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0. 4. 15. 11:28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로서 손색이 없을려면 눈 높이 글로벌시티 인프라를 갖춰야한다.
현재 13개 경기장 중 7개가 이미 완성되어 가동중이다.
상당한 진척도다.
해당국제연맹으로부터 올림픽/세계수준이란 검증과 승인도 받았다.
세계선수권대회도 여러 차례 훌륭히 치렀다.
드림프로그램은 IOC를 대신한 동계스포츠 세계확산 최고 공로자다.
올림픽운동, 올림픽이상, 올림픽가치실현의 교과서다.
올림픽훈장대상 1순위다.
드림프로그램은 IOC의 올림픽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프로그램의 미래비전이다.
IOC가 볼때 평창은 최고의 모범생이다.


Pyeongchang 2018 is teaching youngsters how to ski as part of the Pyeongchang Dream Program. (Pyeongchang 2018)

대한민국은 하계뿐만 아니라 동계종목경기력도 일취월장이다.
밴쿠버에서 입증되었다.
내신 성적 1등급, 수능평가 1등급 성적이다.
단지 표대결에서 2%부족하다.
2010년, 2014년 각각 3표와 4표차의 결승전 박빙의 패배다.
추가로 각각2표와 3표만 평창쪽이었다면 각각 1표차로 역전승이었으리라.
올림픽유치사상 전무후무다.
너무 아쉽다.
잠이 안 온다.


2014년 소치는 경기시설 기본 인프라도 아직 걸음마 단계다.
IOC조정위원회는 소치의 준비가 잘 진척되고 있다고 애써 감싼다.
그러나 IOC의 속내는 시꺼먼 숯덩이다.
IOC는 속으로 후회한다.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로 선정되었어야 한다고...
그러나 이미 늦었다.
그렇다고 2018년에는 평창에게 개최권을 줄까?
주고 싶다.
걸림돌만 없다면,
신임IOC위원들이 많이도 선출되었다.
이들은 평창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뮌헨, 안시는 알프스를 낀 전통스키왕국후보도시들.
겉보기는 이들이 나은 것 처럼 보인다.
눈높이 맞춤식 IOC위원 홍보 이래서 필요하다. 

뮌헨2018은 알프스라는 세계적 스키장과 뮌헨의 편리한 글로벌 대도시 인프라가 든든한 배경이다.


안시2018은 1948 샤모니, 1968그레노블, 1992 알베르빌 등 3차례의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역사와 전통이 돋보인다.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이 안시2018의 신뢰도의 근원이다.
뮌헨2018은 갖추기 힘들고 유지하기 까다로운 썰매종목(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경기장도 이미 갖추고 있다.
국제루지연맹(FIL)본부가 뮌헨2018 썰매경기장인 위치한 Berchtesgaden에 자리잡고 있다. 
경기장인프라와 교통인프라 자랑마라.
IOC실사평가보고서 세 도시 개최역량 문제없다고 발표한다.
정해진 수순이다,
오죽하면 IOC위원장이 "표심은 기술평가(Technical Assessment)말고 인적요인(Human Factor)"이라 고백했나.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은 정치적판단으로 표가 안 나는 법.
그래도 단점은 눈에 띄는 법.
IOC위원표심은 3C(Clean, Comfortable, Convenient) 마음간다.
유치후보도시는 3D(Dirty, Difficult, Dangerous)극복이 숙제.

평창개선점 찾아보자.
훌륭한 경기장에 관중관람 썰렁할까 마음철렁.
뮌헨, 안시가 평창보다 안정적.
관중동원, 관람객 효과적 이합집산 대책강구, 답변철저대비하자.




(114명 IOC위원들/올림픽 박물관/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사진)


표심결정 IOC위원들 부인 및 가족, 3C충족이 관건.
알펜시아 IOC호텔, 황량한 고급호텔, 즐길거리 볼거리 적막강산 대책찾자.
토리노 2006, 밴쿠버 2010의 화려하고 활기찬 도심문화편의/편리시례가 벤치마킹대상이다.
뮌헨, 안시가 평창보다 우위.
인접 강릉시, 문화 역사 전통도시 5성 호텔 다수 신축계획 대책수립및 홍보 필요하다.

IOC스폰서 다국적 기업 12개(Top Partners) 및 미국내 중계권 TV 사 등 5성급 다수 호텔 잠재수요(Sponsor Hospitality) 대책강구 절실하다.
뮌헨, 만족 수준/ 평창 및 안시는 불안정상태.



전통 친한파 IOC위원수 급격히 감소(연령 만기 은퇴, 사망 등)추세 각성하자.
2003년이래 벌써 십 수명이나 된다.
2003년이후 새로 선임된 다수의 IOC위원들 선별 홍보 및 로비 대책 강구시급하다.
기존 IOC위원들 선택과 집중, 표심잡기 로비가 관건이다.
흑묘 백묘 론 적용하자.
국익과 평창이 직면하고 있는 '총성 없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적과의 동침'이라도 불사하자.

2011년 7월6일 IOC총회 투표일, 남아공 평창의  "더반 대첩'을 위하여!


Gangwon Province Governor Jin Sun Kim and bid co-chair Yang Ho Cho at the logo unveiling. (PyeongChang 2018)


Durban, South Africa will host the 2011 IOC Session. (City of Durban)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