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0. 5. 31. 18:26
IOC가 벌어들이는 올림픽대회 수익금은 TV중계권료와 TOP프로그램이라 불리는 올림픽마케팅수익금이다.

올림픽 마케팅 수입금 배분율을 살펴보면 IOC가 총 지분율의 8% IOC운영비와 올림픽운동 관리비조로 가져가며, 나머지 92%는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OCOGs), 205 NOCs, 26개 올림픽 하계종목 국제연맹, 7개 올림픽 동계종목 연맹 및 기타 유관 경기단체들 몫이 된다.

지상최대의 올림픽 인류축전을 성대하게 개최한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20억 불(28천억 원)이상의 경제수입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폐회식의 화려한 불꽃놀이/IOC홈페이지)


올림픽
TV방영 권, 입장권 판매, 기업후원금, 올림픽 기념상품판매 등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개최국인 중국의 주 수입원인바, 구체적 명세표를 보면, IOC가 총괄 협상 및 계약 체결한 바 있는 TV 방송 중계권 수입금(미화173700만 불) 49% 85100만 불, 올림픽 TOP 스폰서 전체 수입금(미화86600만 불) 33%인 미화28600만 불과 올림픽 개폐회식 및 각종경기 입장권 판매수입 14천만 불, 올림픽 마스코트 등 독점 상품 판매 수입금 7천만 불을 포함하여 대회 이후의 제반 물품 판매수익, 그리고 개인 및 중국 내 기업 후원금등을 총 망라하면 미화20억 불을 상회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반면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BOCOG)측이 밝힌 바 있는 대회 조직 순수 운영비용이 미화22억 불(318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순수 수입 지출대비 단순 수치 계산상의 수익금은 큰 흑자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국은 베이징올림픽 이라는 초대형 국제스포츠이벤트를 통하여 이와 같은 직접수입 외에도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유 무형(有 無刑)의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였다.

 

올림픽은 향후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총체적 문화와 전통, 첨단의 과학기술을 전 세계에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천문학적인 가치창출효과를 거양하였다.

 

또한 베이징올림픽이란 국제스포츠이벤트는 중국이미지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 외에 환경개선, 사회 저변 제반 인프라구축, 첨단 기술혁신, 중국인민에 대한 자긍심 고취 등의 국제스포츠이벤트를 통한 엄청난 유형무형의 유산(遺産)을 축적한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28개 하계올림픽정식종목 국제연맹에게 배분된 올림픽 TV중계권수익금내역은 어떤지 살펴보자.

크게 4개 그룹으로 나눠진다.
먼저 가장 비중이 큰 종목은 육상이다.
따라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지분은 미화 $3,500만 (약 420억원)이었다.
두 번째 그룹은 수영(aquatics/FINA)), 축구(FIFA), 농구(FIBA), 싸이클(UCI), 테니스(ITF), 배구(FIVB)가 각각 미화 $1,800만(약 216억원)이었으며,
세 번째와 네 번째 그룹 종목은 각각 $1,300만(약 156억원) 및 $1,100만(약132억원)씩 챙겼다.

그러나  국제연맹 별 수익금 배분 액수가 알려지면서 몇몇 국제연맹은 분류된 소속그룹에서 상향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하위그릅 소속 국제연맹들은 선두그룹과의 배분금액 격차가 너무 크므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림픽태권도를 관장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도 올림픽대회때마다 향후 최소한 132억원이상을 배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좌측)

Julio Maglione 국제수영연맹(FINA)회장은 향후 TV중게권수입금 배분방식을 해당올림픽대회 TV시청률에 따라 모든 카테고리를 재 검토하자는 의견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TV수익금 중 26개 올림픽종목 국제경기연맹들에게 배정된 금액은 모두 미화$3억7천5백만(약4,500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이러한 실적에 따른  배분방식은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시부터 적용될 공산이 크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5. 31. 17:16
2012년 런던올림픽마스코트가 그 첫선을 보였다.
'웬록(Wenlock)와 맨더빌(Mandeville)'로 명명된 런던올림픽마스코트가 태어나자마자 세인의입방에 오르내리고 있다.

(ATR) Wenlock and Mandeville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 한쌍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 Sebastain Coe위원장은  마스코트가 어린이들과 스포츠의 가치를 링크하여 어린이들이 장차미래 최고로 거듭나도록 영감을 불어넣었노라고 고안된 마스코트 이미지 고안 취지를 설명하였다. 




강철재질의 마스코트는 다양하고 독특한 특징적 디자인요소들을 가미하고 있다.
런던의 아이콘 중 하나인 검정택시(black taxi)를 연상시키는 마스코트머리부분에 표시된 노란색 교통신호등이 그것이다.
오륜마크는 '웬록'손목에 우정의 밴드형태로 합치되어 있고 마스코트들의 외눈(single eye)은 카메라다.
이 카메라 눈은 2012년 올림픽때까지 마스코트들의 활동여정을 증언하기위한 부속물이다.
'웬록'이란 이름은  Much Wenock의 Shropshire 마을로부터 따왔다.
여기서 "Wenlock Games"(웬록 게임)이란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올림픽을 창시하기위한 원칙적 영감항목들(principle inspirations)중의 하나였다.
The mascot Wenlock. (LOCOG)

'맨더빌'이란 이름은  버킹검셔(Buckingamshire)에 있는 Stoke Manderville로부터 왔다.
"Stoke Mandeville Games"(스토크 맨더빌 게임)이란 근대 장애인올림픽의 선구자격으로 1940년대 행해진 일종의 장애인올림픽대회다.



Mandeville about to try Paralympic athletics. (LOCOG)

Coe 조직위원장은 마스코트자체가 장애인올림픽의 발상(genesis)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그 희안한 마스코트의 생김새를 놓고 많은 전문가들이 런던올림픽 마스코트를 스머프(smurfs), 텔레토비(teletubbies)그리고 외눈박이 거인(Cyclops)에 비유했다.

런던 타임즈지는 "누구라 런던올림픽마스코트를 좋아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Times Web사이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마스코트 생김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디자인 평론가인 Stephen Bayley는 마스코트들을 일컬어 그냥 "쓰레기덩어리"(rubbish)라고 부른다.
Daily Telegraph는 마스코트들을 iPhone세대를 위한 스머프(Smurfs)로 비유한다.
브랜드본능(Brandinstinct)의 Aaron Shields는  "마스코트 디자이너들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 나머지 이것저것 엉켜서 여러층을 덧칠하다보니 무슨 특징을 누구를위해 표현해야하는지를 까먹은 형상"이라고 꼬집는다.

