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6. 7. 11. 18:23

[평창2018 ISU Short Track World Cup 2016 2017년 시즌 강릉 개최도시 자리매김]

 

 

(사진출처: insidethegames)

 

3개대륙에 걸쳐 6개도시들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이 주관하는 월드컵 캘린더 차기 시즌(2016~2017)에 포함된 스케이팅 종목들 개최도시들로 선정되었다고 77일자로 발표되었습니다.

 

 

독일의 드레스덴(Dresden)은 작년 시즌에 이어 월드컵 대회 개최도시로 선정되었을 뿐 나머지 5개 개최도시들은 새롭게 선정(five new locations)되었다고 합니다

 

차기 시즌 ISU월드컵 대회 첫 테이프는 북미대륙에서 오는 114~6일에 캐나다 캘거리(Calgary/198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에서 끊게 되며 이어 그 다음 주인 1111~13일에도 역시 북미대륙으로 두 번째로 미국 Salt Lake City(2002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에서 연속 열릴 예정입니다.

 

 

                                           

 

                                      (출처: IOC 홈페이지)                                                                     

              

 

그리고 나서 129~11일에는 ISU월드컵 제3차 대회는 아시아대륙으로 건너와(will shift to Aisa for a leg) 중국 샹하이(Shanghai)에서 이어집니다.

 

평창2018빙상개최도시인 강릉은 제4차 월드컵대회를 주최하게 되면 기간은 1216~18일인데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위해 신설되는 강릉 Ice Arena’에서 사상 첫 공식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지게 됩니다.

 

           

 

    

Choi Min-jeong will seek to successfully defend the 1000 and 1500m World Cup titles she won last year ©Getty Images

(최 민정선수는 여자 1,000m 1,500m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우승자로서 챔피언의 자리 지킴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사진출처: insidethegames)

 

강릉 ISU월드컵 이후 1개월 여 기간의 휴식기간(one month break)을 갖고 2017 2월 유럽대륙으로 건너와 ISU월드컵 대회가 속개된다고 합니다.

 

독일의 드레스덴(Dresden) 2017 23~5일 제5 ISU월드컵 대회를 개최합니다.

 

피날레(a finale)대회는 2017 210~12일 벨라루스(Belarus) 민스크(Minsk)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ISU 쇼트트랙 스케이팅 월드컵 종목으로는 500m, 1000m 1500m 세부종목 경기와 아울러 5000m 계주 종목경기가 펼쳐지게 된다고 합니다.

 

2017년도 ISU쇼트트랙경기의 시즌 진수는 세계선수권대회인데 2017년 후반기에 네덜란드 세계 최대급 항구도시인 로테르담(Rotterdam)에서 개최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Ottavio Cinquanta직전 ISU회장과 Jan Dijkema 신임 ISU회장/사진출처: insidethegames)

 

*References:

-insidethegames

-ISU홈페이지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4. 1. 10:39

[평창2018 Figure Skating결승종목경기 아침에 열린다?]

 

331일 자 한 인터넷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평창2018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전 종목 결승 전 종목경기가  이른 오전 시간 대인 10:00시 열릴 것이다(All figure skating finals will begin at the early hour of 10 a.m. local time during the 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s.)고 보도하였습니다.

 

 

 

Ottavio Cinquanta ISU회장은 Philip Hersh 미국 고참 올림픽 전문기자에게 아침시간 경기시작(the morning start)계획을 확인하여 주었으며 그는 자신의 블로그인 Globetrottering blog에 그 소식을 전하였다는 보도입니다.

 

 

 

 

 

 

                            (Ottavio Cinquanta/사진출처: insidethegames)

 


오전 결승전 개최의 의미는 미국 뉴욕과 한국의 시차가 13시간인 점을 감안하여 피겨스케이팅 전 종목을 미국 황금 시간대에 생중계할 것(Considering Korea’s 13-hour time difference with New York, it appears all events will be broadcast live in prime time in the United States.)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기일정이 미국지역 주 방송중계권자인 NBC TV의 시청률 대를 더 높게 상승시킬 것(higher TV ratings)으로 전망되고 있는 반면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 방송시장에게는 우호적으로 작용되지 않을 지도 모르는데 왜냐하면 김연아, 아사다 마오, Yuzuru Hanyu 등과 같은 한국과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로 인해 피겨종목이 최근 급성장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Yuna Kim)

 

 

 

Cinquanta ISU회장은모든 피겨 경기가 오전 10시에 열리게 됨으로 매일 그날의 경기 최종스케이팅연습은 더 이른 아침에 계획될 것이라고 하면서(Cinquanta said that all competitions will begin at 10 a.m. with day-of-competition final practices held earlier in the morning.) 그는 미국인들이 아침 시간대 경기시작을 요청하였노라(said “the Americans” had requested the morning start times)
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Ottavio Cinquanta/사진출처: ISU)

 

피겨종목경기 시작시간 배정 할당은 미국 NBC TV의 중계필요성에 부응하도록 짜여진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지역 중계권자인 NBC TV사는 IOC에 실질적으로 전 세계 다른 어느 지역 TV중계권자보다 훨씬 고액의 중계권료를 지불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분석입니다.(It appears the start times have been assigned to cater to NBC’s needs, as the American TV rights holder pays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substantially higher rights fees than any other national or area broadcaster.)

 

평창2018 동계올림픽 종목 경기일정배정 계획은 지난 달 3월 초 평창개최 WBM(World Broadcasters meetings)에서 논의되었다고 합니다(The scheduling was discussed at a recent world broadcasters meeting in South Korea.)

 

한편 NBC TV측은 오전 경기종목 시간 대 승인여부에 대하여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는 것(NBC would neither confirm nor deny that the morning start times had been approved.)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BC
대변인은 우리가 보도내용은 알고 있지만 평창2018 경기종목 스케줄이 아직 작성 중에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코멘트 하는 것은 시기상조다.”(We’re aware of the reports, but it would be premature for us to comment at this time given that the PyeongChang schedule is still a work in progress.)라고 대응하였다고 합니다

신체리듬균형 등 여러 가지 경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아침결승경기에 대해 모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달가워하지 않고 있지 않은 것(Not all figure skaters are pleased with the morning finals.)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동계올림픽 피겨 Pairs 우승조인 Tatiana Volosozhar Maxim Trankov(남편 겸 파트너)는 지난 1월 말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오전 10시에 가진 free skate start에 대하여 설렘이 없으며 나쁘지는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달갑지 않다는 느낌의 소감을 표명한 것(Russian Olympic pairs champions were not thrilled about a 10 a.m. free skate start at the European Championships in late January.)으로 알려졌습니다.


"It was a very hard start to the day. We had early practice then we stayed here in the rink because we had no time to go to the hotel. Because of this situation, our skating was not the best, but it was not bad."

오스트리아 피겨선수이며 Miriam Ziegler와 파트너로 동계올림픽 피겨경기에 출전한 바 있는 Severin Kiefer 역시 아침경기가 위험할 수 있다며 유사한 정서로 화답(echoed similar sentiments,)하였다고 합니다.

 It was “dangerous skating at this time.”

"It's really not a great time to be skating a pairs free program. I think all the couples agree."

아시아에서 열린 올림픽경기에서 이른 시간대에 경기가 치러진 것은 전례가 있는데 서울1988올림픽 육상종목 결승전 경기와 수영 여러 종목 결승 경기가 오전에 열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The early start times for Olympic events in Asia are not unprecedented. Track and field final sessions and various swimming finals at the 1988 Seoul Summer Games began in the morning.)

