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6. 7. 27. 16:05

[평창2018로 무장하라 유승민선수 그리고 IOC선수위원선출전망과 한국 스포츠외교(Korea Times 7월26일 자 기사)]

 

*순서:

 

가. 유승민선수의 IOC선수위원 선출 되기위한 평창2018과의 합력과 경쟁후보군 23명

IOC 발표 2016년 임기시작 대상 선수출신 IOC위원 후보 종목 별 분포

나. IOC위원 선출 유망 후보들(4명 선출)

다. 선수출신 IOC위원 선출제도 태동과 경과

라. IOC 선수위원회 구성 현황과 역할

마. IOC위원 선출에 대하여

바. Sports diplomat counts on new Korean IOC member candidacy /Korea Times 726일 자 기사)

 

*내용:

 

 

  1. 유승민선수의 IOC선수위원 선출 전망과 경쟁후보군 23명

 

유승민 선수가 Rio2016올림픽기간 동안 평창2018개최국 프리미엄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각국 참가선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새로운 IOC위원으로 선출되어 한국 스포츠외교의 오랜 가뭄을 해소해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유승민선수는 U-Tube에서 1,000여명이 넘는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라는 희망적인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IOC선수위원후보/자료출처: IOC홈페이지)

 

유승민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선수위원으로 당당하게 최대득표로 선출된 아테네2004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위원에 이어 한국선수 출신으로는 사상 번째로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문대성IOC 위원과 베이징 2008 올림픽기간 중 선출된 4명의 IOC위원들은 Rio2016올림픽을 끝으로 퇴장하게 되며 그 뒤를 이어 Rio2016올림픽 기간 중 선출 될 4명의 새로운 선수출신 IOC위원 4명이 그 바톤을 이어 받게 되어 있습니다.

외신 등 국제스포츠 계에서는  러시아 여자 장대높이뛰기 '월드스타' 1) Yelena Isinbayeba, Beijing 2008과 London 2012 올림픽 두차례 도전에 실패하여 3수생인 일본 육상영웅 2)Koji Murofishi(Tokyo2020경기국장 겸 OCA선수위원 겸 IAAF선수위원,), 벨기에 출신 탁구선수 출신 노장 3) Saive Jean-Michel, 아르헨티나 출신 미국프로농구(NBA) 에이스 4) Scola Luis, 런던2012올림픽에서 여자 펜싱 신아람선수의 '1 오심' 상대선수였던 독일 펜싱 선수 5) Heidemann Britta, '인도 김연아' 회자되는 배드민턴 선수 6) Nehwal Saina 등이 잠재적 핵심후보들 점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23명의 IOC선수위원 후보 약식 프로필/자료출처: IOC홈페이지)

 

 

아테네2004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 한국 후보는 Rio2016올림픽 기간 중 투표대상 전체 23명의 후보 군에 등재되어 있는데 촤다득표 4위 군 4명으로 제한 된 IOC선수위원회 선출대상 리스트에 포함되어야(four seats up for grabs on the Athletes Commission) IOC위원이 될 수 있습니다.

 

 

 Rio 2016올림픽 기간 중 5대륙에서 추려진 총 23명의 선수IOC위원후보들 중 각국 참가선수들이 7월24일부터 8월17일까지 올림픽 선수촌 등지에서 직접투표로 선출할 4명의 선수출신 IOC위원들도 신임 IOC위원 들에 해당되며 Rio2016대회 종반인 8월18일에 최다득표 4명의 당선자가 선출되어 발표될 예정이며 대회 폐회식 당일 날인 8월21일오전에  열리는 후반부 IOC총회에서 형식적이지만 IOC위원 과반수의 찬성투표로 선수출신 IOC위원으로 확정되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5년 12월, IOC 서류전형,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24명의 최종후보를 발표했지만 최근 이탈리아 요트 선수 Alexandra Sensini 기권하면서 후보는 총 14 종목 23명으로 1명 감소하였습니.