BBCTV스태프진은  "마스코트들이 아주 귀여운 형태로 지속적으로 엉겨붙다보니 그렘린(Gremlins)과 같아보인다.
언제라도 우리들 귓밥을 타고 엉겨붙어 뇌를 흡입해서 말라붙게 할지도 모르는 작은 외계인들로 보인다.(Any moment now the little alienes are going to jump on to your earlobe and suchk your brain dry.)"라고 까지 혹평한다.

Union Jack Mascots. (London 2012)

로이터지는 마스코트 "마스코트 한쌍이 그리 귀엽지는 않다."(The duo is not so cute.)라고 평가한다.
AP는 런던올림픽마스코트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스코트인 "Izzy "보다 훨씬더 끔찍하게 생긴 최악의 흉물마스코트(the weirdest mascots ever-even more than Atlanta's mascot Izzy)"라고 표현하였다.

그밖에 "아메바스럽고(amoeba-ish), 뻐드렁니처럼 보인다(goofy-looking)", 공포영화 상징물(jigsaw:실톱))등등 혹평이 난무한다.
Vancouver Sun지는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가 "살인마 외눈박이 텔레투비"(murderous cyclopic Teletubbies)처럼 보인다"
고 비평했다. 
 
CTV는 많은 이들이 마스코트를 텔레투비나 남성심볼/음경(phallic symbols)에 비유하고 있다고 보도한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5. 31. 10:51
최근 인도발 스포츠단체장  임기제한(term limits) 논쟁이 IOC와 IOA(Indian Olympic Association:인도올림픽위원회)간에 뜨거운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Suresh Kalmadi 인도올림픽위원회(IOA)위원장은 14년간 NOC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Randhir Singh 사무총장은 그 임기가 벌써 20년을 훌쩍 넘고 있다.
 

Suresh Kalmadi 인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ATR)

인도체육성은 임기제한문제와 관련 IOC에 편파 정보제공으로 논란을 야기한 Randhir Singh 인도 NOC사무총장 겸 IOCA사무총장 겸 IOC위원에 대하여 맹공을 퍼 붓고 있다.

현재 IOC는 인도 청소년체육성과 IOA(인도올림픽위원회)간에 벌어지고 있는 논쟁에 함께 휘말려있다.
인도 체육성은 1975년 제정되어 실시된 바 있는 법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
이 법의 주요골자는 IOA와 인도스포츠경기연맹 임원대상 임기제한을 두는 것이다.
즉, 스포츠단체 수뇌부임원의 임기제한 최대 12년에 은퇴연령 70세가 그것이다.
인도체육성은 임기제한조치야말로 IOA조직을 보다 더 민주적으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도체육성은 최근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게 공한을 발송하였다. 
편지내용은 IOC와 최근 공방의 이슈로 야기된 고착상태에 대하여 진솔한 논의를 위한 회담제의촉구다.
이 편지에는 이해상충을 이유로 Singh IOC위원 겸 IOA사무총장을 비난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왜냐하면 인도체육성이 제안한 법령에 의하면 Singh 사무총장은 임기가  끝나야 하기 때문이다.

                                 (Randhir Singh 인도 IOC위원겸 IOA/OCA사무총장/우측)

"인도출신  IOC위원(Singh)이 인도체육성과 일언반구 상의조차 하지 않고 이문제를 귀하(IOC위원장)에게 제기했다는 사실은 불행한 사태다."라고  Injeti Srinivas 인도체육성장관(Secretary of the sports ministry)은  자크로게 IOC위원장에게 편지를 통해 유감을 표명하였다.

또한 이 편지내용에는 IOC가 이 논쟁의 인도 국내 법과의 상관관계 전말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Singh자신이 이미 20 여년 이상이나  IOA사무총장 직을 움켜쥐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 이해상충당사자라는 사실까지 알리는 형국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한편 IOC는 이 문제에 관하여 IOA편을 들고 있다.
지난 주 IOC와 OCA(Olympic Council of Asia: 아시아 올림픽평의회)는 공동작성 공한을 통해 '만일 인도정부가 (NOC의 자치권을 간섭하는) 임기제한법령을 적용할 경우 인도는 올림픽운동현장에서 자격정지를 직면하게 될 수  있다.'라고 경고 했다.
인도체육성은 IOA가 정부기금수혜단체이므로 이러한 법령규정을 IOA에 적용할 권리가 있노라고 항변하고 있다.

IOC의 이러한 입장은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NOC 자치권보호규정에 근거한 반박이다.
IOC는 각국 NOC수뇌부에 대한 임기제한원칙과 관련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IOC는 IOC위원장의 임기는 첫 번째 8년, 두 번째 4년, 총2회 최대 12년까지로 임기를 제한한다.
또한 IOC위원들의 경우 직책에 관계 없이 연령제한(70세:1999년 이후 선출된 경우)규정이 엄격하다.
집행위원 및 부위원장의 경우도  2번 연임 후 2년 기다렸다가 다시 선출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IOC는 각국 NOC 및 경기단체 임원에 대한 임기제한규정은 해당 단체가 자의적으로 민주적으로 정한 바 대로 자치권을 존중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IOC는 정부가 강제하는(government-imposed) 임기제한은 올림픽헌장위반이 될 수 있다고 정리하고 있다.

국제연맹(IFs)수장의 경우 IOC위원처럼 70세의 연령제한규정은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지 않다. 
연령제한 및 임기제한은 각 국제연맹 자체 규정에 따라 시행된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5. 28. 15:13

올림픽대회(Olympic Games), 아시안게임(Asian Games), 팬암게임(Pan American Games), 유스 올림픽(Youth Olympic Games), 아프리카 대회(All African Games), 동아시아 대회(East Asian Games), 유니버시아드 대회(Universiade) 등이 현재 많이 알려진 국제스포츠종합 제전이다.


IWGA logo

First Event 1981 - Santa Clara, California,  United States
Occur every four years
Last Event 2009 - Kaohsiung,  Taiwan
Purpose Event for sports that are not contested in the Olympic Games
Website IWGA Official Website


월드게임(World Games)는 한마디로 '비올림픽종목의 올림픽대회'(International multi-sport event with sports or disciplines or events within a sport that are not contested in the Olympic Games)인 셈이다.

월드게임은 IOC의 후원하에 국제월드게임협회(IWGA: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가 관장하고 조직하는 대회다.

월드게임 종목이었다가 올림픽종목이 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그리고 과거 올림픽 종목이었다가 월드게임 종목으로 자리잡은 줄다리기(Tug of war) 등도 있다.