 

베이징2008올림픽에서도 수영 결승종목 경기들도 역시 아침 시간 대에 경기를 치러졌노라(Swimming finals at the 2008 Summer Games in Beijing were also contested in the morning.)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References: aroundtherings 331일 자 발췌 및 정리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3. 18. 11:01

[평창2018 6 IOC조정위원회 결산 스케치 및 향후 주요 맥점]

 

POCOG임직원들의 희생적인 수고 덕분에 강릉 Lakai Sandpine리조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6 IOC조정위원회(314~316)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6 IOC조정위원회 결산 기자회견/2016 316일 강릉 Lakai Sandpine/사진출처:     POCOG홈 페이지)

 

 

Zaiqing YU 중국 IOC부위원장 겸 IOC조정위원의 회의발언 중에 중국 동북 3(길림성, 요녕성, 헤이룽장성) 조선족(Korean Community)동계스포츠 팬들(중국 버전 동사모) 3억 명이 평창2018동계올림픽 참관 차 대거 몰려올 것이라고 하면서 양양공항 활성화와 Home Stay숙박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Zaiqing YU<사진 좌측>)

 

물론 3억명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은 아닐 것이고 100만 아니 10만 명 정도로 추산해도 이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관람객 처리 과제일 것입니다.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선수출신 IOC위원인 영국의 Adam Penggilly(luggage point),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출신 IOC위원인 Angela Ruggiero, IIHF회장 겸 스위스 IOC위원인 Rene Fasel, Sarah Lewis FIS사무총장 등이 같은 맥락에서 이구동성으로 공항 출 도착과 관련하여 주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천국제공항에 각국 대규모 선수단이 몰려 도착할 경우 선수들의 분신과 다름 없는 개개인 경기용구(competition gear)가 고속철도수송과 분리되어 이동하게 될 경우의 별도수송(trucking services)시 편의성 감안,

2)  해외미디어들의 공항풍경 스케치취재 대비 준비, 공항 출 도착 시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기탑승 후 피곤함으로 인한 첫 인상의 중요성 강조,

3)  이 모든 것(every touch point)을 소화해 내기 위한 복잡하고 다양한 POCOG의 종합적인 사전대처방안 촉구(a big piece of work together) 등 자문한 바 있습니다.

4)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을 비롯한 몇몇 조정위원들은 공항 출 도착 시, 심지어 고속철도 수송 대신 선수단 짐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버스수송 가능성(the possibility to move by bus)에 대하여 검토해 줄 것(to put good thoughts)을 언급(have a strong plan in place)하기도 하였습니다.

5)  또한 중심공항인 인천국제공황 외에 중국과 일본에서 이용하는 김포공항과 양양공항에 대한 대책도 주문하였습니다.

 

각국 선수단 선수 및 임원들에 대한 POCOG Support Travel Grant(항공료 지원)방침에 대하여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은 Toshio Tsurunaga IOC선수촌 팀장과 함께 평창2018유치공약(Bid Commitment)사항까지 거론하면서 Cash지급이 원칙임을 고수할 것을 주문하는 등 반대입장표명을 함에 따라 향후 POCOG으로서는 Cash지급 준비율이 상승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서도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Gunilla Lindberg)

 

또한 선수중심의 대회준비를 위하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인 올림픽선수촌(Olympic Village)관련 준비사항에 대하여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은 “The Most Important Matter”로, 선수출신 IOC위원들은 올림픽선수촌을 “The Heart of the Olympics”라고 표현할 정도로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2017 2월 예정된 세계각국올림픽 선수단장 세미나와 관련 Toshio Tsurunaga IOC팀장은 IOC검토소요기간 1개월을 포함하면 POCOG이 단장세미나매뉴얼 제작 시한(11월초) 7개월 남짓 남아 있음(not much time to finalise)으로 시간이 촉박함(Its very critical)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10월 중순에는 ANOC총회)

 

*Chefs-de-Missions Manual is to be characterized by: 

(1)Cost-Effective Solution,

(2) Huge Piece of Work,

(3) 50 different FAs Co-Work,

(4)Athlete-Specific Area,

(5)Athletes Feedback from KOC

 

숙박과 관련 Angela Ruggiero 위원은 선수 가족 및 동반자(entourage)등에 대한 home stay program을 거론하면서 Air B&B와 통합하여(could be integrated) 활용(availability)하는 제안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Toshio Tsurunaga IOC선수촌 팀장은 ATO(Additional Team Officials)숙소에 대하여 질문하였는데 POCOG답변으로 보광 콘도활용방안을 이야기하였는데 현재 보광 피닉스파크 를 비롯한 제반 콘도시설 개선 및 upgrade가 시급한 과제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예산관련 ‘전체예산’ 위험요소(Lifetime Budget Risks)와 ‘년 단위 예산집행’(Yearly Budgeting)에 대한 update에 대하여서도 주문한 바 있습니다.

 

Christophe Dubu IOC올림픽수석국장은 POCOG의 현재까지 준비상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중간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1) Opening a New Horizon

(2) Everybody knows about PyeongChang.

(3) Fully in line with the New Horizons

(4) Proud of what you have done

 

2011년 하순 결성된 POCOG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과 관련 Debriefing 그리고 IOC 전문가들과의 수 많은 지식전달(knowledge-transfer)과정을 이수하고 5차례 IOC조정위원회 및 6차례 IOC Project Review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각종 워크숍 등을 훌륭히 소화해내었습니다.

 

POCOG의 각 FA가 이제 Planning Stage를 뛰어 넘어 3번의 Test Events를 포함한 Delivery(Operational) Stage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2016 2/4분기부터는 각 FA Venuisation체제로 돌입하게 됩니다.

 

금번 제6 IOC조정위원회에서 IOC와의 협의 결과 도출된 내용에 대해 실속과 심도 있는 Feed-Back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현장전개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  POCOG의 향후 과제와 대비 맥점

 

1)  맥점 I (2017 2월 세계각국동계올림픽선수단장 세미나 대비/90여 개국 참가 예상)

 

(1) 올림픽선수촌 운영에 따른 점검 세부항목 Check-List 에 근거한 운 매뉴얼(Olympic Village Operations Manual) 작성을 위한 자료수집 및 기초작업 착수(2016 4)

(2) 올림픽 선수촌 전문가 및 자문역과 협의(2016 5) 및 항목별 매뉴얼 내용 내부세부검토(2016 6~8)

(3) 매뉴얼 영문/불문(IOC와 협의) 번역(2016 9~10월중순)

(4) 1차본 각국선수단장 매뉴얼(1st Edition of Chefs-de-Mission Manual)작성 및 제작 완성 (2016 10월 하순)

(5) 1차 분 작성 매뉴얼 Final Draft IOC송부(2016 111)

(6) IOC협의 필 한 매뉴얼 각국 NOCs에 전자메일 송부(2016 12~20171월 초)

(7) 각국선수단장 세미나 대비 내부 리허설 실시(2016 11~2017 2월초)

(8) 단장세미나 각종 예상 질의 및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 및 해결방안 예시 

 

2)  맥점 II (올림픽 아타셰/Olympic Attache조기 확정 및 활용)

 

(1) 각국선수단에 지정되는 Olympic Attache)또는 대리자를 2017 2월 개최예정인 세계각국올림픽선수단장 세미나에 동반 참석하도록 통보

(2) IOC와 협의 하에 가능하다면 외교사절단 브리핑(4차례 잠정개최예정)을 대신한 각국올림픽 선수단 아타셰 세미나를 통하여 이들에게 각국 Dignitary Program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 및 실행계획을 전달하여 해당 NOC와 협업하도록 유도함

(3) 이 경우, 해당NOC를 창구로 지정하는 원칙 하에 추가로 집요하게 제기될 가능성이 농후한 요구사항(Accreditation 및 숙박 및 차량 등)에 대하여 사전 차단 효과 기대

(4) 별도기간에 각국올림픽선수단 아타셰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할 경우 별도 개최에 따른 제반 예산 및 인력 소요로 경비증가

 

*올림픽 아타셰(Olympic Attache)?

