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24. 1. 5. 10:57

[FIFA, 2024년에 미래월드컵대회판도에 대하여 확인발표예정(FIFA will confirm its future path in 2024)]

 

Qatar2022 FIFA World Cup과 호주-뉴질랜드2023 FIFA World Cup 의 엄청난 흥행과 성공에 뒤이어 세계최고갑부국제연맹인 FIFA 2024년을 기하여 향후 이벤트 시리즈를 내 놓음으로 장기적 안목의 유산을 공고히 하려고 노력할 것(try to cement its long-term legacy with a series of event awards in 2024)입니다.

 

 

                   (FIFA의 대륙 별 기구 현황/출처: FIFA website)

 

 

그 첫번째가 브라질로부터 2027FIFA 여자월드컵대회유치 신청인데 브라질축구협회는 정부간섭으로 인해 자격정지조치를 받게 될 지도 모른 상황에서 유럽3개국(벨기에, 독일 및 네덜란드) 및 미국-멕시코공동유치신청도 접수되어 있다고 합니다.

 

2027FIFA여자월드컵대회는 2024 5월 개최 FFA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과 독일은 이미 이 대회를 이전에 개최한 바 있지만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및 멕시코의 경우는 척 대회가 됩니다.

 

FIFA2023~2026 4년 간 터무니 없어 보이는 US$110억불(14.3조원)수입금을 목표로(like an outrageous target of $11 billion U.S. in revenue for its 2023-26 quadrennial) 하여 왔으며 Gianni Infantino(스위스) FIFA 회장은 공공연하게 축구가 미국에서 최고스포츠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하였는데 아마도 최소한 가까운 시일 내에 미식축구 다음의 두 번째 최고 스포츠가 될 수는 있는 것으로 예상은 가능하다는 사실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FIFA가 어떻게 이러한 야망을 성취할 것인지는 명백해 보임: FIFA가 쥐고 있는 가장 주요한 트로피 이벤트를 가능한 많이 미국에서 개최토록 하고 그것을 통해 미국 팬들과 스폰서들을 밀어 붙여 FIFA가 새로운 재정적 정점을 찍도록 밀어 붙이는데 달려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에 굶주린 미국 인구는 말할 것도 없이 미식축구리그(NFL)와 대학 축구 덕분에 헤아릴 수 없는 수의 스타디움이 즐비한 가운데(With a seemingly endless number of stadiums available thanks to the National Football League and college football, not to mention a sports-hungry population) 확대개편하여 참가국 수를 늘렸지만 미국은 이를 감당하기에 충분하고 이를 통하여 새롭고 상상하지 어려웠던 수입금을 FIFA에게 창출시켜 줄 수 있기(the U.S. capacity for handling expanded tournaments that can generate new, unimagined levels of revenue for FIFA) 때문일 것입니다

 

1)  2000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작은 규모의 클럽 대항 월드컵대회(The smallish Club World Cup, first held in 2000)7개 팀을 2023년 사우디에서 열리는데, 이 대회 또한 늘려 놀랄 만큼 증가된32개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2025년에 미국에서 확대(expand to a startling 32 teams for 2025 and be held in the U.S) 개최하는 것임.

 

2)  2026FIFA월드컵대회는 미국에서의 1994년 기록적인 대회(the record-setting 1994 tournament)이래 캐나다와 멕시코와 몇개 게임 씩 공유하면서 미국으로 회귀하는 것인데 대회 참가국이 그저 확대되는 것을 넘어 폭발적인 참가국 수인 48개국 104개 시합이 벌어지게 되어 있는데 2022년 대회가 32개팀의 64개 시합을 하는 것(the event will not just expand, but explode to 48 teams and 104 matches, from 32 teams and 64 games in 2022)과는 확연히 비교가 되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임. 따라서 FIFA로서는 횡재를 맞이하게 될 것임(The windfall will be FIFA’s)

 

Infantino회장에게는 3년 동안의 프로그램 완성에 있어서 축구에 대한 미국 측의 지원이 급상승하게 되고 2027FIFA여자월드컵대회도 미국과 멕시코에 개최권이 부여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그래야 32개 팀 64개 시합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FIFA월드컵대회조직 사상 최초로 2026년 대회에는 국가별 조직위원회가 없고(for the first time, there is no national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FIFA World Cup) 대신 FIFA가 직접 운영하는데 FloridaCoral Gables에 조직운영사무소를 여러 개 설치(FIFA is doing it itself, with offices in Coral Gables, Florida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바로 그 동일한 조직운영사무소를 통해 2027FIFA여자월드컵대회도 손쉽게 개최할 것(that organizing office can easily keep going for 2027 and handle the Women’s World Cup as well)으로 보이는데 그에 앞서 동일한 경기장 여러 개를 활용하여 3개의 토너먼트 모두를 소화해 낼 수 있기 장점을 살려 2025년 클럽대항 월드컵대회에 대한 노력도 선도해 나아갈 것(will likely lead the effort for the 2025 Club World Cup, with all three tournaments using several of the same venues)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FIFAFIFA자체 조직운영 팀이 2026FIFA월드컵대회의 48개 팀이 출전하는 대회를 막 끝내는 시점에서 미국의 역량을 동원할 수 있도록 2027FIFA여자월드컵개최지 선택 후 여자월드컵대회 참가 팀 수를 확대할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미국을 향한 FIFA의 목표설정 로드맵이며 2023~20264년간의 수입금 목표달성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 확정할 것이 2030FIFA월드컵대회인데 스페인, 포르투갈과 모로코와 더불어 개막경기시합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및 우루과이에서 열고 2034FIFA월드컵대회는 유일한 유치신청국인 사우디의 차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Qatar2022 FIFA월드컵 대회 이후 12년 간의 계획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FIFA는 군주제 국가이며 논란의 소지가 많은 인권문제가 존재하는 아랍국가들에 대한 개최권 부여 투구로 비판의 대상(being criticized for its pursuit of Gulf State hosts, run by monarchies with controversial human-rights records )이 되고 있는데 Infantino FIFA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으며(unmoved)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대회종료가 임박한 시점에서 카타르 Doha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의 지도를 펼쳐 보인 것을 기억해 보면 그는 2022FIFA월드컵대회가 카타르의 법과 관습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월드컵개회개최라는 압력이 없었다면 카타르에서 벌어지게 될 변화는 생기지 않았거나 최소한 그러한 속도가 붙지 않았을 것으로 믿고 있음”(Without the pressure of the World Cup, I believe, that the changes that would have happened in Qatar maybe not have happened, or not at least at that speed.)이라고 의기양양한 바 있습니다.

 

 

(Qatar2022 FIFA 월드컵 당시 Gianni Infantino FIFA회장/출처: insidethegames)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insidethegames

-FIFA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