IOC규정상 28개종목에 10,500명선수로 제한 된 하계올림픽 특성상 수 많은 기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훌륭한 월드게임종목들이  올림픽종목으로 남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월드게임에서 실시되고 있는 종목으로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독도법 게임), 보디빌딩, 파워리프팅(Powerlifting), 오리발수영(Finswimming), 스쿼시, 네트볼, 수상스키, 캐스팅(Casting)등이 있다.
이 종목들은 개최도시에 활용가능한 시설여부에 국한되어 실시된다.
월드게임의 특성 중 하나가 바로 월드게임개최를 위해 별도로 새로운 시설물 등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월드게임에는 25개-35개사이의 종목이 실시된다.
개최도시의 관련 시설여부와 관심도에 따라 '초청종목'(invitatational)이라 분류된 종목도 함께 포함된다.
따라서 IWGA가 규정한 공식종목이라 할 지라도 개최도시 제반여건에 준하여 "초청종목"(invitational)로 분류될 수도 있다.


월드게임 종목은 다음과 같다:

Official sports and disciplines(정식종목)


 

Invitational sports(초청종목)


 

Past World Games sports(과거 월드게임종목)


 

Sports currently not eligible for World Games(월드게임에서 실시되고 있지 않는 종목)

  • Badminton – became an Olympic sport at the 1992 Summer Olympics(배드민튼:1992년부터 올림픽종목) 
  • Taekwondo – became an Olympic sport at the 2000 Summer Olympics(태권도:2000년부터 올림픽종목) 
  • Trampoline – certain individual events were introduced at the 2000 Summer Olympics(트램폴린:2000년부터 올림픽종목) 
  • Triathlon – became an Olympic sport at the 2000 Summer Olympics (트라이애슬론:2000년부터 올림픽종목)
  • Weightlifting (women) - became an Olympic sport at the 2000 Summer Olympics. (Men never competed in weightlifting in the World Games because it has been in all Summer Olympics since 1920.)(여자역도:2000년부터 올림픽종목)

 
제1회 월드게임은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Santa Clara)에서 개최되었다.
올림픽과 같이 매 4년마다 개최된다.

 Editions(월드게임개최도시 및 나라)
Year↓ Location↓ Hosts↓
1981 Santa Clara, California  United States
1985 London  United Kingdom
1989 Karlsruhe West Germany
1993 The Hague  Netherlands
1997 Lahti  Finland
2001 Akita  Japan
2005 Duisburg  Germany
2009 Kaohsiung  Taiwan
2013 Cali  Colombia

*월드게임전체 집계 메달획득현황

8차례 월드게임에서 러시아가 3차례 종합우승(2001년, 2005년 및 2009년/1989년 원년에는 소련이 우승)), 이태리(1985년 및 1989년), 미국(1981년 및 1997년)이 각각 2차례씩 우승하였고 독일이 한차례(1997년/서독으로는 3차례우승)우승하였다.


Rank  Nation Gold Silver Bronze Total
1  Italy 119 120 111 350
2  United States 114 106 91 311
3  Germany 107 95 121 232
4  Russia 97 71 52 220
5  France 70 70 71 211
6  United Kingdom 47 49 66 162
7  China 41 37 20 98
complete table of the three last games



2013년에는 콜롬비아, 칼리에서 제9회 월드게임이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의 카오슝이 2009년 제8회대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예정된 제10회 윌드게임유치는 현재 진행형이다.
월드게임을 관장하는 IWGA(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 국제월드게임협회)는 최근 대최유치과정을 공개했다.
IWGA가 배포한 46쪽 분량의 유치관련 서류에는 월드게임유치에 필요한내용과 관련 잠재적 유치도시들에 대하여 소개했다.
IWGA는 이미 바르샤바(폴란드), 부다페스트(헝가리), 세인트 페테스부르그(러시아), 루이즈빌(미국), 켄터키(미국) 등 4개국 5개 도시로부터 2017년 제10회월드게임 유치희망 의사를 접수한 바 잇다.
월드게임은 규모면에서 올림픽다음가는 2번째 대규모 국제종합스포츠제전이다.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 1986년(서울), 2002년(부산), 2014년(인천) 아시안게임,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2003년(대구) 및 2015년(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1997년 부산 동아시안게임, 2002년 한국-일본 FIFA월드컵 축구대회, 2013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직국직한 국제 스포츠종합제전 개최국이다.
 
한국이 내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성공하고 나면 지구상에 현존하는 국제종합스포츠제전의 90%이상을 조직한 나라가 된다.
나머지 10%에 해당되는 대회로는 월드게임, 세계군인체육대회, 국제마스터즈게임(International Masters' Games: 세계 장년층 대상 대회)등이 있다.

이들 중 비올림픽종목 올림픽대회인 월드게임은 신설경기장이 필요치 않는 대회다.
또한 월드게임은  생활체육활성화 및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그리고 관관홍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 향후 한국이 유치할 만한 국제스포츠종합스포츠제전 중 하나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5. 28. 12:34
오는 2010.12.2 FIFA본부가 있는 스위스 치리히에서 결정 될 2018년 및 2022년 FIFA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은 어디일까?

결정권을 쥐고 있는 투표권자는 24명의 FIFA집행위원들이다.
5월26일 발표된 WFI World Cup Bid Power Index는 9개 유치당사국들이 제출한 유치신청파일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각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그 순위를 매겼다.

그 발표에 의하면 2주일 전 뇌물 스캔들파문으로 물러난 영국유치위원장 David Triesman파동에도 불구하고 영국(65점)이 선두주자(1위)로 자리매김하였다. 
영국유치위원장은 곧바로 Geoff Thompson FIFA 및 UEFA부회장이 후임으로 선임되었다.

카타르(63점)가 2위, 러시아(62점)가 3위에 랭크되었다.
미국(61점)은 4위, 그 뒤를 이어 한국(59점)이  네덜란드-벨기에(59점)  공동유치신청국과  함께 공동 5위다.
대륙순환원칙이 적용되었을 경우 가장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호주(58점)는 7위이며 스페인-포루투갈 (55점)공동유치신청국이 8위다.
일본(53점)은 애석하게도 가장 후순위(9위)로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2월 제1차 Bid Index발표 당시보다 3점씩 향상 된 한국과 네덜란드-벨기에는 유망주로 분류되고 있다.

                                 


WFI Bid Power Index는 월드컵유치와 관련 정규적으로 발행되는 유일무이한 연구지표다.
동 지표는 전문가그룹이 유치당사국들의 지도자들과의 직접 인터뷰, 유치신청서류들의 면밀한 분석, 관련 정보 및 유치연관 수치등에 근거하여 순위를 매기고 있다.