-주로 개최국 주재 대사관/영사관 외교관을 임명하며 각국선수단과 조직위원회와의 현지 창구/연락역할 및 비유적으로 올림픽선수단 현지 올림픽대사로서 선수단 부단장 급 임원으로 예우하며 Accreditation 및 선수단과 동일한 유니폼을 지급받아 선수단과 함께 활동하며 선수단 현지도착 시까지 주 업무가 종료되지만 대회기간 중 대사관/영사관차원에서 국가수반이나 정부 VIP에 대한 올림픽참관에 따른 지원 업무협조 등도 병행함

 

3)  맥점 III (IOC측의 예산절감 방안 협의 제안에 대한 대응)

 

(1) Christophe Dubi IOC올림픽 수석국장은 회의 결산 모두 발언에서 경비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나 방안이 있을 경우 IOC는 적극적으로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발표함

(2) FA TM(Technical Manual)에 묶이지 말고 새롭게 제시된 OR(Operational Requirements)내용과 Olympic Agenda2020정신(경비절감을 위한 Flexibility Transparency)에 입각하여 과감한 비용절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됨

(3) 이 경우 예를 들면 숙박비에 포함된 VAT 환급관련 상쇄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사전에 해결방안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FA간에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4)  맥점 IV (향후 나머지 25 Test Events관련 효과적 대책)

 

(1) 통합 테스트 이벤트 조직(Integrated Organisation of the remaining Test Evets)효율적 구상방안 마련 시급

(2) 해당 NFs들과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협업체제 조기마련 및 가동(roles and responsibilities to be well defined)

 

 

(314일 강릉빙상경기장 건설현장 방문 중인 IOC조정위원회 위원 들/사진출처: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3. 2. 14:35

[평창2018 빙상시상식 러시아국가연주 오류사건대비 간접테스트이벤트사례]

 

229일 서울 태릉 국제빙상 장에서 열렸던 ISU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World Sprint Championships)시상식에서 국가연주 오류가 발생하여 곤욕을 치렀던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태릉 국제스케이트 장/사진출처: 태릉 국제스케이트 장 홈 페이지)




                             (사진 출처: 김희원 문체부 대학생기자)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남자 세계스프린트 경주 우승자인 러시아의 Pavel Kulizhnikov선수가 금메달리스트로 시상대에 나와 금메달을 수여 받고 우승국 국가 (national anthem)가 울려 퍼지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Pavel Kulizhnikov/사진출처: insidethegames)

 

이 순간 빙상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실수로 러시아 국가 대신 미국국가를 연주하도록 잘못된 의전오류를 범한 것입니다.

잘못 선택한 미국국가가 러시아 금메달리스트를 위하여 몇 초간 연주되었다가 뒤늦게나마 잘못된 국가임을 알고 제대로 러시아 국가를 연주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입니다.

냉전시대이래 미국-러시아 간의 불편한 국가 간의 관계로 인해 Vitaly Mutko 러시아 체육장관은 이러한 의전오류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ISU에 항의할 예정이라고 (Russia’s Sports Minister Vitaly Mutko is planning to officially complain to the ISU over the incident) 한 인터넷 외신이 229일자로 전했습니다.

 



                                                    (Vitaly Mutko)

 

하지만 당사자이자 2년 연속 빙상 스프린트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Pavel Kulizhnikov 선수는 의전오류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직위원회 측 사과를 받아들였노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김희원 문체부 대학생기자)

 


그는 러시아 국영통신인 TAS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국가 연주된 것이) 맞다. (하지만)단지 몇 초간 미국 국가가 연주되었을 뿐이다.(Yes, the US anthem was plyed for several seconds only) 내가 한 일은 잠시 놀라 주위를 두리 번 거린 것뿐인데 이러한 사태에 대해 야단법석을 떤 것은 정작 러시아에서였다. 이러한 소란이 필요한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All I did was only to look around in surprise. However, a big fuss was made out of this situation in Russia. I do not understand why it was necessary.) 나는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신한 사과를 전적으로 받아 들였으며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사소한 실수에 대하여 변명까지 할 정도로 걱정했어야 할 문제는 아니었다고 믿는다(I do completely accepted apologies on behalf of the organizers and I personally believe they should not have worried extending excuses over such omission.)” 이라고 의연하게 언급했다고 합니다.





(Brittany Bowe</미국>Pavel Kulizhnikov</러시아>/사진출처: insidethegames)

 

반면 Alexei Kravtsov 러시아 빙상경기연맹(RSU: Russian Skating Union)회장은 TASS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관계자들이 평창2018을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교훈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RSU는 이와 관련 (ISU)에 제소 절차를 밟을 계획은 없다”(The RSU is not planning of launching any proceedings in this regard)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유사한 사례는 2015 9월 미국 Las Vegas개최 세계레슬링 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미국관계자들이 러시아의 Roman Vlsov 선수가 75kg체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받아 시상대에 서 있을 때 의전상 바뀐 러시아 국가(wrong version of Russian national anthem)을 연주 한 바 있다고 합니다.

 

미국관계자들이 연주한 곡은 1990년대 Mikhail Glinka가 작곡한 곡이었는데 이 곡은 15년 앞서 구 소련 국가에 새로운 가사와 함께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 다음 날 러시아 팬들은 그러한 오류 후 (after a malfunction)독일 Stuttgart개최 세계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후프(hoop)경기 후 Margarita Mamun시상식에서 반주 없이(a cappella) 러시아 국가를 합창했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102 번의 메달 시상식(victory ceremonies)을 비롯하여 올림픽선수촌 각국 선수단 입촌식(<team welcome>flag raising ceremonies)에서 게양되고 연주될 참가국 별 적확한 호칭(nomenclature)와 국기(national flags)와 국가(national anthems)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연습과 확인절차와 현장적용을 위한 POCOG 해당FA는 물론 현장에서 실제로 투입되는 해당 자원봉사자들 및 요원들이 더욱 철저히 숙지하고 update과정은 물론 사전 리허설 역시 아무리 꼼꼼히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2. 29. 15:48

[평창2018, 올림픽헌장개정내용에 명시된 동성애자(Same Sex partnership)관련 규정적용 어떻게 할 것인가?]

 

<TOP파트너 Panasonic, 직원들 올림픽헌장연계 동성(same sex)동반자 관계 인정파문>

 


2월 중순 한 인터넷 외신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12개 올림픽 TOP파트너 다국적 기업들 중 하나인 일본 소재 Panasonic(1987년 이래 audio, TV video 기기 카테고리 IOC 스폰서) 는 오는 4월부터 기업 내 직원들 간의 동성 동반자 관계를 인정한다(start recognizing same-sex partnerships among its employees)는 소식입니다.




