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맞이하는 사상 첫 화상 IOC총회2020(Post Corona Era and First-ever Virtual IOC Session2020)를 가상(假想)해 본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맞이하는 사상 첫 화상 IOC총회2020(Post Corona Era and First-ever Virtual IOC Session2020)를 가상(假想)해 본다]
2020년 7월17일에 열리는 2020년 IOC총회는 사상 최초로 100명의 IOC위원들과 십 여명의 IOC명예위원들이 해당국가에서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고 또 호텔에 숙박하지 않으면서 자국 각자의 사무실 공간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가상 IOC총회에 참석하는 초유의 진풍경이 될 것이다.
매년 개최되는 IOC총회 개회 전날에는 개최국 VVIP 및 지역 및 국제 명사들(celebrities)을 초청하고 총회개최도시의 문화와 예술성을 포함한 의미 있고 볼 거리가 다양한 IOC총회 개회식 행사 또한 생략될 것이다. 관련 의전비용과 안전 비용 및 제반 인건비 비용 또한 모두 절감될 것이다.
7월17일 열리는 사상 초유의 화상(virtual) IOC총회는 기존 IOC총회가 3일 간 개최된 반면 4시간짜리 온라인 회의가 될 것이며 따라서 IOC의 권력이 사실상 실제적으로(virtually) 그리고 전적으로 또 명실상부하게 IOC위원들로부터 IOC사무처로 이관되는 계기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IOC사무처는 이미 그전부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판을 이끌어 온 것(running the show)이 주지의 사실이다.
IOC총회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진행해온 IOC사무처의 역할과 수고도 훨씬 단순하고 간략하고 단순해 질 것이다.
100명 IOC위원, 십 수명 IOC명예위원, Tokyo2020-Beijing2022-Dakar2022(YOG)-Paris2024-Gangwon2024(YOG)-Milano/Cortina d’Ampezzo2026-LA2028 동 하계올림픽 및 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대표단 등 참가 구성원들의 항공료-숙박비-현지 교통비-부대 비용 등은 상당한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반면 IOC위원들로서는 IOC총회 참석을 위하여 개최도시까지 Luxury한 여행 기회와 각국 일류 호텔 숙박 기회를 포함하여 올림픽 운동 구성원들과의 social net-working 계기도 모두 상실됨으로 IOC위원으로서의 특권과 혜택과 보람이 모두 공중분해 된 것과 다름 없다라는 사실 또한 경험하지 못한 상실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러한 특권과 지위와 혜택 없음이 지속될 경우 그 누가 IOC위원이 되기를 원하겠는가 반문해 본다.
화상 IOC총회에 임하는 IOC위원들의 경우 생전 경험해 보지 못한 화상(virtual/가상) IOC총회에서 원격 발언과 원격 투표 행위가 얼마나 낯설고 어색할 것인가?
혹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거나 회의를 이해 못하는 IOC위원들의 경우 원격 동시통역 서비스(?)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도움이 될 지 여부도 미지수다.
다음은 IOC가 공식발표한 2020년 IOC총회 의제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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