물론 랭킹자체가 12월2일 FIFA집행위원들의 투표결과를 예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치신청국들의 장점(merits)과 결점(drawbacks)등의 집계현황을  최종투표결정 전에 정규적으로 적시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유치국들의 순위을 종합해 주는 10개 범주는 다음과 같다:

1. 유치운영 및 리더쉽(Bid operations/leadership)
2. '와우'(대성공)요인과 독특한 강조점(Wow factor and Unique selling ponts)
3. FIFA집행위원들과의 인맥관계(Relations with FIFA Executive Committee members)
4. 비용과 기금재정측면(Cost and funding resources)
5. 정부 및 일반대중 지지도(Government and public support)
6. 국제홍보(International PR)
7. 경기장 계획(Veune plans)
8. 안전(Security)
9. 수송/교통(Transport)
10. 유산(Legacy)


World Football Insider - 2018 / 2022 World Cup Bid Power Index - 26-May-2010

 Eng   Qat   Rus   USA   Kor   Hol-Bel   Aus  Spn-Prg  Jap 
Bid operation/leadership

6

6

7

6

6

6

5

4

4

Wow factor and USPs

8

6

5

5

5

5

7

5

4

Relation w/ FIFA members

6

6

7

7

7

5

5

7

5

Cost/funding resources

7

8

8

6

5

5

5

5

5

Government/public support

6

6

7

5

6

6

6

5

6

International PR

6

7

6

6

6

6

6

4

5

Venue plans

8

6

6

7

6

7

4

7

6

Security

6

5

5

6

6

6

6

6

6

Transport/Accommodation

7

6

4

8

6

7

7

7

6

Legacy

5

7

7

5

6

6

7

5

6

Bid Power Index Totals 65 63

62

61

59

59

58

55

53

(Note: individual scores out of 10 possible)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5. 27. 17:48


저는 최근 10여 년간 죽염(9회 열처리)을 하루 세 차례 식사 후 늘 상용해 왔다.
그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출장 시에도 치아나 입 몸 , 혀, 편도선, 갑상선, 식도 관련  질환에 고생해 본적이 없다.


그러니 치과 갈 일이 전혀 없을 수 밖에...
그뿐 아니라 침에 녹아 입과 목구멍을 통해 내려가는 죽염의 살균, 소독, 세표보호 효과로 호흡기성 질병(SARS 등)도 발을 붙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체험하였다.
염증이 생길리 만무하다.
우리 인체 세포도 보호하고 식중독균 및 잡균도 퇴치하는 그야말로 일석 다조다.


그냥 깨끗한 천일염을 물에 풀고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그 소금물로써 눈 코 입을 행구면 이비인후과 질병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5,000년 역사의 삶의 지혜다. "백문이 불여 일행"이 아닐까?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백번 쓰면 뭐하나?
골키퍼 있다고 골 못 넣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로 취약해 지는 것이 우리 인간의 몸인걸.


마스크를 쓰게 되면 인체에서 사용되고 내 쉼으로써 폐기처분되어야 할 악성 이산화탄소 상당량이 입 밖으로 버려지지 못하고 그 일부는 마스크에 남고 나머지 대부분은 그대로 다시 들이쉬는 숨결을 통해 신선한 외부 산소보다 더 많은 양의 폐기처분용 이산화탄소가 우리 몸 안에 다시 유통기간이 지난채로 반품하게 되는 것 아닐까? 


그런 비위생적 호흡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자연히 서서히 건강모드를 지켜내지 못할 것이 뻔하다.


우리 인체 세포가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면 어떤 바이러스도 활성화 되지 못 한다.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일본의 강제 징용에 동원 된 한국인 들이 함께 남양군도에 동원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여름 열대지방에서 혹독한 육체노동과 피곤함에 면역역이 떨어졌고 오염된 현지 식수 등으로 거의 모든 징용 노동자들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흑사병 등의 질병에 시달리며 죽어 나가고 있었다.


그곳에서 일본군 한개 사단이 흑사병으로 다 죽어가기도 했다.


그런데 유독 한국인 출신 징용 노동자들만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고 끄떡없이 생생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
잘 살펴보니 이들은 매끼 식사 때 집에서 따로 챙겨온 짜고 매운 고추장을 밥에 비벼 먹고 있더라는 것이다. 그 것이 바로 매운 고추와 발효된 천일염이 함유된 우리나라 식품이었던 것이다.


여기에 바로 해답이 있다.
질 좋은 천일염이라 해도 그냥 소금을 먹게 되면 소금 안에 포함된 유독 물질이 염화나트륨(NACL)함께 인체내에 흡수되어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김치나 고추장 그리고 된장 등과 같이 오랜 기간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면 유독물질은 자연히 걸러지게 되고 유익한 미네랄이 합성되어 몸에 좋은 식품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난다 긴다’하는 외국산 소금이라도 그 소금으로  김치를 담그면 ‘묵은지’가 되지 않고 중간에 물러 터져 버린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있다.
한국 토종소금의 신비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최근에도 싱겁게 먹는 일본인들이 신종플루 문제로 유독 골머리를 앓았고, 한국의 경우 패스트 후드, 인스탄트 음식, 인체 유해물질 첨가된 청량음료 등을 주로 먹고 또한 일부러 싱겁게 먹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짜게 먹는 습성을 지닌 장년, 노년 세대는 거의 신종플루나 유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물론 합병증에 시달리고 병마에 몸의 기운이 이미 많이 쇠하신 분들의 경우 인체 면역력이 약해져서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옛날 치과가 없었던 시절에 아침저녁으로 소금으로 이를 닦아 치아를 건강하게 보존하였고 소금으로 양치한 다음 그 침을 눈에 넣어 90세 이후에도 눈과 귀가 밝았다고 한다.


우리가 짜게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인산의학'의 창시자인 '인산 김일훈'선생(작고)께서는 "짜게 먹으면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지 못하고 침입해도 번식이 안 된다. 독약을 집어먹어도 죽지 않고 다쳐도 곪지 않는 오리는 몸 안에 소금기를 잔뜩 머금고 있다. 그래서 오리를 달이면 짭짭한 맛이 난다."라고 설파하였다.


흔히 '밥도둑'이란 별칭이 있는 간장 게장이나 맛있는 젓갈류 등은 무척 짜지만 우리 입맛을 돋군다. 현대 의학에서 정한 공식 일일 권장량의 소금기운을 훨씬 초과하면서 평생 짜게 먹어도 건강체질을 유지 하는 한국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해외출장을 다니다 보면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는 국가들, 예를 들면 불가리아 사람들의 음식을 맛보면 우리나라 음식보다 최소 서너 배는 더 짭니다. 노르웨이 등 북구라파 음식(절인 생선 훈제 음식 등)을 먹어 봐도 보통 짠 게 아니다.


