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IOC위원장, 코로나19발발이래 Beijing2022계기로 시진핑(Xi Jinping)중국국가주석예방 첫 외빈(First Foreign Dignitary)되다]
Beijing도착 후 3일 간의 자가 격리(three-day self-imposed isolation)완료한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코로나19발발이래 거의 2년 만에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직접대면회담(face-to –face talks)을 한 첫 외빈(first foreign dignitary)이 되었습니다.
중국국가관영매체인 Xinhua사 통신에 따르면 동 회담은 1월25일 Diaoyutai 국가영빈관(Diaoyutai State Guesthouse)에서 Beijing2022동계올림픽 개막(2월4일)을 앞두고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시진핑주석이 Bach IOC위원장과 개별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은 Beijing2022동계올림픽이 중국에게 있어서 그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동 만남은 코로나19 발발 초기시절이래로 시진핑주석의 외빈과의 첫 대면 만남이라고 합니다
시진핑주석이 외국지도자와의 마지막 만남은 2020년 3월 Arif Alvi 파키스탄 대통령과 Beijing에서 코로나19 퇴치 대책 논의를 가졌을 때라고 합니다.
중국 국영TV社인 CCTV는 이들 2명의 마스크를 벗은 지도자들(unmasked leaders)만 넓은 방에서 몇 미터 간격을 두고 IOC 및 중국 국기가 진열된 상태에서 마주 앉아 있고 나머지 관리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둘러 앉아(surrounded by officials in face masks)배석하고 있는 장면을 방영하였다고 합니다.
(Thomas Bach and IOC officials held talks with Chinese Government officials during a visit to the Diaoyutai State Guesthouse ©Ministry of Foreign Affairs/출처: 중국외무성)
CCTV화면 자료에 의하면 시진핑주석은 Bach IOC위원장에게 중국이 “간단하면서 안전하고 화려한 올림픽”(simple, safe and splendid Olympics)을 개최할 것임을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시진핑주석의 발언 내용입니다:
A. “우리는 모든 참가자들과 관련 인력들과 중국인들의 건강과 안정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점에 있어서 충분히 신뢰하고 있는 바임”(We are fully confident of ensuring the health and safety of participants, relevant personnel and the Chinese people)
Xinhua사 통신에 따르면 시진핑주석은 동계올림픽유치 초기단계에서 대회 개최의 최우선 목적이 3억명의 중국인민들이 동계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임(the primary purpose of hosting the Games as engaging 300 million people in winter sport)을 밝힌 바 있었다고 Bach IOC위원장에게 상기시켜 주기도 하였습니다.
B. “끈임 없는 노력 덕분에 이러한 비전은 현실이 되었음”(Thanks to continuous efforts, this vision has become a reality)
C. “얼음과 눈 역시 금메달과 은메달처럼 소중하다고 할 수 있음”('Ice and snow are also as valuable as gold and silver)
IOC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명의 지도자들은 코로나19방지대책을 논의하였는데 “대회 준비가 훌륭한 상태”(excellent state of preparations”라고 평가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3억명이 넘는 중국사람들이 동계스포츠에 참여한다는 목표달성에 대해 치하하면서 중국은 “이제 동계스포츠국가”(is now a winter sports country)이며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this is the start of a new era for global winter sports)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중국의 인권문제에 대한 기록으로 인해 미국주도의 Beijing2022외교적 보이콧을 촉발시켰는데, 코로나19확진 현상으로 인해 개최국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분열(disruption)을 조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Beijing2022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예정대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하계올림픽을 Beijing에서 동시에 개최한 첫 국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