 

이러한 Panasonic사의 결정은 1918년에 창업한 Panasonic 사가 채용한 동성 결혼상태(in same-sex marriages)에 있는 직원들도 전통적 결혼 상태(in traditional marriages)의 직원들이 누리는 많은 혜택을 함께 공유할 것(share many of the benefits)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혜택 중에는 육아 휴가(childcare leave) 및 건강보험(health insurance)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일본 지역에서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합법적인 지위가 인정되고 있긴 하지만(no legal status) 아직 규모는 작지만 점차 일본 내에는 동성 동반자(same-sex partnerships)관계를 합법화해 가는 도시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2015 11월 실시되어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일본인 51%가 동성 결혼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는 2020년 도쿄올림픽개최에 따른 일련의 조치라고 하는데 이러한 기조는 지난2014 1월 개정된 올림픽헌장 내용과 부합하는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ew Logo가 표절논란으로 새로운 로고 구상 중)


 

개정된 올림픽헌장내용을 살펴보면 “Principle 6”항목에 “The enjoyment of the rights and freedoms set forth in this Olympic Charter shall be secured without discrimination of any kind, such as race, color, sex, sexual orientation, language, religion, political or other opinion, national or social origin, property, birth or other status” (올림픽헌장에 명기된 제반 권리와 자유재량을 향유하게끔 보장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인종, 피부색, , 성적취향,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견해 차이, 국기적 또는 사회적 출신성분, 재산, 출생 또는 기자 지위 등의 차별이 없어야 한다)라고 성적취향’(sexual orientation)차별금지 조항이 신설된 바 있습니다.

 

2014 1“Principle 6 campaign” LGBT(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gender)여러 그룹들에 의해 소치2014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의 반 동성애자 법(Russia’s anti-gay laws)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사진출처: insidethegames)



2013 6월 소치2014동계올림픽을 8개월 앞두고 러시아 국회(Duma: Russia’s Lower House of Parliament)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반-동성애자 법안(an anti-gay bill)으로 인한 소치2014에서의 동성애자 차별에 따른 공포(fears)를 잠식시키고자 IOC가 조치에 나선 바 있습니다.

 

러시아 국회가 만장일치투표로 통과시킨 바 있는  비 전통적 관계 선전 법”(non-traditional relationships propaganda law)으로 인하여 동성애 조장 관광객(tourists deemed to be promoting homosexuality)에 대한 체포 및 추방조치(arrested and deported)가 예견된 바 있습니다.

 

당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러시아 국민 85%가 동성결혼(same-sex marriage)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08
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Johnny Weir, 두 차례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챔피언 Sarah Vaillancourt, 네덜란드 롱 트랙 스케이팅 동계올림픽 2관왕 금메달리스트인 Ireen Wust 등이 가장 뚜렷하게 알려진 동성애스타 선수들(the most prominent openly gay and lesbian winter sport stars)이라고 합니다.




                      (Sarah Vaillancourt/사진출처: insidethegames)



                             (Ireen Wust/사진출처: insidethegames)

 

러시아의 반 동성애 법안은 LGBT(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gender)선수들이 다음 해 러시아에서 열린 소치2014 동계올림픽에서 환영 받지 못할 상황에 처할지 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촉발시킨 바 있습니다

 
IOC
개방된 조직”(open organization)이라는 지위를 강화하는데 관심이 많은 단체로서 올림픽 헌장 규정 개정을 통해 다양한 성적 취향(sexual orientation)을 가진 선수들도 수용한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사진출처: insidethegames)

 

당시 이를 뒷받침하는 IOC대변인의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IOC would like to reiterate our long commitment to non-discrimination against those taking part in the Olympic Games,"

"The IOC is an open organisation and athletes of all orientations will be welcome at the Games."



 

한국의 경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동성애와 관련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 할지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대처해 나아가야 할 대목입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2. 16. 10:02

[평창2018 아로새겨 세계에 선 보일 명품 한정판 Omega시계]

 

 

IOC 12 Worldwide TOP파트너 중 하나인 Omega시계회사가 평창2018 동계올림픽(2.9~25) 및 패럴림픽(3.9~18) G-2 Countdown을 기념하는 고급 신상 시계제품(a new luxury timepiece)을 제작하여 다음 달 3월에 시판할 것이라고 213일 자로 발표하였습니다.

 

스위스에 기반을 둔 오메가 시계제작업체는 올림픽대회 세계최고등급 스폰서 클럽인 TOP(The Olympic Partner)programme 12개 구성멤버들 중의 하나로써 평창2018 평창2018 대회 2년을 앞두고 한정판 시계(limited edition watch) 제품인 ‘Seamaster Aqua Terra “Pyeongchang2018”’을 제작하여 시판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동 시계작품(timepiece) the Aqua Terra 콜렉션에 포함된 최신명품시계로써 PyeongChang2018문양이 오륜의 5가지 색상으로 아로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동 제품은 해양을 주제로(maritime theme)디크재로 세공된 다이얼(a teakwood-deck dial)을 장착하고 있으며 “2018”의 숫자계수(numerals)가 완벽하게 18분과 20분 지수(indices)와 정렬되어 있습니다.

 

스텐리스 강철 케이스는 직경 41mm크기로 평창2018로고로 장식된 케이스뒷면내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평창2018 개최연도와 동수인 2018개 한정판 수효만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동 시계작품은 올림픽특장 박스에 넣어 출시될 것인데 다음달 3월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며 가격은 US6,400(5,698유로/4,419파운드/ 768만원)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당시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TOP파트너 스폰서계약을 연장한 Omega 기업은 금년 Rio2016올림픽을 겨냥한 2가지 특별 시계 역시 제작 시판 중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2. 2. 17:25

[IOC의 평창2018 TV방영권료 수입금분배 총액 산출(Position Paper No. 58)]

 

*순서:

 

가. 평창2018 동계올림픽 미국지역 TV방영권료

나. 올림픽TV방영권료 지분비율

 

1)역대 올림픽TV중계권료 배분 원칙

2)서울1988올림픽 당시 배분 율

3)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TV중계원료 배분 율 변화 추이

. Olympic Marketing Fact File에 기존에 명기되었던 분배율 실종

. TV방영권 판매실적 비교(LA1984-서울1988-평창2018)및 평창2018의 최종 지분 금액산출

. 역대 올림픽 미국 지역 TV중계권료 계약체결 현황(1960~2020)



 

*내용:

 

1.  평창2018 동계올림픽 미국지역 TV방영권료:

2018
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정 전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포함하여 향후 동 하계 4개 올림픽 미국지역 중계권료로 무려 US$438,000만불(한화 약 5 2,580억 원)이란 역대 최대규모의 천문학적 액수가 확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11 67일 미국 NBC TV사는 2014~2020 6년간 4개 동 하계올림픽대회 미국지역 TV 방영권자로 최종 낙찰되었다고 IOC가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IOC
는 약 5 2,580억 원에 달하는 올림픽 사상 최대규모의 TV방영권 계약 체결이라는 대박을 터뜨린 셈입니다.
그것도 미국 지역만 그렇습니다.

이 패키지 TV중계권 계약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년 올림픽 등 4개 동 하계올림픽을 모두 아우르는 지구상 초대형 수퍼 빅딜에 해당합니다.

NBC


1) 2014
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US$77,500만 불( 9,200억 원),

2) 2016
년 리오 올림픽에 US$122,600만 불( 1 5천억 원),

3) 2018
년 평창동계올림픽에 US$96,300만 불( 1 1,600억 원),

4) 2020년 올림픽에 US$141,800만 불( 16,000억 원)씩 지불합니다.