                                                      (칭기스칸 :1162-1227초상화)
 

<짜게 먹어야 무병장수>


천일염을 왕대나무통에 넣고 황토로 봉한 후 소나무 장작불로 화력이 극강하게 오르도록 고안된 화덕에서 9번 구워 (아홉 번 째구울 때는 1600도까지 올려 완전 세게 쇳물처럼 녹여낸다 함)낸 죽염은 일반 소금이 함유한 독 기운은 완전히 제거되고 약기운만 펄펄 살아남아 인체 건강 활력소가 된다고 한다.


죽염의 역사는 "짜게 먹으면 일찍 죽는다."는 의학계의 정설과 싸워온 역사다.
인산의학에서는 초지일관, "짜게 먹어야 오래 산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은 '짠 것'의 힘으로 생명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봄이 되면 소금이 싱거워지고 간장이 싱거워진다. 왜 그럴까?
봄에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자랄 때 대지의 소금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자체 내에 간직된 소금기를 다 쓸 뿐만 아니라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장독 속의 간장까지도 자기 몸 안으로 끌어 들인다.
이렇게 자연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생명활동은 반드시 소금기를 필요로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봄에 왕성한 생명활동을 하느라 몸 안의 염분이 대량으로 소모된다.
그래서 쉬 피로를 느끼게 되고 원기부족으로 인해 소모된 염분을 회복하지 못하면 질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노인들이 겨울보다 봄에 시름시름 앓는 것은 몸 안에 염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전에 TV에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초식동물인 기린이 느닷없이 죽어 있는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을 보았다.
해설자에 의하면 이는 기린들이 체내 염분 부족으로 본능적으로 피 속에 녹아 있는 염분 섭취를 위해 하는 행위라고 하였다.

동식물위 경우 소금기가 부족하면 반드시 기력이 쇠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우리 속담에 '소금 먹는 놈이 물켠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아무리 짜게 먹어도 인체 필요 이상의 염분이 섭취되면 인체 내의 짠 농도를 중화시키기 위해 반드시 물이 땅기게 되어 있으므로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아무리 짜게 먹어도 무리가 없을 듯싶다.


술 많이 먹은 날에는 반드시 생리적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새벽에 일어나 주전자채로 물을 벌컥벌컥 마시게 되어 있는 것과 같은 맥락 아닐까?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암세포에 취약하여 모든 내장, 장기, 심지어는 혈액까지도 암에 걸리게 되어 있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
바로 심장이다.
'심장 암'이야기는 도무지 들어 본 적이 없다. 왤까?


심장에는 우리 몸에 있는 장기들 중 가장 많은 소금기가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한자는 다르지만 '염통'이라고 불릴 만 하다.
소금기가 많이 있음으로 해서 인체에서 사용되고 회수 된 정맥피가 다시 심장을 거쳐 깨끗한 피로 재 생성되는 까닭일 거다. 


2009년 10월 2016년 올림픽개최도시를 선정한 코펜하겐(IOC총회개최)에서 미국 및 터키 IOC위원 내외와 함께 코펜하겐 시내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죽염의 효능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더니 미국IOC위원부인이 "죽염(bamboo salt)이 미국 FDA의  등록을 거친 것이냐?"고 묻기에 그럴 것이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검색해 보더니 그 말이 맞노라고 하면서 FDA에 소개된 죽염(bamboo salt)의 효능 등에 대해 재확인 시켜 준 바도 있다.


터키 IOC위원(국제양궁연맹회장 겸임) 부인은 지난해 9월초 울산개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전후로 방한했을 때 필자가 선물로 건 내준 고체죽염을 계속 사용 중이라며 그 효능에 대하여 "Very good!"을 연발하여 첫 번째 외국인 산 증인이 된 셈이다.
터키IOC위원은 대학교수 겸 안과의사이기도하여 필자가 준 죽염을 응용하여 백내장 등 안과질환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 해 보겠노라고 한 바도 있다.


(좌로부터 Tom Dielen 국제양궁연맹/FITA사무총장, James Easton 미국 IOC위원, Ugur Erdener 터키 IOC위원 겸 FITA회장 부인, James Easton 미국 IOC위원 부인, 필자 그리고 Urgur Erdener 터키 IOC위넌 겸 FITA 회장/코펜하겐 IOC총회기간 중 시내 만찬 후)


감기가 걸렸을 때 죽염을 침에 녹여 입안에서 10분정도 머물게 하여 구강소독 후 목구멍으로 삼키게 되면 목이 붓거나하는 감염이 오지 않으며 치과에 갈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10년 넘은 실제 체험결과다.


특히 목을 많이 쓰는 분이나 해외여행이 잦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죽염사용을 강추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는 하나 둘이 아니다.
죽염과 쑥뜸의 신비하고 유용한 체험을 권하고 싶다.


쑥뜸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소개된 정보를 활용하기 바란다.
쑥뜸에 대하여서도 FDA검색결과 "Moxa-bustion"이라고 소개 되어 있다고 미국 IOC위원부인이 역시 확인 시켜 준 바 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과 스포츠외교관들의 보다 질 높은 활동을 위해 죽염과 쑥뜸을 '공식 건강 지킴이' 반열에 올려놓아야 되겠다.
물론 4천3백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죽염과 쑥뜸을 애용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바 이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세상2010. 5. 27. 17:13

1982년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에 입사하여 2004년 명예퇴직하고 곧바로 국제 스포츠 외교 연구원(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을 설립하였다.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국제스포츠외교업무만 전담하다 보니 근 30년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횟수의 비행기를 타고 지구촌 이곳 저곳 많이도 돌아다녔다.

 

                                                 (Tour d'Eiffel/Efiffel Tower)

아시아나 항공이 생기기 전에는 대한항공이 우리 민족의 날개라고 불렸으며 국고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공무출장은
GTR이란 제도 하에서 우리 항공기만을 이용해야 했고 그 덕분에 그 동안의 대한항공 탑승누적거리만도 100만 마일을 넘어 어느덧 200만 마일 고지 탈환도 머지 않은 듯싶다.

물론, 세계각지를 누비다 보면 연결 항공기로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국적 기를 동시에 탑승해 보게 되는 이색 체험도 하게 된다.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예수 상)

초고속 대형 점보 기로부터 초소형 제트기, 쌍 발기 등등 여러 형태의 안락한 비행기, 안전 상 불안한 비행기 등 각양각색이다.

