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3. 9. 17. 16:51

Michel D'Hooghe FIFA의무위원장은 Sepp Blatter FIFA회장이 제안한 2022년 카타르 FIFA월드컵개최시기를 유럽 겨울철로 이동하자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예정대로 여름철에 카타르에서 강행할 경우 너무 뜨거운 날씨로 제반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이란다

 

Michel D'Hooghe의무위원장은 "월드컵은 대회와 선수들에게만 국한된 행사가 아니다.(The World Cup is about more than games and players.) 카타르측이 안정되고 용납될 만한 기온에서 참가국 축구팀들이 경기하고 훈련하도록 토너먼트를 조직할 기술력이 있다고 확신하지만 축구 관람객들에 대한 고려가 문제다"(I am sure the Qataris have the technical skill to organise a tournament where teams could play and train in a stable, acceptable temperature, but it's about the fans.)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팬들도 이 경기장에서 저 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할 것인데 섭씨47도 이상에 이르는 온도속에서 그리하는 것은 좋은 방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They will need to travel from venue to venue and I think it's not a good idea for them to do that in temperatures of 47C or more.”)고 언급하였다.

 

 

 

겨울철로 이동하여 치르는 월드컵에 반대하고 있는 분위기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쪽에서 주도하고 있는데 겨울철로 월드컵대회를 이동할 경우 겨울철 월드컵대회로 인해 자체 리그의 경기 스케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FIFA집행위원회가 오는 10월3일~4일 취리히 FIFA본부에서 열리면 카타르 월드컵 개최시기 이동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동의할 것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카타르 조직위원회측이 여름철이라고 해도 냉방기술을 사용하여 토너먼트를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다고 고집하고 있는 주장을 뒤엎는 흐름이다 

 

 

 

 

FIFA집행위원회가 카타르 월드컵 개최시기를 겨울철로 이동한다고 결정 하더라도 2022년 동계올림픽이 예정된 2월~3월이 아니라 11월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