 

2.  올림픽TV방영권료 지분비율

 


1)
역대 TV중계권료 배분 원칙

 

 

과거 역대 올림픽 TV 방영권 판매대금의 주요 부분은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OCOG)측으로 귀속되어 왔었습니다.

TV 방영권료는 총액의 20%가 개최국 방송 기술시설비에 사용되고 나머지 80% 금액 중 2/3는 개최국, 1/3 IOC로 배정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IOC배정 분은 각 올림픽 종목국제경기연맹(IFs), 각국 올림픽 위원회(NOCs), 그리고 IOC 등으로 3등분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IOC는 결국 9%만을 차지하기도 하였었지만 최근 들어 TV 방영권료와 TOP 스폰서 후원금의 증액으로 TOP V(2000-2004)부터는 IOC에 할당되는 지분은 모두 합친 금액의 10%대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서울1988올림픽 당시 배분 율

이와 같은 맥락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의 경우, 총 방영권료 총액의 2/3(66.6%)에 해당하는 지분율 + 방송시설 공제비용을 조직위원회(SLOOC) 몫으로 안정하여 할당 받은 바 있습니다.

 

3)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TV중계원료 배분 율 변화 추이

그 이후, TV방영권료 지분배율이 2000년 시드니 및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대회 시에는 방영권료가 증가일로에 이르면서 배분 율을 줄여 OCOGs가 당초 66.6%에서 60%로 올림픽운동(IOC/IFs/NOCs)이 나머지 40%이었지만 방영권료가 더 크게 증액되면서 2004년 아테네부터는 OCOGs(동 하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49%, IOC/Olympic Solidarity<NOCs배분 프로그램>/IFs로 나머지 51%가 분배(分配)되어 온 바 있습니다.

 


<Olympic Broadcasting Revenue Distribution>

 

-49%(동 하계 OCOGs 각각)

-51%(IOC, Olympic Solidarity/NOCs 배분 프로그램 및 IFs)

* USOC지분: TV방영권료 재분배 전 미국지역 방영권료의 10% (합의된 변동 배분비율 재 확인 요망)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 올림픽까지는 OCOGs: 60%, 올림픽운동(OC/IFs/NOCs): 40%

 

 

3.  Olympic Marketing Fact File에 기존에 명기되었던 분배율 실종

-IOC가 현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2015년도 Olympic Marketing Fact File 상에는 상기 Olympic Broadcasting Revenue Distribution 도표자체가 삭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평창2018의 경우는 2011년도 Olympic Marketing Fact File를 기준으로 산정해야 합법적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USOC지분 율도 확인한 후 계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4.  TV방영권 판매실적 비교(LA1984-서울1988-평창2018)및 평창2018의 최종 지분 금액산출

 

대상지역          LA올림픽      서울올림픽        평창2018지분

 

1) 미국(NBC)    $22,500만 불  $3 211만 불  $46687만불-USOC지분?

2) 일본(NHK)         $1,850만 불       $5,200만 불           ?

3) 유럽(EBU)         $1,980만 불       $2,800만 불           ?

4) 홍콩(ATV)         $32 5천 불      $90만 불             ?

5) 호주               $1,060만 불       $700만 불            ?

6) 캐나다             $300만 불         $360만 불            ?

7) 동구권             $250만 불         $300만 불            ?

8) 중남미/아시아 등  $8299천 불      $1,0556천 불        ?

9) 중국 CCTV        N/A                N/A                 ?

총계:                 $2 8,800만 불   $4 7166천 불     ?

 

따라서 평창2018의 미국지역 TV 중계권료 전체금액 US$96,300만 불 중

USOC지분(?)을 제외한 총액의 49%가 평창2018의 지분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위 표에서 본 바와 같이 세계 각 지역 별로 판매되는 TV중계권료 추가 총 합계의 49% 또한 평창2018의 지분으로 추가되어 합산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5.   역대 올림픽 미국 지역 TV중계권료 계약체결 현황(1960~2020)

1960동계(Squaw Valley)/미국 CBS TV/15시간/$5만 불

1960하계(Rome)/미국 CBS TV/20시간/ $394,000

1964동계(Innsbruck)/미국 ABC TV/17 1/4시간/$597,000

1964하계(Tokyo)/미국 NBC TV/14시간/$150만 불

1968동계(Grenoble)/미국 ABC TV/27시간/$250만 불

1968하계(Mexico City)/미국 ABC TV/43 3/4시간/$450만 불

1972동계(Sapporo)/미국 NBC TV/18 1/2시간/$640만 불

1972하계(Munich)/미국 ABC TV/62 3/4시간/$750만 불

1976동계(Innsbruck)/ 미국 ABC TV/43 1/2시간/$1,000만 불

1976하계(Montreal)/ 미국 ABC TV/76 1/2시간/$2,500만 불

1980동계(Lake Placid)/ 미국 ABC TV/53 1/4시간/$1,550만 불

1980하계(Moscow)/ 미국 NBC TV/150시간/$8,700만 불(미국의 대회 보이콧으로 올림픽 중계 철회)

1984동계(Sarajevo)/미국 ABC TV/63시간/$9,150만 불

1984하계(LA)/ 미국 ABC TV/180시간/$22,500만 불

1988동계(Calgary)/ 미국 ABC TV/94 1/2시간/$3 900만 불

1988하계(Seoul)/ 미국 NBC TV/179 1/2시간/$3억 불

1992동계(Albertville)/ 미국 CBS TV/119 1/2시간/$24,300만 불

1992하계(Barcelona)/ 미국 NBC TV/161시간/$4100만 불

1994동계(Lillehammer)/ 미국 CBS TV/120시간/$3억 불

1996하계(Atlanta)/ 미국 NBC TV/168시간/$45,600만 불

1998동계(Nagano)/ 미국 CBS TV/128시간/$37500만 불

2000하계(Sydney)/미국 NBC TV/162 1/2시간/$7500만 불

2002동계(Salt Lake City)/ 미국 NBC TV//$54,500만 불

2004하계(Athens)/ 미국 NBC TV//7 9,300만 불

2006동계(Torino)/미국 NBC TV//$61,300만 불

2008하계(Beijing)/미국 NBC TV//$89,400만 불
2010동계(Vancouver) 2012하계(London)는 통합협상으로 미국 NBC TV// $22억 불
2014동계(Sochi)/ 미국 Comcast/NBC TV//$77,500만 불
2016하계(Rio)/미국 Comcast/NBC TV//$122,600만 불
2018동계(평창)/미국 Comcast/NBC TV//$96,300만 불
2020하계(?)/미국 Comcast/NBC TV//$14 1,800만 불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1. 27. 11:18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요약정리(Position Paper No. 57)]

 

*순서:

.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의 정의

.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의 특징

.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의 종류

.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 사례

.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에 대한 대응 사례

. 밴쿠버 2010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 저지 법안 발효 사례

 1) 관련 개정법안 통과

 2) 밴쿠버 주변 도로 봉쇄 및 불법 광고사인 철거조치

 

 

*내용:

 

1.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의 정의

매복 마케팅(Ambush Marketing)이란 공식 스폰서 또는 파트너가 아닌 경쟁업체나 기타 관련기업들이 해당규제와 기타 제반 법규 등을 교묘하게 피해 해당 국제행사 등을 자사의 브랜드나 제품과 연결 지어 저비용으로 마케팅 효과를 거양하도록 끼어들어 벌이는 합법적이지 못한 정정당당하지 못한 마케팅을 통칭합니다.

