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Almaty2022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 겸 前 총리 반역죄로 체포되다]
Almaty2022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한 前 카자흐스탄총리인Karim Massimov(56세)가 반역죄 혐의로 체포(arrested on suspicion of treason)되었다.
Massimov의 감금(detention)소식은 카자흐스탄 국가안보위원회(NSC: National Security Committee)에 의해 발표되었는데 NSC는 Karim Massimov가 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가 현 대통령인 Kassym-Jomart Tokayev가가 집권한 후 최근 국가의 광범위한 불안과 격렬한 시위 기간 동안(during widespread unrest and violent protests in the country this week) 직위 해제된 바 있다.

(Karim Massimov Almaty2022동계올림픽유치위원 겸 前 총리)
카자흐스탄에 소련연방시절 KGB를 대체한 국가정보기관 수장을 맡았으며 총리를 두 차례 역임한 Massimov는 비록 Beijing2022에 44:40으로 석패 하였지만 Almaty2022유치위원장으로 올림픽운동내 많은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이름일 것이다
그는 2015년 Lausanne개최 IOC총회에서 Almaty2022유치후보 기술적 프레젠테이션(technical presentation)에서 피치를 올린 바 있으며 이후 콸라룸푸르 개최 IOC총회 투표에서 Beijing2022에게 4표 차로 패하였다.
그는 전자투표시스템의 정직성문제를 제기하며 Thomas Bach IOC위원장에게 전자투표대신 기명투표로 대체하여 실시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Massimov의 체포 사유는 카자흐스탄 당국이 밝히고 있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