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2. 6. 4. 14:32

2018년 아시아에서 두번 째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올림픽개최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착공식을 가졌다.

유치 당시 IOC에 약속한 원주-평창경유-강릉간의 고속철도연계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Groundbreaking for the Wonju-Gangeung rail link. (POCOG)


이명박대통령은 6월1일(금) 고속철도 연계공사 착공식에 참석하여 "이 철도공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첫 번째 노력의 일환"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국민들의 일치된 지지와 최고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정부의 결단력이 결실을 맺게되는 완벽한 예증이다"(This project is a perfect example of the unified support of the Korean people and the determination of the government to achieve excellence,)라고 이대통령은 덧 붙였다.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연계사업이 완공되면 이 고속철도라인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경기장이 위치한 강릉 그리고 설상종목과 주개최도시인 평창까지 37분만에 연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평창까지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한 유치공약을 완수하는 첫 번째 중요한 발걸음을 내 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리는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확고부동한 지원과 성원에 대해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언급하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장에서 당시 강원도지사 재직시절 김진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2018년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고속철도 프로젝트 비용은 $33억3천5백 만불(한화 약 40조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