하지만 매복마케팅을 규제하여 처벌하려면 법규를 정식으로 위반해야 하는데 너무 교묘하게 법 망을 빠져 나가기 때문에 사회통념 상의 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인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치고 빠지는 기만행위로 fair-play정신에 위반되는 대표적인 광고 홍보행위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올림픽 및 FIFA월드컵 대회 등 특히 대규모의 국제 스포츠행사에서 매복마케팅의 사례가 많이 등장합니다

Ambush(매복, 잠복, 복병)란 단어는 원래 군대 용어로써 적의 눈을 피해 유리한 지형에 매복하는 행위를 뜻하며 경찰의 범죄 수사과정에서 범인색출을 위해 잠복하는 행위도 Ambush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복 마케킹은 행위 속성 상 ‘기생 마케팅’(Parasite Marketing) 또는 해적 마케팅’(Piracy Marketing), 또는 게릴라 마케팅’(Guerilla Marketing)이라고도 생각됩니다.

매복마케팅 방식의 광고행위를 자행하는 당사자들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Advertisers associating themselves with the Olympics without paying sponsorship dues”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2.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의 특징

1)  사전에 철저하고 치밀하게 계획되고 불손한 의도로 접근하여 활동

2)  비용은 경쟁관계에 있는 공식스폰서가 책정한 간접 비용 수준으로 지출

3)  공식스폰서가 누리는 광고 및 홍보 효과를 상대적으로 약화시키려는 전략 구사

4)  자사의 홍보 및 광고 활동을 겸한 행위로써 특정제품의 판매촉진도 아울러 염두에 둠

5)  마케팅 전쟁에서 게릴라 전을 연상시킴

 

3.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의 종류

1)  오륜’(Five Rings)‘올림픽’(Olympics)이나 올림픽 개최도시(Olympic Host City)’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올림픽을 연상시키는 기법과 테크닉을 이용한 광고 및 홍보 행위

2)  올림픽 경기장에 특정회사를 지칭하거나 암시하는 의류(상의, 하의, 머리띠, 모자 등)를 경기관람객들이 단체로 착용하고 함께 모여 관전하는 행위

3)  Online Olympic video piracy(인터넷 상에 올림픽 비디오 해적판/pirated video clips), 음반산업(the music industry/music copyrights), 불법 다운로드(illegal downloads)

4)  올림픽 경기장 인근 또는 관련행사장(live sites, medal plaza )근처에 매장 또는 홍보의 장(; Nike Park) 마련하여 이목 집중행위

5)  올림픽 성화봉송 루트 등에 게릴라 식 자사 및 특정 상품광고 노출행위

6)  올림픽 성화봉송 장면 TV중계 시 해당 프로그램에 TV광고를 통한 올림픽연상이미지 창출 행위

7)  올림픽개최국 거점공항에서 개최도시 및 베뉴 시티 도로 구간 입간판 광고 행위(사전 차단 가능)

8)  버스 등 공공 이용 교통수단에 부착하는 광고행위(사전 차단 가능)

 

4.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 사례

1)  Vancouver 2010 동계올림픽 매복마케팅(광고) 사례(2)

 

 

 

 

(1) Subway미국식품업체의 사례:

-IOC의 레스토랑 부문 스폰서(TOP Partner) McDonal’s사와 미국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업체인Subway란 기업은 미국출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영 영웅 Michael Phelps 금메달리스트를 상업광고에 등장시켜 매복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 상업광고는 펠프스 선수가 지도상에 표기 된 “CAN(Canada의 약칭)이란 단지 세 글자의 목적지(destination)인 눈으로 덮인 산, 즉 밴쿠버/휘슬러로 향해 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렇게 펠프스 선수는 이번 겨울에 모든 액션이 펼쳐지는 곳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So he can get to where all the action is this winter.) 이 광고 카피에는 밴쿠버라든지 올림픽이란 명칭은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Subway업체의 광고 카피 '신선하게 드세요'/Eat fresh가 표기되어 있음)

 

 

(2) Verizon미국통신업체의 사례:

-Verizon사는 밴쿠버2010 동계올림픽기간 중 논란이 된 상업광고행위를 자행하였다고 합니다.

-Verizon사는 자사광고를 통하여 스피드스케이팅 다관 왕인 Bonnie Blair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다른 한 명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함께 아이스링크 빙판(on thick ice)에서 시합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매복 마케팅에 해당되는 광고메시지를 사용 한 바 있습니다.

-2012년까지USOC의 통신부문 공식 스폰서인 AT&T의 최대 라이벌 기업이기도 한 Verizon의 논란 성 상업광고내용을 살펴보면, 두 명의 빙상선수가 두터운 빙판 위(on thick ice)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묻습니다, “평범함을 벗어나 돋보이려면, 그리고 지상최고수준의 경기가 치러지는 곳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요? (What does it take to stand out from the ordinary, to succeed in a place with the highest level of competition?)

 

-이 문구에서 Verizon사가 경쟁업체인 AT&T를 암암리에 압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a place with the highest level of competition’이란 표현으로 동계올림픽을 암시하였지만 밴쿠버라든지 동계올림픽이란 단어는 사용되지 아니한 교묘한 광고메시지였습니다

-위에 열거 된 Subway Verizon 이란 기업은 올림픽대회자체의 스폰서가 아니었습니다.

-Verizon기업은 미국 빙상(an official sponsor of US Speed-skating )을 공식스폰서 하고 있었습니다.

-AT&T사 역시 런던2012올림픽까지 두루 USOC의 공식 통신관련 파트너(telecommunications partner)였지만 밴쿠버2010 동계올림픽 스폰서는 아니었습니다

 

 

2)  2010년 남아공 FIFA월드컵대회 사례:

- Anhaeuser-Busch맥주가 공식 맥주회사였는데, 36명의 여성들이 오렌지 색 브랜드의 네덜란드 맥주회사의 상표가 달린 옷을 착용하고 경기를 관전하다가 FIFA측의 제제로 경기장에서 쫓겨난 사례가 불법 광고행위사태로 인한 매복마케팅의 이슈로 보입니다

 

 

5.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에 대한 대응 사례

 

-당시 USOC는 성명서를 통해 몇 개 미국기업이 광고를 통해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연상시키려는 광고메시지를 시도하는 이른바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을 하고 있으며 USOC는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몇몇 미국기업들이 자기들 이윤추구에 몰두한 나머지 미국올림픽 대표선수들을 볼모로 내 세우고 또한 동계올림픽정신을 부당하게 이용하는 처사를 보고 있자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Scott Blackmun 당시 신임 USOC CEO가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라이벌 기업인 Subway와 치열한 매상 경쟁 중이며IOC의 레스토랑 스폰서 격인 McDonald’s사는 USOC측의 설득 및 제재시도(jawboning)조치를 달갑게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6.  밴쿠버 2010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 저지 법안 발효 사례

 

 

 

1) 관련 개정법안 통과

-Vancouver 2010동계올림픽을 위하여 당시 캐나다 수상이었던 Stephen Jarper 2009 107일 부로 개최도시인 Vancouver, Richmond Whistler 3개 관할지역에 매복마케팅(Ambush Marketing)을 저지할 수 있도록 특별권한을 부여하는 법안(bill)을 발효시킨 바 있습니다.

