할 것(Street lights synchronized to prioritize IOC traffic.)

   (4) IOC위원들에 대한 별도 분리된 공항 입구 제공할 것(Separate airport entrance for IOC members)

   (5) 투숙 호텔 미니 바에는 코카콜라 제품만 구비할 것(Hotel mini-bars must have only Coca-Cola products.)

   (6) 모든 IOC위원들에게 삼성 휴대폰 제공할 것(Samsung phones for all IOC members)

   (7) 모든 회의실은 정확히 화씨68도(섭씨 20도)온도를 유지할 것(All meeting rooms must be kept at exactly 68 degrees.)

   (8) 모든 가구 집기는 "올림픽 외양"이 돋보이도록 할 것(All furniture must have "Olympic appearance".) 

   (9) "IOC위원들을 호텔 도착 시 미소로 영접할 것"("IOC members will be received with a smilw on arrival at hotel")

 

 

(IOC Worldwide TOP Partners/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기준)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2. 15:02

베이징, 알마티와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경쟁 3파전의 한 축이자 유럽 대표였던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10월1일자로 대열에서 떨어져 나갔다.

 

10월1일(수) 노르웨이 보수파 여당(the ruling Norwegian conservative party)은 오슬로2022 유치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Trond Helleland노르웨이 여당 원내대표(the party's parliamentary leader)는 하루동안의 최종 토론 끝에 여당이 오슬로2022유치를 위한 재정보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하였는 바, 노르웨이 정부의 결정은 대회개최 비용과 대중적 지지결여 때문(due to the cost of the Games and lack of public support ofr a bid)이라고 설명하였다.

 

오슬로2022유치지지여부에 대한 여론조사(opinion polls)가 계속 하향세를 맴돌다가 최근 33%에 해당하는 찬성 밖에 얻지를 못했다고 한다.

 

 

 

 

정치인들은 대회개최 고가 경비명세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으며(balked at the high price tag of the Games)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의 득표활동과 연결된 응석받이 접대(pampering of the IOC members)에 대한 인식으로 말미암음으로 알려졌다.

 

Berger Rosland오슬로 시장은 성명서를 통하여 유치지지철회 결정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노르웨이의 올림픽 개최의 꿈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오슬로는 지난 195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이기도 하다.

 

 

 

 

 

오슬로 시장은 오슬로 시민들이 2013년 실시된 국민투표(referendum)에서 성원을 보내주었던 것과 오슬로 시의회가 유치승인 결정을 내려주었던 사실에 대하여 지적하하기도 하였다.

 

오슬로2022 유치위원회로부터 즉각적인 반응(immediate reaction)은 감지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슬로(Oslo)까지 유치경쟁대열에서 이탈됨에 따라 이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는 겨우 베이징(Beijing)과 알마티(Almaty) 두 개 도시만 남게 되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는 2015년 7월31일 콸라룸푸르 개최 IOC총회에서 결정된다.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캠페인은 특히 IOC에게는 특히 당혹스러운 케이스가 되고 말았다.

 

당초 유치신청 대상도시들 중 생 모리츠 St. Moritz-다보스 Davos(스위스), 스톡홀름/Stockholm(스웨덴), 뮌헨/Munich(독일), 크라코우/Krakow(폴란드)는 지역주민들이 반대투표로 좌절되었으며 우크라아니의 르비브(Lviv)의 경우는 유치출사표는 던졌지만 우크라이나 올림픽 관계자들이 진행되고 있는 국내 정치적 불안정을 이유로 유치 자체를 끝내 버렸다는 것이다.

 

 

 

연이어 흘러 들어오고 있는 (올림픽 유치)거절사태에 직면하고 있는상황(the constant flow of rejections)은 IOC위원들로부터 자기분석내지 규명(soul searching)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바, 올림픽 유치 과정이 개혁되어야 하고 IOC가 올림픽 유치도시들에 대한 지원방법 등에 대해 다 나은 소통을 해야 하며 올림픽 개최비용이 고삐를 잡듯이 통제되어야 한다(must be reined in)는 분위기가 거의 전반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a near universal consensus has emerged)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2. 11:32

 

 

2006년 처음 선출되어 8년 간 회장 직을 맡아 온 C.K. Wu AIBA(국제복싱연맹)회장 겸 IOC집행위원(67/대만) 3선 회장 출마선언을 한 것으로 99일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C.K. Wu)

 

 

그의 업적으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정식종목에 여자 복싱을 추가 한 바 있으며 AIBA 프로복싱 대회를 발진 시키기도 하였다

 

 

 

 

AIBA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1114일 제주 개최 AIBA총회에서 치러진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외교2014. 10. 2. 11:27

  

Blatter FIFA회장의 5선 출마 의사가 천명된 후 Prince Ali FIFA부회장 겸 요르단 축구연맹회장이 99일 맨체스터(Manchester) 개최 Soccerex Convention 에서 향후 FIFA회장의 임기횟수 제한 규정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Sepp Blatter)

 

 

 

그는 FIFA회장뿐 만 아니라 자신을 포함한 FIFA집행위원들의 임기 횟수 제한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