 

 

Alessandra Sensini (요트선수)
출생
1970년 1월 26일 (만 46세)이탈리아
신체
170cm55kg
수상
2008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요트 여자 RS X윈드서핑 은메달
경력
2008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요트 이탈리아 국가대표

 (자료출처: Daum 통합검색)



 

 

유승민의 당선여부는 한국 스포츠외교에 중요한 이정표역할의 전환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유승민은 평창2018동계올림픽 개최국 대표 후보임을 강조하되 IOC선거규정에 어긋남이 없도록 주도면밀하게 맨투맨으로 표심을 파고 들어야 합니다.

 

Rio2016올림픽 현장에 설치되는 평창2018홍보관(Copacabana 해변가)도 주요활동 무대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유승민은 어떻게 보면 평창2018동계올림픽 개최국 이미지로 똘똘 뭉쳐 무장하는 것이 가장 공신력있는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선추출신 IOC위원으로 당선되기를 한국 스포츠 외교 일선의 한 사람으로 기원합니다.

 

2.  IOC 발표 2016년 임기시작 대상 선수출신 IOC위원 후보 종목별 분토

 

2016 8월 리우2016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 NOC가 파견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205개국 10,500명의 선수들이 올림픽선수촌에서 해당후보들에 대하여 투표권을 행사할 예정입니다.

 

 

 

2015년 129 IOC집행위원회는 14개 종목출신 남녀 동일한 (with an equal number of men and women)24명의 후보선수들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종목 별 IOC선수위원 후보 분포>

 

(1) 육상선수 5

(2) 수영선수 2

(3) 사격선수 2

(4) 탁구 2(한국 유승민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 포함)

(5) 배드민턴선수 1

(6) 농구선수 1

(7) 카누선수 1

(8) 사이클선수 1

(9) 펜싱선수 1

(10)            근대오종 선수 1

(11)            태권도 선수 1

(12)            레슬링선수 1

 

후보24명 중에는 11명의 금메달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최고령 후보는 46세로 벨기에 탁구선수출신인 Jean-Michel Saive인데 2015년 12월 초 1988년 서울올림픽이래로 32년 간의 선수 경력을 마감하는 은퇴를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반면 최연소후보는 아제르바이잔 리듬체조선수출신인 Marina Durunda인데 2015년 제1회 유럽게임 리듬체조 리본세부종목 은메달리스트로서 방년 18세라고 합니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선출되어 8년 임기를 채우고 떠나가는 선수출신 4명의 IOC위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laudia Bokel(독일/IOC선수위원장: 여성)

2)  문대성(한국)

3)  Alexander Popov(러시아)

4)  Yumilka Ruiz Luaces(쿠바: 여성)

 

아울러 뉴질랜드 요트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Barbara Kendall(여성) 역시 2번 째 임기(her second spell/4x2)를 마치고 선수출신 임명 직 IOC위원자리를 떠납니다.

 

3.  IOC위원 선출 유망 후보들(4명 선출)

 

이들 24명의 후보명단에는 개최국 브라질 요트스타(올림픽 5관왕)1)Robert Scheidt,

러시아 출신 육상여자장대높이뛰기 2관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Yelena Isinbayeba,

독일출신 펜싱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3)Britta Heidemann등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Yelena Isinbayeba/사진출처: insidethegames)

 

왜냐하면 브라질선수단을 개최국 홈 그라운드의 이점으로 500명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므로 유리하고, 러시아와 독일 역시 대규모 선수단이 뒷밭침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일본 2004년 아테네 올림픽육상 투 햄머(hammer)금메달리스트 선수출신인 4)Koji Murofishi 후보 역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번이 3수 도전인데다가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당선권에 있었지만 JOC가 캠페인규정을 위반하는 바람에(JOC breached campaign regulations) 실격 처리된 바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는 현재 Tokyo202올림픽조직위원회 경기국장(sports director)의 역할을 맡고 있어 도쿄2020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이르는 기간과 대회기간에 IOC위원 직에 소중한 보탬(invaluable addition)이 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는 명분이 함께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본의 Koji Murofishi후보 CAS에 항소했지만 패소하였는데 CAS는 지나치게 열성적인(overzealous)국가올림픽위원회(Japanese Olympic Committee)의 규정위반에 따른 희생자(the victim)이라는 판결이 덧붙여졌기 때문에 그 선수 개인적 비난 책임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insidethegames)

