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11. 11. 11:25
2016년 리오 데 자네이루 올림픽대회 마스코트로 미주대륙의 가장 큰 영장류(Primate)인 Muriqui 원숭이가 그 후보로 제안되었다.

Rio 2016’s provisional logo


11월10일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환경연구소 관계자들은 muriqui 원숭이를 대회 마스코트로 하자는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O Globo 현지신문에 의하면  Marilene Ramos 브라질 환경부장관은 그 제안을 승인하였으며 대회조직위원회가 리오 올림픽마스코트 공모작업에 돌입할 때 마스코트 후보로 신청할 것이라는 것이다.
muraqui(무라끼)는 멸종위기에 처한 품종(an endangered species)의 원숭이다.


Rio de Janeiro state environmental minister Marilene Ramos will submit the muriqui as a mascot for the 2016 Olympics.(사진 출처: ATR)


마스코트 제안서에 따르면 무라끼 원숭이의 온순한 품성(its gentle nature)은 리오 데 자네이로 주민들(Cariocas)의 성격을 그대로 닮았다고 묘사되어 있다.
이 영장류를 대회 마스코트로 제안한 옹호자들은 몽키 무라끼는 다른 무리들과 조화를 이루어 가며 생활하는 방식이 올림픽이상(Olympic ideals)과 부합된다고 설명하고 있단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