 

2) 밴쿠버 주변 도로 봉쇄 및 불법 광고사인 철거조치

-동 개정 법안에 힘 입어 밴쿠버 조직위원회(VANCOG)로 하여금 올림픽 전용차선(Olympic lanes)확보를 위해 밴쿠버 올림픽선수촌 주변거리봉쇄(Vancouver street closures)권한을 허가해 줌으로 시민들은 선택적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습니다.(범칙금은 $10,000/캐나다 달러 부가)

-VANCOG의 거리봉쇄 발표에 따라 밴쿠버 시민들은 2010 2월 한달 동안 transit, walk, cycle, carpool telecommute(장거리 통근)하는 불편을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도로봉쇄(most road closures) 2010 11~31일이었지만 올림픽선수촌 및 주여 베뉴 밀접지역(the False Creek 제방/seawall)도로는 펜스 뒤를 우회하여 통행하도록 조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 법안으로 인해 2010 21~331일까지는 권한을 위임 받은 조사관들(inspectors)이 개인 사유지(private property)를 출입할 수 있고 광고 사인문구 등을 철거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1. 26. 10:38

[평창2018 스키활강(Downhill) Super-G FIS World Cup 정선 알파인 센터 공식승인]

 

국제스키연맹(FIS)이 드디어 지난 120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 공식 승인하였습니다.

 

 


FIS
기술고문(Technical Expert) 군터 후아라( Guenter Hujara _는 “슬로프 모든 준비 완료, 최상의 경기력 기대”를 표명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대회는 예정대로 20162 6~7일 개최키로 최종 확정된 것입니다.

 

평창2018조직위원회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대회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이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 스키 월드컵대회의 개최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20일 “FIS 기술고문인 군터 후아라가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최종 점검(Hujara checked the quality and quantity of snow, safety preparations and also took a ride on the gondola up to the top of the course )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군터(Guenter)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snow conditions)도 매우 훌륭하다. 슬로프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고, 그 동안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쏟은 많은 노력에 경의를 표 한다”(The slope is ready and snow conditions on hill are great; there is enough snow prepared to very high standards. I highly respect the tremendous efforts of the organizers, especially over the past two months. Achievements in this period has been remarkable and I have no doubt that athletes will enjoy the excellent course here at Jeongseon. )고 극찬하였습니다.

 

 

그는 이어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 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군터는 이틀 동안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습니다.

 

 

 

 

또한,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원회(POCOG)의 역할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체크하였습니다.

 

군터는 이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코스 상황에 대해 FIS에 통보하였으며, FIS는 홈페이지에 대회 개최 확정을 공지한 바 잇습니다.

 

조직위원회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 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평창2018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면서 “이제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I am extremely happy to hear the positive snow control results. We were able to overcome challenges through teamwork within POCOG and with our partners, and I appreciate the dedication of everyone. We will concentrate on successful World Cup competitions next month and preparations for the Games in 2018.)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지난 1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6. 1. 12. 15:23

안녕하십니까?

서울1988올림픽 마케팅의 성공적 추진으로 IOC는 서울올림픽 마케팅을 TOP Partner 제1세대로써 향후 TOP 프로그램의 근간으로 삼은 바 있습니다.

 

평창2018 마케팅의 다변화를 위한 Bench-marking 사례로 한국에서의 당시 올림픽마케팅 추진 과정과 마케팅 대상 분야를 비롯한 성과에 대한 자료를 발췌 및 요약하여 참고로 글 올려 드립니다.

 

평창2018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윤강로 배상

 

 

 

[평창2018 마케팅 다변화를 기하기 위한 서울1988올림픽마케팅 Overview(Position Paper No. 53)]

 

 

 

  

 

 

1) 공식후원자(Official Sponsor):

 

-특정기업에게 공식후원자의 명칭을 부여하고 기업의 광고홍보활동에 올림픽휘장 등의 사용을 허가하고 동 기업으로부터 일정액의 약정된 현금 또는 현물(물자 및 용역 포함) SLOOC에 제공하는 사업자를 일컬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식후원자선정대상제품영역으로는,

 

(1) 음료수

(2) 자동차

(3) 자전거

(4) 모터사이클

(5) 카메라

(6) 필름

(7) 스포츠 장비와 용품

(8) 은행

(9) 신용카드

(10) 보험

(11) 항공사

(12) 맥주

(13) 차량연료(정유)

(14) 식품

(15) 공식기록영화

(16) 라디오

(17) TV장비

(18) 비디오 오디오 장비

(19) 녹음기 테이프

(20) 시간 측정장치

(21) 복사기

(22) 화장품

(23) 컴퓨터 등이었습니다.

 

 

2) 공식공급자(Official Supplier):

 

-공식후원자와 대동소이하나 대회소요물자(현금 및 용역 포함) SLOOC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식공급업자나 공식후원자의 실질적 내용 차이는 없었으며 해당OCOG 별로 각자의 방침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올림픽의 경우 공식후원자는 주로 현금을 중심으로 다액을 SLOOC에 제공하였으며 공식공급자는 주로 물자나 용역을 중심으로 공식후원자보다 금액 환산 시 소액을 제공하는 업체라는 점이 차이라고 볼 수 있었으며 상품의 내용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최지의 여건, 또는 국제시장에서의 동일품목의 경쟁사 존재여부가 다액을 제공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식공급자는,

 

(1) 각종 스포츠용품

(2) 스포츠 장비

(3) 각종 깃발 및 깃대

(4) 전화

(5) 타이프 라이터(타자기)

(6) 인터폰

(7) 동시통역시설 및 장비

(8) 전광판 및 경기기록측정장치

(9) TV 세트

(10) 라디오

(11) 각종 사무실 비품 및

(12) 사무용품 등이 대종을 이루었습니다.

 

3) 공식 상품화 권 자(Official Licensees)

 

-자사제품에 휘장 등을 부착 사용하여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일정액의 약정된 사용료를 SLOOC에 납부하는 사업자로써 일반적으로 그 대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식품 류

(2) 의류

(3) 구두

(4) 운동화

(5) T셔츠

(6) 가방

(7) 직물류

(8) 포스터

(9) 모자 류

(10) 시계 류

(11) 문방용품

(12) 과자류

(13) 빙과류

(14) 운동구류
(15)
성냥

(16) 신발류

(17) 수건

(18) 넥타이

(19) 스카프

(20) 우산

(21) 양산

(22) 기타 잡화 류 등

 

SLOOC이 주관하는 휘장사업 중 올림픽헌장과 NOC의 규정 및 국제적인 협조관례에 따라 휘장사용권리를 국내기업에 국한하여 사용토록 허가하여 추진하는 사업을 국내휘장사업이라 하였습니다.

 

IOC가 주도 하에 SLOOC, 시장규모가 큰 USOC가 상호 합의한 국제품목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국제올림픽 휘장(TOP Program: 올림픽파트너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비 국제품목으로써 해외주요 NOCs 등과 협의하여 추진하는 사업을 비 국제품목휘장사업으로 구분이 가능하였습니다.

 

국내휘장사업은 비교적 SLOOC의 의사대로사업추진이 가능하나 국제올림픽휘장사업, 비 국제품목 해외휘장사업은 2개 또는 3개 이상의 단체가 참여하게 되므로 해당단체와의 수익배분비율 등 국제적인 거래를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복잡하였습니다.