 

그밖에 올림픽 다관 왕으로 정평이 나있는 5)Alessandra Sendini는 이태리출신의 시드니2000올림픽 요트 Mistral종목 금메달을 포함 4개의 메달을 획득한 45세의 노익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4.  선수출신 IOC위원 선출제도 태동과 경과

 

1999 IOC개혁규정에 의거 생겨난 선수출신 IOC위원 선출 과정을 살펴 보겠습니다.

 

1기 선수출신 IOC위원들에 대하여서는 이듬해인 2000년 시드니하계올림픽대회 시 전세계에서 입후보한 선수들 중에서 8명 의 선수가 IOC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투표결과 득표율 상위선수 4명은 임기 8, 하위 4명의 선수는 임기 4년의 IOC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대회 시에도 전 세계 동계종목 출신 입후보 선수들 중에서 4명의 선수가 IOC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이 중 득표율 상위 2명의 선수는 임기 8, 하위 2명의 선수는 임기 4년의 IOC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이들 선수출신 IOC위원들은 8년 또는 4년이 경과한 차기 올림픽대회 시에 IOC위원의 임기를 마치도록 되어 있으므로 현역선수로 올림픽대회에 출전하기 전에는 피선거권이 주어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회에서는 한국의 문대성 선수를 비롯한 4명이 새로운 IOC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5 .  IOC 선수위원회 구성 현황과 역할

 

1)  IOC선수위원회는 선수출신 IOC위원 12명을 포함하여 현재 모두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거 또는 현역 선수들입니다.

 

2)  선수위원들은 올림픽운동 내에 선수들의 목소리이며 선수들의 이익과 관심사를 옹호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선수들과 IOC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동 하계올림픽 개최를 추구하는 후보도시들에 대한 평가과정과 올림픽 정식종목 구성 및 약물과의 전쟁(the fight against doping)등을 포함한 IOC의 다양한 핵심 활동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4)  IOC선수위원회는 또한 선수 경력 기간 동안 또는 선수은퇴 후의 직업 알선 기회 제공(job opportunities)은 물론 2005년에 설치된 IOC선수 경력 프로그램(the IOC Athletes Career Programme)관리 등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5)  IOC선수위원장(현재 독일의 Claudia Bokel)은 당연 직 IOC집행위원으로 IOC의 정책결정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6.   IOC위원 선출에 대하여

 

그러면 IOC위원으로 선출되려면 어떤 자격과 절차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올림픽헌장(Olympic Charter)의 규정에 의하면 18세 이상의 자연인이면 누구나 소정의 절차와 과정을 거쳐 IOC위원이 될 자격이 있으며, 추천 및 선출절차는 다음과 같습니.

 

 

 

 

다음에 명시된 개인이나 단체는 1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할 자격이 있습니다:

 

 

1) IOC 위원 후보자의 추천인 또는 추천단체

 

 

(1) IOC 위원

 

IOC 위원은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위원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2) IOC 선수위원회

 

IOC 선수위원회 위원을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위원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3) 올림픽종목국제경기연맹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회(ASOIF), 동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회 (AIOWF) 및 각 국제경기연맹(IF)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위원으로 추천 할 수 있습니다.

