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2020올림픽비상벨 여론조사결과 Tokyo주민 과반수2021년 개최도 반대]
2020년 6월30일 한 외신 기사에 따르면 Tokyo주민(residents)과반수가 2021년 1년 연기된 올림픽개최에 반대한다고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새롭게 실시된 여론조사(survey)에 의하면 Tokyo시민 50%이상(more than half of Tokyo residents)이 1년 연기 상태인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2021년 개최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대유행사태로 2021년 개최로 연기된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이지만 대회가 진행될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아직 의문 상태로(doubts remain about the Games going ahead) 알려지고 있다
Kyodo News와 Tokyo MX TV채널이 전화로 실시한 여론조사 대상은 1,030명이었다.
여론조사대상의 51.7%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올림픽이 다시 연기되거나 취소되기를 원한다는 견해였으며 그중 46.3%응답자는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재 조정되어 열리기(wanting the re-arranged Tokyo2020 to take place)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대회개최반대 응답자 중 24%는 한번 더 올림픽개최 연기를 선호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재 연기 옵션은 Tokyo2020조직위원회와 IOC에 의해 반복해서 거부당한 생태다
이들 응답자 중 27.7%는 완전한 대회 취소를 지지했다.
2021년 대회개최를 원하는 응답자 중 31.1%는 대회축소개최 당위성을 언급했다.
Toshirō Mutō Tokyo2020조직위원회 사무총장(chief executive)을 포함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 역시 “간소화 된 올림픽 및 패럴림픽”(simplified Games)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2020년6월에대회 축소 방법에 대한 200가지 아이디어를 발표하면서 방안들을 고려하고(200 ideas on how to scale things back were being considered) 있다.
2021년에 계획된 대로 축소하지 말고 본래대로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개최하자(holding a full-scale Olympics as planned)는 방안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15.2%였다.
1년 연기된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이제 각각 2021년 7월23일~8월8일 및 8월24일~9월5일 열리기로 일정이 조정된 바 있다.
일부 관측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 걸쳐 현격하게 진정국면에 들어서지 않고 또 백신이 개발되지 않을 경우 조정된 대회개최일정도 실현가능 하지 않을 것(not feasible)으로 믿고 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만일 2021년 대회 개최가 불가할 경우 전면 대회 취소 국면으로 갈 것임을 인정하는 군에 속해 있으므로 두 번째 연기는 고려 대상이 아닌 입장이다
Tokyo 2020 집행위원인 Haruyuki Takahashi는 또한 번의 일정 변동(another shift in dates)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왔다.
대회 지연 개최로 말미암아 대회조직위원회관계자들에게는 어마어마한 물류관련 도전과제를 생성해 주었는데 Bach IOC위원장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거대한 조작그림맞추기 이며 모든 조각 조각이 딱 들어 맞아야 하는 것”(a huge jigsaw puzzle and every piece has to fit)으로 묘사해 오고 있다.
일본 NHK TV방송사가 실시한 또 다른 여론조사 결과 Tokyo2020에 참여한 스폰서 기업들 중 2/3가 2020년 12월이 지나고 계약을 연장할 지에 대해 불확실(unsure)하다고 응답하였으며 그중 14%에 해당하는 스폰서 기업은 계약연장여부가 제시 가격(asking price)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였다.
재 조정된 Tokyo올림픽대회 화두가 2020년 7월 5일(일) 예정된 Tokyo주지사선거(gubernatorial election)캠페인 와중에 핵심토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 Tokyo도지사(Incumbent governor)인 Yuriko Koike가 승리하여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그녀의 라이벌 중 한 명인Tarō Yamamoto후보는 본인이 선출된다면 Tokyo2020올림픽을 취소하겠다는 공약(pledged to cancel Tokyo 2020 if elected)을 내걸었다.
Tokyo시내에 지난 4일 간 50건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일본에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 공포9 fears of a second wave of coronavirus)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확진자 통계는 일본이 비상사태 하(under a state of emergency)에 있던 5월초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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