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유치후보도시 3군데에 대한 IOC실사 최종평가보고내용을 살펴보면 결정적 하자가 있는 후보도시는 단 한군데도 없다.
결론은 천편일률적으로 모두 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IOC총회 투표직전 IOC 평가위원장은 3개 또는 4개 후보도시들이 "모두 올림픽을 훌륭하게 개최할 수 있으나 단 한개 도시를 선택해야 하므로 이는 IOC위원들 몫이다."(It's up to you.)라고 결론을 맺도록 되어 있다.
그렇다면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것은 IOC실사평가대비가 아니고 맨투맨 IOC위원 개별 득표전략이 되는 것이다.
IOC현지 실사는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여 크게 약점 잡히는 일만 없으면,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개별 IOC위원 득표 공략이 뛰어나다면 걱정할 일이 없게 되는 것이다.
(2008년 올림픽 IOC현지 실사 평가 방문/ 이스탄불: 좌로부터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Hein Verbruggen 네덜란드 IOC위원 겸 평가위원장, 현 IOC명예위원겸 SportAccord 회장,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겸 리오 2016 조직위원장, 필자)
만일 IOC평가위원회가 어느 한 곳이 가장 훌륭하다고 콕 찍어 명기하고 결론을 내렸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IOC총회투표에서 2등이나 3등을 한 후보도시가 투표에서 최종승자가 되었다고 한다면 IOC는 여론의 뭇매를 모면하기 힘들 것이다.
IOC현지 실사평가내용을 대학입시 수능점수라고 가정할때 수능성적을 도외시 하는 경우가 되는 것이리라.
수능점수를 평준화(?)해 버리고 투표지상주의로만 일관할 때 결국 수능 점수는 뒷전이 되면서 유명무실해 지는 것이다.
따라서 IOC로써는 향후 올림픽 후보도시 현지실사 평가 종합점수와 IOC투표결과를 절묘하게 배합하여 최종종합평가를 내릴 수 있는 묘안을 마련하여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2008년 올림픽 후보도시 방문을 마치고 IOC본부 집행위원회 회의실에서 IOC현지실사 최종 평가보고서 작성 중인 IOC평가위원들)
<2018년 IOC실사 평가 보고서 내용 원본 발췌본>
"The quality of the candidature Files and the presentations made during the visits greatly assisted the Commission in assessing each city's proposal and preparing this report.
The Commission believes that all three Candidate Cites could successfully host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 with each city offering its own distinct vision and concept.
The Commission is of the opinion that each city's concept offers a viable option to the IOC through the very nature of each project presents different risks..."
"The countries of the three Candidate Cities are extremely advanced and well developed in the field of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
The Commission believes that all three cities would have the necessary level of technology, telecommunications and expertise to meet Games requirements and, therefore, has not commented on this area in the report."
"There is a growing tendency for Candidate Cities to try to go above and beyond IOC requirements in the bid phase.
Whilst such offers may appeal to a certain client group or represent "nice to haves", the future OCOG inevitably finds itself facing additional costs to deliver services that have not been requested by the IOC and thus represent an unnecessary inflation of Games services.
The Commission wishes to draw attention to this as a matter of general concern to the IOC..."
<Report of the IOC Evaluation Commission for the 2018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결론은 천편일률적으로 모두 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IOC총회 투표직전 IOC 평가위원장은 3개 또는 4개 후보도시들이 "모두 올림픽을 훌륭하게 개최할 수 있으나 단 한개 도시를 선택해야 하므로 이는 IOC위원들 몫이다."(It's up to you.)라고 결론을 맺도록 되어 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동고동락했던 Hein Verbruggen IOC평가위원장 겸 SportAccord회장과 함께/2009년 로잔느)
그렇다면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것은 IOC실사평가대비가 아니고 맨투맨 IOC위원 개별 득표전략이 되는 것이다.
IOC현지 실사는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여 크게 약점 잡히는 일만 없으면,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개별 IOC위원 득표 공략이 뛰어나다면 걱정할 일이 없게 되는 것이다.
(2008년 올림픽 IOC현지 실사 평가 방문/ 이스탄불: 좌로부터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Hein Verbruggen 네덜란드 IOC위원 겸 평가위원장, 현 IOC명예위원겸 SportAccord 회장,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겸 리오 2016 조직위원장, 필자)
만일 IOC평가위원회가 어느 한 곳이 가장 훌륭하다고 콕 찍어 명기하고 결론을 내렸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IOC총회투표에서 2등이나 3등을 한 후보도시가 투표에서 최종승자가 되었다고 한다면 IOC는 여론의 뭇매를 모면하기 힘들 것이다.
IOC현지 실사평가내용을 대학입시 수능점수라고 가정할때 수능성적을 도외시 하는 경우가 되는 것이리라.
수능점수를 평준화(?)해 버리고 투표지상주의로만 일관할 때 결국 수능 점수는 뒷전이 되면서 유명무실해 지는 것이다.
따라서 IOC로써는 향후 올림픽 후보도시 현지실사 평가 종합점수와 IOC투표결과를 절묘하게 배합하여 최종종합평가를 내릴 수 있는 묘안을 마련하여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2008년 올림픽 후보도시 방문을 마치고 IOC본부 집행위원회 회의실에서 IOC현지실사 최종 평가보고서 작성 중인 IOC평가위원들)
<2018년 IOC실사 평가 보고서 내용 원본 발췌본>
"The quality of the candidature Files and the presentations made during the visits greatly assisted the Commission in assessing each city's proposal and preparing this report.
The Commission believes that all three Candidate Cites could successfully host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 with each city offering its own distinct vision and concept.
The Commission is of the opinion that each city's concept offers a viable option to the IOC through the very nature of each project presents different risks..."
"The countries of the three Candidate Cities are extremely advanced and well developed in the field of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s.
The Commission believes that all three cities would have the necessary level of technology, telecommunications and expertise to meet Games requirements and, therefore, has not commented on this area in the report."
"There is a growing tendency for Candidate Cities to try to go above and beyond IOC requirements in the bid phase.
Whilst such offers may appeal to a certain client group or represent "nice to haves", the future OCOG inevitably finds itself facing additional costs to deliver services that have not been requested by the IOC and thus represent an unnecessary inflation of Games services.
The Commission wishes to draw attention to this as a matter of general concern to the IOC..."
<Report of the IOC Evaluation Commission for the 2018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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