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4. 6. 18:17
비아그라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회사의 캐나다화이자(Canada Pfizer)가 당초 2012년까지 체결한 캐나다 장애인올림픽팀 후원계약을 2017년까지 5년 연장하였다. 



화이자(Pfizer)는 연구중심 제약회사(research-based pharmaceutical company)다.

"밴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장애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캐나다인들(Canadians who live with disabilities)이 '함께함'(inclusivenes), '인지함'(awareness), 그리고 '다가섬'(access)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는  보도자료의 내용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기꺼히 환원코자 하는 선진국답다.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President Philip Craven (far left) with Michael Lynch of Visa (far right) and VANOC President John Furlong welcome Visa Paralympic Hall of Fame inductees. They include biathlon and cross country ski coach of Rolf Hettich (GER), alpine skier and 10-time medalist Chris Waddell (USA) and 12-time cross country medalist Tanja Kari (FIN). (IPC)

특히 소외되고 어렵게 삶을 영위하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거듭나도록 배려하는 기업이미지가 아름답다.


Paralympic torchbearers swap high-fives when the torch was in Quebec City on Thursday. (VANOC)  

캐나다 화이자(Pfizer Canada)는  또한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MoreThanMedication.ca)에 게재되는 영상물을 참여자들이 함께 하거나 전송할 경우 매회 5불씩 장애인 선수들에게 기증 적립하기로 했단다.

이러한 훌륭한 사례가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