항공기내 서비스도 천차만별이고요. 싱가포르 항공 등을 제외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서비스는 세계수준인 것만 만큼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1990년대 대한항공 프레스티즈/비지니스 클래스) 


30년간 14개 올림픽대회, 13개 아시안 게임, 10여 차례 유니버시아드 대회, IOC 총회, ANOC 총회, GAISF 총회, OCA 총회, EAGA 이사회, 종목별 국제 경기 연맹 총회, 특히 2010 2014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 사무총장자격으로 유치 활동을 위한 무제한(?) 맞춤 식 해외 출장, 그 외에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와 세미나, 포럼, 협의회 모임 등의 참석을 위해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하다 보니 항공기내 식생활과 문화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 항공기별 기내 서비스 질과 수준에 대한 건전한 비교와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개선과 건의 요망 사항 등이 자연히 많이 생기게 되었다.

 

외국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경비절감과 이윤추구에 염두를 둔 기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와 같이 낯설고 음식 문화가 판이하게 다른 주로 아시아 대륙 출신 탑승객으로서는 울며 겨자 먹기 식 내지는 억지춘향 식 기내 생활을 감수해야 하는, 때로는 시차적응의 애로사항과 함께 머나먼 타국에서 괴롭고 처량한 해외 출장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처지 에 놓일 때가 부지기수인 것이 피 할 수 없는 현실이다.

 

물론 일등석을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야 어느 정도는 예외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특히, 싱가포르 항공 등 몇몇 극소수의 외국 항공사를 제외하면 우리민족의 날개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군계일학’ 격인 기내 서비스를 마련해 주어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탑승객 대부분에게도 인기만점 항공기로서 손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항공기들은 기내 서비스가 대부분 우수한 반면, 좌석배치 및 좌석 구성 그리고 몇 개 기내서비스의 경우는 비용절감 적 그리고 친 환경적 측면에서 다소 비능률적 이고 효율적인 면에서도 개선과 ‘벤치마킹’이 절실하고 긴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예를 들어 가면서 이야기 해 보겠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현재 우리 항공사들이 계획하고 있는 신형 대형 점보 비행기 구입 및 운영 시, 좌석배치와 좌석배열등과 관련하여 반드시 들인 비용만큼 편안함과 편리함 그리고 안락함이 보장되어야 하겠다

.

영국항공 등 선진국 항공사들은 이미 현재 운행하고 있는 기종의 좌석배치를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춰 탑승객의 쾌적하고 아늑한 장거리 항공여행이 되도록 배려 하다 보니 다소 기내 서비스가 부족하게 느끼는 승객들도 ‘불만제로’ 상태로 다시 그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았다.

 

장거리 여정의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를 설명한 것 인데 영국항공 등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완전히 평면(flat)으로 눕혀지는 구조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나라 항공기종보다 공간이 넓다거나 해당공간을 더 차지한 것도 아니다. 한번 만 이용해 보면 안락함의 차이를 몸소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에는 항공기내에 탑재되어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읽을거리 종류와 효율성에 대하여 이야기 드리겠다.

많은 외국 항공사들이 기내에서 제공하는 신문이나 잡지 등 읽을거리가 항공사자체 발행 기내 자사 잡지 외에, 거의 예외 없이 서너 가지 정도로 제한되어 있는 반면, 우리나라 항공기들은 경쟁적으로 너무 많은 국내외 신문, 잡지(각종 주간지 및 월간지), 심지어 도서 목록까지 갖춘 책들이 즐비 하다.

 

이러한 것들이 탑승객들 수하물과 동시에 탑재되다 보니 그 무게 또한 항공기 연료 과다사용을 불가피하게 만들 것이고, 결국 타 항공사들과 비교 순이익 측면에서 뒤지게 만드는 요인들 중 하나 일 것이다.

 

세계 각국 수많은 도시들에 취항하는 수많은 우리나라 항공기내에 같은 분량의 거의 모든 종류의 한국 신문, 주간지, 월간지, 도서 출판물 등을 정기적으로 구입하여 탑재하게 되니 구입비용, 운반에 따른 물류비용, 추후에 발생될 폐기비용 등 만만치 않은 경비가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항목이라고 판단되기도 한다.

 

경험상 장거리 탑승객들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기내에서 읽을 자신이 선호하는 책 등을 거의 빠짐없이 지참할 뿐만 아니라 기내에 설치된 개인용 비디오를 통한 영화감상, 뉴스시청, 음악 감상, 각종 오락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 항공기내에서 제공되는 읽을거리 종류와 분량에 대하여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한 항공기 기내잡지도 오락프로그램 안내와 기내 면세품 소개내용을 수록한 별도의 책자를 포함하여 2종류나 된다. 기내에서도 ‘주마간산’ 격으로 그냥 넘기는 정도로 보는 이 책자들은 무게도 상대적으로 많이 나가는 데 이 두 가지 잡지를 일정 항공 마일리지(milage) 누적 대상자들에게 매월 자택내지 지정 주소지로 선호여부에 관계없이 또 다시 발송해 주고 있다.

책자 발행비용, 발송비용, 그리고 그냥 버리다시피 할 수밖에 없는, 그리고 무게 또한 꽤나가는 호화 양장 월간 잡지 쓰레기처리문제는 글로벌 친환경정책에도 불필요하게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책자들을 만들기 위하여 넘어뜨려져서 희생되어 가고 있는 지구상의 수많은 나무들을 살리고 싶다.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제는 항공기 티켓을 발행하지 않는 소위 “티켓 없는 티켓(Ticketless Tickets)"제도가 정착되어 친환경적 측면에서도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잡지 한 권만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발행하고 발행부수도 슬기롭게 제한 한다면 환경친화 효과 또한 기하급수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항공기내 음식 서비스에 대하여 이야기 할 까 한다.

중장거리 노선에서 제공되는 비빔밥은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최고의 히트작임에 틀림없다.

 

우리 모두의 오감을 기쁘게 해주는 우리 조상님들의 친 건강, 친 환경 정신이 단연 돋보이는 맛깔스런 우리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우리의 김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래 “올림픽 정규 공식 메뉴”로써 자리매김할 정도이며 자랑스러운 인류 5대 음식 중 하나로 선정된, 전 세계인들이 함께 사랑하는 글로벌 Well-Being음식으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올림픽대회 시 마다 한국어 구령에 맞추어 경기가 진행되는 한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태권도와 함께 공히 대한민국을 빛내주고 있는 무형의 전통 스포츠 외교관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올림픽대회 시 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되고 있는 김치 덕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함에 힘입어 올림픽 금메달 행진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계스포츠 강국 G-10 대열에 합류시켜 명실상부한 선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데 일등공신들이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인류 5대 음식인 김치는 프랑스 항공기(Air France) 및 싱가포르 항공기 등의 기내음식으로 선택되어 한국의 뛰어난 음식 맛을 통한 한류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여 주고 있다.

