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6. 4. 11. 15:36

[Tokoy2020올림픽 대체공식로고(replacement logos) 4가지 디자인 선택사양 최종후보 작품공개]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48일 새로운 4개의 공식로고 후보경쟁 선택사양 디자인작품들(four contenders for its new logos)을 공개하였습니다

 

Tokyo202은 표절 소용돌이로 인해 당초 로고선정디자인작품을 폐기처분하고 대체로고(replacement emblems) 작품들을 물색해 온 바 있습니다.

 

 

 

(old logo)         (new logo now scrapped)

 

 

로고 공개 경쟁모집 결과, 4개의 후보디자인 문양 작품들(Option A, B, C D)이 최종 잔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Option A, B, C, D문양 도표출처: FrancJeux)

 

 

4개의 선택대상 작품들은 각각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라는 2종류의 로고 디자인시안을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4개 선택대상작품들의 디자이너들에 대한 신상은 아직 미공개 상태지만 Tokyo2020성명서에 의하면 제출 디자이너들의 마음과 혼”(heart and souls)이 디자인 과정에 담겨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Option A: ‘조화된 바둑판 문양 엠블렘’/a harmonized chequered emblem/문양출처: FrancJeux)

 

 

Option A조화된 바둑판 문양 엠블렘(a "harmonized chequered emblem")으로 표현되었는데 일본에서 바둑판문양(the chequered pattern) Edo 막부 시대에  “ichimatsu moyo”(いちまつもよう<市松模>/네모진 흑백 무늬를 번갈아 늘어놓은 바둑판 무늬)로 공식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로고 문양은 일본전통색상인 남색(indigo bleu)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Option A 디자인은 일본이 모범으로 내 세우는  세련된 우아함과 지적 교양”(a refined elegance and sophistication)을 표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사각형 모양의 3가지 변화된 형태로 이루어진 디자인은 각각 다른 나라들과 문화들과 사고방식의 다양성을 대표하고자(represent different countries, cultures and ways of thinking) 하는 의도로 보여진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다양성 안에 내재된 통합성”(unity in diversity)을 포괄적으로 결합함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세계를 연결하여 아우르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직위원회는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Option B: ‘연결되는 원형으로 화합을 확산 지향 엠블렘’ /Connecting Circle, Expanding Harmony// ©Tokyo 2020/문양출처: FrancJeux)

 

 

 

Option B 디자인은 온 세상이 함께 평화와 화합을 확산함”(the expansion of peace and harmony throughout the world )이러는 메시지와 함께 선수들의 활력과 관람객들의 즐거움이 상호 연결됨”(connection between the dynamism of the athletes and the joy of the spectators)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라고 합니다.

 

동 디자인은 1)정신적이며 신체적인 힘(mental and physical strength), 2)활력충만 지향 운동과 스피드(dynamic movement and speed), 3) 탁월한 경기력에 도취되어 몰입되는 온 세상의 감성(the "euphoric" emotions that the world derives from outstanding athletic performances)등의 메시지를 함축시키고자 표현된 것이라고 합니다.

 

Option B 디자인은 또한 Tokyo2020올림픽을 찾아오는 세계 모든 방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존중과 따뜻한 환대”(respect and warm hospitality)를 표출하고자 하는 문양이라고 합니다.

 

 

 

 

(Option C: ‘개개인 최고기량을 넘어서는 목표지향 엠블렘’/ Surpassing One’s Personal Best //©Tokyo 2020//문양출처: FrancJeux)

 

 

 

Option C 디자인은 일본의 전통 바람 신(Wind God)과 천둥 신(Thunder God)을 모티브로 삼아 결승선에서 테이프를 끊는 찰나적 역동성 움직임을 형상화("dynamic movement at the instant an athlete breaks the tape on the finish line)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 디자인은 또한 개개인의 최고기량을 달성하고 오히려 초월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들을 표출하고 있다(represent athletes as they endeavour to attain and surpass their personal best )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수 세기를 거쳐오는 동안 이 두 신들을 무척이나 흠모하여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도쿄 Asakusa지역에 위치한 Kaminari-mon Gate에 그 신상들(the statues of the deities)이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동 디자인의 원래 표현문양(the original depiction)천둥 신’(Thunder God)이 붙잡고 있는 taiko드럼들이 불꽃형태로 묘사되었으며, ‘바람 신’(the Wind God)이 붙잡고 있는 바람 천(the Wind Cloth)은 무지개묘사 형태로 대체되어 묘사되었는데 이는 평화와 다양성과 화합의 개념들을 상징화하기(to symbolise the concepts of peace, diversity and harmony)위함이라고 합니다.

 

Option C 디자인은 또한 선수들이 정신적, 신체적 집념과 미래로의 연결고리를 통하여(" through their mental and physical tenacity, and a connection to the future) “선수들의 평화구현에 대한 꾸준한 기여”(athletes’ continued contribution to peace)를 표현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아 있다고 합니다.

 

 

 

(Option D: ‘감성의 꽃 만개<滿開>를 지향하는 엠블렘’/ Flowering of Emotions //©Tokyo 2020//문양출처: FrancJeux)

 

 

 

최종 후보 디자인인 Option D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자 하늘을 향해 피어나는(as it faces towards the heavens to greet the new morning) 나팔꽃(morning glory flower)을 특징지어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 디자인은 개개인의 최고기량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얼굴들과 그 선수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들을 함께 표출하고 있다(represent the faces of athletes striving to attain a personal best and the bright faces of people as they applaud the athletes)고 합니다.

 

상단지향 꽃(the upward-looking flower)인 나팔꽃은 감성의 최고조의 범위를 표출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겨있다(also aimed at representing the climax of this range of emotions)고 합니다

 

나팔꽃 씨앗이 싹이 나고(the seed of the morning glory sprouts), 덩굴이 자라서(the vine grows), 꽃이 만개(滿開/ the flowers open)하는 모습을 통하여 올림픽대회를 향한 기대감과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계승적 메시지(the sense of expectation for the Games and succession to the next generation)를 전달하여는 의도라고 합니다

 

동 디자인의 의미성은 2020년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방문객들이 누리게 될 환영의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It signifies a heightened sense of anticipation towards the 2020 Games and the welcome that visitors will receive)

 

 

상기 4가지 후보 디자인 선택사양 후보들은 Kenjiro Sano가 당초 디자인한 바 있었고 선정되었었던 당초 로고가 모든 형태의 문제를 야기시켰던 터라서 엄격한 표절여부(strict plagiarism) 조사과정을 필수조건으로 하여 심사가 선행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벨기에인 Olivier Devie는 폐기된 Tokyo2020 로고문양이 자신이 고안한 Théâtre de Liège badge문양과 너무나 흡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그러자 Tokyo2020조직위원회는 결국 법적 소송 위협 와중에(amid the threat of legal proceedings)Sano의 디자인 작품 로고를 백지화(scrapped)한 바 있습니다.

 

작품제출 공개경쟁 모집과정에서 약 15,000점의 작품 신청이 쇄도하였는데 이는 첫 번째 로고 작품 신청조건이 구체적인 디자인 시상경력이 있는 디자이너들에게만 국한되어 신청이 허용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명의 최종후보자들이 스포츠, 비즈니스 및 디자인 계통에서 내놓으라 하는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Tokyo’s Emblem Selction Committee에 의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Tokyo2020조직위원회는 최종 후보작품선정에 앞서 4가지 디자인 문양에 대한 대중여론 평가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ferences:

 

-FrancJeux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