 

(4) 국가올림픽위원회

 

각국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아프리카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ANOCA), 유럽올림픽위원회(EOC),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범 미주 스포츠 기구(PASO), 대양 주 국가올림픽위원회(ONOC) IOC가 승인한 모든 개 별 NOC 1명 이상의 후보자를 IOC위원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2) IOC 위원 후보자의 자격

 

 

(1) IOC위원 후보자의 자격을 부여 받으려면 후보신청서류를 해당 추천인 또는 추천단체에 서 IOC위원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후보자들은 아래의 모든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2) 상기 절차를 통해 후보자명단에 포함된 후보들은 다음과 같이 후보자로써 의 자격이 분류·명시되어야 합니다.

 

(3) 현역선수를 추천할 경우, 후보자는 해당NOC 선수위원회 위원이어야 합니다. ( IOC 위원의 수는 15명의 정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4) 국제경기연맹과 연계되어 있을 경우, 후보자는 해당 경기연맹의 회장 또 는 집행위원 이상의 직위 해당자여야만 합니다. 이때 IOC 위원의 수는 15 명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5) NOC와 연계되어 있을 경우, 후보자는 해당 NOC 또는 NOC 연합체의 회장 또는 집행위원 이상의 직위 해당자여야만 합니다. 이때 IOC위원의 수는 15명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6) 기타 다른 방식에 의한 추천의 경우, 후보자는 IOC가 승인한 NOC가 있는 국가에 거주지나 연계된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7) 이러한 입후보 절차를 근거로 선출된 IOC위원의 수는 국가당 1명 이상은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 선출된 IOC 위원(개인자격)의 수는 70명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7. Sports diplomat counts on new Korean IOC member candidacy /Korea Times 726일 자 기사)

 

 

Updated : 2016-07-26 17:44

 

Sports diplomat counts on new Korean IOC member candidacy

 


By Baek Byung-yeul

The 2016 Summer Olympics are upon us but there's another global sports issue ― selecting new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members.

Before the Summer Olympics kick off in the Brazilian city of Rio de Janeiro on Aug. 5 (local time), the 129th IOC Session will be held in Rio on Aug. 2 to 4. There, the executive board of the IOC will propose eight new members for election. Also, during the Olympics period, athletes competing in the Olympics can cast their ballots to name four new IOC members.

South Korea currently has two IOC members ― Samsung Electronics chairman Lee Kun-hee who's been hospitalized for years and Moon Dae-sung ― in the IOC Athletes' Commission. As the terms of four members in the IOC Athletes' Commission, including Moon's, will expire after the Rio Games, the Korean Olympic Committee (KOC) nominated former Olympic table tennis champion Ryu Seung-min as the sole candidate last year to fill in one of the four seats.

Yoon Kang-ro, president of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said he looks forward Ryu becoming a new Korean IOC member replacing Moon in light of the fact that the next three Olympics following the Rio Games will take place in East Asian countries.

"Frankly, it will be a tough campaign for Ryu as table tennis is a lesser-known sport and many of them will probably think of Ryu as a Chinese player because of China's strong performance in the sport. To be included in the top four, he needs to appeal his strength that the next three Olympics after the Rio Olympics will take place in East Asian countries. He needs to promote that he can help athletes feel comfortable in PyeongChang, Tokyo and Beijing as an Asian," Yoon said in an interview, Tuesday.

The IOC announced 24 candidates will compete for four seats in the Athletes' Commission last year, but currently there are a total of 23 candidates after Italy's Alessandra Sensini recently withdrew. The vote for the four new members began on Sunday and will be held until Aug. 17. The results are set to be announced on Aug. 18 in the Olympic Village.

Explaining the role of an IOC member, the sports diplomat also emphasized that Ryu needs to set up a "clever" marketing strategy.

"Once you become an IOC member, you can cast your ballot to choose where to hold the next Olympics and IOC meetings. Also, they make a decision to include or exclude which sports events will be held at the Olympics," Yoon said.

"Ryu should know he can develop his country's sports into bigger industries. Korea is one of the world's well-known countries and will host the following Winter Olympics. He needs to take advantage of that."

baekby@ktimes.com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