 

또한 인류 건강지킴이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우리나라 항공기들은 김치특유의 냄새를 꺼려하여 아직까지 김치를 홀대하여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민족의 항공기내 음식메뉴에는 글로벌 인류 5대 음식이자 올림픽 공식 메뉴이기도 한 김치가 외면당하고 있다는 현실은 그냥 간과할 수 없는 중대한 국가적 사안이라고 판단하여 긴급동의를 구하는 바이다.

 

장거리 비행을 하다 보면 지정된 좌석에 앉아 대개 세 차례 정도 식사를 하게 된다.

 

첫 번째 식사는 대개 메뉴에 관계없이 아주 맛있게 먹지만 추후 이어지는 식사는 개인별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식욕이 떨어지게 되어 있어 제공되는 음식의 종류나 분량도 과학적, 통계적, 친 건강 적 설문조사 및 연구 등을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항공기내 특유의 식욕부진 또는 제공되는 음식의 종류와 분량 그리고 천편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기내음식의 선호도 불일치로 인해 남겨지는 엄청난 분량의 기내음식 쓰레기 처리문제 등은 불필요한 기내음식제조에 따른 원가 비용, 음식쓰레기 발생에 따른 ‘반 환경적’ 인류 공통 사회문제로 제기될 수 있다. 한가지 건의 한다면 컵라면 대신 잔치국수()가 더 나을 듯싶다. 그 밖에 여러 가지 개선 제안 아이디어가 많지만 시간상, 지면상 생략한다.

 

끝으로 우리나라 국적기내 환경적 관점에서 보고 느꼈던 점에 대하여 실제 예를 들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항공기 탑승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Economy 클래스 승객들의 경우 물 또는 커피 등 기내 음료 제공 시 일회용 컵이 사용된다.

 

승무원들은 습관적으로 일회용 컵과 함께 종이냅킨(휴지)을 함께 주는데 대부분의 승객들도 역시 습관적으로 시음 후 닦을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마른입을 한번 쓰윽 문지르고 버리게 된다.

 

이렇게 버려지는 종이의 원료인 펄프와 펄프가 만들어지는 수많은 아까운 나무들이 또 소모되는 것이다.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귀중한 석유자원 역시 덩달아 낭비되는 셈이다. 항공사측도 순수 이익범위가 그만큼 감소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 또한 ‘반 환경적’ 처사가 아닐까? 한 가지 더 있다. 시음하는 승객들의 들리지 않는 미래의 원인 모를 건강 이상 징후의 신음소리의 원인제공의 근원이 되는 것은 일회용 컵이다.  

그 일회용 컵에 담겨진 뜨거운 커피나 녹차의 열로 인해 일회용 컵 내부에 코팅되어 내재되어있던 이름 모를 ‘인체에 해()가 되는’ 환경 호르몬이 뜨거운 음료와 함께 녹아 스며들어 우리 몸 안으로 흡수되고 비록 극소량이어서 그 당시에는 느끼지 못 하겠지만 조금씩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구성요소가 될 공산이 큰 일종의 “독(Poison)”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잘 살펴보면 이 밖에도 여러 가지 개선의 여지가 충분한 관행적, 일상적 사례들이 더 있겠지만 이 또한 생략할까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최전방에서 가장 잘 느끼고 경험하고 있는 주체가 항공기 탑승객들이지만 대부분 바쁘고 번거롭다고 생각하여 그냥 지나치다 보면 제도개선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지속 발전적 측면에서 선의의 제안을 하고 관철될 수 있도록 지켜보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을 건의하는 바 이다.

가급적 뜨거운 음료는 건강을 위하여 일회용 종이컵에 담아 마시지 말아주시길 부탁 드리고 싶다.

 

각자 개인휴대용 간편 머그(mug)컵을 상시 지참하도록 거국적 캠페인을 벌이고도 싶다.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 아닐까?

 

해외여행이 잦아진 이 시대에 항공기내 친환경, 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범항공사 간의 제도적 장치와 실천 운동이 절실한 현실이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대한항공 밀리언 마일러/아시아나항공 30만 마일러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5. 14. 16:52

 

 1998 12,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촉발한 부패관련 주장이 불거짐에 따라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즉각적으로 관련증거 수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구성 6주일 후 IOC는 그 조사결과를 공표하고 연루된 IOC위원들의 징계를 IOC총회에 상정하였다. 그러한 IOC의 위기국면에서 4명의 IOC위원이 사퇴(resignation)하였고, 6명의 IOC위원이 퇴출(expulsion)되었으며, 10명의 IOC위원이 공식경고(official warning)를 받은 바 있다.


                                (IOC개혁 당시 故 사마란치 IOC위원장 캐리커쳐/caricature) 


이러한 위기로 말미암아 IOC위원들은 IOC 기존제도의 현대화를 절감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1999년 동안 단시간 내에(in a very short space of time) 파격적인 결정사항(radical decisions) 12개 항을 결의하게 이르렀다.

 

1) 2006년 올림픽후보도시 선출 절차 개정과 IOC위원들의 후보도시 개별방문 폐지

 

2) 올림픽대회 시 올림픽대회참가 동료 선수들에 의한 15명 선수자격 IOC위원 선출

 

3) IOC위원 직 선출을 위한 IOC위원후보추천심의위원회(Nomination Commission for IOC membership) 신설

 

4) IOC위원의 위임재직기간(mandate)을 매 8년씩으로 하되 재선절차에 의한 재 선출허용 규정제정

 

5) IOC위원 정원을 최대 115명으로 제한

 

6) 위원장 임기 8년으로 제한하되 1회에 한해 4년만 추가 임기재선가능

 

7)국제연맹(IFs)자격 15,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자격 15명 및 개인자격(individual members) 70명으로 IOC위원구성( 115)

 

8) IOC위원 연령제한 70세로 하향조정(Age limit lowered to 70)

 

9) IOC윤리원회(IOC Ethics Commission) 신설

 

10) 세계 반 도핑 기구(World Anti-Doping Agency/WADA) 신설

 

11)올림픽운동 수입금 내역(sources)과 사용에 대한 재정보고서 공표를 통한 재정투명성(financial transparency)확대

 

12) IOC총회내용 보도진에 공개시작

 

1999 IOC 개혁 이후 IOC위원은 특권 귀족계급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고 공평무사하고 평등하고 차별대우가 없으며 일하는 무보수, 자원봉사, 선출 직 실무형 스포츠외교관으로 탈바꿈 되었다.