 

 3. 서울올림픽 휘장사업 국내외 참여업체 및 수입금

 

서울올림픽의 경우 국내휘장사업은 수익전액을 SLOOC몫으로 하는 표준계약서에 준하여 계약하고 IOC에 사후 보고하는 형태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국제올림픽휘장사업은 수익전액을 SLOOC이 차지하되 계약서는 IOC사전승인을 요하며 비 국제품목 휘장사업은 IOC에 수익액의 3%를 배분하고 계약서를 IOC의 사전승인 받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배분 율에 대해서는 차기 OCOG의 여건에 따라 IOC 또는 관계기관과 협의 할 사항이었습니다.

 

따라서 국제적인 거래를 수반하는 복잡한 사업추진의 형태 상 컨설턴트(: ISL)를 선정하며 일정액 또는 일정비율을 배분하고 동 사업의 추진을 적극화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으로 실행될 수 있었습니다.

 

1) 서울올림픽 국제올림픽휘장사업품목 업체(TOP I Partners):

 

(1) Coca Cola

(2) Kodak

(3) Federal Express

(4) VISA

(5) 3M

(6) Time Inco.

(7) Philips

(8) Brother

(9) Mineral Water 등으로부터 $5,000만 불이었습니다.

 

2) 서울올림픽 비 국제품목과 계약금액:

 

(1) IBM

(2) Mizuno 13개 경기용 기구 및 용품업체

---

(15) Adidas

(16) Dentsu

(17) Taylor Mode

(18) Xerox

(19) Nikon

(20) Hamburger $3,300만 불이었습니다.

 

3) 서울올림픽 국내휘장 사업:

 

. 공식후원자(Official Sponsor-11개 업체/ 378억 원)

 

(1) 금성반도체

(2) 대한항공

(3) 외환은행

(4) 국제상사

(5) 코오롱상사

(6) 동양맥주

(7) 삼성반도체

(8) 서울우유

(9) 태평양화학

(10) 유류 8

(11) 롯데쇼핑

 

. 공식공급자(Official Supplier-43개 업체 247억 원)

 

(1) 농심

(2) 미원

(3) 빙그레

(4) 금강제화 등 43개 업체

 

*SLOOC으로는 수익적 측면보다 산업정책적 차원에서,

 

(1) 자동차

(2) 통신장비

(3) 항공사

(4) 스포츠의류

(5) 신발

(6) 국산이 가능한 탁구, 복싱, 유도 장비, 테니스 볼, 축구공, 배구공, 농구공 등은 국내업체를 우선 선정한 분야였습니다.

 

*기념품사업으로는 뱃지, 티스푼, 열쇠고리 등 24개 품목이었는데 기념품사업은 공식상품화권자와 유사하나 기념품을 직접 제조하는 업체와 SLOOC이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고 공식판매 상품화권자를 통하여 일정한 사용료를 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4) 서울올림픽휘장사업실적 총괄현황( 1,401억 원):

 

1) 공식후원자

 

-23개 업체/ 계약 액 총 952억 원

 

2) 공식공급자

 

-61개 업체/ 계약 액 총 331억 원(목표 액: 997억 원)

 

3) 공식상품화권자

 

-39개 업체/ 계약 액 총 83억 원(목표 액: 91억 원)

 

4) 기념품 사업

 

-19개 업체/ 계약 액 총 35억 원(목표 액: 32억 원)

목표액 총액(1,120억 원)/업체 수( 142)/ 실적 총액(1,401억 원)

 

상기 계약금액은 물자(현물)공급수량을 포함 한 것으로 1987년 말까지 약 45%가 입금완료 되었었습니다.

 

국내수입과 외화수익비중은 해외 48%, 국내 55% 수준이었습니다.

업체 당 평균금액은 해외 27억 원, 국내 11.6억 원이었습니다.

 

5. 휘장사업 마케팅 추진을 위한 8가지 전략적 검토 사항:

 

1) 능력 있는 해외 Consultant의 전략적인 검토필요

2) 휘장대상업체의 지불능력 및 동종제품회사와의 경쟁성에 대한 분석

3) 소수업체 다액제공전략이나, 제한 없는 업체참여 또는 혼합전략 중 선택필요

4) 국내업체 우선선정의 구체적인 조건 검토

5) 다액물자공급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OCOG 수입 저하요인이 되므로 휘장공급물량에 대한 사전검토

6) 국내 NOC 또는 NPC(장애인올림픽 위원회)와의 경쟁적인 사업추진 시 휘장사업 혼선초래방지 대책

7) 휘장의 상표등록 및 무단사용방지를 위한 대책

8) 휘장사업업체에 대한 완벽한 티켓, 숙박, 등록(AD카드), 주차장, 편의 서비스 보장 방안 강구 등

 

서울올림픽의 경우 휘장사업으로 당초 목표보다 크게 초과하여 TV 방영권 분야에서의 예상수입감소액을 휘장사업분야가 벌충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6. 휘장사업 마케팅 표준계약 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들:

 

1)정의

2)올림픽헌정(IFs 규정과의 상관관계)

3)권리의 부여

4)마크의 사용

5)공식명칭

6)제품

7)판촉 물

8)광고 및 홍보

9)홍보가치 및 협조사항

10)휘장

11)마크 보호

12)대가(Compensation)

13)기간 및 구속력

14)해지

15)올림픽경기취소

16)책임

17)양도

18)당사자 간의 관계

19)면제

20)규정의 가변성

21)비밀유지

22)전체계약

23)통지

24)제목에 대한 정의

25)중재법

26)사용언어

27)부록사항으로,

(1)지역

(2)제품

(3)공식명칭

(4)대가

(5)물품의 제공

 

7. 서울올림픽기념품사업 평가:

 

-SLOOC의 기념품사업은 대회소요기금의 조달목적보다 올림픽을 계기로 국내기념품업계의 국제적인 수준제고를 위해 대회개최 4~5년 전부터 정부당국과 협조하여,

 

1)공업진흥청의 기술지도

2)당시 상공부 산하의 디자인포장센터의 디자인 및 포장지도

3)생산제품의 품질관리 절차도입

4)160억 원의 금융지원

5)올림픽기념품수출협조 등을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차원에서 지원되었으며 역대올림픽대회와 비교하여 기념품의 종류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지 수가 다양하였으며 품질 면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효과를 거양하였습니다.

 

8. 기타 수익사업

 

1) 기념주화사업(순수입금액: 1,310억 원/당초 목표 액은 884억 원)

2) 공식기념메달사업

3) 입장권판매

4) 광고사업

-차량광고

-옥외광고

-전철역 광고

-경기장 광고

-복권, 입장권, 유료책자 등에 부대광고유치

5) 복권발행사업

6) 기념우표사업(기금 조성액: 29 3,200만 원)

7) 성금접수사업

8) 기부금접수사업

 

*성화봉송과 연계한 수익사업은 검토되었으나 LA올림픽 당시 성화봉송의 수익사업연계에 대한 세계언론의 질책으로 수익사업과는 연계시키지 않았습니다.

 

9. 올림픽기금:

 

-SLOOC은 서울올림픽대회 종료 후 위원총회의 결의로 기 조성된 올림픽기금 중 일부를 국민체육진흥을 위하여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당시 SOSPO에서 현재 KSPO로 명칭변경)에 증여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998회계 년도: 1,000억 원

2) 1989회계 년도: 22,360억 원

합계: 3,360억 원

 

*References: 올림픽 준비방식과 과제/How To Prepare Olympics and its Task: 이동욱 저, 서울올림픽대회 요약공식보고서에서 요약발췌)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