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2028올림픽 정식종목승인은 2022년 2월 Beijing동계올림픽에 즈음하여 개최되는 IOC총회에서 요식행위로 이루어 질 전망(set to be rubber-stamped)이며 LA2028올림픽 정식종목확정은 2024년 12월인데 LA2028조직위원회는 2023년에 추천희망하는 추가 신규종목들을 제안하여 허용될 수 있다.
12월7일 IOC집행위원회가 권고한 상기 3개 신규종목채택은 IOC가 청년층 친화 및 보편적 매력 이벤트를 프로그램화함으로 올림픽소비자들 중 젊은 층 인구학적 포용이라는 전략의 일환(part of the IOC’s strategy to embrace more youthful and universally attractive events for the program in order to hold on to the younger demographic of Olympic consumers)으로 볼 수 있겠다.
반면 올림픽핵심스포츠(core sports)대열이 굳건히 서 있을 줄 알았던 복싱-역도-근대5종은 자칫 종말을 고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로써 효과적인 보호관찰 중(put on probation)에 머물러 있어서 LA2028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잔류하려면 2023년 IOC총회에 앞서 각각 구체적인 소명 과정을 거쳐 위치를 고수하여야(must earn their spots on the LA2028 program by addressing specific improvements ahead of the 2023 IOC Session) 살아 남을 수 있다.
IOC에 따르면 위기의 3총사종목(at-risk sports/복싱-역도-근대5종)가 LA2028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생존하려면 다음 과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한다:
(1)Boxing(복싱): AIBA must demonstrate that it has successfully addressed the ongoing concerns around its governance, its financial transparency and sustainability, and the integrity of its refereeing and judging processes. (국제복싱연맹이 우려를 자아내는 지배구조, 재정 투명성, 지속가능성, 심판들의 청렴성 및 판결 과정 등의 문제 해결)
(2)Weightlifting(역도): The IWF and its future leadership must demonstrate its transition towards compliance and an effective change of culture. Furthermore, they must successfully address the historical incidence of doping in the sport and ensure the integrity, robustness and full independence of its anti-doping program. (국제역도연맹 및 차기 리더십이 인수인계 이행, 효과적인 복싱문화변혁. 역사적으로 취약한 도핑 사건 해결, 청렴도, 반 도핑 프로그램의 강력한 실시 및 완전 자립적 조치 등을 성공적이고 설득력 있게 어필해야 함)
(3)Modern Pentathlon(근대5종): The UIPM must finalize its proposal for the replacement of horse riding and the overall competition format, and demonstrate a significant reduction in cost and complexity and an improvement across the areas of safety, accessibility, universality and appeal for young people and the general public. (국제 근대5종연맹이 승마세부종목 대신 대체 새부종목제안과 제반 세부종목 포맷 완결, 획기적인 경비절감 및 경기운영의 복잡성 탈피, 안전-접근성-보편성-청년층 및 일반대중에 대한 어필 문제 개선 등)
추가적으로 FIFA역시 예의주시 대상인데 FIFA가 현재 다툼 중인 FIFA World Cup개최주기잠정변경(4년에서 2년으로/ every two years instead of quadrennially)이슈 논란으로 심각한 국면(a critical acknowledgement)에 처할 수 있는데 IOC는 FIFA의 국제축구시합캘린더 진척 여부(evolution of the international match calendar)에 따라 IOC는 축구를 올림픽종목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권리를 보유(has reserved the right to remove football from the Olympic program)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상기 3종목은 3연속 올림픽 정식종목 선호도가 높은 삼총사가 되었다.
*Tokyo2020신규종목(18개 세부종목 474명 출전선수 쿼터):
1)Baseball and softball(Paris2024제외)
2)Karate(Paris 2024제외)
3)Skateboarding,
4)Sport climbing
5)Surfing
2020년 12월 열린 IOC집행위원회는 Paris2024올림픽 경기종목 프로그램에 대해 승인한 바 있다.