                                (전 세계 80개국 114명 IOC위원 전체 사진/ 올림픽박물관)

                                       (올림픽 훈장 금장/올림픽박물관 소장)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5. 12. 16:47

 

 1998 12,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촉발한 부패관련 주장이 불거짐에 따라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즉각적으로 관련증거 수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구성 6주일 후 IOC는 그 조사결과를 공표하고 연루된 IOC위원들의 징계를 IOC총회에 상정하였다. 그러한 IOC의 위기국면에서 4명의 IOC위원이 사퇴(resignation)하였고, 6명의 IOC위원이 퇴출(expulsion)되었으며, 10명의 IOC위원이 공식경고(official warning)를 받은 바 있다.


                                (IOC개혁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 캐리커쳐/caricature) 


이러한 위기로 말미암아 IOC위원들은 IOC 기존제도의 현대화를 절감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1999년 동안 단시간 내에(in a very short space of time) 파격적인 결정사항(radical decisions) 12개 항을 결의하게 이르렀다.

 

1) 2006년 올림픽후보도시 선출 절차 개정과 IOC위원들의 후보도시 개별방문 폐지

 

2) 올림픽대회 시 올림픽대회참가 동료 선수들에 의한 15명 선수자격 IOC위원 선출

 

3) IOC위원 직 선출을 위한 IOC위원후보추천심의위원회(Nomination Commission for IOC membership) 신설

 

4) IOC위원의 위임재직기간(mandate)을 매 8년씩으로 하되 재선절차에 의한 재 선출허용 규정제정

 

5) IOC위원 정원을 최대 115명으로 제한

 

6) 위원장 임기 8년으로 제한하되 1회에 한해 4년만 추가 임기재선가능

 

7)국제연맹(IFs)자격 15,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자격 15명 및 개인자격(individual members) 70명으로 IOC위원구성( 115)

 

8) IOC위원 연령제한 70세로 하향조정(Age limit lowered to 70)

 

9) IOC윤리원회(IOC Ethics Commission) 신설

 

10) 세계 반 도핑 기구(World Anti-Doping Agency/WADA) 신설

 

11)올림픽운동 수입금 내역(sources)과 사용에 대한 재정보고서 공표를 통한 재정투명성(financial transparency)확대

 

12) IOC총회내용 보도진에 공개시작

 

1999 IOC 개혁 이후 IOC위원은 특권 귀족계급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고 공평무사하고 평등하고 차별대우가 없으며 일하는 무보수, 자원봉사, 선출 직 실무형 스포츠외교관으로 탈바꿈 되었다.



                                (전 세계 80개국 114명 IOC위원 전체 사진/ 올림픽박물관)

                                       (올림픽 훈장 금장/올림픽박물관 소장)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
스포츠 정보2010. 5. 12. 16:14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IOC의 재정보유고는 2001년에 미화 1500만 불
(
한화 약 1,650억 원)에서 2008년 말 미화 42200만 불(한화 약 4,642억 원) 그리고 2009년 말 미화 44600만 불(한화 약 5,000억 원)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폐회식의 화려한 불꽃놀이/IOC홈페이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및 2012년 런던 올림픽대비 10번 째, 11번 째, 12번째
TOP
파트너 협상(9개 계약 기 체결)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Gerhard Heiberg
IOC
마케팅위원장(노르웨이 IOC 집행위원) 지금까지 9 TOP파트너와의 계약체결로 미화9억불(한화 약 1조 원)이 적립되었으며 2010-2014대회에 걸쳐 새로운 협상이 타결되면 올림픽 스폰서(TOP Partner)수입금은 미화 10억불(한화 약 11,3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IOC의 보유기금(reserve fund)은 올림픽대회가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하거나 올림픽이 개최되지 못 할 경우 재정적 완충준비금(financial buffer)으로 사용된다. 그리하여 그러한 비상사태에 올림픽 수입금이 사라져도 IOC는 완충준비금으로 향후 4년간 지속적으로 올림픽운동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 캐리커쳐)

IOC재정보고에 의하면 IOC 2009년 미화2,700 만 불 (한화 약 300억 원)의 예산 흑자(budget surplus)를 기록하였고 2010년에는 미화 1,250 만불(한화 약140억 원)정도의 예산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IOC의 재정은 환율변동(currency fluctuations), 주식시장의 가치(value of the stock market), 전 세계 재정시장 변동 상황 등에 따라 재산상황이 변할 수 있으나 다양한 외화보유금액 운용으로 변동 상황을 제한시킬 수 있다.’라고 Richard Carrion IOC재정위원장 (푸에르토리코 IOC집행위원)2009코펜하겐 IOC총회와 2010 밴쿠버 IOC총회에서 보고 한 바 있다.

                                             (Richard Carrion IOC재정위원장 겸 IOC집행위원과 함께)
 


IOC투자액은 주로 고정수입(fixed income)대상에 집중되어 있으나 부동산
(real estate), 상품거래(commodities) 그리고 주식시장(stock market) 등에도
분산투 되고 있다고 한다.
 

IOC의 주 재정수입은 동 하계올림픽 TV중계권 료와 올림픽마케팅 스폰서(TOP Partnership)이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1990년대 후반부에 IOC와 합의된 배분 율에 따라 IOC총수입금 중 TV중계권료 수입금 총액의 12.75% 그리고 TOP스포츠서 수입금의 20%가량을 가져간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 따르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TV 글로벌 중계권료 총 미화 38억 불(한화 약 4조2000억 원)가운데 미국지역을 전담하는 NBC TV가 지불하는 금액은 미화 22억 불(한화 약 2조50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USOC의 지분(205 NOCs들 중 미국을 제외한 204 NOCs에게 할당되는 수입금 총합계보다 더 많음) IOC 및 국제 스포츠 계의 반발로 2016년 올림픽유치를 희망한 시카고가 1차 투표에서의 불의의 충격적 일격을 당해 꼴찌로 탈락하는 뿌리 깊은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착상태인 IOC-USOC 수입금 지분 율 재협상(revenue sharing deal)은 일단 USOC
올림픽대회 조직관련 비용부담을 원칙적으로 천명하고 2013년에 2020년을 포함한 향후

프로그램을 검토키로 양자 합의한 바 있으나 시카고의 충격적 최하위 탈락의 여파의 앙금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USOC
는 지분 율  양보지향성 재협상에 대하여 선뜻 내키지 않는 속내를 어떤 방정식으로 표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