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vedev 러시아 총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제반 준비시찰

Medvedev러시아 총리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시찰 한 뒤 소치가 동계올림픽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Dmitry Medvedev at Rosa Khutor (Russian Government Press Office)

(Medvedev러시아 총리가 Rosa Khutor를 시찰 중이다)

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는 12월16일 Dmitry Kozak러시아 부총리 및 Dmitry Chernyshenko2014년소치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함께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시찰 차 소치동계올림픽시설을 방문하였다. 

 

3명의 Dmitry는 올림픽 선수촌과 소치 주 열차 역 등을 포함한 여러 군데 올림픽 지역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악 지역(설상종목)와 해안지역(빙상종목)에 있는 제반 시설들의 대부분은 대회를 앞둔 시점에 걸맞는 단계의 동계올림픽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The bulk of facilities in the mountain and coastal clusters are ready for the Games, as they should be by this time.)라고 Medvedev총리가 Chernyshenko조직위원장과의 대화에서 말한 것으로 총리 공식 웹사이트에 영어로 번역되어 있다고 한다.

 

                                  (Bolshoi 얼음 궁전/Ice Palace와 Caucasus산맥)

"많은 경기장 시설들이 국내 및 국제 경기들을 치름으로써 검증되었으며 12월 말까지 4개의 최종 이벤트를 치러내야 하는데 나는 그러한 이벤트들이 적정한 수준에서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Many have been tested by hosting national and international competitions. We should conduct another four final events by the end of December. I’m confident they will be held at the proper level.)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Chernyshenko, Medvedev, and Kozak on the train to Olympic Park. (Russian Government Press Office)

(좌측 앞 첫 번째가 Dmitry Chernishenko조직위원장이고 우측 뒤편이 Dmitry Medvedev러시아 총리이다)

 

Medvedev총리는 올림픽선수촌을 특히 인상 깊게 둘러 보았으며 선수촌 방문 뒤 "선수촌의 제반 여건들이 너무 훌륭해서 다음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그런 수준을 따라 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The conditions there are so good that the organizers of the next Olympics will have difficulties to repeat them.)라고 흡족해 했다고 한다.

 

                                  (소치 올림픽 파크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

소치에 머무는 동안 Medvedev총리는 러시아 연방 땅 86개 필지(86 plots of land)를 소치 시에 이관하는(transfer) 서류에 서명하였는데 소치시는 "안락하고 현대화가 된'(comfortable and modern) 상태가 된 셈이다.

 

Chernyshenko조직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임시 구조물들이 마무리 과정에 있으며 계측 및 판독 기구들(the timing and judging apparatus)이 준비완료되어 있다고 하면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600가지 다른 시나리오를 동원하여 대회기간 중 사용될 모든 장비에 대한 "포괄적인 시험"(a comprehensive test)단계도 모두 거쳤노라고 하면서 테스트는 올림픽 우선이었다(The test was an Olympic first.)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The working meeting for Medvedev (Russian Government Press Office)

(Mefvedev총리 소치 방문시 실무 회의 장면)

 

소치지역의 미약한 모바일 전화 신호체계에 대해 묻자 Chernytshenko조직위원장은 소치동계올림픽 모바일 네트워크 스폰서인 Megaphon사가 대회를 위하여 강력한 모바일 연결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장해 놓았다고 답변하였다고 한다.

 

                                                     (Dmitry Chernyshenko)

 

Chernyshenko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무료 기차 탑승을 하게 될 것(ride the trains for free)이라고 덧붙였다.

 

                                                   (소치 올림픽 파크 기차역)

또 다른 '올림픽 우선주의' (another Olympic first)항목에 대하여 Chernyshenko는 경기 후 배부해 주었던 "서류자료 뭉치"(stacks of paper)대신 취재기자들에게 무료 테블릿 기기(free tablets)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