Paris2024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헌장 45조에 명시된 기존 28개 핵심 스포츠이외에 제한된 세부종목 경기수가 포함된 다음과 같은 4개의 스포츠를 추가로 제안한 바 있다:
1)Break Dancing: 2 events with 32 total athletes(2개 세부종목 총 32명 출전선수 쿼터)
2)Skateboarding: 4 events with 96 total athletes(4개 세부종목 총 96명 출전선수 쿼터)
3)Sport Climbing: 4 events with 72 total athletes(4개 세부종목 총 72명 출전 선수 쿼터)
4)Surfing: 2 events with 48 total athletes (to be held in Tahiti!) (2개 세부종목 총 48명 출전 선수---->타히티 섬에서 개최 제안
4개의 추가 스포츠 세부 종목과 출전 선수 수를 모두 다 합하면 12개 세부 종목에 총 248명의 신규 출전선수 쿼터가 필요하다.
Paris2024 올림픽출전선수 총 쿼터는 표준 선수 총수인 10,500명인데 이들 중 248명의 타 종목 선수들 쿼터가 축소되어야 한다.
2024년 올림픽 신규 종목들 중 스케이트보드(Skateboarding)와 스포츠 클라이밍(Sport Climbing)과 서핑(Surfing)등 3개 종목은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가 요청한 5개 신규 종목에 이미 포함된 종목들이었다.
Paris2024올림픽조직위원회의 신규 종목 제안은 2019년 IOC총회에서 잠정 승인을 받은 상태이므로 사실상 지난 2020년 12월 IOC집행위원회 승인은 형식적 통과의례(formality)였다고 볼 수 있겠다.
IOC스포츠국은 Paris2024올림픽 신규 종목 선수 쿼터 확보를 위하여(about reductions in the number of athletes allowed in almost all sports to make room for these additions) 이미 모든 종목 국제연맹들과 각각 필요한 선수 수 감축 협의 중이다.
이들 국제연맹중에 기능마비 지경에 처한(dysfunctional) 국제복싱연맹(AIBA)과 국제역도연맹(IWF) 및 승마세부종목 교체로 진통을 겪고 있는 근대5종 역시 각기 상황이 복잡한 가운데, 이들 3개 스포츠가 Paris2024올림픽에서 퇴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could be eliminated for 2024) 정도로 향후 거취가 아직 오리무중이다.
Tokyo2020올림픽 복싱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허용 쿼터는 286명이고, 역도는 끔찍한 도핑 역사(horrific doping history)로 인해 허용 선수 수가 감축되어 196명으로 되어 있으므로 합치면 482명에 이르므로 양 대 스포츠가 만일 2024년 올림픽에서 축출당할(kicked out) 경우, 다른 종목 국제연맹들로서 각기 선수 쿼터를 축소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눈 여겨 볼 대목은 Tokyo2020과 Paris2024올림픽의 신규 추가 종목들의 경우올림픽 정식종목이지만 불행히도 이들에게는 28개 올림픽 핵심종목과는 달리 IOC가 체결하여 확보한 올림픽 TV방영권 판매수입금의 국제연맹 할당 배분 및 지분권이 없다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신규 추가 종목들은 한 번에 한 개의 올림픽에 도입된 자격이므로 올림픽대회 마다(on a Games-by-Games basis) 재 평가받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LA2028올림픽의 경우를 살펴보자.
1)야구와 소프트볼은 수십년 간 뼛속 깊게 철저히 LA의 역사적 전통종목이다
2)메이저 리그 프로야구 LA에 지역연고를 둔 Dodgers와 Angels 팀/UCLA대학 소프트볼의 인기로 LA2028올림픽 신규 종목 추가는 따 논 당상(no-brainer)
3)Break Dancing 역시 LA지역 인기 스포츠이긴 하지만 이 종목이 올림픽 관중 확대에 실제로 효과적인지의 여부는 논란거리(up for debate)임
4)Skateboarding종목 역시 1960년대 이래 남 가주 지역 청년 전통 스포츠로써 제안 가능성 농후
5)Surfing종목 제안 가능성 농후하나 올림픽 종목으로의 포함 여부는 아직 불투명(득점 제가 아니라 심판 판정)
6)Sport Climbing종목은 시설 설치 면에서 용이하지만 심판 판정이 아니라 득점 및 시간 제에 의한 승패 가림
7)플라스틱 Frisbee를 사용하는 Flying Disc종목은 남가주(Southern California) 친화 스포츠 이므로 신규 종목 제안 가능성 농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